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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리서치, 노벨러스 시스템즈 33억불 인수·합병
세계적인 반도체 웨이퍼 제조장비 기업인 미국 램리서치(NASDAQ: LRCX)는 반도체 첨단장비 공급기업인 노벨러스 시스템즈(NASDAQ: NVLS)를 33억달러 상당의 전주식 거래방식으로 인수하기 위한 최종 합병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합병사는 램리서치의 이름을 승계하게 된다. 세계적인 반도체장비 업체인 양사의 이번 합병으로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램리서치는 식각 및 싱글웨이퍼 세정 장비에서, 노벨러스는 박막 증착 및 표면처리 기술분야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어 상호보완적이기 때문이다. 합병사는 최첨단 로직 및 낸드 메모리의 3D 구조를 비롯해 450 mm 웨이퍼 시장을 선점할 것으로 기대된다.램리서치는 이번 합병을 통해 2013년 4사분기까지 연 1억달러에 달하는 시너지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예측했다.램리서치 부회장이자 CEO인 스티브 뉴베리(Steve Newberry)는 “반도체 수요 증가 및 기기 복잡성의 증대로 상당한 사업 기회가 창출되고 있는 시점에 램리서치는 이번 전략적 합병으로 차세대 반도체 생산기술 개발 및 생산성 솔루션을 이끌어나갈 수 있는 위치를 차지하게 됐다”며, “노벨러스의 증착 및 표면처리 기술의 강력한 역량 및 시장 우위덕분에 램리서치는 고객에게 중요한 반도체 제조 과정에서 확고한 위치를 점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신근순 기자
2011-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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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대전, 올해 최고 전시회 선정
신근순 기자
2011-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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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A확대로 車산업 도약기반 마련’
한국자동차공업협회는 ‘2011년 자동차산업 10대 뉴스’를 선정·발표하면서, 올 한해를 ‘FTA로 글로벌 자동차시장 확대’의 해로 요약했다. 올해 자동차산업은 생산 456만대, 수출 308만대, 수출액 675억달러로 무역 1조달러의 주역으로 자리잡았다. 이와 함께 한·EU FTA 발효와 한·미FTA 비준 등의 FTA확대로 글로벌 자동차시장을 선점할 기회를 얻게 됐다. 자동차산업 10대 뉴스로는 △한·EU FTA 발효, 한·미 FTA 비준으로 주요 시장 안정적 확보 △무역 1조 달러 달성의 주역 △국내 자동차 누적생산 7,000만대 돌파 △국산차 성능·디자인 및 품질 우수성 세계시장에서 호평 △자동차업계 친환경자동차 개발 가속화 △서울모터쇼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 △한국지엠 사명변경 및 쉐보레 브랜드 도입 △쌍용자동차 기업회생절차 종결 △2년 연속 무분규 타결, 타임오프제 정착 등 노사관계 변화 △글로벌 재정위기로 유가 고공 행진 등이 꼽혔다.우선 협회는 지난 7월1일 한·EU FTA 발효에 이어 지난 11월 한·미 FTA가 비준되는 등 자동차업계가 선진 양대시장을 선점하면서 글로벌시장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게 됐다고 평가했다. 특히 세계 최대 자동차시장인 미국에서 일본, 유럽업체들과 치열한 가격경쟁을 벌이고 있는 국내 자동차업계는 한·미 FTA를 통한 국산차 이미지 제고와 가격경쟁력 향상으로 시장점유율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관세가 즉시 철폐되는 자동차부품의 경우 대미 수출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어서 중소 부품업체들의 수익증대와 미국 현지공장의 부품조달비용 하락에 따른 경쟁력 제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올해 무역규모 1조달러시대를 여는데 자동차 업계도 크게 이바지했다. 올해 자동차산업은 675억달러의 수출을 기록 우리나라 총 수출의 12%를 차지했다.국내 자동차 누적생산이 7,000만대 돌파한 것도 큰 의미를 갖는다. 1955년 최초의 국산자동차 ‘시발차’ 생산을 시작한 이래 지난 1992년 37년만에 1,000만대를 돌파한 국내 자동차산업은 이후 급속 성장하고 있으며 1억대 생산도 수년내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올해 자동차업계의 친환경자동차 개발 바람도 주목받는 이슈였다. 현대자동차의 고속전기자동차 블루온, 쏘나타 하이브리드와 기아자동차의 K5 하이브리드를 시작으로 한국지엠의 국내 최초 준대형 하이브리드 알페온이 출시됨으로써 그린카시대의 본격 개막을 알린 것. 르노삼성자동차, 쌍용자동차 역시 전기자동차 개발과 상용화를 서두르고 있어 친환경자동차 춘추전국시대가 시작될 전망이다.이는 올해 국제유가의 고공행진과도 관계가 있다. 국제유가가 110달러 이상을 유지하고 한때 국내 평균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2,000원대를 넘는 등 역대 최고가를 경신하며 본격적인 고유가시대를 예고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연비가 높은 경차 등의 판매가 전년대비 20%이상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신근순 기자
