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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경 1차관에 안현호 산업경제실장
이명박 대통령은 21일 차관급 6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에 내정된 차관급 인사는 △지식경제부 1차관에 안현호 지경부 산업경제실장 △환경부 차관에 문정호 환경부 기획조정실장 △중소기업청장에 김동선 대통령실 지식경제비서관 △통일부 차관에 엄종식 통일부 남북회담본부장 △노동부 차관에 이채필 노동부 노사정책실장 △관세청장에 윤영선 기획재정부 세제실장이 각각 내정됐다.
이번 인사는 모두 해당부처 공무원 출신으로 대부분 내부발탁이라는 점이 눈에 띈다.
김은혜 청와대 대변인은 “오늘 내정된 차관급들은 그동안 이명박 정부의 초기 기틀을 다지는데 장관과 내부 직원의 가교로서 큰 역할을 하고 훌륭한 성과를 거둔 인사들”이라며 “공직사회의 사기 진작과 조직 안정을 위해 해당 기관에서 역량있고 진취적인 실장급 공무원 중 주무 장관의 추천을 받아 내부에서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김성준 기자
2010-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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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울산에 초대형 투자
울산시(시장 박맹우)와 SK에너지(주)(R&M사장 유정준), SKC(주)(울산공장장 조병수)는 지난 18일 본관 7층 상황실에서 ‘친환경 에너지 및 녹색성장을 위한 전략적 투자와 울산시의 지원“을 내용으로 하는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투자양해각서에 따르면 SK에너지(주)는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 내인 남구 고사동 일원 부지 87만8천㎡를 개발, ‘친환경 에너지· 화학생산 공장’을 건설하여 미래 에너지·화학부문의 그린 마켓(Green Market)을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SKC(주)는 2008년 8월에 친환경적 PO(선박용 단열제 등의 재료, 프로필렌옥사이드)생산 공장인 HPPO공장을 세계 최초로 상업화에 성공한데 이어 이번에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 내의 용연동 산92번지 일원에 6만6천㎡를 개발 ‘PO 제2공장’을 건설해 PO업계 리더로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종합적으로 944천㎡의 친환경 에너지·화학 중심의 산단이 개발됨에 따라 지역경제의 미래 성장동력 확충을 가속화하고, 진행중인 경기의 조기회복에도 큰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더불어 최근 조선산업의 불황 등에 따라 일자리 확보가 어려운 플랜트, 용접, 설비부문 분야 등의 간접 고용인력의 대체 일자리 확보에도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성과는 울산시가 정부의 투자유치 확대정책을 근거로 국가 경쟁력강화위원회 및 관계 중앙부처와의 적극 협의를 통해 성사시킨 것으로 협의과정중 개발면적 상당의 대체녹지를 신규 조성확보하고 산업단지의 저탄소 녹색성장형 구도를 갖추도록 하는 등 경제와 환경의 상생발전을 추구토록 했다. 향후 울산시는 산업용지 개발을 위한 산업단지개발계획 변경과 공장건설 관련 인·허가 등의 행정지원과 세제감면 등 개발·투자가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행정력을 집중,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고봉길 기자
2010-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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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젠, 시추광구 원유 생산
신근순 기자
2010-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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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의료용 로봇’기업 투자유치
최근 로봇산업진흥원 설립을 확정받은 대구시가 의료용 로봇 생산기업의 투자유치에 성공하며 로봇산업 중심지로의 도약을 착실히 준비하고 있다.
