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부발전-동덕산업가스, 건식포집 CO₂ 상용화 추진
신근순 기자
2016-08-24
-
산업부, 수소차 보급 정책 본격 시행
수소충전소 설치 규제 완화로 다양한 형태의 충전소 설치가 본격화되고 수소 카쉐어링, 수소 택시, 수소 버스 등 시범사업이 펼쳐지는 등 수소차 보급 및 발전을 위한 정책들이 본격 시행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4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수소융합얼라이언스 발족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족식은 지난 7월7일 개최된 10차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발표된 ‘전기차·수소차 발전전략’ 후속대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지난 7.7 제 10차 무투회의 이후 수소차 보급 및 산업발전을 위한 후속대책들이 지속 추진 중이다.
우선 충전소 설치 규제완화와 관련해서는 지난 7월 ‘융·복합 및 이동형 자동차 충전소 설치기준 등에 관한 특례고시’가 제정돼 충전소간 및 충전소내 설비간 이격거리 규정을 합리적으로 완화했다.
또한 압축·저장·충전 설비를 모듈화해 기존 대비 설치비용을 30% 절감할 수 있는 패키지형 충전소 설치를 허용하고, 방호벽을 설치해 안전을 확보할 경우, CNG·LPG 등 다른 충전소내 수소충전소 설치를 허용했다.
충전소 관련 기술개발에도 적극나서 2016년 9월부터 충전소 국산화와 가격저감을 위한 기술개발 지원에 들어가 2016년부터 2019년까지 35억원을 들여 패키지형 수소충전 플랫폼 개발 및 실증에 들어가며 2016년부터 2019년까지 50억원을 투입해 수소융·복합스테이션 위험성 평가 및 연구에 들어간다.
또한 수소 농도센서, 저장용기, 급속 냉각장치, 디스펜서 등 핵심부품 기술개발 지원을 위해 연 35억원 수준의 예산을 투입한다.
수소차 보급확대를 위한 인센티브도 강화된다.
개별소비세를 400만원한도로 감면하고, 전기차와 동일한 수준의 취득세 감면을 신설한다. 또한 현재 2,750만원 정도의 지원금을 상향하고, 구매보조금을 개인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더불어 전기차와 동일한 수준의 운행인센티브를 부여해 전국 유료도로 통행료의 한시적 할인 및 공영주차장 주차료 할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2017년부터는 전용번호판을 도입해 식별을 강화하고, 2016년 6월부터는 공공기관·지방공기업의 전기차·수소차 의무구매 비율을 현행 25%에서 40%까지 확대했다.
수소차를 이용한 시범사업도 추진된다.
광주광역시에서는 전국 최초로 15대 규모의 수소차 활용 카쉐어링에 나선다. 대상은 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 업체로 광주송정역 주차장을 중심으로 기 구축된 진곡 충전소와 광산의 신규 충전소를 활용할 예정이다.
울산은 공장에서 생산되는 수소를 활용해 20대 규모의 수소택시사업에 나선다. 충전소는 기 구축된 매암 및 구축예정인 신규충전소를 활용할 방침이다.
수소버스는 2017년부터 2018년까지 울산 등에서 실증·시범운행을 하고, 2019년부터는 정규노선의 버스를 도입할 계획이다.
배종인 기자
2016-08-24
-
수소산업 ‘구심체’ 가동
배종인 기자
2016-08-24
-
[祝 결혼]서치원 케이원산업가스 회장 장녀
서치원 케이원산업가스 회장의 장녀 아라씨가 결혼합니다. 축하드립니다.
▷일시 : 2016년 9월24일
▷장소 : 남포교회 2층 본당(서울 송파구 잠실7동 86 아시아선수촌상가 A-201호)
▷전화 : 02-415-1323
편집국 기자
2016-08-22
-
에어프로덕츠, 오창 특수가스 시설 준공
에어프로덕츠코리아(대표 김교영)가 특수가스 시설 이전과 함께 헬륨 및 고순도 특수가스 제조·충전 능력을 강화했다.
