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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정보산업진흥센터 1차 입주기업 모집
안산시가 경기TP 안산정보산업진흥센터의 2010년도 1차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 에 위치하고 있는 센터는 이달초 안산시소프트웨어진흥센터에서 지금의 명칭으로 변경한 이후 처음 실시하는 이번 입주기업 모집을 통해 유망 IT/SW기업을 유치,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창업보육을 실시할 방침이라고 최근 밝혔다.
모집대상은 IT/SW관련 기업으로 예비창업자 및 유망IT기업 모두 창업지원실과 비즈니스지원실에 지원이 가능하다.
창업 후 2년 미만인 예비창업자 및 창업기업은 창업지원실로, 사업화 단계에 있는 기업의 경우 비즈니스지원실로 지원할 수 있다.
경기TP 안산정보산업진흥센터 입주기간은 계약 후 2년이며 심사를 거쳐 2회, 총 3년 연장이 가능해 최대 5년까지 센터에 입주할 수 있다.
입주기업은 창업지원실의 경우 3.3㎡당 평균 4,600원 가량, 비즈니스지원실은 평균 8,200원의 공유재산 사용료를 부담하면 되며 이는 타 기관의 임대료보다 상당히 저렴한 편이라고 경기TP 측은 설명했다.
TP 관계자는 “이번 입주기업 모집으로 유망한 IT/SW기업을 발굴하고, 안산정보산업진흥센터에 유치시켜 체계적인 창업보육으로 안산지역의 대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입주신청은 방문접수로만 가능하며, 접수기간은 오는 5일까지다.
신청서는 센터 웹사이트(www.ansansw.org)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031-492-9900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성준 기자
2010-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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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주한대사 일행, 송도TP 방문
송도테크노파크(원장 신진)는 25일 오스트리아 그라츠시 뤼쉬(Gerhard RUESCH)시의원과 주한 오스트리아 윌르너(H.E. Josef MUELLNER)대사 일행 8명이 방문, 신진원장과 오찬을 하며 환담을 나눴다고 밝혔다.송도TP 자동부차부품기술센터에 입주해 있는 한국에이브이엘(주)(대표이사 유승학)의 주선으로 인천에 방문한 윌르너 대사 일행은 송도테크노파크 시설견학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홍보관을 방문, 경제자유구역 조성현황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관심을 보였다.한편 이날 송도테크노파크 방문을 주선한 한국에이브이엘(주)은 오스트리아 제2의 도시인 그라츠에 위치한 AVL List GmbH가 100% 투자한 한국법인으로 1991년 설립됐다.국내 법인인 한국에이브이엘은 국내의 각종 자동차 완성업체와 관련 연구기관 및 인증기관에 AVL 엔진 동력계, 연소해석장비, 배기가스 측정장비 및 Zoellner사의 Chassis 동력계 등을 공급하며 엔진 동력계 및 엔진성능 시험장비 업계 Market Share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신근순 기자
2010-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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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데코리아, 아이티 구호성금 모금
린데가 아이티 난민을 돕기 위해 성금을 모금했다.
산업용가스메이커인 린데코리아(대표 브렛킴버)는 지난 22일 대한적십자사에 지진참사로 고통 받고 있는 아이티의 난민들을 돕기 위해 모금한 성금 499만2,600원을 전달했다.
린데코리아 관계자는 “그동안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고 수행해 온 우리 린데코리아는 이번 모금도 기업이윤의 사회 환원의 일환으로 당연한 일이라 생각한다”라며 “여의도 본사를 비롯한 서산, 기흥, 포항 등 지방 사업장에서도 자발적 모금이 이뤄졌다”고 말했다.
이번 모금은 매칭그랜트를 통해 전 직원의 모금액 249만6,300원에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기탁해 총 499만2,600원의 성금을 마련하게 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편, 독일의 린데그룹의 본사에서도 10만유로(약 1억5,630만원)를 모금해 독일 적십자사를 통해 전달했다.
