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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연-KIST, 상호협력 체결
엄태준 기자
2009-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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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硏, 방사선융합기술 실용화센터 입주 계약 체결
엄태준 기자
2009-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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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그룹, 2010년 ‘수주 33조·매출 25조’ 달성한다
STX그룹이 2010년 경영목표를 ‘수주 33조원, 매출 25조원, 영업이익 1조원’으로 확정했다. STX그룹은 지난 24일 ‘STX남산타워’에서 개최한 '2009년 그룹 대표이사회’를 거쳐 내년도 경영 목표를 이같이 최종 확정했다고 29일 밝혔다.2010년 경영목표인 수주목표 33조원은 2009년 예상 수주액인 16조원 대비 106% 증가, 매출목표 25조원은 2009년 예상 수주액 23조원대비 9% 상승한 것이다. 2010년에는 STX그룹이 추진하고 있는 플랜트건설·에너지 등의 신성장동력 부문 사업 규모가 확대되고 조선·해운 경기도 회복국면에 접어들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수주는 2009년보다 대폭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따라 STX그룹은 각 사업부문별로 지금까지의 경영성과를 바탕으로 핵심사업의 지속 성장과 함께 미래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세부전략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STX의 ‘2010년 사업부문별 중점 추진 과제’를 살펴보면 먼저 조선·기계 부문은 2009년 구축 완료한 글로벌 3대 생산거점의 시너지 극대화에 주력하는 한편 해양플랜트·특수선 사업 분야에서 수주 확대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또한 핵심 원천기술 확보와 함께 전 선종을 건조할 수 있는 종합조선소의 장점을 살려 남미·중동·아프리카 등의 신시장 개척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또한 엔진사업 분야에서는 기존 디젤엔진 중심에서 가스 엔진 및 터빈, 전기전자 등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STX는 조선·기계 부문에서 2010년 총 14조원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STX팬오션을 중심으로 한 해운·무역 부문은 2010년 9조원 매출을 목표로 설정했다. 국내 해운사 중 가장 먼저 턴어라운드를 달성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사업다각화와 글로벌 네트워크 확충을 통해 명실상부한 '글로벌 TOP 해운사'로 성장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특히 서남아시아·중남미·아프리카 시장 공략에 주력하는 한편 장기 계약 비중과 주요 화주와의 전략적 제휴를 강화하는 전략을 통해 안정적 수익기반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2009년 한해 가장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거둔 플랜트·건설 부문은 2010년에도 지속 성장을 이룰 것으로 전망됐다. 플랜트 부문은 글로벌 경기침체의 영향을 가장 적게 받는 전략적 신성장동력 사업으로, STX는 본격적인 EPC(Engineering, Procurement & Construction)사업 전개를 위한 인프라 구축과 함께 자체 영업력를 계속해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건설 부문 또한 2009년 수주한 가나 및 중동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행하는 한편 중동∙남미∙아프리카 등의 신규 해외시장 개척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에너지 부문은 향후 STX그룹의 미래를 이끌어 갈 주력 사업으로 해외자원개발,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의 3대 사업축을 중심으로 내년에도 사업기회 포착에 주력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2009년 본격적인 사업 개시에 돌입한 STX솔라와 STX윈드파워의 안정적 사업기반 구축에 주력하는 한편 아프리카·호주·러시아 등의 자원부국을 대상으로 한 해외자원 개발에도 성과를 높여나간다는 전략이다. △새로운 도약, 신흥시장에서 찾는다STX그룹은 이러한 2010년도 사업부문별 중점 추진전략의 효과적 전개를 뒷받침하기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 전략도 새롭게 수립했다. 지역별로는 아프리카, 중남미, 러시아, 중동 등의 신흥시장을 중점 진출 거점으로 설정하고 건설·플랜트, 에너지·자원 개발 사업 확대에 적극 나선다는 전략이다. 또한 기존 계열사별 단일 사업 중심에서 그룹 차원의 토털 비즈니스 전개를 위해 단계별로 지역 거점을 통합·대형화 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STX는 각 사업부문별 핵심사업 개발과 글로벌 시장 선점을 위한 ‘개발형 사업(Biz Developing) 모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경영목표를 반드시 달성할 계획이다. STX그룹 관계자는 “2010년은 2001년 출범한 STX그룹이 설립 10년째를 맞이하는 뜻 깊은 해”라고 말하고 “지난 10년간 조선·기계·해운으로 이어지는 수직계열화 중심의 성장모델을 제시했다면, 내년은 에너지·플랜트·건설 등의 신사업분야에서 STX가 새로운 도약을 시작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신근순 기자
2009-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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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엔진, 450억규모 고속디젤엔진 수주
신근순 기자
2009-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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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국가산업단지 개발 실태조사’ 실시
울산시는 국가산업단지 내 미조성된 공장용지의 빠른 조성을 위해 다음달 15일까지 울산·미포, 및 온산 국가산업단지 내에 산업단지개발사업 시행자지정 및 실시계획승인을 받은 기업체에 대한 ‘산업단지 개발사업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대상 업체는 사업시행자지정 및 실시계획승인을 받은 143개 업체(울산·미포 116개, 온산 26개)이며, 대상 면적은 1,076만7,000㎡(울산·미포 482만7,000㎡, 온산 593만7,000㎡)이다.
