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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大 풍력센터, 전국 평가 ‘A 등급’
이일주 기자
2011-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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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레콤·위지트 담합 과징금 7,600만원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김동수)는 한국지역난방공사가 발주한 적산열량계 구매 입찰에서 담합행위를 한 위지트와 두레콤 등 2개사를 적발해 시정명령 및 과징금 총 7,600만원을 의결했다고 지난달 26일 밝혔다.
적산열량계란 에너지 생산시설로부터 각 가정에 연결돼 열량을 측정하는 기계로 난방비 부과에 사용된다.
공정위에 따르면 2007년, 2008년 지역난방공사의 발주에서 위지트가 두레콤에게 자재규격서 작성 및 견본품 제출 등에 도움을 줌으로써 두레콤이 예정가격 대비 100%에 근접하는 높은 가격을 써 냈고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을 낸 위지트가 낙찰 받았다.
공정위는 위지트가 입찰 받는다는 가정 하에 구매입찰이 유찰되지 않도록 두레콤이 형식적으로 참여·합의한 행위를 적발해 시정명령 및 과징금을 부과했다.
공정위는 담합을 주도한 위지트에 5,100만원, 들러리를 선 두레콤에 2,5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키로 의결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이번 조치로 적산열량계 제조업체들간의 담합행위를 사전 억제하고 공공기관의 예산 낭비 방지를 기대한다”며 “위원회는 향후에도 공공기관 입찰시장에서 기업간 담합행위를 지속적으로 감시하고 법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엄중 제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선주 기자
2011-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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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 ´OPV(유기태양전지) 모듈´ 생산
코오롱인더스트리(대표 배영호·백덕현)가 국내 최고 수준인 7.02% 효율의 유기태양전지 소자 제작에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단일층으로 얻어진 이 결과는 현재까지 국내 최고 효율을 보이고 있는 코나카사 단위소자의 85% 성능 수준에 이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기태양전지는 기존의 태양전지에 비해 생산 단가가 낮고 플렉시블(flexible) 모듈을 통해 다양한 응용이 가능하며 재료 수급이 용이해 경제성과 응용성 측면에서 주목받고 있다.
유기태양전지 시장은 연간 187% 이상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으며, 시장규모는 2013년 1,600만 달러, 2016년에는 1억3,000만 달러를 형성할 전망이다.
코오롱인더스트리 중앙기술원은 지난 2007년부터 매년 20억원 규모의 투자를 통해 유기태양전지 연구개발을 수행해왔다.
최근 코오롱인더스트리가 보유한 고내열 수지 및 필름 제조기술, 광학용 필름 양산 기술 등 전자재료 분야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롤투롤(Roll-to-Roll) 연속공정을 적용한 ‘플렉시블 유기태양전지 모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회사는 2015년 유기태양전지 상용화를 목표로 현재 한국화학연구원과 유기태양전지 모듈 개발 관련 공동 연구를 수행중이다.
코오롱은 이미 코오롱건설 기술연구소에 접목한 바 있는 건물일체형태양광발전(BIPV:Building Integrated Photovoltaics) 시스템을 비롯해 접거나 휠 수 있는 성질을 이용한 유비쿼터스용 전자기기, 극한의 조건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군수용 휴대기기와 스포츠 용품, 전자제품 보조전원, 일회용 전자기기 등에 폭넓게 응용할 계획이다.
