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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압가스연합회, 대의원 간담회
산업가스 업계의 시장 안정과 GMP 등 현안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고압가스공업협동조합연합회(회장 심승일)는 22일 대구에서 대의원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전국적인 시장안정화 방안과 의료용 고압가스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 개정 건의안 소개, 수익사업 발굴 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한편 연합회의 전국 대의원은 서울경인조합 6명, 부산경남조합 8명, 대전세종충남북조합 5명, 대구경북조합 5명 등 24명이 선임돼 활동하고 있다
배종인 기자
201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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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수소시대 한 축 맡는다
신근순 기자
2015-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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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₃F₈ 치료 후 실명, 원인 논란
제주도에서 의료용가스 시술을 받다 실명한 환자가 연달아 발생해 그 원인이 의료용가스로 인한 것인지에 대해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
국립제주대학교 병원에서 ‘망막박리’ 치료에 가스 주입술을 받은 환자 중 실명한 환자가 3명으로 늘어난 것으로 6일 밝혀졌다.
이들 환자들은 지난 1월경 ‘망막박리’라는 진단을 받고 안구에 의료용가스 C₃F₈(옥타플루오로프로판)을 주입하는 가스주입술을 시술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재 이 사건의 원인이 의사의 과실인지 사용된 가스에 문제가 있는지에 대해 조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시술에 쓰인 C₃F₈은 안과 치료용으로 사용되며, 사건 당시 사용된 가스는 올해 1월20일 새 것으로 교체돼 문제가 확인된 2월21일까지 사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기간 중 가스주입술을 받은 환자는 총 5명으로 확인됐다.
C₃F₈은 사용빈도가 높지 않아 일부 특정 의료용가스 공급 업체에서만 공급되며, 단가는 한 병당 700∼800만원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현재 이 병원과 거래를 하고 있는 업체의 정확한 확인을 위해 병원에 질의했으나 경찰이 조사 중이라며 확인해 줄 수 없다는 답변만 돌아왔다.
이런 가운데 사용된 가스가 원인인지 파악하기 위해 병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보건복지부 등에 사건을 신고함과 동시에 가스성분 분석을 의뢰했으나 소관부처가 아니라는 답변에 조사가 진행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더불어 병원측은 소비자보호원에도 성분분석을 의뢰했으나 피해자가 아니라는 이유로 거부당한 것으로 밝혔다.
한편 안과의 가스주입술에 사용되는 의료용가스는 C₃F₈ 이외에도 SF₆(육불화황)가 사용된다.
배종인 기자
2015-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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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케이, 원전비리 특혜 의혹
엔케이가 결함이 있는 제품을 한국수력원자력에 납품했음에도 불구하고 15개월이 넘도록 아무런 제재도 받지 않아 특혜 의혹을 받고 있다.
김제남 의원은 6일 산업통상자원부 종합감사에서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의 사돈기업인 엔케이가 원전비리에도 불구하고 별다른 제재도 받지 않고 있다며 외압 여부에 대해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엔케이는 자체 제작한 결함 있는 수소 실린더를 신고리 1, 2호기, 신월성 1, 2호기에 납품했다. 또한 위 납품이 문제가 있다는 것이 밝혀진 후에도 협력업체인 금륜방재로부터 기존의 불꽃 감지기를 납품 받아서 한빛 1, 4호기, 신고리 3, 4호기에 공급한 사실이 있다.
엔케이가 공급한 수소 실린더에는 용접이 있으면 안 되는 ‘이음매 없는 용기’ 임에도 불구하고, 엔케이는 용접이 있는 걸 알고도 고의로 납품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김제남 의원은 “원전비리 업체 엔케이는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의 사돈인 박윤소 회장이 운영하고 있는 업체”라며 “심각한 수준의 원전비리 사건임에도 한수원이 별다른 제재도 하지 않은 배경에 모종의 외압이 있는 것은 아닌지 의혹을 제기한다”고 말했다.