박진형 기자
2010-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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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회사채 AA- 유지
한국신용평가(주)가 24일 등급공시를 통해 LG디스플레이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AA-(안정적)으로 평가했다.
이는 LG디스플레이의 안정된 전후방 밸류체인, 사업경쟁력 강화와 시장지배력 확대에 따른 영업실적기반 제고, 비교적 우수한 재무구조 유지 등이 반영된 것이다.
또한 회사의 대주주이자 사업과 밀접한 관게인 LG전자가 글로벌 시장내에서의 시장점유율을 확대하고 있고 그룹 전체적으로 우수한 신용도를 유지한 점도 플러스 요인이 됐다.
한편 LG디스플레이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은 지난해 7월31일 A+에서 AA-로 오른데 이어 현재까지 같은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신근순 기자
2010-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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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 IT 융합의 미래 연다
지식경제부는 23일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에서 세계적인 정보통신연구소인 미국 CEWIT(Center of Excellence in Wireless and Information Technology)의 분원인 ‘CEWIT KOREA’의 개원식을 개최했다.이날 개원식에는 지경부 권평오 경제자유구역기획단장, 안상수 인천시장, 사무엘 스탠리(Samuel L. Staniey) 뉴욕주립대(스토니브룩 분교) 총장, 오명 건국대학교 총장 등이 참석했다.CEWIT은 미국 뉴욕주가 출자하고, 뉴욕주립대 스토니브룩분교가 운영하는 미국의 대표적인 무선·정보통신 연구소로 모토롤라, 마이크로소프트, IBM, 시스코 등 세계 530여개 기업과 통신, 의료, 전기전자, 교통 분야에서 IT 융합 관련 공동 연구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특히, 최근 미국정부로부터 1,250만불 규모의 스마트에너지 연구 프로젝트를 수주하는 등 연구능력을 인정받고 있다.지경부의 관계자는 “CEWIT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전자부품연구원, 건국대 등과 공동연구를 진행 중으로 분원 개원으로 무선·정보통신분야 원천기술 개발 및 에너지, 교통, 의료 등과 접목한 융합IT 기술개발 등 국내기관들과의 공동연구가 더욱 활발해 질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이를 위해 지경부와 인천시는 ‘CEWIT KOREA’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초기운영비 등 인센티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엄태준 기자
2010-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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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지 클러스터사업, 668억원 지원
정부가 광역클러스터의 조기 정착을 위해 668억원을 지원한다.
지식경제부는 그간 12개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시행되던 ‘산업단지 클러스터사업’을 오는 4월부터 전국 193개 산업단지로 확대 추진방안을 지난 18일 확정, 고시했다.
산업단지 클러스터사업은 기업이 다수 집적돼 있는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기업, 대학, 연구소 등 관련 기관간 유기적인 연계·협력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미국의 실리콘벨리(IT), 스웨덴 시스타(정보통신), 일본 도요타(자동차) 등이 있다.
정부의 광역클러스터구축은 그간의 클러스터사업 성과를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전국의 산업단지를 상호 연계함으로써 광역경제권 중심의 지역발전정책을 적극 뒷받침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정부는 전국의 국가산업단지, 일반산업단지 및 농공단지를 단지규모와 업종별 연계도 등에 따라 25개 거점단지 및 168개 연계단지로 선정한 후, ‘5+2 광역경제권’별로 거점-연계(Hub-Spoke)형 산업클러스터를 구축했다.
특히, 지원금 668억원 중 489억원은 산학연네트워크사업에 투입되며, 광역형 신규사업에 94억원, 농공단지 클러스터사업에 61억원, 기타 공동사업에 24억원 등이 쓰일 예정이다.