조사내용은 사업시행자 지정 후 계획기간 내 실시계획 승인신청 여부, 실시계획 승인 후 토지매입 및 부지조성 등 추진실적, 실시계획 승인 시 부여된 각종 조건사항 이행여부, 부도 및 기업의 사정으로 중단된 사업시행업체의 관리 운영실태 등을 집중 조사한다.
울산시는 실태 조사 결과를 토대로 추진실적이 저조하거나 문제가 있는 사업장에 대해는 청문 등을 실시해 사업시행 촉구, 사업시행자지정 및 실시계획승인 취소 등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박진형 기자
2009-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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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10년 중기 자금지원 계획 수립
부산시는 2010년도에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극복을 위해 편성된 대규모 자금지원 기조를 유지하고 경제추이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부산시는 내년도 자금을 적기에 지원해 지역중소기업의 자금난을 해소하고 경쟁력 있는 기술보유기업 육성을 통한 지역산업의 경쟁력 강화 등에 중점을 두고 지원할 예정이다.
2010년 기업지원 규모로는 37,768개 업체 10,765억원으로 중소기업 육성자금 500개 업체 1,900억원, 중소기업 운전자금1,500개 업체 1,700억원, 소상공인 자금 300개 업체 80억원, 시장정비 자금 1개시장 50억원, 제조업 창업투자보조금 50개 업체 5억원, 지방기업 고용보조금 417명 30억원, 신용보증 지원 35,000개 업체 7,000억원 등이다.
자금별 지원계획으로 중소기업 육성자금은 13억원 이내 3년 거치 5년 균분 상환 조건으로 매분기(1·4·7·10월) 15일부터 자금소진 시까지 접수받고, 중소기업 운전자금은 2억원 이내 3년 거치 일시상환 조건으로 매분기 1일부터 구·군별 2일간 부산경제진흥원 인터넷 또는 방문을 통해 신청 받을 예정이며, 육성 · 운전자금 규모 내에서 기술혁신기업 자금을 조성하여 기술보증기금(부산기술평가센터 및 5개 지점) 방문접수를 통해 200억원의 자금소진 시까지 연중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소상공인 자금은 3천만원 이내로 1년 거치 4년 분할상환 조건으로 별도 계획을 수립하여 소상공인지원센터를 통해 지원하게 되며, 시장정비 자금은 시장정비사업 구역 선정시장을 대상으로 3% 연동금리로 구·군 지역경제과로 접수하면 된다.
그리고 제조업 창업투자보조금은 2007~2009년 제조업 창업시설을 대상으로 시에서 접수하여 부산울산중소기업청 심의를 거쳐 지원하게 되고, 지방기업 3년 이상 영위한 제조업 및 제조업지원서비스업을 대상으로 1인 월 60만원을 1년 동안 지원하는 지방기업 고용보조금은 구·군 지역경제과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마지막으로 신용보증 지원은 최고 8억원까지 부산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인터넷 또는 방문접수가 가능하다.
