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光기술원, 전남대와 업무협약
고봉길 기자
2010-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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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3분기 매출 40조원
삼성전자가 3분기에 반도체 실적호조 등에 힙입어 분기 사상최대인 매출 40조2,300억원을 기록했다.
삼성전자가 지난달 29일 밝힌 연결기준 경영실적에 따르면 이러한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2.1% 증가한 수치다. 같은기간 영업이익도 15.2% 증가한 4조8,600억원을 기록했으며 순이익은 4조4,6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러한 경영실적은 미국·유럽 등 선진시장의 경기침체와 PC·TV 등 IT제품의 수요둔화가 지속되는 어려운 경영여건 속에서도 전략적 투자에 의한 미세공정 전환·원가 경쟁력 강화를 통한 메모리 수익성 개선, 스마트폰 판매 호조 등에 의한 것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특히, 반도체는 메모리 가격이 전분기 대비 하락세가 지속된 가운데서도 10조6,600억원의 매출, 3조4,200억원의 영업이익으로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3분기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40나노급 비중 확대 및 30나노급 양산을 적극 추진하고 서버·모바일 등 고부가 제품 수요에 집중한 것이 주요했던 것으로 평가됐다.
LCD부문은 계절적 성수기 진입에 따른 수요 증가 기대에도 불구하고 북미·유럽 등 선진시장의 소비둔화와 IT용 패널의 급격한 판가 하락이 지속되는 등 어려운 시황으로 인해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57% 감소한 5,200억원을 기록했다.
정보통신 사업은 ‘갤럭시 S’, ‘웨이브폰’ 등의 전략 스마트폰 판매호조로 매출 11조1,200억원, 영업이익 1조1,300원의 실적을 거뒀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각각 16%, 19% 가량 성장한 것이다.
또한 스마트폰 중심의 제품믹스 개선으로 평균 판가를 전분기 대비 14%나 높였고 마케팅 비용 효율화 등의 노력으로 영업이익률도 두 자릿수(10.2%)를 회복했다.
삼성전자는 향후 실적 개선을 이어나갈 시설투자 규모가 연말까지 반도체·디스플레이를 중심으로 약 20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전자 IR팀장은 “주력사업에서의 전략적 투자가 올해 반도체 실적에서 볼 수 있듯이, 내년 더 나아가 중장기적으로 경쟁사가 쉽게 따라오기 어려운 격차를 벌릴 수 있는 역량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엄태준 기자
201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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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大·中·小 동반성장으로 재도약”
신근순 기자
2010-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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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Smart Grid Week’ 개막 ‘눈앞’
서울에서 G20 정상회의가 열릴 때 제주에서 그와 비견되는 스마트그리드관련 행사가 열린다.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제주 휘닉스 아일랜드리조트에서 개최되는 ‘Korea Smart Grid Week’가 그것.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한국스마트그리드사업단,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스마트그리드 관련 국제회의, 전시, 참관, 컨퍼런스 등 다양한 형식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8일에는 지난 9월 창립된 GSGF(Global Smart Grid Federation)의 이사회가 개최될 예정으로, 우리나라를 비롯한 미국, 일본, 인도, 호주, 아일랜드, 캐나다 등 7개국 협회장이 모여 관련 이슈에 대해 논의를 펼친다. 9일에는 행사 공식 개회식과 함께 제주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 종합홍보관 및 각 컨소시엄 개별체험관 참관이 진행된다.10일에는 주요국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 운영전문가들이 모이는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 국제컨퍼런스가 개최되며 다음날에는 미국, 일본, 유럽의 스마트그리드 표준화 현황을 발표하는 국제스마트그리드 기술표준 포럼이 열린다.또 8일부터 11일까지 휘닉스 아일랜드에서 열리는 종합 전시회 ‘Smart Grid Biz Fair’에는 LS산전, 효성, LG화학, 삼성SDI 등 21개 기업들이 참여해 자사들이 개발한 스마트그리드 관련 최신 기술을 뽐낸다.한편 스마트그리드협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 이미 참가 예상인원의 2배인 800명이 사전등록 할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만큼 이를 통해 국내 스마트그리드산업이 한층 업그레이드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근순 기자
2010-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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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파주 LED공장 준공
고봉길 기자
2010-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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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위 출범, 발전 기회 될 것”
김성준 기자
2010-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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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기존 방식 의존하면 위기”
김성준 기자
