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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월1일자◇임원급▶생산기술본부 겸 H/C프로젝특사업본부 상무이사 정영준▶서산공장 이사 강영준◇직원급▶경영관리본부 관리팀 부장 이상덕▶서산공장 품질보증팀 부장 윤지상▶경영관리본부 안전환경팀 차장 최병국▶비서실 차장 김백수▶생산기술본부 생산팀 차장 배진호▶영업본부 영업관리팀 차장 이낙현▶해외특수사업부 과장 배진모
편집국 기자
2012-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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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전망]산업가스, ‘공존의 길’ 찾아야
김성준 기자
2012-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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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산업가스, 저소득 가정에 정성 배달
신근순 기자
2011-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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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커-충전업계 상생시대 열자”
김성준 기자
2011-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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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익머트리얼즈, “글로벌 반도체 소재기업 도약”
김성준 기자
2011-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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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다우코닝, 모노실란 장기계약
글로벌 산업가스 기업 에어프로덕츠(AP)가 다우코닝으로부터 초고순도 모노실란(SiH₄)을 공급받는 장기계약을 체결했다.가스전문 매체 가스월드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다우코닝은 평판디스플레이, 반도체 태양전지 생산의 필수 소재인 전자소재급 실란을 AP 측에 공급하게 된다.다우코닝 짐 헬윅 전자 솔루션 부사장은 “실리콘 제조업계 리더의 다우코닝의 힘과 전자분야 글로벌 가스 공급자 에어프로덕츠의 전문성, 인프라 능력이 결합됐다”고 말했다.또 “에어프로덕츠는 초고순도 실란에 대한 이번 장기 공급 계약에 따라 다우 코닝의 대형 채널 파트너가 됐다“고 말했다.에어프로덕츠 웨인 미첼 전자 부사장은 “회사의 실란 용랑은 전적으로 글로벌 공급망을 통해 시장에 투입되고 있다”며 “다우코닝은 비용경쟁력과 신뢰성을 갖춘 1,2위의 실란 공급원”이라고 말했다.다우코닝은 미국 미시간주에 최근 건설된 수직 집약형 공장에서 2011년 3월부터 전자소재급 실란을 생산해오고 있다.이 공장은 다우코닝이 대주주인 헴록 반도체 그룹의 폴리실리콘 생산공장과 인접해 있다.
김성준 기자
2011-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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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풍국주정
2012년 1월1일 부
◇대표이사 변경
▶풍국주정 대표이사 김규호
▶선도화학 및 에스디지 대표이사 민창기
◇승진
▶선도산업 대표이사 사장 이성철
▶선도산업 이사 장삼용
편집국 기자
2011-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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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상반기 잉여가스 입찰 11社 참가
포스코(POSCO)의 내년 상반기 잉여가스 경쟁입찰에 11개업체가 참여했다.포스코는 지난 19일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 동관 2층 비즈니스홀 대회의실에서 액화가스류 경쟁입찰을 실시했다.이번 입찰결과 이날 포스코 포항제철소 산업가스의 입찰에는 중원산업가스, 에어텍, 삼양산업, 천일가스, 동해가스산업 등이 참가했으며 광양제철소는 중원산업가스, 한국특수가스, 광양종합가스, PSG, 신일가스, MK산업가스 등이 참가했다. 낙찰가격은 지난 6월 실시된 하반기 입찰 때보다 5~10%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포스코 관계자는 “지난번 입찰 때 업체들이 높은가격으로 투찰한데 따른 효과로 여겨진다”고 밝혔다. 이들 기업들이 받는 물량은 포항제철소 액체산소(LO₂) 750만N㎥, 액체질소(LN₂) 570만N㎥, 액화알곤(LAr) 200만N㎥ 이고 광양제철소는 LO₂ 1,260만N㎥, LN₂ 860만N㎥, LAr 300만N㎥다. 지난해 6월 입찰한 물량과 비교하면 △LO₂5.7% 증가 △LN₂78% 증가 △LAr 는 25% 증가를 기록했다. 전체 물량으로는 27% 늘어났다.
신근순 기자
2011-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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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과연·기상청, ‘WMO SF₆ 세계표준센터’ 유치
이일주 기자
2011-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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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조합, ‘하나된 힘’으로 악재 극복
부산경남고압가스공업협동조합(이사장 배성학)은 지난 한해를 돌아보며 오는 2012년 업계 상생과 협력을 다짐하는 자리를 가졌다.
