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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익머트리얼즈, 매출 900억…전년 比 35.2% ↑
이일주 기자
2012-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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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용 수소시장을 진단한다
고봉길, 김성준 기자
2012-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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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윤석 태경화학(주) 대표이사
신근순 기자
2012-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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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경화학-포스코, CO₂공급계약 체결
국내 탄산(CO₂)업계의 강자 태경화학(주)(사장 고윤석)이 포스코로부터 대규모의 액체탄산(LCO₂)을 다년간 독점 공급받으면서 신규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전망이다.태경화학은 포스코가 내년 준공을 목표로 광양제철소에 건설 중인 합성천연가스(Synthetic Natural Gas, SNG) 공장으로부터 부생 탄산을 공급받기로 하고 17일 오후 3시 포스코에서 관련 계약을 체결했다. 태경화학은 SNG공장 내에 1만3,223㎡(4,000평) 규모의 설비를 올해말 경 착공하고 시장상황에 따라 증설도 검토한다는 계획이다.석탄, 석유 등 화석연료를 가스화, 합성해서 만드는 SNG는 메탄(CH₄)이 주성분인 천연가스와 성분이 비슷해 기존의 천연가스 수요를 직접대체할 수 있는 대체에너지라는 점에서 대체천연가스로도 불린다.저가의 석탄을 원료로 기존의 천연가스 배관망 등 관련 시설을 바로 사용할 수 있어 경제성이 높으며 사용과정에서도 석탄에 비해 공해발생량을 크게 줄일 수 있어 친환경성 역시 주목받고 있는 차세대 에너지원이다.특히 양사의 이번 협업은 석탄이 가진 잠재 이산화탄소(CO₂) 발생량을 산업용 소재로 전환, 활용한다는 부분에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저급 에너지원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과정에서 부산물로 발생한 온실가스 CO₂를 산업용 소재로 재활용함으로써 에너지 안보, 기후변화 대책, 산업 소재 확보라는 3마리 토끼를 한번에 잡는다는 점에서 국내 산업계의 바람직한 대·중소기업간 협업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포스코의 SNG 공장은 석탄에 산소(O₂), 증기(H₂O)를 가해 1300℃, 40~80기압의 고온, 고압 환경에서 일산화탄소(CO), 수소(H₂)가 주성분인 합성가스를 추출하고 촉매를 이용해 다시 메탄을 합성하는 가스화(gasfication) 공법을 채택하고 있다.최초 가스화 공정에서 만들어진 합성가스는 주성분인 CO, H₂외에도 많은 수분(H₂O)과 이산화탄소(CO₂)를 함유하고 있는데, 이때 H₂/CO 구성비는 1.0 이하로 CH₄ 합성에 적합한 비율인 3.0을 만들기 위해서는 H₂의 농도를 높여줘야 한다.이를 위해 합성가스 중 수분(H₂O)을 환원해 H₂를 만드는 수성가스 전환공정(CO+H₂O→CO₂+H₂)에서 대량의 CO₂가 다시 발생한다.가스화 및 수성가스 전환공정에서 발생된 CO₂는 최종 메탄화(methanation) 공정의 반응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적절한 수준으로 제거돼야 하기 때문에 SNG 제조 공정에는 반드시 CO₂분리공정이 필요하다.바로 이 과정에서 분리된 CO₂를 태경화학이 공급받게 되는데 그 순도가 99% 이상으로 높아 정제 비용도 상당부분 절감할 수 있다.태경화학으로서는 이번 대규모 탄산물량 확보로 기존에 유지하던 탄산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는 것은 물론 아시아 등 해외 시장 공략을 위한 탄탄한 생산능력을 갖추게 된다는 데 큰 의의를 갖는다.지난해 신규 환경사업부문인 액상 소석회(Ca(OH)₂)와 액상 수산화마그네슘(Mg(OH)₂) 생산을 대폭 확대해 매출 510억원을 달성하는 등 후발 아이템을 강화하며 사업 영역의 다각화에 힘써온 태경화학이 이번엔 주력 품목인 CO₂부문을 세계 수준으로 끌어올리게 된 것이다.회사는 지난해 대지진으로 생산능력 공백이 생긴 일본 시장에 드라이아이스를 수출하는 등 해외 시장에 대한 접근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연간 60~80만톤 수준의 국내 탄산 시장에서 생산 1위 자리를 더욱 공고히 하고 회사의 해외 시장에 대한 접근을 한 층 강화한다는 계획이다.고윤석 사장은 “이번 계약은 처음부터 기존 시장이 아닌 신규수요 창출을 염두에 두고 추진됐다”며 “ 향후 확대가 예상되는 CO₂를 이용한 원예·농작 등 수요처를 개발하고 일본에 사무소를 설치하는 등 해외영업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포스코 또한 이번 계약을 통해 탄소배출량을 줄이면서 수익도 얻게 됐다. 포스코는 ‘국민기업’으로서의 환경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해 CO₂와 관련된 연구개발과 시장발전 등 부문에서 태경화학과 상호협력키로 했다.한편 지난해 6월 광양제철소에서 건설을 시작한 포스코의 SNG공장은 연간 50만톤 규모의 생산능력을 갖추게 되며 내년 말 준공을 목표로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이다. 포스코는 이를 통해 값싼 석탄으로 고가의 천연가스 수입을 대체할 수 있는 SNG 생산으로 연간 약 1,500억원의 발전 및 조업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 공장에는 석탄저장용 밀폐 사일로(Silo), 고도 정제설비 등이 설치돼 분진 및 황산화물(SOx), 질산화물(NOx) 등 환경 오염물질 발생을 최소화했다고 회사는 밝혔다.신소재경제김성준 기자 sj@amenews.kr