2010-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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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농촌진흥청, ‘농업-IT 융합 협력’ MOU
전통산업인 농업에 최첨단 IT가 융합돼 농업 선진화 및 신사업 창출의 활로가 열릴 전망이다.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원장 김흥남)와 농촌진흥청(청장 민승규)은 지난 26일 수원 농촌진흥청에서 김흥남 ETRI 원장과 민승규 농촌진흥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IT 융합 연구를 위한 협력협정(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농업과 IT간 융합을 통해 농업의 첨단 고도화 및 신사업분야의 창출을 도모하고, 미래 농업을 위한 핵심 원천 기술을 발굴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양 기관은 △농업+IT+신재생에너지 기술 접목을 통한 첨단 농업기술 △농업 현장 실용화 기술 △농·식품 안전관리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연구를 수행하기로 했다. 또한 △연구인력 교류 △세미나 등 기술 교류 △연구시설물 공동 이용 등도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농업-IT 융합 기술’은 최근 배추 파동과 같이 세계적인 이상기후에 따른 식량 부족 현상에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IT 융합 기술이다. 양 기관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농업 선진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뒤쳐진 농업에 최첨단 IT기술을 접목해 국가 농업 경쟁력 제고에 이바지하기로 했다.김흥남 ETRI 원장은 “이번 MOU는 우리나라의 강점인 IT 기술을 농업 기술과 융합함으로써 우리나라 농업을 선진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IT를 기반으로 농업의 선진화를 견인하게 될 세계적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민승규 농촌진흥청장도 “이번 농업-IT 융합 협력은 농업 관련 제반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최대 농업연구기관인 농촌진흥청과 세계 최고 수준의 IT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ETRI가 상호 협력함으로써 우리나라의 농업 경쟁력을 최단 시간 내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엄태준 기자
2010-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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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전기車 충전소 준공
신근순 기자
2010-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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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토마, 3D 프로젝터 출시
전세계 DLP® 프로젝터 1위 브랜드인 옵토마(아시아 대표 테리 쿼(Telly Kuo))는 홈 엔터테이먼트용으로 최적화된 3D 프로젝터, ‘GT720’과 ‘GT360’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3D 프로젝터는 단초점렌즈를 탑재해 가까운 거리에서도 대형 화면 구현이 가능하며, 특히 NVIDIA 3D 기술을 지원해 보다 다양한 3D 영상을 대형 화면을 통해 감상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옵토마의 3D 프로젝터 제품군은 텍사스 인스트루먼트(Texas Instruments Incorporated, 이하 TI)사의 새로운 통합 영상처리 칩을 탑재, 더욱 매끄럽고 자연스러운 이미지를 구현하는 동시에, 높은 출력을 지원해 생동감 넘치는 3D 입체 영상을 구현한다.
또한, TI사의 독자적인 DLP® LinkTM 기술로 3D 영상을 감상할 때 부가적인 송수신기 없이 3D 안경만으로 생생한 입체 영상을 감상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홈 엔터테인먼트용으로 최적화 된 ‘GT720’와 ‘GT360’은 단초점렌즈를 탑재, 각각 1.24m와 1.46m의 거리에서 80인치의 대화면을 구현할 수 있기 때문에 투사 거리가 좁은 집안에서도 대형화면을 즐길 수 있다. 두 제품은 각각 TI사의 DLP® WXGA와 SVGA DMD칩을 탑재, 2,500 안시루멘의 밝기와 3,000:1의 명암비를 지원하며, TI사의 브릴리언트 컬러(BrilliantColor™) 기술을 탑재해 영상의 컬러 및 밝기를 더욱 선명하고 섬세하게 표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두 제품 모두 3D 120Hz의 신호와 NVIDIA 3D기술 지원, 보다 선명한 영상으로 3D 영화와 게임을 구현하기 때문에 집에서 3D 영화와 게임을 즐기기에는 최적화된 제품이다. 이 뿐만 아니라 표준모드에서는 램프수명이 약 5,000시간까지 유지돼 비용 절감 효과도 뛰어나 경제적이다.
옵토마의 테리 쿼 아시아 대표는 “3D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다양한 제품이 출시되고 있는 가운데 보다 다양한 3D 영상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홈 엔터테이먼트용 3D 프로젝터를 출시했다”라며, “옵토마는 이번 신제품의 출시를 통해서 업계 선두 자리를 유지하는 한편, 3D 디스플레이 시장의 확대에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에 출시한 3D 프로젝터 ‘GT720’과 ‘GT360’은 지난 19일부터 옵토마의 국내 총판을 통해서 유통, 판매 중이다. ‘GT720’의 소비자 가격은 150만원, ‘GT360’은 95만원이다.
이일주 기자
2010-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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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닉스, 탄소경영 ‘글로벌 리더’
하이닉스반도체(대표 권오철)는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Carbon Disclosure Project) 한국위원회(위원장 장지인)가 선정하는 탄소경영 최우수 그룹인 탄소경영 글로벌 리더스 클럽에 편입됐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하이닉스는 작년에도 탄소정보공개리더십지수 (CDLI, Carbon Disclosure Leadership Index) 최상위 기업으로 선정돼 ‘바다상’을 수상한 바 있다.