에어프로덕츠코리아는 지난 4일 충청북도 오창 공장에서 헬륨 및 고순도 특수가스 및 혼합가스 패키지 제조 및 충전 시설을 새롭게 준공했다고 18일 밝혔다.
새로운 시설은 기존 질소 생산 플랜트가 가동 중인 오창공장 유휴 부지 안에 들어섰다.
이번 공장 준공은 지난 8월1일부로 에어프로덕츠에서 버슘머트리얼즈가 전자용 특수가스 사업부문을 가지고 완전히 분리 독립됨에 따라 에어프로덕츠코리아의 헬륨 등 특수가스 제조시설 이전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오창 특수가스 공장 준공을 통해 에어프로덕츠는 버슘머트리얼즈의 분사 이후에도 헬륨 및 고순도 특수가스, 혼합가스 패키지 제조 및 충전 부문에 있어서 더욱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새로운 공장은 비(非)전자분야에서 사용되는 희귀가스와 혼합가스를 포함한 99.995% 이상의 초고순도 특수가스를 제조하며 헬륨도 더욱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
이곳에서 생산되는 제품은 앞선 기술력의 실린더와 밸브 디자인 기술로 수상 경력이 있는 BIP® 퓨리피케이션 기술로 생산되며, 다양한 초고순도 가스 제품 범위인 Experis®은 불순물을 지속적으로 억제해 모든 어플리케이션이 요구하는 분석 표준이 되고 있다.
오창 공장에 의해 생성되는 특수 가스들은 △10리터 150바(Bar) 실린더 △47리터 150바 실린더뿐만 아니라 △50리터 180바 실린더 △50리터 200바 고압 및 대용량 실린더의 규격으로 제공된다.
김교영 에어프로덕츠코리아 대표는 “이번 시설 준공을 통해 고객들이 요구하는 제품을 더욱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공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전국 각지에서 에어프로덕츠의 공급 능력과 유통 네트워크를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배종인 기자
2016-08-19
-
도요타·발라드, 연료전지 사업 맞손
도요타가 캐나다 연료전지회사와 판매계약 체결을 통해 비상전원용 연료전지 판매 실시와 새로운 운송분야의 적용을 위한 연료전지 개발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도요타통상은 지난 18일 캐나다의 연료전지 개발·제조회사인 발라드 파워 시스템사와 일본시장에서의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일본은 새로운 에너지로 주목하고 있는 수소의 국가 성장 전략으로 2014년 ‘수소연료전지 전략 로드맵’ 설계를 시작으로 2016년에는 연료전지버스와 지게차 출시를, 2030년까지는 연료전지자동차(FCV) 80만대 보급을 목표로 하며 2020년 도쿄에서 열릴 올림픽에 활용을 위한 환경정비가 진행 중에 있다.
반면에 트럭, 농업기계, 선박, 철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연료전지 실증 개발을 진행 중인 해외에 비해 일본에서는 FCV나 가정용연료전지 ‘에너팜’ 등 일부분야를 위한 연료전지의 제조·판매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한계가 있었다.
1984년도에 설립된 발라드 사는 연료전지 개발·제조회사의 세계적인 선구기업으로 1989년부터 연료전지를 개발 판매해 전세계에 1만대 이상의 도입 실적이 있으며 지난해 기준 매출은 5억6,500만달러다.
자동차용뿐만 아니라 비 자동차 구동용과 백업 등 다양한 용도의 제품을 만들며 특히 1kw∼100kw의 중소형 연료전지에 대한 기술력이 강점이다.
토요타통상은 이번 발라드사와의 판매계약 체결로 휴대폰 기지국의 비상전원으로 사용되는 정치용 연료전지 판매와 운송분야(버스, 트럭, 철도, 선박)의 새로운 용도 개발·판매 추진을 추진할 계획이이다.
한편 도요타통상은 현재 도쿄와 아이치현에서 고정식/이동식 수소스테이션 운영과 후쿠오카현에서는 하수 바이오가스를 활용한 수소제조와 판매, 풍력을 이용해 발전한 전기에서 CO₂와 수소를 생산하는 실증실험을 진행하며 가정용 산업용 에너지로 활용하는 수소 환경 정비에 나서고 있다.