아울러, 광역클러스터 구축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기업지원서비스 프로그램을 개편해 기존 11개 산학연협력지원사업은 기업활동 유형에 따라 △생산기술사업화 △제품제작지원 △토탈마케팅 △맞춤형 교육훈련 △현장맞춤 종합지원 5개 사업으로 체계화·단순화하고 광역위원회, 선도산업지원단, 지자체, TP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신규 사업으로는 초광역 산학연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광역간 연계 활성화’, 우수기업 유치 및 입주기업 첨단화를 위한 ‘지식산업집적활성화’, 해외 클러스터와 교류·협력 확대를 위한 ‘글로벌 경쟁력 제고’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지식경제부 정순남 지역경제정책관은 “광역클러스터로의 개편을 통해 산학연 협력 활성화, 기업 경쟁력 강화 등 다양한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되며, 광역경제권 중심의 新지역산업정책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언급했다.
박진형 기자
2010-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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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에너지효율화사업 168억원 투자
박진형 기자
2010-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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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지난해 자동차 생산 세계 5위
한국자동차공업협회는 지난해 세계 자동차생산 자료(해외 현지생산은 현지국가에 포함)를 분석한 결과, 우리나라가 351만3,000대를 생산해 5년 연속 세계 5위를 기록하였으며, 세계 생산비중은 5.7%를 차지하였다고 밝혔다.
22일 협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중국은 경제성장 지속과 자동차 내수부양 정책에 따른 내수호조로 전년대비 48.3% 증가한 1,379만1,000대(세계 생산비중 22.5%)를 생산해 일본을 제치고 세계 1위로 올라섰으며, 2006~2008년 3년간 최대 생산국이었던 일본은 내수 및 수출부진으로 전년대비 31.4% 감소한 793만5,000대를 기록해 2위로 내려 앉았다.
미국은 경기침체와 구조조정 등으로 전년대비 34.3% 감소한 569만7,000대, 독일은 전년대비 13.8% 감소한 520만6,000대를 생산했지만 순위는 전년도와 같은 3위와 4위를 유지했다.
이밖에 318만3,000대의 브라질이 6위를, 인도가 262만8,000대를 생산해 전년보다 2단계 상승한 7위를 차지하였고, 8위는 스페인(217만대), 9위 프랑스(193만5,000대), 10위 멕시코(156만1,000대)가 차지했다.
한편, 지난해 전세계 자동차 생산은 글로벌 경기침체로 인한 수요감소로 전년대비 13.4% 감소한 6,129만5,000대를 기록했다. 그러나 중국과 인도는 내수호조에 힘입어 증가세를 기록했으며, 전 세계에서 차지하는 생산비중도 16.4%에서 26.8%로 높아졌다.
박진형 기자
2010-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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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 4천억원 상당 원유운반선 수주
고봉길 기자
2010-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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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청, 유망기술 R&D 지원계획 발표
중소기업청(청장 홍석우)은 올해 ‘중소기업 기술혁신개발 미래·선도과제 시행계획’을 확정·발표하고, 내달 2일부터 사업계획서 신청·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금번 미래 선도과제는 사전 기술 수요조사 등에 의해 도출된 녹색성장 등 중소기업형 고부가 미래 유망기술 분야로서, 중기청은 총 874억원을 투입해 388개 신규과제에 대해 지원할 방침이다.
미래 선도과제의 지원 금액은 총 사업비의 70% 이내에서 최대 2년간 5억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며, 신청기간은 내달 2일부터 28일까지이다. 온라인 시스템(www.smtech.go.kr)을 통해 사업계획서 신청을 받을 예정이며, 산학연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선정평가(4~5월) 절차를 거쳐 6월경 최종 지원과제를 확정하게 된다.
신청 자격은 중소기업기본법에 따른 중소기업으로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INNO-BIZ) △벤처기업 △기업부설연구소 보유기업 △매출액 대비 R&D 투자비율이 3% 이상인 기업 중 어느 하나에 해당되면 가능하다.