2011-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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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중공업, 대형 선박엔진 생산 1천대 돌파
STX중공업이 업계에서 가장 빨리 선박엔진 1,500만마력 생산에 성공했다. STX중공업은 14일 경남 창원시에 위치한 조립공장에서 정동학 STX중공업 사장, 이영재 조디악(Zodiac Maritime)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선박용 대형저속엔진 누계생산 1,000대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STX중공업은 3만4,000 마력의 출력을 내는 6S80MC-C8 타입 선박엔진의 시운전에 성공함으로써 1,000대 생산을 달성했으며, 동시에 누적생산량 1,500만마력을 돌파했다. 이는 STX중공업이 2004년 9월 첫 번째 엔진을 생산한 이후 7년 3개월 만에 달성한 것으로 업계 최단기간을 기록하게 됐다. 해당 엔진은 STX조선해양 진해조선소에서 건조중인 영국계 해운회사인 조디악(Zodiac Maritime)의 29만8,000DWT급 초대형 광물운반선(VLOC)에 탑재될 예정이다. STX중공업은 2009년 당시 세계 최대 크기인 12K98MC-C 엔진을 처음으로 생산하며 초대형 엔진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바 있으며, 연간 400만마력 규모의 엔진생산 체계를 갖춘 대표적인 저속엔진 메이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정동학 STX중공업 사장은 “7년 만에 선박엔진 생산량 1,500만마력을 달성했다는 것은 유례를 찾기 힘든 사례”라면서 “세계 조선해운 업계의 선박 대형화 추세에 따라 STX중공업의 시장 경쟁력은 앞으로 더욱 빛을 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근순 기자
2011-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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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볼트의 선구자 (주)신진
김성준 기자
2011-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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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용접관련 수요, 2015년 70억불
미국의 용접 장비 및 소모품 수요가 연평균 6.4% 증가해 2015년 71억 달러에 달할 것 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주)글로벌인포메이션은 The Freedonia 그룹이 최근 발표한 ‘미국의 용접 장비 및 소모품 시장’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주요 제조 및 건설 시장이 2007년 말 시작된 미국 금융위기로 인한 불황에서 회복되며, 용접 장비 및 소모품 시장이 성장하고 있다.
용접 장비 부문에서는 ARC 용접과 저항 용접 시스템이 주류를 이루며 지난해 수요의 70%를 차지했다.
용접 소모품은 경기 회복과 ARC 용접 공정 보급으로 인해 연평균 6.3%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해 기준으로 용접 소모품 중 용접봉과 금속 필러가 전체 73%를 차지했고, 나머지는 산소연료 가스와 차폐 가스가 차지했다.
용접봉과 금속 필러 중에서는 솔리드 와이어(Solid Wire)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플럭스 코어드 와이어, 메탈 코어드 와이어 등의 소모품 시장도 빠른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금속 접합, 가공에 사용되는 가스 중에서는 산소, 아세틸렌이 주류를 이뤘다. 차폐가스로는 아르곤이 압도적인 1위를 기록하며 2위인 CO₂를 크게 따돌렸다.
지난해 최대 용접 제품시장은 제조 부문으로, 전체 63%를 차지했다. 이중 조립금속제품과 운송 장비에 대한 수요가 가장 많았으며, 2015년 44억 달러에 달할 전망이다.
극심한 경기 침체에서 회복된 건설 산업에서의 용접 제품 소비는 최종수요자 산업 중 가장 빠르게 성장할 전망이다. 건설산업은 2015년 7억5,000만달러의 수요를 이끌어내면서, 용접 제품 시장의 약 11%를 차지할 것으로 예측됐다.