또한 “원전비리 당시 검찰이 100일만에 김종신 전 한수원 사장,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차관까지 원전비리로 구속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엔케이는 15개월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수사 중이라는 이유로 아무런 조치가 없다”고 밝혔다.
배종인 기자
2015-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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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로덕츠, 산업가스·소재 기술 분사
신근순 기자
2015-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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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협회, 수소 장벽 해결 세미나
수소충전소 보급 및 수소 장벽 해결을 위한 논의의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수소산업협회(회장 이치윤)는 7일 서울역 AREX-I 회의실에서 수소산업 관련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소충전소 보급, 수소 장벽 해결 방안 및 정책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남규 사무국장이 ‘수소산업협회의 역할 및 발전 방안’, 이택홍 호서대 교수가 ‘세계 각국의 수소 관련 장벽과 해결 방안’, 김상호 강원TP 신소재클러스터사업단 단장이 ‘강원 신재생에너지와 평창올림필 경기장 및 관광 활성화 방안 모색’, 구영모 자동차부품연구원 팀장이 ‘수소차, 수소충전소 보급과 Death Valley, 그리고 수소산업협회의 역할’에 대해 발표할 계획이다.
배종인 기자
2015-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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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내포 수소충전소 ‘준공’
배종인 기자
201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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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데, 2014년 우수 공급자상 시상
세계적인 가스 및 엔지니어링 전문기업 린데그룹의 글로벌 전자 사업부인 린데일렉트로닉스가 탁월한 품질·안전·서비스를 제공한 우수 공급사들에게 상을 수여했다.
린데일렉트로닉스는 2014년 우수 공급자상에 일렉트로닉플루오로카본을, 2014년 최고개선 공급자상에 앨비말레코포레이션을 선정했다고 최근 밝혔다.
린데그룹은 공급받는 제품의 고품질을 꾸준한 상태로 유지시키기 위해 공급자들과 지속적인 공동 개선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트렌드와 고객들의 변화되는 니즈를 공유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전세계 린데일렉트로닉스 사업장에 원료를 공급하는 주요 업체에 대해 매해 공급자 종합 평가(SESPA)를 추진하고 있다. 공급업체 현장 실사를 통해 상업성, 품질, 안전, 납기, 기술과 서비스 수준 등 엄정한 심사를 하고 있으며 린데는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공급자상을 시상함으로써 공급업체들의 개선 노력을 고무시키고 있다.
린드일렉트로닉스 사장 안드레 와이즈하이트는 “공급자들은 린데의 전자사업 성공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면서 ”공급업체들의 지속적인 품질 개선과 원가 효율성을 통해 우리의 사업을 함께 성장시키고 전세계 전자시장에서 우리가 주도적인 입지를 계속 유지할 수 있다”며 감사를 표했다.
일렉트로닉플루오로카본의 매니징디렉터 페이블 펄로브는 “회사는 린데와 10년 동안 같이 일해 왔으며 우리는 이러한 협업이 장래에도 계속되길 기대하고 있다”며 “이번 수상은 최고의 고객 서비스와 고품질의 가격 경쟁력을 갖춘 원료를 안전하고 책임 있는 방법으로 공급한다는 당사의 다짐이 인정받은 것”이라고 밝혔다.
앨비말레코포레이션의 글로벌 사업 담당이사 타이슨 홀은 “당사의 높은 기준은 물론 우리 고객들의 높은 요구수준에 부응하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다”면서 “이 상은 이러한 기준을 인정하고 하나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공동 협력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려준다”며 수상의 의의를 말했다.
신근순 기자
2015-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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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근 H₂에너지 대표이사
배종인 기자
2015-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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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압가스 운반기준 현실화
배종인 기자
2015-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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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저장용기 900bar로 확대
배종인 기자
2015-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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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가스협회, 안전 세미나
각종 특수가스 및 독성가스에 대한 최신 안전 기술을 발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산업특수가스협회(회장 크리스토퍼 클라크)는 오는 10월20일 더 케이 호텔 가야금 A홀에서 ‘특수/독성 가스 안전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미나에는 대성산업가스 등 협회 회원사 임직원과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 SK하이닉스 등 고객사 임직원 약 2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행사는 클리스토퍼 클라크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이재열 삼성LCD 상무가 ‘가스회사에 바라는 안전’, AIGA TC 회원이 ‘AIGA 기준’에 대해 프리젠테이션 할 예정이다.