다만, 창업한지 1년 미만이거나 상시종업원수 5인 미만인 기업, 최근년도 매출액이 500억원 이상인 기업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중기청은 이러한 점을 보완하기 위해 창업초기 및 소규모 기업에 대해 3월말경 공고 예정인 ‘중소기업 기술혁신개발 창업·실용과제’를 통해 중소기업 기술혁신개발사업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2010년도 중소기업 기술혁신개발사업’은 △글로벌 투자과제(1월26일) △미래 선도과제(2월22일) △창업·실용과제(3월말)로 구성돼 각각 공고되며, ‘글로벌 투자과제’에 신청한 기업은 ‘미래 선도과제’ 및 ‘창업·실용과제’에 신청할 수 없으며, 이번 ‘미래 선도과제’에 신청한 기업은 창업·실용과제‘에 신청이 제한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소기업청 홈페이지 또는 중소기업 기술개발종합과제 관리시스템(www.smtech.go.kr)을 참고하면 된다.
엄태준 기자
2010-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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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TP, 반도체기업과 업무협약
김성준 기자
2010-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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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RI, U-Health산업 앞당긴다
전문의료진으로부터 의료혜택을 받을 수 없는 군부대 GP나 낙도 등에서도 원격진료를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한국전기연구원(KERI, www.keri.re.kr)과 국방부 국군의무사령부는 지난 19일 성남시 분당 국군의무사령부에서 유태환 KERI 원장, 박호선 의무사령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술협력 협정을 맺고 전력선통신(PLC)을 이용한 원격의료시스템 개발 및 군부대내 구축 등에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앞서 KERI는 그동안 개발해 온 군부대내 전력선통신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고압 PLC 중계시스템과 원격의료시스템을 기증했다.원격의료시스템은 영상진료 장비, 생체신호측정기, 의료확대경, 전자청진기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 시스템을 이용하면 강원도 소재 육군사단의 비무장지대 내 최전방 GP와 경기도에 위치한 국군수도통합병원 사이의 원격진료가 가능하다. ||이번 양기관의 협력은 전력설비 제어 및 감시, 원격검침 등을 가능케 했던 전력선통신 기술이 원격의료에 적용돼 군전력 강화에 일조하게 된다는 점 외에 차세대 성장동력인 u-Health 산업의 미래상을 제시하게 된다는데 그 의의가 있다.KERI 김관호 전기정보망연구센터장은 “건강정보를 실시간 전송할 수 있고 의료전문가와 화상진료가 가능한 전력선통신 기반의 원격의료시스템을 군부대내 격오지에 구축하는 이번 협력은 향후 전개될 IT융합기술의 하나의 발전 모델을 보여준다”고 설명하고 “향후 군부대 뿐만 아니라 접근이 어려운 여러 지역의 만성질환자 및 노인환자 건강관리 등 민간분야로 확대해 국민 의료혜택 증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삼성경제연구소 등의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홈&모바일 헬스케어 장비의 시장규모는 2005년 1,168억 원에서 2012년에는 1조원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며, 원격 환자 모니터링만으로도 국민건강보험 지출에서 연간 1.5조 원(2006년 기준)의 노인 의료비가 절감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박진형 기자
2010-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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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中企 위기극복 1조1,144억 투입
충남도는 서민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방중소기업육성사업에 총1조1,144억원을 지원한다.
이 지원은 세계경제의 침체 속에서 경기지표는 다소 호전되고는 있지만 고용 등 도민들의 체감 경기는 아직도 냉랭하다는 판단아래 추진하게 됐다.
도가 마련한 중소기업육성 계획의 기본방향은 △서민생활 보호와 지역경제 활성화 △신성장 동력 및 미래산업 기반 육성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반 조성 △실수요 중심의 산업입지 적기공급 △적극적인 외자유치 및 기업유치 활동강화 등이다.