박선주 기자
2011-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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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바이오텍, ‘타비스 펠릿 보일러’ 출시
신근순 기자
2011-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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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막 PV시장 올해 4.4GW…전년비 41%↑
신근순 기자
2011-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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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담합결과 발표날, 정유 4社 CEO 회동
25일 대한석유협회 정기총회가 개최되면서 SK에너지, GS칼텍스, 에쓰오일, 현대오일뱅크 등 정유 4사 최고경영자(CEO)들이 1년여 만에 한자리에 모인다. 특히 이날은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김동수)가 그동안 조사해 온 정유업계의 불공정거래 관행에 대한 과징금 규모를 결정할 전원회의가 열릴 예정이어서 정유 4사 CEO 회동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지난 22일 업계에 따르면 SK에너지 박봉균 사장과 GS칼텍스 허동수 회장, 에쓰오일 아흐메드 에이 수베이 사장, 현대오일뱅크 권오갑 사장은 25일 서울시내 한 레스토랑에서 열릴 예정인 대한석유협회 정기총회에 회원사 대표 자격으로 참석, 차기 협회장으로 박종웅 전 한나라당 의원을 선출할 예정이다.또 7월 초로 예정된 기름값 한시 인하(ℓ당 100원) 조치 연장 문제 등을 논의 할 방침이다. 정유 4사 CEO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것은 지난해 2월 열린 석유협회 정기총회 후 1년 3개월 만이다.정유사들의 담합 의혹에 대해 공정위는 무겁게 제재하겠다는 방침인 반면에 정유업계에서는 강력 반발하고 있어 제재결정 과정은 물론 결정 이후 논란이 예상된다.공정위는 그동안 정유사들이 매출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거나 상징적인 지역의 타사 주유소를 자사 상표로 바꾸기 위해 이면계약을 하고 저가로 제품을 제공하는 등 이른바 ‘원적지 관리’를 해 왔다고 판단하고 있다. 원적지 관리는 정유사가 자사 제품을 취급하는 주유소를 확보하기 위해 석유제품을 싸게 공급하는 등 각종 특혜를 부여하는 대신 이를 위반하면 갖가지 불이익을 주는 것을 말한다.더불어 이번 공정위 조사의 결정적 계기가 된 것이 리니언시(자진신고자 감면제) 제도를 활용한 한 정유사의 보복성 제보가 결정적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김동수 위원장은 지난 4월29일 국회의원연구모임인 경쟁정책포럼 초청 강연에서 “정유사 제재와 관련해 무겁게 제재를 내리겠다”면서 엄중제재 방침을 밝힌 바 있다.정유사들은 공정위가 과도한 제재를 결정하면 법적 대응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이다.
박선주 기자
2011-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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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 印尼 300MW 발전사업 협약
한국중부발전(사장 남인석)은 2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인도네시아 남부 수마트라 300㎿ Lahat Mine-Mouth 발전사업개발에 대한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한국중부발전 남인석 사장을 비롯하여, 대우엔지니어링 조용경 부회장, 그리고 BS 에너지(PT.BS Energy) 김재무 사장, 누산따라 에너지 라핫(PT.NELT) 쥴리우스 사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됐다. Mine-Mouth발전소는 용어그대로 탄광 옆에 발전소를 지어 발전연료를 저렴하고 용이하게 공급한다는 개념의 발전방식이며, 현재 인도네시아 남부 수마트라에서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다. 이번 사업에서 한국중부발전은 EPC관리, O&M수행, 금융조달 및 금융자문등 프로젝트 리더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남인석 중부발전 사장은 이날 체결식에서 “이번 협약은 석탄자원이 풍부한 남부 수마트라에서 신성장동력으로 부각되고 있는 Mine-Mouth발전 사업을 한국 최초로 중부발전이 개발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세계적인 수준의 발전소 건설 및 운영기술을 보유한 한국중부발전의 역량으로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다면 ‘Mine-Mouth 발전소’라는 한국발전산업의 새로운 지평을 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근순 기자
2011-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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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파워, 국내기술 첫 연료전지 생산
포스코파워(대표 조성식)가 국내기술을 적용한 첫 연료전지 ‘스택(Stack, 핵심설비)’을 생산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이번에 생산된 스택 1호기는 발전출력 1.4MW로 1,600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전기와 열을 생산한다.연료전지는 스택과 BOP의 두 가지 설비로 구성된다. 이중 스택은 수소와 산소의 반응을 통해 에너지를 생산하는 기관이다. BOP(Balance of Plant, 주변설비)는 스택에 연료를 공급하고 스택에서 생산한 전기를 변환하는 역할을 한다. 회사는 연료전지 생산을 위해 2008년 BOP 제조공장을 완공했고 지난 3월에는 스택 제조공장을 건설해 연산 100MW의 연료전지를 자체 생산 할 수 있는 체제를 구축했다.스택 제조공장에서는 월 평균 1.4MW급 연료전지 1대를 생산한다. 내년부터는 2대 이상을 생산한다는 계획이다.포스코파워는 이번 첫 스택 생산을 시작으로 연료전지 국산화를 통해 지난 수년간 지속해 온 국내 부품소재 협력업체 구축에도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김중곤 연료전지사업실장은 “연료전지 자체 생산을 시작으로 인도네시아 등 해외진출을 추진하고 있다”며 “올 연말에는 중소형 건물에 전기와 열을 공급하는 건물용 연료전지를 출시해 병원·공원 등에 시범적으로 설치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선주 기자
2011-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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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엘에스티, 신화인터텍 인수
태양광 및 LCD 장비업체인 오성엘에스티가 LCD용 광학필름 국내 1위 업체인 신화인터텍을 인수했다.
