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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11-01 20: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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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29일 열린 ‘제3회 반도체의 날’ 행사에서 최경환 지경부 장관, 권오현 한국반도체산업 협회장, 이용한 원익 회장, 이희국 실트론 사장, 허염 실리콘마이터스 사장 등이 반도체산업 동반성장 선언문에 서명하고 기념촬영에 응하고 있다.. ▲지난달 29일 열린 ‘제3회 반도체의 날’ 행사에서 최경환 지경부 장관, 권오현 한국반도체산업 협회장, 이용한 원익 회장, 이희국 실트론 사장, 허염 실리콘마이터스 사장 등이 반도체산업 동반성장 선언문에 서명하고 기념촬영에 응하고 있다.

우리나라 반도체산업이 대·중·소기업 간 자금·R&D·구매·공정거래·인력부문에서의 협력으로 ‘성공신화’를 이어나갈 전망이다.

한국반도체산업협회(회장 권오현)는 지난달 29일 여의도 63빌딩에서 최경환 지식경제부장관과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노영민 의원을 비롯한 산·학·연 관계자 500명을 초청해 ‘제3회 반도체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실현한 삼성전자, 하이닉스를 비롯해 주성엔지니어링, 아이피에스, 동진쎄미켐, 에어프로덕츠코리아, 원익머트리얼즈 등 주요 반도체 장비·소재 기업의 대표들이 대거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메모리부문 세계 1위를 달리고 있는 우리나라가 시스템반도체·장비산업 육성을 통해 반도체강국으로 재도약키 위한 ‘반도체산업 2015 비전’ 선포와 이에 대한 실천방안을 천명하는 ‘반도체산업 동반성장 협약식’이 열렸다.

‘반도체산업 2015 비전’은 △시스템반도체 세계시장 점유율 7.5% 달성 △반도체장비 국산화율 35%달성 △시스템반도체·장비 고용 5만7,000명 달성 △세계 최고수준 기업 30개 육성 등을 내용으로 담고 있다.

이러한 비전은 소자·설계·장비·재료·부품 등 반도체 부문별 대·중·소기업의 협력으로 실천하게 된다. 최경환 장관, 권오현 협회장, 이용한 원익 회장, 박용인 동부하이텍 사장, 이희국 실트론 사장, 허염 실리콘마이터스 사장 등 각 부문별 대표들은 이날 반도체산업 ‘동반성장 5대 핵심과제 선언문’을 발표하고 서명판에 서명함으로써 수요대기업의 성공신화가 중소협력사로 이어질 것임을 선언했다.

동반성장 5대 핵심과제는 △반도체펀드 조성, 상생보증프로그램 운영 등 자금 지원 △공동개발·공동구매 품목 및 성능평가 대상 분야 확대 △파운드리 개방 확대 및 스타 팹리스기업 육성 △대·중소기업간 공정한 거래 확립 △중소기업의 핵심역량 확보, 경영혁신 및 전문인력 지원 등이다. 지경부는 이에 대한 세부 실행계획을 협의를 통해 이달 중에 마련키로 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반도체산업 및 기술발전에 공이 큰 유공자들에 대한 포상과 미래 반도체 산업을 짊어질 이공계 우수인재 34명에 대한 장학금수여식도 함께 개최됐다. 영예의 은탑 산업훈장은 국내 시스템반도체 기술수준을 글로벌 수준으로 향상시킨 우남성 삼성전자 부사장에게 돌아갔다.

김승회 에어프로덕츠코리아 전무는 수입에 의존하던 반도체 공정용 특수가스(NF₃,C4F₆, SiF₄,TiCL₄, TEOS)의 국산화에 성공, 연간 1억달러의 수입대체 효과를 거둔 공로를 인정받아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삼성전자, 동진쎄미켐, 에어프로덕츠코리아, 원익머트리얼즈, 엘오티베큠 등 31개 반도체관련 기업들은 34명의 인재들에게 1인당 1,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대면식을 가졌다.

이와 함께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일환으로 삼성전자, 하이닉스, 동부하이텍 등 반도체 대기업이 중소 장비·재료 업체에서 개발한 제품을 양산라인에서 테스트한 결과 우수 제품으로 평가된 9개 품목, 7개 기업에 대한 인증서 수여식도 진행됐다.

이날 최경환 장관은 축사를 통해 “우리 반도체산업이 진정한 반도체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메모리반도체보다 시장규모가 크고, 고용창출효과가 큰 시스템반도체와 장비·재료산업의 육성이 시급하다”며 “시스템반도체와 장비·재료산업에서 대·중소기업간의 파트너쉽이 잘 이뤄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이수연 에어프로덕츠코리아 대표이사가 연세대 세라믹공학과 양재학 씨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이수연 에어프로덕츠코리아 대표이사가 연세대 세라믹공학과 양재학 씨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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