CDP는 전세계 주요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이슈 대응과 관련한 지배구조, 위험과 기회, 전략, 온실가스 배출회계, 커뮤니케이션 등을 평가하며, 올해 한국에서는 역대 최다인 시가총액 2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2007년부터 CDP에 참여하고 있는 하이닉스는 CDP에서 요청하는 정보공개의 모든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탄소성과리더십지수(CPLI, Carbon Performance Leadership Index)에서도 선두그룹인 Band A에 포함됐다.
하이닉스는 저탄소 기업을 향한 노력을 협력사로 확대해 국내 최초 CDP Supply Chain 도입, 협력사 탄소파트너십 구축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선도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저전력·고효율 그린 반도체 개발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일주 수습기자 기자
2010-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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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비스-삼성LED, ‘고광량 LED헤드램프’ 개발
자동차용 ‘LED헤드램프’의 국산화에 성공했다.자동차부품 전문 기업 현대모비스(대표이사 정석수)는, 최근 삼성LED(대표이사 김재욱)와 함께 순수 국내 기술로 ‘LED헤드램프’를 개발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자동차용 친환경 조명 광원으로 떠오르는 자동차용 ‘LED헤드램프’는 광학구조, 렌즈기술, 방열시스템, ECU 모듈, 반도체소자 등 다양한 핵심기술이 집적된 첨단 부품이다. 그러나 소모품이던 기존 헤드램프와 달리 수명이 반영구적이라는 장점이 있어 한창 주목받고 있다. 그런데 지금까지는 수입품이 국내시장을 장악해왔다.이번에 현대모비스와 삼성LED가 최초로 국산화에 성공한 ‘LED헤드램프’는 기존 타사의 제품보다 15%에서 최고 40%까지 광량이 향상됐으며, 열 저항을 낮춰(2.0℃/W, 1와트 당 2.0℃ 상승) 발열량을 최소화함으로 긴 수명을 확보했다. 또 여러 방향으로 보내는 광량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등 유명 램프회사의 제품들보다 성능이 우수하면서도 25% 이상 원가를 낮춘 제품이다.이번 신기술 국산화는, LED 전문기업 삼성LED와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 현대모비스가 산업간 경계를 허물고 기술 융합을 통해 미래기술을 개발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현대모비스는 국산화에 성공한 LED헤드램프 기술을, 도로 상태나 주행 및 기후조건 등 상황 변화에 따라 램프가 상하·좌우로 자동 구동되는 인공지능형 전조등 시스템(AFLS)과 상향등·하향등의 기능을 하나의 램프로 구현하는 ‘복합기능 LED헤드램프’에 적용하는 등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개발해 향후 생산될 국내 및 해외 차종에 공급할 수 있도록 판로를 개척할 계획이다.현재 자동차용 LED헤드램프는 일본의 도요타의 렉서스 600h 차종(하향등), 아우디의 R8차종(상·하향등)과 캐딜락 에스컬레이드(상·하향등) 등 일부 고급차에만 적용되어 있다.한편 현대모비스와 삼성LED는 작년 4월 자동차 헤드램프용 LED 국산화를 위해 기술협력계약을 체결하고, 이에 따라 헤드램프와 LED에 대한 각각의 기술정보를 공유하는 한편, 자동차 헤드램프용 LED 소자의 국산화를 위한 공동 개발을 진행해 왔다.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삼성과 공동 개발한 LED 헤드램프는 세계적 수준의 성능과, 선진업체들보다 높은 가격경쟁력을 갖춘 제품”이라며 “이러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궁극적으로 친환경 LED 헤드램프를 일반 차종까지 보급 시키는 한편, 해외 완성차에도 수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업계에서는 지난해 전 세계 자동차용 LED 시장을 1조원 규모로 추산하고 있으며, 올해는 1조1,500억원 정도의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고봉길 기자
2010-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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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中 시장 공략 강화
LS전선이 중국시장에 자사를 알리고자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에 나섰다.
LS전선(대표 구자열)은 중국 출자사 LS홍치전선(법인장 김선국)과 함께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제13회 중국 국제 전력설비 박람회(The 13th International Exhibition on Electric Power Equipment and Technology 2010, EP China2010)’에 참가해 해저케이블, 초전도케이블, 가스절연송전선, 광복합케이블 등 최첨단 전선 제품들과 함께 해저·선박·풍력 발전용 솔루션, 산업용 특수케이블 등을 선보여 참관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특히 LS전선 관람부스는 일 평균 1,000명이 방문하는 최고 인기 부스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또한, LS전선은 핵심 고객들을 대상으로 지난 19일과 20일 양일 동안 세미나를 실시해 큰 인기를 끌었다. ‘22.9 kV급과 154kV급 초전도케이블 시스템 어플리케이션’과 ‘그린에너지용 대용량 전력 솔루션’을 주제로 한 이 세미나에는 중국 전력 산업 관련 주요 인사 100여명이 참석해 LS전선의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관심을 예상할 수 있었다.