오성엘에스티(대표 윤순광)는 삼화인터텍의 지분 23.2%를 300억원에 인수하는 주식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공시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에 인수한 신화인터텍은 국내와 대만에서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고, 3M이 독점하는 고휘도 광학필름을 대체하는 제품을 만들 만큼 독자적 개발능력을 갖췄다”며 “경영권 인수로 기존 LCD기능성 소재사업의 노하우와 신화인터텍의 기술과 원가경쟁력이 합쳐질 것”이라고 말했다.
박선주 기자
2011-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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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녹색E 체험전 개막
박선주 기자
2011-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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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CdTe 태양전지 시장 ‘4조6천억’
신근순 기자
2011-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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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막태양전지 기술 및 시장동향, ‘한눈에’
향후 급성장이 예상되는 박막 태양전 산업의 최신 기술 및 시장동향을 집중적으로 살펴보는 자리가 마련된다.
에너지 전문 리서치 기관인 솔라앤에너지(대표 김광주)는 오는 25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박막태양전지 관계자들과 함께 ‘2011년 한국 박막 태양전지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박막 태양전지 산업을 선도하는 국내외 전문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현재 주요 이슈들을 분석·공유할 예정이다.
황수성 지식경제부 신재생에너지 과장이 국가별 정부의 태양광 정책을, 지영승 솔라앤에너지 이사가 전세계 태양광 발전시장 전망과 산업 이슈를, 채용기 어플라이 머티리얼즈 부장이 대면적 박막 a-Si 태양전지 제조기술 및 고효율화 개발 현황을, 권세한 LG이노텍 연구원이 CIGS 박막태양전지 제조를 위한 상용화 기술동향을 각각 설명한다.
지영승 솔라앤에너지 이사는 “이번 컨퍼런스는 박막 태양전지 기술 및 시장의 과거, 현재, 미래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기회”라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화(031-704-7136)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한편 세계 박막형 태양전지 시장은 2013년까지 연평균 72%의 성장세를 이어나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2013년에는 전체 태양전지 시장 중 29%를 차지할 전망이다.
신근순 기자
2011-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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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E 테스트베드 6곳 선정
박선주 기자
2011-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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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 ‘행복나눔 주유소 사회봉사단’ 발족
박선주 기자
2011-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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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력 실증단지’ 영광군 확정
지식경제부에서 주관해 162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풍력산업 실증단지(Test-Bed)구축사업이 영광군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지난 15일 지식경제부는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 에너지 기업이 개발한 기술의 사업화를 지원하는 테스트 베드 구축사업 중 ‘풍력시스템분야’ 최종 사업지로 영광군을 선정했다. 이에 따라 해상풍력발전이 세계적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전 국토에서 가정 적지로 인정받고 있는 영광군은 백수읍 일대에 국비 등 162억원을 투자해 풍력제품 성능평가 사이트 거점을 확보하고, 이를 통한 풍력산업 관련 기업유치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는 영광군과 전라남도, (재)전남테크노파크와 목포대 등 연구기관을 비롯해 DNV코리아와 국내 풍력기기 제조업체가 참여하게 되며, 오는 6월에 사업 착수에 들어가 2014년 5월까지 3년에 걸쳐 국비 120억원, 민간부담금 등 42억원 등 총 16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게 된다. 사업 단지 계획은 영광 백수읍 하사리 지역에 총 500만㎡의 면적에 총 40MW를 설치할 계획이며, 우선 1단계사업으로 송전시설과 기상관측탑, 모니터링 설비, 대형풍력발전기 18MW, 소형풍력발전기 2MW 등 20MW를 사업기간 내에 구축하고 2014년부터 2단계로 20MW사업을 추진하는 등 연차적으로 100MW규모의 발전단지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11월에 정부가 영광-부안 해상에 풍력단지 개발 로드맵을 발표한데 이어 영광군이 풍력 테스트베드에도 선정되어 영광군이 ‘해상풍력발전 중심도시’로 떠오를 전망이다. 블레이드 하나의 길이가 80m, 상부 너셀 무게가 400t에 달하는 등 완제품 형태로의 이동이 불가능한 풍력산업의 특성상 관련기업들이 단계적으로 영광 실증단지(Test-Bed)인근으로 올 수 밖에 없을 것으로 보여 지역 일자리 창출과 세수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영광군의 아름다운 해상은 풍력발전과 어우러져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봉길 기자
2011-0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