대구시는 대경산업과 첨단의료복합단지 내 의료용 로봇 등 첨단 의료기기연구개발시설과 생산시설 투자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의료기기 개발 업체 (주)대경산업(대표이사 이규대)은 의료용 로봇 세계시장 진출을 염두에 두고 현재 연구개발을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협약에 따라 회사는 의료기기 및 의료용 로봇 제조 시설 일부를 대구 첨단의료복합단지로 우선 이전해 별도 법인을 설립할 예정이며, 향후 첨단의료복합단지 내 의료기기 연구개발을 위한 R&D센터를 설립할 계획이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첨단의료복합단지 내 의료연구개발의 활성화 △연구성과의 상품화 및 연구시설·생산장비 등의 공동활용 △연구결과 산업화를 위한 생산시설 설립(※인근 산업단지) 등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급격히 진행되고 있는 웰빙 및 고령화 사회를 대비하여 성장세를 타고 있는 고령친화 의료기기 및 의료용 로봇 제품의 연구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이 분야에서 많은 노하우와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대경산업과 업무협약을 추진하게 됐다”며 “지난 2월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유치 이후 대구가 로봇산업의 메카가 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자평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 지역의 강점을 최대한 활용, 지역대학과의 연구개발 연계를 통해 유망 벤처기업과 중소기업을 선별 유치하고 정부의 국책연구과제 선정을 위한 밀착형 행정 지원, 전국 최초 지역 5개 병원 IRB(생명윤리위원회)를 통한 신속한 임상 공동심의 지원, 첨복단지 코어센터와 공동 연구개발사업 발굴・지원 등에 힘쓸 계획이다.
김성준 기자
2010-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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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광역경제권 목표 ‘수출 25억불’
엄태준 기자
2010-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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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히든챔피언 300개 육성
정부는 우리 경제의 성장과 활력을 제고하고 경제위기 이후 세계 新산업질서 형성에 대응할 주역으로서 중견기업을 세계적 전문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전략을 수립·발표했다.
지식경제부는 18일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개최된 제51차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범부처 차원의 ‘세계적 전문 중견기업 육성전략’을 보고했다.
이번에 마련된 육성전략에서는 △중견기업 육성을 위한 법률적 근거 도입 △중소기업 졸업촉진과 졸업기업 부담완화 △중견기업 기술경쟁력 강화 △글로벌 마케팅 지원체계 구축 △‘World-Class 300’ 프로젝트 추진 등 5대 핵심전략, 9개 정책과제를 제시하고 범정부 차원에서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2000년대 중반 이후 우리 주력산업인 조립·장치부문에서 중국이 급부상 하면서, 고부가가치 부품·소재·장비 부문에서 상대적으로 경쟁력이 있는 일본과 달리 우리나라는 실물경제 전반에 걸쳐 경쟁력 약화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정부는 우리 경제의 당면문제를 돌파하기 위해서는 고부가가치 부품·장비·소재를 공급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며, 질좋은 일자리를 만들어낼 경쟁력 있는 중견기업을 육성하는 것이 핵심과제라는 판단하에 범정부 차원의 전략을 마련, 발표하게 됐다.
지경부 관계자는 “이번 육성전략은 그간 중소기업과 대기업의 이분법적 정책 패러다임으로 인해 정책대상에서 소외돼 왔던 중견기업을 우리 경제를 이끌어갈 핵심주체로 인정하고, 중견기업 육성을 위한 체계적인 정책방안을 범정부 차원에서 처음으로 마련했다는 점에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박진형 기자
2010-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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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경부, 중소·중견기업에 연구인력 지원
지식경제부는 기술혁신형 중소·중견기업에 이공계 박사급 연구인력을 지원하는 ‘기술인재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를 위해 지경부는 금년 100억원을 투입, 박사급 연구인력 200여명을 채용해 중소·중견기업에 3년간(3년 추가연장 가능) 지원할 계획이다.
우선 금년은 시범사업인 점을 감안, 파급효과가 큰 △부품·소재 △녹색기술 △신성장동력 등 3개 분야의 기업을 우선 선정해 기업별로 1~2명의 기업지원연구인력을 지원할 예정이다.
우선, 4월말까지 유망 중소·중견기업을 선정한 후, 선정된 기업의 희망인력에 대해서는 출연(연)별로 박사급 인력을 선발·채용해 6월초부터는 채용된 박사급 인력을 해당 기업에 지원한다.