특히 부산시 육성·운전자금 신규신청 기업(10점)과 장애인기업활동촉진법에 의한 장애인기업, 여성기업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한 여성기업, 벤처기업 및 이노비즈 기업, 부산시 선정 우수기업, 향토기업, 선도기업 및 매출 · 고용신장기업, 부산시 10대 전략산업 영위기업, 타시·도에서 부산으로 이전하는 기업(각 5점) 등에 대해서는 가점을 적용하여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신근순 기자
2009-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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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도내 기업 해외마케팅 강화
경기도는 도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2010 해외마케팅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도는 선진국에 비해 5% 내외의 빠른 회복세가 예상되는 중국, 인도 등 신흥국 시장을 타깃으로 중소기업 수출지원에 집중키로 했다.
한-미·한-EU FTA, 한-인도 CEPA 체결 효과를 중소기업 수출증대와 연계한다는 전략을 세워 추진키로 했다.
도는 급변하는 국제 무역환경을 고려해 그동안 연간 해외마케팅 일정을 전년 12월에 발표해오던 방침을 바꿔 전시회와 통상촉진단 사업은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추진키로 했다.
특히, 상반기 추진 성과 분석 결과를 하반기 사업에 반영하기로 하는 등 수출정책의 시의성 및 효과성을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도 계획에 따르면 내년도에는 바이어 발굴, 수출 인프라 지원, 전자무역 등 총 19개 사업에 89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IT·전기·전자, 기계·자동차 부품 증 경기도 주력산업 위주의 우수 전시회 지원과 BRICs 및 Post BRICs 지역을 대상으로 경기우수상품전 개최와 통상 촉진단을 운영하고, 초기 수출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외국어 카달로그 제작지원, 홈페이지 구축, 해외시장조사, 해외 지사화 사업 등 맞춤형 해외마케팅을 시행할 계획이다.
도는 신성장동력 산업육성을 위해 국제 LED․OLED 조명기술박람회 참가와 바이오산업 통상촉진단을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해외마케팅 참가 기업으로 선정되면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전시회를 참여하면 부스임차료와 장치비, 전시품 운송비를 지원받고, 통상촉진단으로 선정되면 상담장 임차료, 통역비, 협력기관 운영비 등을 지원받는다. 다만, 항공료와 숙식비 등은 업체에서 부담해야 한다.
=FTA체결 지역에 대한 마케팅 집중 지원
한-미·한-EU FTA, 한-인도 CEPA 체결지역의 경쟁력 우위 품목 의 수출지원에 중점을 둘 계획으로 우선 무역 역량을 높이기 위해 무역교육계획에 FTA대응과정을 신설하고, 비관세 장벽으로 작용하는 해외규격인증을 획득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미국, EU, 인도 시장은 인구가 19억이라는 세계 최대의 시장으로, 도내 중소기업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내수시장 집중 공략
도는 거대시장 중국이 중앙정부의 경기부양책에 힘입어 투자와 소비의 호조세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보고 중국내수시장을 겨냥해 GBC(경기비즈니스센터)설치, 전시회 참가 및 통상촉진단운영, 수출상담회 개최 등 집중적인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다.
우선 중국 내수시장 개척의 전초기지 역할을 할 GBC를 상반기에 중국 경제 중심지인 상해에 설치하여 도내 수출 유망 중소기업제품에 대한 현지 마케팅을 지원한다. 또 광주, 심천 등 중국에서 개최하는 유망전시회에 경기도 공동관을 구성운영하고 요녕성, 광동성 등 지방정부와 연계해 통상촉진단 파견,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등을 준비하고 있다.
한편 금년 11월에 개최한 중국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서 상해시, 흑룡강성, 길림성 등 3개 지역 유력 바이어 20개 업체와 국내 92개 중소기업이 참가해 5억2,539만불의 상담실적과 83만6천불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특히 친환경 페인트 제품을 생산하는 E사는 흑룡강성 바이어와 년간 62만불의 구매계약을 현장에서 체결하였고 G사는 12월 중순경 년간 600만불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둔바 있다.
도 관계자는 “우수한 품질과 위안화 상승에 따른 가격경쟁력을 갖춘 도내 우수제품과 기술력을 중국바이어가 선호하고 있어 우리기업의 중국 내수시장 진출을 고려해 볼 시점”이라고 말했다.
=전자무역 활성화
차세대 유망사업으로 부상하고 있는 전자무역 사업의 효과성 제고를 위해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와 무역협회 경기지부로 나누어 추진하던 전자무역사업을 통폐합해 기관의 특성을 고려한 역할 분담을 통해 시너지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전자무역 프론티어기업으로 선정된 400개사는 전자무역 교육실시와 컨설팅 등 전자무역 인프라와 온라인 마케팅을 지원 받게 된다.
