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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2-10 19:2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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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람객으로 붐비고 있는 원익그룹 통합부스 . ▲관람객으로 붐비고 있는 원익그룹 통합부스

반도체 관련 소재·장비 분야에서 입지를 다져가고 있는 원익그룹의 3개 계열사들이 지난 9일부터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 열린 ‘제25회 세미콘코리아(SEMICON korea 2012)’에 대거 참가했다.

가스분야의 원익머트리얼즈와 쿼츠 및 세라믹 기업 원익쿼츠, 반도체 공정장비 메이커 원익IPS는 통합부스에 계열사별로 각종 반도체용 특수가스 및 각종 정제장치, 반도체 및 태양전지, LCD·FPD 제조 공정용 증착장비와 식각장비, 관련 소재 등 신규 및 중점 영업품목을 전시했다.

반도체 관련 소재 및 장비 전반을 아우르는 회사답게 원익 통합부스는 관련업계 종사자를 포함한 많은 관람객으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순수 국내 자본의 특수가스메이커 원익머트리얼즈(대표 이준열)은 반도체용 고순도 암모니아(NH₃)를 비롯해 차세대 디스플레이 소재로 관심이 급증하고 있는 아산화질소(N₂O), 최근 국내 생산체제 구축이 진행 중인 저메인(GeH₄) 등 차기 주력품목을 중점 홍보했다.

특히 회사는 지난 연말 코스닥시장 상장에 성공하며 400억원 대의 자금을 확보, N₂O, GeH₄, 디실란(Si₂H₆) 품목의 합성공장 건설을 추진하고 있어 향후 신성장 품목을 선점할 경우 또 한 번의 도약이 기대된다.

석영유리 가공품 분야 국내 1위, 세계 시장 2위 기업인 원익쿼츠(대표 이문용)는 회사는 지르코니아(ZiO₂), 실리콘카바이드(SiC), 실리콘나이트라이드(Si₃N₄) 등의 소재로 만든 다양한 부품류를 소개했다.

회사는 삼성, 하이닉스 등 국내업체와 거래 중이며 미국, 대만, 독일에 현지공장을 운영하며 전세계 반도체 및 장비업체에 제품을 공급 중이다.

회사는 지난 2010년 세라믹 부품 전문기업 세라코 합병 이후 세라믹 분야를 회사의 신규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다..

반도체용 장비 메이커인 원익IPS(대표 이문용)는 세계 최초로 양산·제조에 성공한 반도체 전 공정 핵심장비인 원자층 증착(Atomic Layer Deposition, ALD)장비 등을 홍보했다.

회사는 특히 지난 연말 플라즈마 장치 및 플라즈마 측정 장치에 대한 특허를 획득해 업계의 관심을 집중시킨 바 있으며 같은 시기 삼성전자와 200억원대의 반도체 제조장비 납품계약을 체결하는 등 탄탄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신소재경제
김성준 기자 sj@ame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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