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로덕츠코리아(대표 김교영)가 특수가스 시설 이전과 함께 헬륨 및 고순도 특수가스 제조·충전 능력을 강화했다.
에어프로덕츠코리아는 지난 4일 충청북도 오창 공장에서 헬륨 및 고순도 특수가스 및 혼합가스 패키지 제조 및 충전 시설을 새롭게 준공했다고 18일 밝혔다.
새로운 시설은 기존 질소 생산 플랜트가 가동 중인 오창공장 유휴 부지 안에 들어섰다.
이번 공장 준공은 지난 8월1일부로 에어프로덕츠에서 버슘머트리얼즈가 전자용 특수가스 사업부문을 가지고 완전히 분리 독립됨에 따라 에어프로덕츠코리아의 헬륨 등 특수가스 제조시설 이전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오창 특수가스 공장 준공을 통해 에어프로덕츠는 버슘머트리얼즈의 분사 이후에도 헬륨 및 고순도 특수가스, 혼합가스 패키지 제조 및 충전 부문에 있어서 더욱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새로운 공장은 비(非)전자분야에서 사용되는 희귀가스와 혼합가스를 포함한 99.995% 이상의 초고순도 특수가스를 제조하며 헬륨도 더욱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
이곳에서 생산되는 제품은 앞선 기술력의 실린더와 밸브 디자인 기술로 수상 경력이 있는 BIP® 퓨리피케이션 기술로 생산되며, 다양한 초고순도 가스 제품 범위인 Experis®은 불순물을 지속적으로 억제해 모든 어플리케이션이 요구하는 분석 표준이 되고 있다.
오창 공장에 의해 생성되는 특수 가스들은 △10리터 150바(Bar) 실린더 △47리터 150바 실린더뿐만 아니라 △50리터 180바 실린더 △50리터 200바 고압 및 대용량 실린더의 규격으로 제공된다.
김교영 에어프로덕츠코리아 대표는 “이번 시설 준공을 통해 고객들이 요구하는 제품을 더욱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공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전국 각지에서 에어프로덕츠의 공급 능력과 유통 네트워크를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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