한편, 2010년 새로 선정될 프론티어기업 200개사 중 500만불 미만의 수출 역량이 부족한 수출초보기업에 대해서는 수출 전문가 상시 담임 서비스, 산학 연계 해외 마케팅 담당 인턴사원 지원, Off-line 상담대행, 수출대행 및 수출역량 강화 등 집중지원으로 수출기업화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본 사업은 On/Off-Line 병행 전방위 해외마케팅 지원을 통해 참여기업의 수출실적 가시화와 함께 산학연계의 접점 제공으로 고용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 된다.
=성과창출을 위한 사후관리 강화
해외마케팅 참여기업 선정 시 전년도 기준 수출액 1,000만불 이하 기업에게 가점을 부여해 수출 초기기업의 참가지원을 도모하고 전시회 및 통상촉진단의 참여제한(각 사업별 2회/년) 실시 등 다수의 기업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개선하기로 했다.
이와 더불어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중소기업진흥공단 경기지역본부, 한국무역협회 경기지부 등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전시회, 통상촉진단 등을 통한 바이어와의 접촉이후 비즈니스상황을 방문 모니터링하고 도와주는 사후관리 기능을 강화하기로 했다.
한편, 중소기업진흥공단 경기지역본부에서는 (주)네오럭스 등 금년한해 해외마케팅 참여기업 13개사에 수출금융 등 정책자금 52억6천만원을 지원했다. 수출인큐베이터입주, 경영·기술연수를 실시하는 등 연계지원을 통해 수출중소기업의 종합적인 경쟁력 향상을 지원했으며, 또한 인력이 부족한 수출초보기업에 대해 전담직원이 직접 해당업체를 방문해 인콰이어리 작성, 번역, 계약서 검토, 통관 등 무역실무를 지원하는 등 사후관리 제고에 힘쓰고 있다.
11월 도내 무역수지는 3억달러 흑자로 5개월 연속 흑자를 보이고 있으며, 2010년에는 열악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참여 기회 확대와 유망수출기업의 집중지원을 통한 수출확대로 무역수지 흑자가 지속될 수 있도록 한다는 전략으로 신흥시장에 대한 공격적 마케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진형 기자
200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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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그룹, ‘2009 STX경영대상’ 시상
신근순 기자
200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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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 해외 환경규제 맞춤형 정보 원해”
REACH(신화학물질관리제도) 등 해외 환경규제에 따른 무역장벽이 점점 강화되고 있어 해외환경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맞춤형 정보제공이 중소기업에게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해외환경규제와 관련해 117개 수출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해외환경규제 대응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기업의 50.0%가 ’정보부족‘이 해외 환경규제 대응에 있어 가장 큰 애로사항이라고 답변했다.
또한 정부의 정책과제와 관련하여 ‘환경관련 자금지원 확대’ 47.0%, ‘해외환경규제 정보제공 강화’ 41.8%가 가장 필요하다고 나타났다.
전자부품을 수출하는 중소기업사는 “정부나 관련단체에서 설명회 등을 통해 정보제공을 받고 있으나 중소기업에 보다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 위해선 해외 환경규제 대응에 실무경험이 있는 전문가의 강의나 제조 아이템별, 환경규제 대상별 등 세분화를 통한 중소기업 맞춤형 컨설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다른 기업에서는 “자금지원이나 인증 획득 시 대부분 반제품이나 부품 등을 대기업에 납품하는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 위해선 중소기업에 맞는 현실적인 정부의 정책 및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말했다.
또한 해외 환경규제에 대한 대응방안과 관련하여 ▲‘기준에 맞는 제품개발’ 52.2% ▲‘환경마크 등 인증획득’ 32.7% ▲‘특별한 대책 없음’ 12.4% 등으로 나타났다.
한편 기준에 맞는 제품개발, 인증획득 등 해외 환경규제에 대응하기 위한 소요비용은 ▲‘매출액 1%미만’ 60.9% ▲‘매출액 1~5%미만’ 23.6% ▲‘매출액 5~10%미만’ 11.8% 등으로 나타났다.