이어 △나재훈 에어리퀴드 코리아 차장이 ‘Handling & Storage of Dangerous Goods, Specific MSDS’ △조성윤 프렉스에어코리아 부장이 ‘반도체/PV 임플란트용 특수가스 개발동향 및 제품 소개’ △이재구 린데코리아 부장이 ‘N₂O 플랜트의 운영 및 안전’ △조성재 대성산업가스 과장이 ‘ISO Container를 이용한 NH₃ BSGS 공급과 안전’ △추광호 원익머트리얼즈 상무가 ‘제독설비’ △이윤호 에어프로덕츠 코리아 차장이 ‘전기전자 산업에서의 폭발 위험 지역 구분 검토’ △최민호 한국가스안전공사 부장이 ‘독성가스 안전관리 현안 및 향후 대책’ △류창환 산업통상자원부 사무관이 ‘고압가스안전관리 법규 동향’에 대해 발표할 계획이다.
배종인 기자
2015-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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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압가스 사고 5년간 63건…전체 10%
배종인 기자
2015-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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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성가스 5년간 사고 27건, 안전관리 시급
신근순 기자
2015-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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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렉스에어, 헬륨·탄산사업 강화
세계적인 산업가스 전문기업 프렉스에어(CEO 스티브 엔젤)가 헬륨(He)과 탄산(CO₂)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공격적인 투자에 나서고 있다.
프렉스에어는 헬륨을 생산하는 미국 Nacogdoches Oil&Gas(NOG)사와 헬륨 장기 구입계약을 최근 체결했다고 밝혔다. NOG는 미국 애리조나주 북동쪽에 위치한 아파치 카운티(Apache County)에서 헬륨 가스전을 운영하고 있는데 계약에 따라 프렉스에어에 연간 1억 세제곱피트(약 28억리터)의 헬륨을 공급할 계획이다.
프렉스에어 글로벌 헬륨&희귀가스 제네럴 매니저 Amer Akhras는 “NOG와의 장기 헬륨공급계약을 통해 향후 고객들의 헬륨 수요에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프렉스에어는 지난 1917년 천연가스에서 헬륨을 추출하기 위한 첫번째 공장을 개발한 이래 100여년간 MRI, 광섬유 및 반도체 제조, 자동차 에어백, 비행선, 풍선 등에 필요한 헬륨을 공급해 왔다.
또한 프렉스에어는 노르웨이에 본사를 둔 탄산 및 산업가스의 선도적인 글로벌 공급업체인 야라(YARA) 인터내셔널 ASA의 유럽 탄산사업을 인수하기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스칸디나비아에 위치한 양사의 산업가스 합작회사인 ‘YARA Praxair Holding AS’의 야라사 지분 34%를 프렉스에어가 인수하는 것을 포함한다. 이들 인수대금은 약 3억1,200만유로(한화 약 1조7,423억)로 2016년 1분기에 완료될 전망이다.
야라사는 2014년 기준으로 유럽에서 액화탄산(L-CO₂) 85만톤과 식음료용 드라이아이스 5만톤을 판매해 약 1억1,200만유로(한화 1,488억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유럽에 5개의 탄산공장과 3개의 대형 탄산운송 선박을 보유하고 있으며 영국, 아일랜드, 스칸디나비아, 북유럽 , 이탈리아 등에서 6개의 드라이아이스 생산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프렉스에어가 인수한 ‘YARA Praxair Holding AS’는 2014년 매출 1억4,500만유로(한화 약 1,926억원)를 달성했다.
스티브 엔젤 프렉스에어 CEO는 “이번 인수는 음식과 음료와 같은 비순환적인 세그먼트(segments)에서의 입지를 강화해 우리의 포트폴리오에 긍정적인 보탬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신근순 기자
2015-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