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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경화학, 제41기 정기주총
김성준 기자
2011-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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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성, 지난해 매출 1,801억
이일주 기자
2011-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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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1·SK, LPG공급가 동결
E1에 이어 SK가스도 LPG 공급가 동결 방침을 내놨다.
최근 업계에 따르면 SK가스는 내달까지 충전소에 공급다는 가정용 프로판가스 가격을 1292.80원/kg으로 동결한다.
차량용 부탄 역시 1679.18원/kg(980.64원/ℓ)으로 현재 가격수준에 공급된다.
또다른 국내 LPG 수입업체인 E1은 이에 앞서 가정용 프로판 1289원/kg, 차량용 부탄 1677원/kg(979.37원/ℓ)으로 가격을 동결한 바 있다.
최근 kg당 30원가량의 인하요인이 있었으나 기존의 가격인상요인이 미반영된 부분을 감안해 가격을 동결한다는 것이 해당 업체 측의 설명이다.
김성준 기자
2011-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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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글로벌, CNG레귤레이터 ‘E마크’ 획득
김성준 기자
2011-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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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성학 부산경남고압가스공업협동조합 이사장
김성준 기자
2011-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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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산조합, 배상도 이사장 재선임
신근순 기자
2011-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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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가스協, ‘몸집’ 키우기 나선다
김성준 기자
2011-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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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상도 대한탄산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신근순 기자
2011-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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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K, 국산 type-1 CNG용기 납품
최근 타입-1(type-1) CNG 용기 개발에 성공한 NK가 현대자동차와 대우버스에 해당 제품의 납품을 추진해 그 결과가 주목된다.
고압가스용기 제조분야 국내 선두기업인 (주)엔케이(NK, 대표 박윤소·탁윤주)는 국산 천연가스(CNG)버스용 타입-1 CNG 실린더의 완성차 제조사 공급을 위해 작업을 서두르고 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현재 버스용 CNG 용기 중 타입-2 제품을 국내 자동차사에 납품하고 있는 회사는 원가면에서 훨씬 유리한 타입-1의 국산화 성공으로 버스용 CNG 시장에서의 입지를 한층 더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회사는 현대자동차의 시내버스 50대에 자사 용기를 탑재, 내달 말부터 시범 운행에 들어갈 계획이며 대우버스 차량에도 탑재를 추진하고 있다.
시범 운행 및 납품이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NK의 타입-1용기가 수입용기를 빠르게 대체하며 국내 시장에서 연간 최대 200억원 규모의 매출을 바라볼 수 있을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용기 외부를 유리섬유로 보호하는 형태인 타입-2에 비해 유리섬유 코팅이 없는 타입-1은 가격경쟁력에서 우위에 있는 품목이지만 해당 소재와 제품의 국산화가 늦어져 그간 국내 시장을 수입품에 내주고 있는 실정이었다.
회사는 이번 용기 개발과 더불어 원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고부가가치 제품인 CNG 밸브의 국산화도 협력업체와 공동으로 추진, 현재 완료 단계에 이른 맡큼 조만간 국내 시장에서 고가의 수입제품을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용기 개발에 대해“지난 3년간 회사 관계사인 ENK가 포스코의 소재 개발과 병행해 공동으로 연구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또 “현재 타입-1, 타입-2 CNG 용기는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인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제품으로 이란, 태국 등 동남아시와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등 CIS 국가, 중남미, 미국 등지에서 수십억원 규모의 구체적인 구입 협상이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국산화를 통한 국내 시장 탈환을 넘어 세계 시장을 향한 도전에 힘을 쏟고 있는 NK의 CNG용기가 향후 회사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김성준 기자
2011-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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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K, 지난해 매출 1,872억…전년 比 9.2% ↑
이일주 기자
2011-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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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안정화가 최우선 문제”
||최근 신규업체 급증과 거대 액화가스 메이커의 시장진입 움직임 등 난관을 겪고 있는 산업가스 충전업계가 시장 안정화를 위한 ‘상생화합’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한국고압가스공업협동조합연합회(회장 박열)가 지난 24일 서울 대치동에 위치한 가스안전공사 서울지역본부 2층 회의장에서 2011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연합회 박열 회장과 김외곤 상임고문을 비롯해 서울경인조합 심승일 이사장, 부산경남조합 배성학 이사장 및 최석호 상무, 대구경북조합 이상주 이사장, 대전충남북조합 전대수 이사장, 평화산소 이상봉 회장, (주)에어텍 정한수 회장, 국제액체산소 안성봉 대표, 가스켐테크놀로지 조창현 대표, 해동산업(주) 이상봉 대표, 선도산업 이성철 대표, 한국탄산화학 유연채 대표가 참석했다.