특히, 박사급 인력의 지원효과를 높이기 위해 소속 출연(연)별로 멘토를 지정해 기업과 박사급 인력을 밀착 지원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멘토는 박사급 인력이 해결하지 못하는 기술적 애로사항을 접수받아 출연(연)내 인력·장비 등을 활용하거나, 출연(연)별 중소기업 지원프로그램과 연계해 지원한다.
지경부 관계자는 “금년 시범사업으로 인력공급의 물꼬를 트고, 2011년부터 본 사업을 추진, 향후 ‘1천명 규모의 기업지원연구인력 Pool’을 구성함으로써 중소·중견기업에 대해 기술인재를 상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봉길 기자
2010-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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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T, 전북분원장 공모i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한홍택)은 전라북도의 지역 전략산업인 부품소재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설립한 KIST 전북분원(복합소재기술연구소) 차기 분원장을 공모키로 하고 Search Committee를 구성해 공모 절차에 착수했다.
KIST는 내·외부의 역량있는 인사를 발굴하는 한편, 공개 초빙을 통해 과학기술 및 경영 전반에 풍부한 식견을 가지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연구소로 이끌어 나갈 비전과 전략을 소유한 인물을 전북분원장으로 선발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KIST는 최근 유영숙 KIST 연구부원장을 위원장으로 하여 내·외부 인사가 참여하는 Search Committee를 구성해 운영 중이며, 오는 26일까지 지원서를 접수해 4월 중 서면 및 인터뷰 심사를 거쳐 5월 중 임명한다는 계획이다.
박진형 기자
2010-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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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공의 날 기념식 개최i
신근순 기자
2010-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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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의 ‘견인차’, 충남TP
김성준 기자
2010-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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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신재생 산단’ 추진
김성준 기자
2010-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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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철강재 수입가 연속 상승
신근순 기자
2010-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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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C, 녹색문화재단과 업무협약
박진형 기자
2010-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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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서울모터쇼 주제, “진화, 바퀴 위의 녹색혁명”
박진형 기자
2010-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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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청, 31개 상용화 개발과제 자금지원
중소기업청(청장 홍석우)은 ‘구매조건부 신제품개발사업’의 제3차 기술개발 지원과제 31개를 공고하고 개발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이번 과제는 한국은행, KT, 삼성전기 등 16개 공공기관·대기업이 선정됐으며, 채택된 31개 제안과제의 구매액은 5,2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채택과제의 개발 기업으로 선정되면 총사업비의 75% 범위 내에서 최고 5억원까지 정부 출연금이 담보와 무이자로 지원된다.
중기청의 관계자는 “이번 제3차 공고는 51개 공공기관·대기업이 접수한 91개 과제에 대해 각 분야 전문가의 엄격한 검증·평가를 거쳐 선정했다”라며 “채택과제 중 삼성전기와 하이닉스반도체가 각각 5개 과제가 채택됐으며, 구매예상액을 가장 많이 제시한 수요처는 신성이엔지(800억원, 단일과제 기준)”라고 밝혔다.
중소기업청은 지원과제로 채택된 31개 과제에 대해 내달 1일부터 30일까지 개발을 수행할 중소기업을 신청·접수 받는다.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기술개발사업계획서’를 작성하여 ‘중소기업 기술개발종합관리시스템(www.smtech.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구매조건부 신제품개발사업’의 금년도 지원규모 600억원으로, 연중 수시로 신청·접수를 받고 있다.
기타 세부내용은 중소기업 기술개발 종합관리시스템(http://www.smtech.go.kr) 또는 중소기업청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참조하면 된다.
궁금한 사항은 중소기업청 기술개발과(042-481-4444/7) 또는 대·중소기업협력재단(02-368-8744/47)으로 문의하면 된다.
엄태준 기자
2010-0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