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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2-16 16:2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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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경인고압가스공업협동조합은 지난 15일 인천 소재의 조합 사무실에서 2012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서울경인고압가스공업협동조합은 지난 15일 인천 소재의 조합 사무실에서 2012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최근 신규 사업자와 회원사간 마찰이 회원사간 갈등으로의 비화조짐을 보이고 있는 서울경인고압조합은 ‘대화 우선’ 원칙을 당분간 고수한다는 방침을 분명히 했다.

서울경인고압가스공업협동조합(이사장 심승일)은 지난 15일 인천 검단 소재 조합사무실에서 2012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결산서 및 잉여금 처분안, 올해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정관개정안 등 의안을 심사한 이날 총회에서 참석자들의 가장 큰 관심이 모인 이슈는 최근 경인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벌어지고 있는 비회원 신규 충전사와 회원사들 간에 벌어지고 있는 영업권 마찰에 대한 조합의 대응책이었다.

심승일 이사장은 “무리한 가격경쟁은 각 기업의 피해를 넘어 장기적으로 지역 시장 전체에 큰 타격을 줄 수 있다”고 지적하고 “관련 당사 기업간의 원만한 해결을 위해 집행부의 역량을 집중하겠다. 회원사 모두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또한, 대형 액화가스 제조사들의 충전시장 진입문제에 대해 심 이사장은 “다국적 기업들의 경우 본사가 있는 모국을 통해 액션(조치)를 취한다는 이야기가 있다”고 전하고 “(산업가스 충전업의 중소기업)적합업종 선정으로 명분을 얻었지만 안심할 수 없다”고 말했다.

조합은 중소기업 주류의 충전업계와 영세 사업자 중심의 판매업계의 협력을 강화해 ‘상생’, ‘동반성장’이라는 대의명분을 선제적으로 마련해둠으로써 혹시 모를 대기업의 충전시장 진출에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판매 사업자 단체인 전국일반고압가스협회의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힘을 보탠다는 방침을 정했다.

신소재경제
김성준 기자 sj@ame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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