배종인 기자
2016-08-19
-
린데·프렉스에어, 합병 논의 착수
세계적 산업가스 메이커인 독일의 린데와 미국의 프렉스에어의 합병(merger) 논의가 본격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린데와 프렉스에어는 16일 각각 보도자료를 배포해 합병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예비회담 수준으로 구체적으로 어떤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지는 정확히 밝히지 않았다. 다만 합병 논의가 진전이 있으면 차후 발표하겠다고 언급했다.
이 내용과 관련해 본지가 국내 린데코리아와 프렉스에어코리아 담당자에게 확인한 결과 논의가 있었던 것은 사실이나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언급할 수 없다고 밝혔다.
양사의 합병에 대해 월스트리트저널은 양사의 기업가치가 각각 300억달러(약 33조1,350억원) 수준에 이르는 만큼 이번 합병은 올해 최대 규모의 M&A 중 하나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또한 린데의 2015년 매출은 197억달러에 달하고 프렉스에어의 2015년 매출은 110억달러에 달해 합병시 307억달러의 매출로 세계 1위인 에어리퀴드의 매출 230억달러를 훌쩍 뛰어넘어 세계 최대의 산업가스 메이커로 도약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지난해 한국에서의 매출은 프렉스에어가 3,748억원을 기록했고, 린데가 2,556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합병이 성사될지는 미지수다. 현재 양측은 합병 논의에 대해 함구하고 있으며, 어떠한 정보도 제공하고 있지 않다. 또한 월스트리트 저널에 따르면 합의에 이른다 해도 유럽연합의 승인을 받는다는 보장이 없다고 전했다.
특히 양사가 합병하면 전세계 산업가스 시장에서 33%의 점유율을 가질 것으로 예상돼 반독점 규제가 예상되며, 미국 연방거래위원회(the Federal Trade Commission(FTC))가 미국의 산업과 관련되는 주요 경제 이슈에 대해 개입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도 양사의 합병에 걸림돌로 작용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배종인 기자
2016-08-19
-
원익머트리얼즈, 2Q 매출 429억…전년比 1% ↓
배종인 기자
2016-08-18
-
창원, 수소충전소·수소차 보급 본격화
창원시가 수소충전소 구축사업과 수소차 보급사업을 본격화 한다.
창원시는 ‘2016년 수소충전소 구축사업’을 12일부터 착공하고, 이달부터 관용차량 구입과 민간보급용 차량구입 보조금 지급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창원시 의창구 팔룡동 산업기술단지에 구축되는 수소충전소는 일일 수소차 50대 충전이 가능하고 충전시간은 3분 미만으로 버스와 승용차를 모두 충전할 수 있는 국내 최고사양의 수소충전소가 될 전망이다.
지역 전문기업인 이엠솔루션이 구축사업자로 선정돼 해외 선진기업과의 기술제휴를 통해 국제표준규격을 준수하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완공목표는 내년 1월초이며,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완료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올해부터 창원지역에 보급되는 수소차는 관용차량과 민간법인용 차량 25대를 보급하는 것을 목표로 현재 현대위아, 지엠비코리아 등으로부터 4대 가량 보급신청이 접수됐고, 8월중에 2016년도 1차분 관용차량 10대를 조달구매 의뢰할 계획이다.
민간법인에서 수소차를 구입하는 경우에는 정부지원금(2,750만원) 외에 시비지원금(1,000만원)을 추가 지원해 민간보급 확대를 도모하고 있다. 민간법인에서 수소차량 구입을 희망할 경우, 창원시 내 현대자동차 지정대리점(22개소)을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접수하면 된다.
오는 2017년에는 수소충전소 1기를 추가로 구축하고 관용차량 및 민간법인용 차량 총 35대를 보급할 계획으로 창원시에서 주행하는 수소차가 총 60대 이상로 늘어날 예정이다.
