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익머트리얼즈 2016년 2분기 경영실적(단위 : 억원,%).

원익머트리얼즈의 2016년 2분기 경영실적이 메모리 반도체 시장 침체에 따른 일시적 물량 감소로 지난해 대비 저조하게 나타났다.

원익머트리얼즈(대표 이현덕)가 12일 발표한 2016년 2분기 경영실적(연결기준)에 따르면 매출은 429억원으로 전기대비 6.9%, 전년동기대비 0.6%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67억원으로 전기대비 6.2% 증가했지만, 전년동기대비 25.1%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59억원으로 전기대비 10.6% 증가했고, 전년동기대비 24.1% 감소했다.

개별재무제표 기준으로는 2016년 2분기 매출 401억원, 영업이익 61억원, 당기순이익 53억원을 기록했다.

2016년 상반기 실적은 개별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 849억원, 영업이익 132억원, 당기순이익 113억원을 기록했다.

2016년 2분기 실적은 지난해 대비 다소 감소한 실적을 보였다. 이에 대해 회사 관계자는 메모리 반도체 특수가스 물량이 일시적으로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현재 정상 물량 회복으로 하반기에는 실적 회복이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회사가 진행 중인 전의 2공장 엑시머 레이저용 특수가스 공장은 올해 12월 완공될 예정이며, 오창 3공장 전구체 생산라인도 올해 마무리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