22일 도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10년도 지방중소기업육성계획’을 확정 발표하고 이에 따른 세부계획으로 △정책자금·이자 차액 지원 등 중소기업 금융지원사업에 4개 사업에 8,056억4,000만원 △해외 마케팅 지원 등 중소기업 제품 판로 및 수출지원 확대 위한 6개 사업에 32억8,900만원 △기업애로 해소 등 현장지원체계 확립사업에 18억9,400만원 △전통시장 12개소에 대한 시설현대화 사업 등 재래시장 경쟁력 강화 사업를 위한 3개 사업에 180억3,7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수도권이전기업 보조금 지원 등 전략적 투자유치와 창업 활성화를 위한 5개 사업에 7백9억1,400만원 △농공단지 조상 활성화 등 산업입지 적기공급을 위한 4개 사업에 1,449억7,900만원 △지방기업 고용 보조금지원 등 기업 맞춤형 산업인력 지원 위한 3개 사업에 59억9,600만원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지역 혁신센터 6개소 운영 등 신기술 개발 및 지역특화산업 육성 5개 사업에 172억7,000만원을 △신성장동력 녹색산업 육성 등 전략산업 육성 위한 6개 사업에 463억6,900만원을 투자한다.
충남도의 관계자는 “계속되는 글로벌 경기침체 속에서 생산적 일자리 창출에는 한계가 있는 만큼 올해 중소기업육성계획에 따라 예산액을 적기 지원하여 지역중소기업의 위기를 조기에 극복하는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엄태준 기자
2010-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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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TP-공주공고, 산학협력 MOU체결
김성준 기자
2010-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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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5, 특허검색 통일화 추진
연구원 A씨는 연구결과를 우리나라와 미국, 일본, 유럽, 중국 등 5개국에 특허 출원하였다. 그런데 미국, 유럽, 중국에선 특허로 등록된 반면, 우리나라와 일본에서는 특허가 거절되었다. 이유는 같은 기술이 이미 일본에 있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와 일본은 특허심사관이 이 선행기술을 찾았기 때문에 특허를 거절했지만, 다른 나라들은 일본의 선행기술 검색에 실패하였기 때문에 등록되지 말아야 할 특허를 잘못 등록시킨 것이다.이처럼 국가간의 특허등록 문제로 생길 수 있는 손실과 우려가 상당부분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전 세계 특허출원의 80%를 차지하는 5개국 특허청(IP5; 우리나라,미국,일본,중국,유럽)의 특허 검색환경 통일화가 추진되고 있기 때문이다. 2008년 10월 제주에서 5개국 특허청장이 만나 통일화 방향에 합의한 이후 실무협의가 진전되어, 최근에는 프로젝트 공정별 인력투입 계획까지 확정됐다. 구체적으로는 5국은 특허검색 대상(특허데이터), 방법(검색전략) 및 도구(검색시스템)를 통일시킨다는 계획이다. 우선 5국이 보유하고 있는 특허데이터는 공유하여 IP5 공통 포맷으로 변환한다. 각국 심사관의 심사 노하우는 공유하고, 심사 절차는 표준화시키며, 최종적으로 특허 검색시스템까지 통합시킨다는 내용이다. 첫 단계로 특허데이터의 표준을 결정하기 위하여 우리 특허청 담당자는 2월 8일부터 나흘간 일본 특허청에서 열린 특허데이터 표준화 회의에 참석했다. 본 회의를 시작으로 5국은 2011년까지 다양한 파일럿 테스트를 실시하고, 2012년부터 본격적인 시스템 구축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특허청 관계자는 “특허 선진 5개국의 특허 검색환경이 통일화되면 심사기간 단축, 심사품질 향상 등의 획기적인 변화가 있을 것”이라며 “특허행정 정보화 분야 선두 주자로서의 경험과 자신감을 바탕으로 5개국 특허검색시스템 통합 프로젝트에 우리나라 특허청이 주도적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엄태준 기자
2010-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