한편 정부에서는 작년 11월 ‘수소차 보급 및 시장활성화 계획’에서 발표한 보급목표를 올해 6월 ‘미세먼지 특별대책 세부이행계획’과 7월 ‘신규 유망수출품목 창출방안’ 발표를 통해 보급물량 목표를 더 확대했으며, 수소차 가격인하, 보조금확대, 세금감면 등 다양한 인센티브 확대를 추진하고 있어 창원시의 수소차 활성화계획도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정부에서는 지난 해 수소차 중점 보급도시로 창원시를 비롯해 광주시, 울산시, 충남을 선정한 바 있다.
아울러 지역 내 수소자동차 부품 전문기업과 수소충전소 관련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수소차 산업 민간기업 협의체’와 ‘수소차 전문가 자문협의체’를 구성·운영해 수소차 제작업체인 현대자동차를 비롯한 산하 협력사와의 연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9월에는 창원시 관내 관련기업 20개사와 현대자동차 간 기술교류 워크숍을 개최할 계획이다.
또한 수소 융복합스테이션 실증연구사업 및 패키지 충전소 시범사업 등 수소충전소 보급 활성화를 위한 기술개발 및 실증사업에 적극 참여해 지역 전문기업의 기술력 확보와 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해 나갈 예정이다.
홍명표 창원시 미래산업과장은 “올해 구축하는 수소충전소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국제표준규격을 만족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시설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국내 최고 수준으로 만들겠다”며 “수소차도 올해와 내년에 계획대로 보급되면 국내 최대 수소차 운행으로 수소차 중점보급도시로서의 위상을 확보하고, 정부 수소차산업 활성화와 관련된 지원사업과 기술개발 및 실증사업을 적극 유치해 지역산업 발전을 꾀하는 전략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배종인 기자
2016-08-17
-
국내 車 5社, 수소·전기車 투자확대
신근순 기자
2016-08-17
-
광주시, 수소차 11대 구매 추진
광주광역시가 수소연료전지 자동차 구매를 추진한다.
광주시는 최근 수소연료전지 자동차 11대 구매를 의뢰했다.
수량은 11대이며, 소요예산은 906,207,280원이다. 구입 차량은 투싼 ix 수소연료전지차다.
이 차량들은 광주시 소방안전본부 및 남부 소방서 등 친환경자동차 보급정책에 부합하는 사업에 우선 배치될 예정이다.
인수는 2016년 11월초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 2014년 9월에 진곡산단에 수소충전소 건립공사를 완료한 바 있고, 올해 1월 수소차와 전기차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1단계 융합스테이션으로 구축한 바 있다.
배종인 기자
2016-08-16
-
충남, ‘수소차 부품산업 육성’ 예타 통과
차세대 자동차 동력원으로 주목받는 수소연료전지차(FCEV) 부품산업이 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2017년도 정부예산에 반영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충청남도가 추진하는 ‘수소연료전지차(FCEV) 부품실용화 및 산업기반 육성’ 사업이 한국과학기술평가원(KISTEP)의 예타 결과에 따라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자문위원회에서 정부예산 지원사업으로 최종 확정됐다.
지난 2012년 2월 충청남도는 수소연료전지차 예비타당성 사업을 산업통상자원부에 제안했고, 2012년 12월28일부터 2013년 7월23일까지 자동차부품연구원에서 사업 타당성조사를 했으며, 2015년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예비타당성 대상사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예타 결과에 따르면, 수소차 육성 사업은 미래 시장 전망과 부품 시장 규모, 전기차와의 경쟁구도로 인해 경제성(B/C)은 0.8로 다소 낮게 나왔으나, 정책적타당성 등을 고려한 종합평가(AHP)는 예타 통과 기준인 0.5 이상을 넘겨 사업 타당성을 인정받았다.