2010년 수지·결산 승인 및 사업실적 보고와 감사보고, 2011년도 사업계획과 수입·지출 예산안 승인 등 정규안건을 처리한 이날 총회의 자유토론 순서에서는 참석자들이 업계 발전을 위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연합회 집행부와 각 조합 대표들은 시장 안정화를 위한 대응책을 다각적으로 모색했는데 이번에도 연합회를 구심점으로 한 지역 조합과 각 조합사들의 협력, 그를 바탕으로 한 연합회 차원의 강력한 대책마련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주를 이뤘다.
박열 회장은 “최근 3년간 난항을 겪고 있는 고압가스 시장이 안정화 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며 “우리 연합회가 큰 흐름의 맥을 짚어 원활한 시장을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특히 대기업과 부산물업체의 충전시장 진출에 대한 우려가 많았다.
실제로 최근 수도권 충전시장을 중심으로 영업활동을 펼치고 있는 액메이커 A사의 저가공세에 많은 충전기업이 위협을 느끼고 있는 상황이어서 이에 대해 개별 조합은 물론 연합회 차원에서 보다 강력한 행동을 취해야 한다는 의견들이 개진됐다.
또한 참석자들은 업계권익 보호와 시장 안정화를 위해서는 연합회 역량 강화와 규모 확대가 필수적이라는 데 의견을 모았다.
서울경인고압가스공업협동조합 심승일 이사장은 “연합회가 단합해서 고유업종을 지켜야 한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현재 전국 240여 충전사 중 87개사에 그치고 있는 조합 가입사를 확대해 한 목소리를 내야한다”고 주장했다.
||연합회 및 조합의 규모 확대를 위해서는 연합회를 정점으로 각 지역 조합들의 실질적 위상 강화가 선결과제라는 점에서 연합회의 권익보호 실적이 갖는 중요성은 더욱 커진다.연합회는 지난해부터 용기 밸브 재검사제도 도입과 탄산(CO₂) 저장탱크 개방검사 대상 축소 등 다양한 부분의 규제 합리화를 위한 대정부 건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이와 관련 김외곤 상임고문은 “저장탱크 재검기한 확대나 안전거리 확보 관련사항은 법 개정이 힘들지만 밸브 재검과 기화기 검사 축소 문제는 현행법 개정시에 반영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이석철 감사가 언론사 광고 집행건에 대해 긴 시간을 할애, 이의를 제기하다가 주위의 공감을 얻지 못하자 감정적인 언사를 보이며 주변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촌극을 빚기도 했으나 폐회 뒤에는 부산경남조합을 8년간 이끌었던 이상봉 회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하며 그동안의 공로를 치하하는 훈훈한 분위기로 마무리됐다.