조합은 지난 13일 부산 파라곤호텔에서 조합관계자, 회원사 대표 및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송년의 밤’ 행사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가장 큰 화제는 이날 오후 발표된 동반성장위원회의 중소기업 적합업종 3차 선정결과였다.
배성학 이사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업계의 단합이 좋은 결과를 이끌어냈다”며 “앞으로 액사와의 협조문제가 남아있지만 상생의 정신으로 잘 풀어가자”고 말했다.
모처럼의 낭보에 박수소리가 커졌지만, 업계의 내년도 시장전망은 낙관적이지 않다.
글로벌 경제상황과 맞물려 국내 경기도 하강국면을 면치 못할 것이라는 관측이 줄을 잇고 있는 상황에서 산업가스업계 역시 어려움이 예상되는 것이다. 특히 조선업 의존도가 큰 경남지역 산업가스 업계는 최근 제기되고 있는 조선 및 해운업 구조조정 시나리오에 상당한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
업계 내부 협력과 공존공생 무드 마련이 강하게 요구되는 시점이다.
배 이사장은 “조선업계가 2차 구조조정에 나서면 우리 업계의 피해가 예상된다”며 “이번 동반위 결정에서 보듯이 힘만 합치면 어려움을 헤쳐나갈 수 있다”고 강조, 회원사의 협조를 당부했다.
신소재경제
김성준 기자 sj@amenews.kr
김성준 기자
2011-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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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익머트리얼즈, 청약증거금 1조8천억
오는 28일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있는 특수가스메이커 (주)원익머트리얼즈(대표 이준열)에 총 1조8천785억원에 달하는 청약증거금이 몰렸다.
상장 주관사인 동양증권은 지난 15~16일 양일간 진행된 원익머트리얼즈 공모주 청약 결과 기관투자자 배정 물량은 100% 완료됐고 일반투자자 배정주식은 총 33만3,450주에 1억3,900만주의 청약이 접수돼 41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예정공모가는 2만7,000원이다.
이와같이 원익머트리얼즈 상장에 투자자들의 러브콜이 쏟아진 것은 원익그룹이라는 든든한 배경과 함께 견실한 소재기업이라는 점이 그 이유로 꼽힌다.
지난 2006년 원익IPS에서 분할된 원익머트리얼즈는 산화질소(NO), 암모니아(NH₃) 등 반도체용 특수가스 제조, 정제에서 충전, 판매에 이르는 사업영역을 갖고 있으며 수요처로는 삼성전자 등 대형 반도체메이커를 두고 있다.
회사는 최근 NH₃생산설비 증설, 저메인(GeH₄) 생산시설 건설 추진에 이어 NO 합성공장 건설을 마치고 지난 7월 시제품 생산을 성공적으로 마치면서 시장 선점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666억원, 영업이익 151억원, 순이익 114억원을 기록했으며 올 3분기 기준 매출액은 652억, 영업이익 142억을 달성했다. 회사의 2008년 이후 연평균영업이익률은 20%대에 달하고 있다.
신근순 기자
2011-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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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철 가스켐테크놀로지 연구소장
“업계의 발전을 위해선 인재가 가장 중요합니다. 중점적인 교육을 통한 숙련된 인재 육성은 물론 신소재개발을 위해 나설 계획입니다”가스켐테크놀로지(주)(대표 조창현)가 최근 설립한 기업부설연구소를 이끌고 있는 성형철 연구소장(사진)은 연구소의 비전과 설립의의를 이같이 밝혔다. 중견 충전기업으로 성장한 가스켐테크놀로지는 한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선 기술이 가장 중요하다는 인식하에 천안시 성환읍 본사에 연구소를 설립하게 됐다. 연구소는 산업용 가스 관련 안전관리, 충전 시스템 자동화 및 가스 분석 기술 등에 대한 연구를 추진하며 회사가 추구하는 ‘토탈 가스 솔루션 시스템’ 구축에 큰 힘을 보태게 된다.성 소장은 현재 산업가스 충전업계의 시스템이 지난 70~80년대보다 나아진 것이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가스충전·이송시스템 자동화 등의 연구를 통해 산업가스 충전업의 인력절감과 선진화에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또한 케미컬과 가스분야 기술개발에 나선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이러한 계획들을 실현하는데 필요한 것은 인재다. 성 소장은 사람을 중히 여겨야 인재를 얻고 회사를 발전시킬 수 있다고 굳게 믿고 있다. 이러한 생각을 기반으로 교육에 비중을 크게 두고 회사의 역량을 집중시켜 숙련된 인재를 육성할 방침이다.또한 LED, 태양전지 등 유망한 사업에 적용되는 신소재 개발에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성 소장은 삼성전자, 중소기업진흥공단, 한화증권을 거쳐 바이오업체도 운영하는 등 그간의 경력을 살려 신소재분야를 회사의 미래 먹거리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가스켐테크놀로지는 고순도 탄산(CO₂) 제조기술과 고순도가스 충전 진공시스템 기술을 개발, 벤처기업 인증을 이끌어 내는 등 고부가가치 ‘강소(强小)기업’으로 나서고 있다.