* 해외환경규제 예시
- EU REACH(신화학물질관리제도), RoHS(유해물질 사용제한지침), WEEE(전기전자제품 폐기물처리지침), EuP(에너지 사용제품의 친환경설계 규정)
CE(EuP 이행시 부여받는 마크)
- 중국 RoHS(전기전자제품오염관리법), WEEE(폐가전 및 전자제품 회수처리 관리규칙) 등
박진형 기자
2009-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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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 인니 수력발전사업 첫 삽
신근순 기자
2009-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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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TP, ‘섀시 및 차량동역학 부문위원회’ 개최:
한국자동차공학회와 현대자동차, (재)울산테크노파크 자동차기술지원단(단장 최정식)은 18일 오후 1시 자동차부품혁신센터 컨퍼런스홀에서 ‘섀시 및 차량동역학 부문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부문위원회에서는 현대자동차 섀시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섀시파트의 중장기 기술개발 로드맵(TRM : Technical Road Map)을 발표한다.
또한 현가장치, 조향장치, 시뮬레이션, 제동장치, 동력전달장치, 섀시요소 시스템 등으로 나누어 진행되는 세부 분과회의에서는 현대자동차 전문위원들의 지원하에 시스템별 기술로드맵을 작성한다.
이와 함께 (재)울산테크노파크 자동차기술지원단의 수행사업에 대한 설명과 오토벨리 1단계 사업을 통하여 구축된 시설견학 및 활용 방안에 대한 토의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어서 자동차기술지원단의 장비 인프라 활용도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현대자동차, 르노삼성, GM대우 등 완성차업체 전문가들과 국민대, 고려대, 한양대, 계명대, 대구가톨릭대 등 학계전문가 및 동희산업, 두원공조, 만도, 상신브레이크, 세종공업, 명화공업, 한국프랜지, 영신정공, 일진베어링 등 섀시분야 자동차관련 업체 전문가 100여명이 참석할 계획이어서, 울산 지역 섀시 및 차량 동역학분야 자동차부품업체들의 기술개발방향을 설정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번 부문위원회는 기존 자동차부품업계의 수직적인 구조를 탈피, OEM업체가 중장기 기술전개 방향을 공개하고, 이에 대한 지원을 통해 부품업체들의 기술개발을 유도하는 Win-Win 전략을 제시하고 있어 향후 대·중소기업 상생의 선도적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재)울산테크노파크 자동차기술지원단은 향후 이와 같은 대·중소기업간 상생협력의 교량역할을 확대하여 동남권 뿐만 아니라, 전국적인 기업간 연계협력의 거점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성준 기자
2009-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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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TP, ‘친환경 유비쿼터스 산단’ 만든다
경기테크노파크(원장 배성열, 경기TP) 안산시SW지원센터는 ‘안산 U-Clean 산업단지 구축보고 및 세미나’를 안산시(시장 박주원)와 공동으로 오는 22일 경기TP에서 개최한다.
17일 경기TP에 따르면 지경부 공모사업으로 시작한 ‘U-Clean 산업단지 통합시스템 개발사업’은 국가산업단지와 주거지역이 맞닿아 있는 안산시의 산단지역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한 사업으로 이를 위해 환경과 IT기술이 융합된 신기술들이 대거 도입된다.
경기TP는 이번 사업으로 반월·시화산업단지가 친환경 유비쿼터스 산업단지로 나아가는 청사진이 마련되는 것으로 볼 수 있다고 평가했다.
현재 구축된 U-Clean 산업단지 통합시스템은 산업단지 무선기반 악취와 하수 모니터링 솔루션, 영상관리 솔루션, 악취예보를 위한 기상관측 시스템, 무선을 기반으로 한 데이터 전송, 환경컨트롤 센터에서의 실시간 현장정보 확인 등으로 구성돼 있다.
또 산업단지 내에서 발생하는 황화수소, 암모니아, 휘발성 유기화합물 등 주요 악취가스를 감지할 수 있도록 전기화학식 가스센서를 개발, 안산시 염색단지 내에 테스트베드를 구축했다.
아울러 대기뿐만 아니라 하수에 대한 모니터링을 위해 하수센서 인터페이스 모듈을 개발하고, 단순 모니터링 기능을 넘어 기존에 축적된 기상데이터 자료를 활용한 악취가스의 예보기능을 강화했다고 경기TP는 설명했다.