김성준 기자
2012-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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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머티리얼즈, 매출 2,964억…전년 比 25.9% ↑
이일주 기자
2012-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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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케이, 매출액 1,904억…전년 比 1.7% ↑
이일주 기자
2012-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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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경화학, 내달 9일 주총 개최
이일주 기자
2012-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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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마찰, ‘대화’로 풀자
최근 신규 사업자와 회원사간 마찰이 회원사간 갈등으로의 비화조짐을 보이고 있는 서울경인고압조합은 ‘대화 우선’ 원칙을 당분간 고수한다는 방침을 분명히 했다.서울경인고압가스공업협동조합(이사장 심승일)은 지난 15일 인천 검단 소재 조합사무실에서 2012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지난해 결산서 및 잉여금 처분안, 올해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정관개정안 등 의안을 심사한 이날 총회에서 참석자들의 가장 큰 관심이 모인 이슈는 최근 경인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벌어지고 있는 비회원 신규 충전사와 회원사들 간에 벌어지고 있는 영업권 마찰에 대한 조합의 대응책이었다.심승일 이사장은 “무리한 가격경쟁은 각 기업의 피해를 넘어 장기적으로 지역 시장 전체에 큰 타격을 줄 수 있다”고 지적하고 “관련 당사 기업간의 원만한 해결을 위해 집행부의 역량을 집중하겠다. 회원사 모두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또한, 대형 액화가스 제조사들의 충전시장 진입문제에 대해 심 이사장은 “다국적 기업들의 경우 본사가 있는 모국을 통해 액션(조치)를 취한다는 이야기가 있다”고 전하고 “(산업가스 충전업의 중소기업)적합업종 선정으로 명분을 얻었지만 안심할 수 없다”고 말했다.조합은 중소기업 주류의 충전업계와 영세 사업자 중심의 판매업계의 협력을 강화해 ‘상생’, ‘동반성장’이라는 대의명분을 선제적으로 마련해둠으로써 혹시 모를 대기업의 충전시장 진출에 대응한다는 전략이다.이를 위해 판매 사업자 단체인 전국일반고압가스협회의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힘을 보탠다는 방침을 정했다.신소재경제김성준 기자 sj@amenews.kr
김성준 기자
2012-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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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업자 정신’으로 업계 권익 강화
김성준 기자
2012-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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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타렉스, 특수밸브 ‘최강’ 과시
김성준 기자
2012-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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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익, SEMICON서 ‘관심집중’
김성준 기자
2012-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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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주 대구경북고압조합 이사장 연임
신근순 기자
2012-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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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데코리아 전용옥 부장
김성준 기자
2012-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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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가스관련 정기총회 일정
- 대구경북조합, 9일 인터불고호텔
대구경북고압가스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상주)는 오는 9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총회 주요 안건으로는 지난해 주요사업으로 추진됐던 조합원실태 및 업계동향 조사 등의 사업실적 보고와 결산심의, 2012년 주요 사업계획과 예산안 심의가 예정돼 있다.