신근순 기자
2011-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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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애질런트, 無가스 원자 분광기 출시
신근순 기자
2011-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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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車 생산·수출 소폭 증가
신근순 기자
2011-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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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경영실적] 조선 7社
신근순 기자
2011-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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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일산업, 기산진 직업학교에 장비기증
기업이 훈련기관에 교육용 장비를 기증하고, 여기서 양성된 인력이 기업에 투입되는 순환적 상생협력 모델이 기계업계에서 제시됐다.한국기계산업진흥회(회장 정지택)는 자동차 부품 및 금형기업 덕일산업(주)(대표 유기덕)이 진흥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직업전문학교에 사출성형기를 기증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이 사출성형기는 사출금형교육에 필수적으로 활용되는 주요장비. 학교는, 회사가 금형산업 현장인력 양성을 위해 기증한 이 장비를 사출금형 과정에 적극 활용, 교육생들의 조기 현장적응에 힘쓴다는 방침이다.회사 유기덕 대표는 “사출성형기가 직업전문학교 교육생들의 현장 맞춤형 실무교육에 이용돼 어느 생산현장에 취업이 되더라도 빠른 시간 안에 현장에 적응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진흥회 박영탁 부회장은 “금번 덕일산업의 사출성형기 기증을 계기로 생산인력을 필요로 하는 업체는 훈련기관에 교육용 장비를 기증하고, 훈련기관은 생산현장에 적합한 인력을 양성할 수 있는 상생의 기틀이 마련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한국기계산업진흥회 직업전문학교(원장 박찬용)는 지난 1987년 3월에 기계분야 직종의 기능인력 공급 중추기관으로 개교한 이래 지금까지 약 1만여명의 기술·기능 인력을 배출했으며, 수료생 가운데 취업희망자 8,308명을 전원 기계산업의 생산현장에 취업시켜 기계산업 발전에 일익을 담당해오고 있다. 현재 반도체표면처리, 프레스금형 등 5개학과가 개설돼 있으며 내년에는 반도체표면처리 40명, 생산기계 30명, 밀링 30명, CNC선반 60명, 파이프용접 30명, 특수용접 30명, 프레스금형 30명, 사출금형 30명 등 총 280명을 교육할 예정으로 현재 교육생을 모집 중에 있다. 응시 자격은 인문계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중 대학에 진학하지 않는 비진학 학생 및 실업자인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다.
신근순 기자
2011-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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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엘리,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
김성준 기자
2011-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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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硏, 中企 기술개발 지원 박차
한국기계연구원이 대구·경북지역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한국기계연구원(원장 최태인)은 6일 ‘한국기계연구원(KIMM)-기계기술교류회’ 대구·경북지회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대구·경북지역 기계기술 관련 기업인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중소기업 기술혁신을 위한 정책 강좌도 함께 열렸다.
기계연구원은 지난 2009년 중소기업의 자체 기술개발 역량 강화 등을 위해 ‘동남권기계기술교류회’를 설립했으며, 지난 4월 전국 단위의 교류회인 ‘KIMM-기계기술교류회’로 확대 발족해 170여 기업들과 기술 협력을 하고 있다.
최태인 원장은 “우리나라 기계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대구·경북지역에 지회를 설립함으로써 기계연구원의 산연 협력체계가 보다 활성화되고,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기계연구원은 기계 분야 중소기업에 대한 애로기술 지원제도,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들을 패밀리 기업으로 선정해 지원, 협력하는 ‘KIMM-Family’ 제도 등을 운영하는 등 중소기업과의 협력을 적극 추진 중이다.
신근순 기자
2011-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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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kW급 순산소 연소 파일럿 발전플랜트 완공
신근순 기자
2011-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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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NGV, 해외 시장 노린다
국내 시장에서 기반을 다진 한국 천연가스자동차(NGV) 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이 모색된다.환경부는 7, 8일 양일간 필리핀 마닐라에서 ‘한-필리핀 NGV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정부 차원의 국제행사를 통해 국내 NGV 관련 산업의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환경부는 기대하고 있다.NGV 보급정책 및 기술현황에 대한 정보 공유와 향후 협력방안 논의를 위한 이번 포럼에는 양국 정부의 NGV 정책 담당자와 가스공사, 자동차 제작사, 가스충전시설 관련 기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NGV 정책 및 기술 세미나를 비롯해 산업전시, 전략회의, 산업시찰, 비즈니스 상담 등이 다채롭게 진행되며 대우버스(주) 등 4개 한국기업에서 NGV 산업 기술소개와 사례발표 등을 통해 국내 기술과 제품의 우수성을 알려나갈 계획이다.이와 함께 국내 기업인을 중심으로 CNG 충전소와 CNG 버스 운수업체 등 현지 업체 방문단을 꾸려 필리핀 NGV 산업의 기술수준과 시장성을 파악하고 기업간 협력방안을 찾는다.현재 필리핀은 대체에너지 보급정책의 일환으로 NGVPPT(Natural Gas Vehicle Program for Public Transport) 프로그램을 마련, 에너지 소비량의 36%를 차지하는 교통분야에 천연가스 사용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올 연말까지 천연가스 충전소를 추가 건설하는 한편 70여대의 천연가스버스를 보급하고, 중장기적으로는 2020년까지 44개의 충전소와 5,000여대의 천연가스버스 보급할 계획이다.대우버스(주), KNC(주), (주)화인텍 등 국내 기업들은 이 프로그램 참여를 위해 현지 정부 및 가스공사, 관련 기업 등과 지속적인 협의를 추진하고 있는 상황이다.환경부 관계자는 “이번 NGV 포럼을 통해 필리핀 정부 및 관련업계와 유기적인 협력 채널을 구축할 것”이라며 “우리나라 NGV 산업의 발전과 해외수출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성준 기자
2011-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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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 교과부와 교육기부 업무협약
고봉길 기자
2011-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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