특히, 산업단지 현장에서 수집된 악취, 하수 등에서 수집된 정보들이 환경컨트롤센터로 전송돼 다양한 통합 데이터베이스 관리를 통해 오염에 대한 모니터링과 정보 분석 등 효과적인 대응을 진행하게 된다는 점에서 ‘친환경 유비쿼터스 산단’의 면모를 엿볼수 있다.
경기TP 관계자는 “무엇보다 산업단지와 주거지가 공존할 수 있는 솔루션 제공으로 시민과 기업들이 환경 정보를 보다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될 예정”이라며 “반월산업단지를 시작으로 인천, 부산 등 산업단지가 인접한 다른 지역으로도 기술이전 및 사업이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성준 기자
2009-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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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新 화학물질관리제도 대응방안 제시
환경부(장관 이만의), 지경부(장관 최경환), 중기청(청장 홍석우)은 우리 수출기업들에게 강력한 무역장벽로 작용하고 있는 EU 및 중국·일본의 新 화학물질관리제도에 대한 대응방안을 제시하고자 ‘제4차 REACH 대응 엑스포’를 18일 서울 대한상의에서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EU의 REACH제도는 사전등록을 완료(‘08.6.1~12.1)한 이후 본등록·신고·허가 절차 등을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내년 1월부터 신고대상물질(SVHC)이 15종 추가되어 총 30종으로 확대됨에 따라 EU 수출기업의 부담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난 7일 헬싱키에서 개최된 ‘제3회 이해관계자의 날’ 행사에서 EU 화학물질청은 REACH 제도가 예정대로 시행된다는 것을 강조(The clock is ticking!)하고 법에 정해진 기간 안에 등록을 마치도록 관계기관에 요청한 바 있다. EU REACH제도 시행 이후 최근 중국·일본 등 주요 수출대상국에서도 자국 화학물질관리제도를 REACH와 유사한 형태로 개정·강화하는 상황이라 우리 기업의 발빠른 대응이 요구된다. 이에 금번 엑스포에서는 일본 경제산업성과 중국 환경부의 정책실무자들이 참가하여 올해 개정된 양국의 新 화학물질관리제도 및 향후 관리계획을 소개하는 바, 이는 국내 수출기업들의 궁금증을 직접 해소시켜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 △제품 내에 REACH 신고제도의 대상물질 함유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개발된 표준양식과 운영시스템 소개 △REACH 등록 시범사업소개 △국내 주요 컨설팅 업체와의 1:1 상담 등을 통해 참가 중소기업들의 REACH 대응에 실질적 도움을 제공코자 했다. 한편 지난 11월 REACH 대응 공동추진단 회의에서는 환경부·지경부·중기청 등 관계부처와 연구기관, 협회, 경제단체 및 컨설팅 기관 등이 2010년에도 우리 중소기업의 REACH 대응을 위한 구체적·체계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합의했다.
박진형 기자
2009-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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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생산성의 산업경제효과 연구
지식경제부는 녹색성장 정책의 이론적 토대를 구축하기 위해 서울대학교(국가경쟁력연구센터) 및 한국생산성본부와 공동으로 ‘녹색생산성의 산업경제효과’를 연구, 분석했다.이번 연구에서는 전통적인 생산성측정지표인 총요소생산성(TFP)과 달리 노동, 자본이외에 온실가스배출량을 통해 측정된 환경기여도를 성장회계의 한 투입요소로 고려해 녹색총요소생산성(Green TFP)을 분석했다.환경요소를 고려해 Green TFP를 분석한 결과, 전통적인 TFP에 비해 2000~2005년 기준 산업별로 각각 0.1~0.5%포인트가 감소했다.이는 2000~2005년 기준으로 부가가치증가율의 37.5%(농림수산광업), 9.1%(제조업), 14.2%(서비스업)에 해당되는 환경비용을 부담하지 않고 성장해 온 것으로 분석됐다.이번 Green TFP는 OECD국가 중 최초로 산업별 온실가스배출량을 고려해 분석한 결과로 미국, EU, 일본 등에서도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만큼, 선진국에서도 동일한 분석이 이뤄질 경우 온실가스 감축비용을 고려한 국가간 녹색생산성 비교가 이루어질 전망이다.