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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3-19 02: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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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우리 경제의 성장과 활력을 제고하고 경제위기 이후 세계 新산업질서 형성에 대응할 주역으로서 중견기업을 세계적 전문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전략을 수립·발표했다.

지식경제부는 18일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개최된 제51차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범부처 차원의 ‘세계적 전문 중견기업 육성전략’을 보고했다.

이번에 마련된 육성전략에서는 △중견기업 육성을 위한 법률적 근거 도입 △중소기업 졸업촉진과 졸업기업 부담완화 △중견기업 기술경쟁력 강화 △글로벌 마케팅 지원체계 구축 △‘World-Class 300’ 프로젝트 추진 등 5대 핵심전략, 9개 정책과제를 제시하고 범정부 차원에서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2000년대 중반 이후 우리 주력산업인 조립·장치부문에서 중국이 급부상 하면서, 고부가가치 부품·소재·장비 부문에서 상대적으로 경쟁력이 있는 일본과 달리 우리나라는 실물경제 전반에 걸쳐 경쟁력 약화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정부는 우리 경제의 당면문제를 돌파하기 위해서는 고부가가치 부품·장비·소재를 공급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며, 질좋은 일자리를 만들어낼 경쟁력 있는 중견기업을 육성하는 것이 핵심과제라는 판단하에 범정부 차원의 전략을 마련, 발표하게 됐다.

지경부 관계자는 “이번 육성전략은 그간 중소기업과 대기업의 이분법적 정책 패러다임으로 인해 정책대상에서 소외돼 왔던 중견기업을 우리 경제를 이끌어갈 핵심주체로 인정하고, 중견기업 육성을 위한 체계적인 정책방안을 범정부 차원에서 처음으로 마련했다는 점에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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