세미나 이후 김선국 법인장은 “세미나 내내 전력 전문가들의 질문 공세가 끊이지 않아, 결국 예정 시간을 훨씬 넘겨서야 행사를 마칠 수 있었다”며 현장의 열기를 전했다. 또 LS전선은 이들을 대상으로 회사의 비전과 사업 현황을 소개하는 행사를 별도로 가지는 등 적극적인 기업 이미지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 밖에도 지역사회 공헌을 통한 긍정적인 기업 이미지 구축을 위해 중국 대학생들을 선발해 상해 엑스포와 LS전선의 생산시설을 견학하는 행사를 지난 7월 가졌으며, 앞으로도 장학금 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선보이면서 중국 시장에서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현재 LS전선의 중국 사업은 작년 8월 중국 용딩(永鼎)그룹으로부터 전력선 전문제조업체인 호북용딩홍치전기(湖北永鼎紅旗電氣)를 인수하고 12월 출범시킨 LS홍치전선을 중심으로 전개되고 있다. 장쑤성(江蘇省) 우시(無錫)법인(전력케이블 접속재, 부스덕트, 자동차 전선, 기기선 등 생산)과 권선을 생산하는 허베이성(河北省) 톈진(天津)법인, 2008년 인수한 美 SPSX의 전력용 권선 생산법인에 홍치전선을 더해 종합적 사업 포트폴리오를 완성한 것이다.
LS홍치전선은 220kV 이상의 고압 전력케이블과 해저케이블, 철도와 선박, 광산, 원자력, 풍력용 전선 등 산업용 특수케이블시장을 집중 공략하는 전략을 준비하고 있다. 이를 위해 회사 측은 해당 제품에 대한 설비와 인프라를 보완함은 물론 조직 재편과 영업소 확충에 힘쓰고 있다.
기존 영업 조직에 개발 영업기능을 부여해 고객 기술 대응 및 사전 마케팅에 주력함은 물론, 특수 판매팀을 신설했다. 또한 생산 효율을 올리기 위해 설비를 보강하는 대대적인 공장 리노베이션 작업을 진행 중이며, 초고압 생산라인을 확충하고, 해저 케이블 양산 체계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현지 엔지니어들도 대폭 충원할 예정이다.
손종호 LS전선 사장은 “LS홍치전선은 LS전선이 글로벌 No.1으로 자리 잡기 위한 초석”이라며 “앞으로도 내부 사업경쟁력 강화, 전략 시장에서 Small M&A, 기 진출 거점의 사업적 보완 및 확장 등을 통해 해외진출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중국은 작년 기준 세계 전력 케이블 시장의 규모가 140조원으로 추정되고 있는 가운데 세계시장의 25%를 차지하고 있다. 아울러 정부 주도의 경기 부양을 위한 대규모 SOC 투자를 준비하고 있으며, 특히 중국 국가전력망공사는 2015년까지 12차 5개년 경제개발계획 기간에 화베이(華北)와 화둥(華東), 화중(華中)에 ‘3종3횡1환(三縱三橫一環網)’의 초고압 전력망 구축을 위해 47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신근순 기자
2010-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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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스, ‘마스터 LED’ 출시
이일주 수습기자 기자
2010-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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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밸리, 유상증자 청약률 63.6대 1
LED용 에피웨이퍼 및 칩 전문업체인 에피밸리(대표 장훈철 )는 지난 19~20일 진행한 약 10억원 규모의 일반 소액공모 유상증자 청약결과 청약률 63.6대 1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일반 소액공모의 신주 발행가액은 733원이며, 액면가액은 500원이다. 신주권 교부예정일은 오는29일, 신주 상장예정일은 다음달 1일이다. 에피밸리는 약 10억원의 유상증자 일반공모 청약에 총 636억원의 자금이 몰렸으며, 주금납입이 완료된 청약률의 경우도 63.6대 1을 기록했다. 에피밸리 관계자는 “청약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공모된 자금을 통해 LED 사업경쟁력 강화에 더욱 힘쓸 수 있게 됐다”며, “현재 기존 계획했던 국내외 LED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국내 대표 LED 소재업체로의 중장기비전을 반드시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일주 수습기자 기자
2010-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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