또한, 이번 연구에서는 녹색성장회계분석을 통해 온실가스배출량 및 온실가스 감축에 따른 경제성장률을 추계했다. 1995년부터 2020년까지 5년 단위로 온실가스배출량을 예측한 결과 2020년에는 온실가스배출량이 830MT까지 증가하는 것으로 예측됐다. 산업별로 농림수산광업 8MT, 제조업 384MT, 서비스업 438MT 등으로 예측된다. 성공적인 녹색성장정책 없이 2020년 BAU대비 30%를 감축할 경우 근로자 1인당 GDP성장률이 0.41%p하락하는 것으로 추산된다.더불어, 이번 연구를 통해 2005년 산업연관표를 최초로 활용해 환경통계를 결합한 하이브리드산업연관표를 통해 산업별 온실가스배출량과 유발계수를 분석했다.우리나라 온실가스배출량(유발계수×최종수요)은 1995년 9,900만톤에서 2005년 1억3,800만톤으로 연평균 3.4%증가했다. 산업별 온실가스배출량은 일부 특정산업(석유 및 석탄제품, 화학제품, 화력․가스 및 수도 등)에서 증가가 뚜렷한 반면 운수 및 보관, 섬유 및 가죽제품, 농림수산품 등의 산업에서는 온실가스배출량이 감소했다.온실가스유발계수는 전반적으로 감소하는 추세이며, 1995년에서 2005년에 이르는 10년간 화력, 가스 및 수도 산업 등 몇몇산업을 제외하고는 거의 모든 산업에서 감소했다. 온실가스유발계수가 전반적으로 낮아진 것은 산업전반에 에너지효율이 높아졌음을 의미하며, 특히 2000년 이후 IT 등 온실가스저배출산업이 빠르게 성장한 것이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분석결과 우리 경제가 지속가능한 녹색성장을 추구하기 위해서는 온실가스유발계수 저감과 산업구조조정을 위한 정책이 선도적으로 추진되는 것이 선결조건이다. 즉, 에너지다소비․저효율기기를 대체하고 신재생에너지 생산과 에너지효율기술개발을 통해 온실가스유발계수의 저감을 유도해야 한다. 또 굴뚝형 제조업의 구성비중을 줄이고 에너지저소비형 고부가가치 산업을 중심으로 하는 산업구조고도화를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지적이다.
박진형 기자
2009-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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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특화기업, 지역접목 ‘성공적’
지식경제부(장관 최경환)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제주 라마다호텔에서 전국 57개 사업단 및 16개 광역시․도 담당자 등 지역연고산업육성사업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9 지역연고산업육성사업(RIS) 성과발표회’를 열었다.
올해의 우수사업단으로 선정된 △대전TP 고주파부품지원사업단 △신라대 해양생물자원사업단 △한국니트산업연구원 기능성닥소재사업단 등 3개 사업단은 지식경제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특히 대전TP 고주파부품지원사업단은 (주)텔트론의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전기에너지 절약용 움직임센서(제품명Auto On) 개발을 지원했다. 이 센서는 300여 기관에 설치돼 연간 1억8천만원의 전기요금을 절감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텔트론의 내년도 예상매출은 올해 6억5천만원에서 35억원으로 급성장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정순남 지식경제부 지역경제정책관은 “RIS사업은 그 간의 노력을 통해 가시적인 성과가 하나둘씩 나타나고 있는 만큼 조만간 스타기업도 탄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성공사례의 지속적인 창출을 위한 고민과 지자체의 주인의식에 바탕을 둔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지경부는 △경상대 친환경기능석재개발 및 석폐기물재활용사업단의 LED가 내장된 화강석 제품개발(제품명스텔라톤) 및 전문기업 투자유치((주)스텔라톤), △건양대 고령친화사업단의 시장지향성 기술지원 및 신규바이어 발굴을 통한 지원기업((주)글로벌모터스)의 성공사례 △차의과대학 경기 줄기세포관련 사업 기술혁신체계구축사업단의 지원기업인 (주)크레아젠이 세계최초로 개발한 신장암 항암세포치료제(제품명크레아박스-RCC)의 국내 병원진출 성공지원 사례 등을 우수사례로 함께 선정했다.
김성준 기자
2009-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