신근순 기자
2011-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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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산업가스, 항우연 입찰 1위
내년도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가스공급 단가계약 입찰에서 중앙산업가스가 1순위를 차지했다.지난 13일 조달청 개찰결과에 따르면 총 7개 업체가 참여한 이번 입찰에서 중앙산업가스는 투찰금액 7,756만2,375원, 투찰률 64.635%로 1순위에 올랐다.그 뒤로 린데코리아 8,163만6,720원(이하 투찰률 68.03%), MS가스 8,545만2,125원(71.21%), 제일가스 8,594만1,975원(71.618%), 중부산업가스 1억651만8,875원(88.765%), 동해가스산업 1억1,484만4,400원(95.703%), 선도산업 1억1,937만7,912원(99.481%) 순이다.공급 품목은 액화질소(LN₂, 99.999% 이상)로 총 85만ℓ(이하 예정수량)와 그 외 △LO₂(99.5% 이상) 1,125ℓ △N₂(99.99% 이상) 62병(40ℓ 이상, 120kg/㎠) △고순도 N₂(99.999% 이상) 40병(47ℓ 이상, 120kg/㎠, 이하 기준 같음) △He(99.99% 이상) 8병 △고순도 He(99.999% 이상) 20병 △He-N₂ 혼합가스(He 10% 이상, 나머지N₂) 24병이다.이번 입찰의 배정예산은 1억4,058만원으로 항우연은 추정가격을 총 1억2,780만원으로 제시했었다.
신소재경제
김성준 기자 sj@amenews.kr
김성준 기자
2011-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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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가스 충전업, ‘中企 적합’ 선정
중소규모 업체가 절대다수를 점하고 있는 국내 산업가스 충전업이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선정돼 신규 대기업의 진입과 기존 대기업의 확장이 제한을 받게 됐다.
업계 전체가 ‘숙원사업’을 이뤘다며 크게 고무된 가운데 앞으로 적합업종 제도의 취지를 시장에서 잘 살려나가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됐다.
동반성장위원회(위원장 정운찬)은 지난 13일 ‘제3차 중소기업 적합업종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전체위원회에서 동반위는 검토대상 141개 품목 가운데 산업가스 용기 충전업 6품목을 포함한 총 38개 품목을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상호출자에 제한을 받는 국내 대기업과 다국적 기업은 수소(H₂), 질소(N₂), 산소(O₂), 이산화탄소(CO₂,탄산), 아세틸렌(C₂H₂), 아르곤(Ar)에 한해 가스 충전업에 신규 진입을 자제해야 하며 기존 사업자 역시 영업소의 신설을 자제해야 한다.
기존 영업소 내 저장탱크 용량의 증설이 가능하다는 단서가 붙었지만 수요처와의 지리적 거리가 주요 관건인 업계 특성을 고려하면 사실상 대기업은 더 이상 사업을 확대하지 말라는 권고다.
최근 액화가스 메이커의 실린더 충전시장 진출 등으로 위기감을 느껴온 업계는 이 같은 동반위 결정을 크게 반기고 나섰다.
적합업종 발표 당일, 소식을 접한 업계 관계자들은 “업계 전체가 함께 기뻐해야 할 큰 성과”, “제조에서 판매까지 전 산업가스 업계의 건전성을 높이는 쾌거”라고 평가했다.
산업가스 충전업계의 전국 조직인 한국고압가스공업협동조합연합회(회장 박열)의 위상도 강화될 전망이다.
모 지역조합 관계자는 “연합회를 중심으로 각 조합과 회원사들이 목소리를 한데 모아 좋은 결과를 이끌어낸 것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업계는 최근 수년간 지속된 액메이커의 증산정책과 그에 수반되는 ‘공급과잉→경쟁심화→가격하락’의 연쇄현상으로 몸살을 앓아오고 있다.
