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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10-31 18:2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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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기연구원 유태환 원장이 창립 33주년 기념식에서 임직원들에게 기념사를 전하고 있다. . ▲전기연구원 유태환 원장이 창립 33주년 기념식에서 임직원들에게 기념사를 전하고 있다.

한국전기연구원(KERI, 원장 유태환)은 지난 28일 경남 창원 본원에서 연구원 창립 33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유태환 원장을 비롯한 연구원 임직원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유 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근무하고 싶은 KERI, 만나고 싶은 KERI 실현에 앞장 서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올해 정부와 과학계에서 논의된 정부 출연연구기관의 거버넌스 문제와 관련해 “위상이 강화된 국가과학기술위원회의 출범은 우리에게 상당한 변화를 요구하겠지만 구성원들이 슬기롭게 대처하고 노력한다면 우리나라 과학기술 발전의 큰 기회가 될 것”고 말했다.

전기공업 및 전력사업 진흥을 위해 한국전기기기시험연구소로 출발한 연구소는 이후 통합과 분리를 거쳐 지난 2001년 한국전기연구원으로 개칭, 오늘에 이르고 있다.

특히 연구원은 창립 33주년을 맞은 올해 △고기능성 나노하이브리드 습식소재 대량생산 기술 개발△자원회수 등을 위한 친환경 초전도 자기분리장치 개발 △대전력시험용 시퀀스타이머 국산화 개발 △차세대 반도체·디스플레이용 원통형 나노금형 제작 핵심기술 세계 최초 개발 △전기를 이용한 금속 나노분말 대량생산 기술 세계 최초 개발 △차세대 LED용 방열코팅제 신기술 개발 및 기술이전 △백금을 사용하지 않는 투명 염료감응형 태양전지 신기술 개발 △고정밀 와이어컷 방전가공기 핵심기술 개발 및 상용화 △초정밀 전자식 전력량계 국산화 등 혁혁한 연구성과를 거둔 바 있다.

한편, 연구원은 앞서 지난 26일 기자간담회에서 ‘KERI VISION 2020’을 발표했다.

연구원은 이 비전을 통해 녹색 에너지 분야의 우수 연구진을 구성해 집중 투자하는 등 첨단 전기기술 개발로 전기분야에 대한 기술적 기여와 연구원 내부적 선진화 등에 대한 장기 목표를 제시했다.

연구원은 오는 2020년 총 인원 750명, 총 연구예산 1,500억원, 1인당 연구비 4억5,000만원 규모의 연구기관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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