- 부산경남조합, 14일 김해 조합사무실
부산경남고압가스공업협동조합(이사장 배성학) 오는 14일 김해에 위치한 조합 사무실에서 ‘ 정기총회’를 개최, 지난해 결산 심의와 올해 예산 및 사업계획 승인 등의 안건을 다룬다.
- 서울경인조합, 15일 인천 조합사무실
서울경인고압가스공업협동조합(이사장 심승일)은 오는 15일 인천에 위치한 조합사무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이날 그동안 다뤘던 수익사업 확대와 더불어 신규 충전소의 조합가입, 사업실적 보고와 결산심의, 2012년 주요 사업계획과 예산안 등을 다룰 것으로 알려졌다.
- 산업특수가스協, 20일 가스안전公 서울본부
- 탄산공업협동조합, 24일 中企중앙회 회의실
김성준 기자
2012-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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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양, H₂‘절대강자’ 된다
국내 산업용 수소업계의 선도기업인 (주)덕양(대표이사 회장 이덕우· 사장 이치윤)이 비약적인 생산능력 확대를 통해 독보적인 공급자로 떠오를 전망이다.회사는 지난해 생산능력 5만N㎥/h급 신규 수소(H₂) 플랜트 건설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총 투자비 1,000억원을 들여 울산 SKC 인근 약 3,300㎡(1만평) 규모 부지에 마련되는 신규 공장은 수소외에도 하루 300톤 규모의 탄산(CO₂)을 생산할 수 있으며 아직 규모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상당량의 일산화탄소(CO) 생산이 가능하다.내달 공사에 착수해 내년 3분기에 완공한다는 계획으로 이 공장이 가동될 경우 회사의 수소 생산능력은 기존의 6만7,000N㎥/h에서 11만7,000N㎥/h으로 급팽창하게 된다.현재 국내 수소업계의 전체 생산량은 약 18만N㎥/h를 상회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다른 회사의 증설이 없다는 가정하에 덕양의 신공장이 계획대로 가동에 들어갈 경우, 내년이면 이 수치는 23만N㎥/h로 늘어나고 지난해 기준 30%대였던 회사의 생산량 비중 역시 50%로 뛰어오르게 된다.생산능력면에서 비교적 근소한 차이로 1위를 수성해 오던 데서 벗어나 ‘절대강자’로서 입지를 다지게 되는 것이다.회사 관계자는 “수소전문 제조기업으로서 (대규모 증설을 통해)수소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점유하겠다는 의지”라고 이번 증설의 추진배경을 설명했다.최근들어 수소 시장이 상당기간 수급균형을 맞추고 있다는 점에서 2배 가까운 캐파업에 우려를 나타내는 시선도 없지 않다.LED와 폴리실리콘 등 잘 나가던 전방산업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시장상황과 2.000억원 수준으로 알려진 지난해 회사 매출규모를 감안할 때 투자규모가 너무 큰 것 아니냐는 것이다.그러나 어두운 단기전망에도 불구하고 첨단 전자산업은 장기간에 걸친 성장이 예상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수소 수요 역시 시점이 문제일 뿐 확대는 피할 수 없다는 것이 일반적인 관측이다.올해부터 시작되는 공공부문의 LED 조명 전면채용과 더불어 태블릿PC, 스마트폰 등 신규 아이템의 성장이 본격화가 예상되는 전자 산업군 전망이 이 같은 관측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여타 수소기업들 역시 꾸준히 생산능력을 키워가고 있는 점 역시 수소수요 대세상승 전망을 업계가 공유하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볼 수 있다.덕양은 지난해 2,150억원의 매출을 거둬 2010년(1,540억원) 대비 40%의 매출 증가율을 기록한 바 있다.신소재경제 김성준 기자 sj@amenews.kr
김성준 기자
2012-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