여기에 올들어 일부 메이커의 충전시장 공략이 논란을 불러일으키면서 업계의 ‘생존권’을 논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그러나 마침 지난해부터 시작된 ‘상생’과 ‘동반성장’ 담론이 중소기업 적합업종 선정작업으로 이어지면서 업계 전체가 모처럼 한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던 것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연합회를 중심 창구로 삼아 전국 4개 지역조합이 회원사들의 의견을 잘 모아냄으로써 업계 숙원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일을 계기로 최근 악재를 겪으며 다소 약해진 업계 내부의 결속력이 강화될 전망이어서 향후 산업가스 전체 업계에서 충전업계의 목소리가 힘을 얻을 것으로 관측된다.
실제로 지난 1, 2차 선정에 산업가스 충전업이 빠지면서 적합업종 선정에 대한 비관론과 연합회 책임론이 일각에서 제기되기도 했다.
그러나 이번 3차 선정에서 대기업과 다국적 기업의 진입 및 확장자제라는 권고를 얻어냈고 동반위의 최종 결정과정에서 연합회 김외곤 상임고문의 역할이 컸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어 향후 충전업계 전국 조직으로서 연합회의 역량과 위상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는 시각이 많다.
모 지역조합 관계자는 “이것(적합업종 선정)으로 연합회가 10년, 20년 할 일을 다했다”며 “조합과 회원사들을 규합해 단결을 이끌어내고 이를 동반위 등에 효과적으로 전달했기 때문”이라고 높이 평가했다.
물론 동반위의 중기 적합업종 선정이 ‘권고’인 이상 선언적 의미에 그칠 것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다.
그러나 충전업계는 이제 ‘명분’이라는 무기를 확실히 선점한 데다 연합회를 중심으로 하는 지역조합 간의 연대와 업계 단결력이 빠르게 강화될 경우 향후 동반위의 권고를 시장에 실체적으로 정착시키는 데 있어서도 유리한 위치를 차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공급과잉과 과열경쟁이라는 난제에 고심하던 산업가스 충전업계가 확고한 자생의 뿌리를 내릴 다시 없을 기회”라며 업계의 단결과 협력을 촉구했다.
신소재경제
김성준 기자 sj@amenews.kr
김성준 기자
2011-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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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가스 충전업, 中企 적합업종 선정
산업가스 충전업이 중소기업 적합업종에 선정돼 대기업과 다국적기업의 충전시장 진출에 제동이 걸렸다.동반성장위원회(위원장 정운찬)가 13일 발표한 ‘중소기업 적합업종 38개 품목 3차 선정’ 결과에 따르면 상호출자제한 대기업과 다국적기업에 대해 수소, 질소, 산소, CO₂, 아세틸렌, 아르곤 등 6개 고압가스에 한해 가스(용기)충전사업을 하고 있는 현재의 영업소 이외의 신규 영업소 신설 자제가 권고됐다. 다만 기존 영업소 내 저장탱크용량 증설은 가능하다. 또한 대기업과 다국적기업은 6개 고압가스(용기) 충전사업에 진입하지 말 것을 권고 받았다. 이들 권고안은 향후 3년간 시행된다.이로써 산업가스 충전업계는 어느정도 한숨을 돌릴수 있게 됐다. 최근 외국계 대형 액메이커들이 하부시장(실린더급 산업가스 충전 및 유통시장)에 진입하는 움직임을 보이자 중소 충전업계는 그동안 충전사업의 중소기업 적합업종에 기대를 걸고 연합회와 조합을 중심으로 연명부를 첨부한 탄원서를 제출하는 등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여왔다.그러나 현재 중소기업 적합업종제도의 법적 구속력이나 강제성이 없어 대형 액메이커들이 순순히 신규 시장을 포기할지는 의문으로 남아있다.동반위는 적합업종을 제대로 준수하지 않는 대기업에 대해선 명단을 공개하고 정부가 평가하는 동반성장지수나 지원사업 등에서 감점요인으로 삼는다는 방침을 삼고 있으나 산업가스산업은 대규모 투자가 수반되는 장치산업이고 현재는 공급과잉이 일어나고 있는 등 영업에 민감한 상황이라 이러한 조치들이 어느정도 영향을 미칠지는 미지수다.다만 산업가스 충전업계는 대형 액메이커들의 하부시장 진입에 결사반대를 선언하고 단체행동도 불사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이번 중소기업 선정결과는 이들에게 큰 명분을 실어줄 전망이다.
신근순 기자
2011-1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