김성준·박선주 기자
2011-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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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경화학, 영업익·순익전년比 27%↓
국내최대 탄산가스 제조기업 태경화학(대표 고윤석)이 지난해 공급과잉 상황 하에서도 매출규모를 유지하는 등 분발했지만 원가 상승 등의 영향으로 이익률에서 부진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17일 공시된 태경화학의 제41기 주주총회 소집공고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해 총 378억2,931만원의 매출액을 기록하며 2009년 380억9,095만원 대비 0.7% 하락한 실적을 거뒀다.회사는 지난해 국내 석유화학사들이 정상 가동을 지속해 탄산의 원료가스 수급이 안정을 되찾은 반면, 국제적인 조선경기 침체 등의 영향으로 그 수요가 줄면서 시장에 공급과잉 현상이 나타났다고 설명했다.이 같은 영향으로 회사 제품매출이 약 12% 하락하며 전년 대비 30억원가량 축소됐지만 상품매출이 24% 상승, 제품의 매출감소분을 대부분 메꾸며 총 매출은 소폭 하락에 그쳤다.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지난 2009년 100억4,583만원과 98억4,106만원에서 지난해 73억1,157만원과 71억1,457만원으로 감소되며 공히 27%대, 금액으로 치면 27억원가량의 하락폭을 보였다.이는 앞서 살펴본 대로 공급과잉 상태에 진입한 시장상황 때문에 자사 제품매출을 줄인 만큼 타사 제품을 매입해 판매하는 상품매출을 늘였기 때문이다.이로 인해 총 매출원가가 2009년 221억원에서 지난해 246억으로 11%, 25억원가량 증가한 것이 가장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액탄(액화탄산가스)에서 20%가량 이익률이 감소했다”고 말했다.물론 이같은 실적 후퇴는 지난 2009년 실적이 전년에 비해 크게 성장한 데 따른 것으로 장기추세로는 견실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것이 회사와 대다수 전문가들의 입장이다. 특히 최근 대규모 수주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국내 조선업계 상황을 감안할 때 이같은 실적부진은 조만간 수주량이 조선사들의 탄산가스 수요로 연결되면서 충분히 만회될 것으로 전망하는 것이 업계의 중론이어서 회사의 올해 실적 역시 상당폭의 호전이 예상된다.더욱이 태경화학은 최근 사업 다각화 작업의 일환으로 기화기 판매를 전사적으로 확대하고, 산업가스 판매부문에서도 신규거래처 발굴 등에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어 회사의 올해 성적에 대해 충분히 기대해도 좋을 것으로 보인다.
김성준 기자
2011-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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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산업가스, 헬륨 제2 공급원 확보
김성준 기자
2011-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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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성학 부산경남고압조합 신임 이사장 선임
창신가스 배성학 대표(사진)가 부산경남고압가스공업협동조합의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조합은 지난 21일 조합사 대표 25인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 김해에 위치한 조합 사무실에서 제20기 정기총회를 개최, 신임 이사장 및 이사진 선출과 감사 선임 등의 안건을 결의했다.
이날 총회는 이사장과 이사진 전원을 직접․비밀투표 방식으로 뽑아 ‘절차적 민주성 확립’이라는 최근 업계 흐름을 반영했다.
이사장 선거에서는 창신가스 배성학 대표가 피에스켐 서창수 대표를 13대 10(기권 2)로 누르며 신임 이사장직에 올라 향후 4년간 부산경남조합을 이끌게 됐다.
조합 이사직은 △경남산소공업 이상철 △경남산업 구영본 대표 △대한종합가스 이종해 대표 △신대양 박종춘 대표) △평화산소 이상관 대표 △피에스켐 서창수 대표) △협신산업가스 추영성 대표, 이상 7명이 맡게 됐으며 한국산업가스 전홍천 대표와 가스텍코리아 김형식 대표는 감사직에 선임됐다.
신임 배성학 이사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최근 조선업계의 경기 회복이 더뎌 산업가스 시장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제하고 “조합을 중심으로 화합해 시장안정화에 힘쓰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지난해 사업실적보고와 함께 결산 및 잉여금처분안, 2011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 승인과 함게 이날로 퇴임한 이상봉 전임 이사장 공로패 수여 등이 함께 진행됐다.||
김성준 기자
2011-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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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용 밸브價, 4% 인상
산업가스 용기용 밸브가격이 국제 원자재값 상승으로 인해 또 올랐다.모 밸브업체는 지난 17일부로 자사의 용기용 밸브가격을 개당 약 4% 가량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는 주 소재인 황동에 들어가는 구리와 아연의 국제 가격 상승세에 의한 것이다. 구리가격의 경우 LME 현물기준으로 2월 현재 평균 9,955달러/톤을 기록 중으로 이는 전년동기 대비 45% 오른 수치. 지난해 8월 톤당 7,000달러 대에 진입한 구리가격은 6개월 만에 36% 상승했다. 아연가격은 현재 2,460달러/톤을 기록 중으로 지난해 8월 대비 20% 올랐다. 업계 관계자는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한 이번 제품가격 인상은 불가피하다”며 "(이번 인상가격도) 인상분의 절반도 반영되지 않았다”고 말했다.그는 또 “현재도 원자재 가격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어 인상폭이 앞으로 더욱 커질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황동밸브가격은 지난해 10월 5~7% 인상된 바 있다.
신근순 기자
2011-0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