예타 통과에 따라 수소연료전지차 부품실용화 및 산업기반육성사업은 내년부터 2021년까지 5년간 국비 349억원을 포함해 총 708억원의 규모로 부품 기술 개발과 기반 구축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부품 기술 개발은 △고성능 소형차 연료전지 셀 구조 △수소 재순환 유량 부족 현상 방지용 수소재순환 부품 △고온에서 작동 가능한 냉각수 이온제거 장치 △스택 적층수 저감 가능 승압용 고전압 부스터 등 18개 과제에 441억원을 투입한다.
연구 및 평가장비 구축은 △연료전지 스택 부합 환경 평가 장비 △연료전지용 분리판 물성평가 장비 △공기차단 및 공기압력 조절 시스템 평가 장비 △연료전지 시스템용 대형 환경 기밀 시험 장비 등 14종 19대에 84억원을 투자한다.
충남은 현대차 등 2개 완성차 및 1천여개의 부품업체, IT·철강·화학 등 자동차 전후방산업이 이미 배치돼있고, 자동차부품연구원과생활기술연구원, 13개 대학 등 R&D 역량이 우수해 자동차 부품산업 육성의 국내 최적지로 주목받아왔다.
충남 천안시을 박완주 의원은 “수소연료전지차 부품산업 예타 통과는 토론회, 간담회 등을 통해 정부, 연구계, 전문가 등과 함께 꾸준히 추진한 결과”라며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시작으로 수소연료전지차 부품산업이 천안을 넘어 충남, 그리고 나아가 대한민국의 미래먹거리산업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청남도 관계자는 “수소차 부품 산업은 세계 각국의 자동차 환경 규제 강화 상황 속에서 친환경 자동차 시장을 주도하고, 자동차 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려는 국가 연구개발 사업”이라며 “이번 예타 통과는 산업부와 기재부, 충남테크노파크와 자동차부품연구원, 완성차 및 부품 기업, 대학 등 산학연, 도의회 및 지역 국회의원 등이 힘과 지혜를 모아 준 결과”라고 말했다.
또한 “당초 계획보다 축소되긴 했으나, 험난한 과정을 거쳐 예타를 통과한 만큼,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는 물론, 수소차 분야 시장 선점과 선도를 위해 중소·중견 기업의 기술 개발 및 부품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배종인 기자
2016-08-16
-
삼정가스, 시장안정화·유통망 확대 ‘일거양득’
배종인 기자
2016-08-10
-
유료효성 ‘NF₃ 누출’, 시장 영향력 낮아
배종인 기자
2016-08-09
-
에어프로덕츠코리아, KCC에 산소 발생기 공급
에어프로덕츠코리아는 최근 건축자재 기업 KCC 김천공장 유리섬유 생산라인에 ‘PRISM® 진공 흡착(VSA) 산소 발생기’를 설치하는 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생산라인은 2017년 가동될 예정이다.
산소 발생기는 압축공기에서 질소를 흡착해 유리를 용해하는 노(爐)에 산소를 안정적이고 경제적으로 공급하는 역할을 한다. 이를 통해 공정 작업 효율은 극대화되면서 에너지 소비를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
김교영 에어프로덕츠코리아 대표는 “오랜 전략적 파트너이자 유리 업계를 리드하고 있는 KCC와의 이번 계약은 고객사들의 경쟁력 향상 지원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있는 우리의 역할을 잘 보여 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에어프로덕츠는 50년 이상의 산소연료기술의 리더로서 연소 시스템, 기술, 사용자 정의 제어 시스템, 기술 및 디자인 전문 지식, 시운전 서비스, 안전 및 현장 교육 및 유지 보수 등 통합 솔루션을 제공한다.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산소연료기술인 순산소 연소 시스템은 산화질소 배출을 50% 감소시키고, 10∼20%의 에너지 절약, 약 25%의 생산성 증가 효과가 있다. 이 시스템에는 Cleanfire® HRi 순산소 버너, 산소 및 유량 제어 시스템, Prism® VSA(진공흡착) 산소 발생기 등이 포함돼 있다. 에어프로덕츠는 전세계 1,500개 이상의 Cleanfire® HRi 순산소 버너를 설치한 바 있다.
신근순 기자
2016-0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