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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슨, 日 풍력 관계자들과 개발논의
일본 에코·파워와 도시바 관계자들이 유니슨이 건설한 풍력 단지를 방문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유니슨은 지난 14일부터 3일간 일본의 에코·파워 및 도시바 관계자들이 한국을 방문해 유니슨이 건설한 풍력단지를 둘러봤다고 밝혔다.
에코·파워는 건설 중인 것을 포함해 일본 전국 24개소의 지역에 184기, 267.7MW규모의 풍력발전소를 운영하고 있는 발전사업자다. 도시바는 유니슨의 주식을 22.5% 보유하고 있는 최대주주다.
양사 관계자는 3일간 유니슨의 풍력연구소를 비롯해 사천공장, 영광백수 풍력발전소(40MW, 2015년 5월 건설, 유니슨에서 사업개발 실시) 등을 방문하고, 유니슨 측과 의견을 교환했다.
유니슨의 관계자는 “에코·파워가 개발하는 대형 풍력발전단지에 유니슨/도시바의 풍력발전기의 사용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며 “에코·파워가 도시바와 협력하는 경우, 유니슨은 풍력발전기기를 납품하게 된다”고 말했다.
배종인 기자
2016-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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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공단, 조직개편 단행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강남훈)이 신규 추진업무 및 주력 핵심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조직을 개편한다.
에너지공단은 2017년 1월1일자로 배출권관리실 등 4개실 신설 및 온실가스검증원 폐지를 주요 골자로 한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개편을 통해 한국에너지공단 조직체계는 기존 17실 1부설기관 12지역본부에서 20실 1부설기관 12지역본부로 변경된다.
에너지공단은 신규로 추진하는 배출권거래제 및 에특회계 사무·융자업무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배출권관리실’, ‘회계운영실’ 및 ‘에특융자실’을 신설한다.
그간 에너지공단이 중점적으로 수행해오던 핵심업무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개편도 추진된다.
국내 에너지신산업 기업의 수출 지원 플랫폼을 통합·강화하기 위해 에너지공단이 추진해오던 해외진출 지원업무를 ‘신산업 해외진출지원센터’로 일원화해 국내기업의 해외진출을 촉진할 예정이다.
또한 에너지데이터분석 및 제로에너지빌딩 등 미래성장사업에 집중하기 위해 건물수송에너지실은 ‘건물에너지실’로 개편하고, 자동차 연비제도 강화 및 전기차 보급 확산을 중점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수송에너지실’을 신설한다.
더불어 교육연수실을 ‘혁신인재육성실’로 개편함으로써 현장중심의 창의·혁신적인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고 전 직원의 전문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온실가스 인증기능 민관이관에 따라 온실가스검증원은 폐지되며, 자발적 온실가스 배출 감축사업(KVER) 종료 및 유사·연계업무 통합 등을 통해 기존 조직 업무에도 일부 변화가 있을 예정이다.
강남훈 에너지공단 이사장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우리 공단은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에 원활히 대응하고, 고효율·녹색·저탄소 시대를 선도하는 에너지·기후변화대응 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배종인 기자
2016-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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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가스 26社 서비스 우수
배종인 기자
2016-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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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공단, 수입 열사용기자재 제조검사 시행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강남훈)은 내년부터 수입 열사용기자재에 대해 국내와 동일한 기준으로 제조검사를 실시한다.
수입 열사용기자재를 국내와 동일한 기준으로 제조검사를 실시하고 검사에 합격한 기자재만을 수입할 수 있는 ‘에너지이용합리화법’ 일부개정안이 11월 국회를 통과했으며, 12월2일 정부가 이를 공포함으로써 개정안이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
개정 전 ‘에너지이용합리화법’에 따르면 국내 생산 열사용기자재는 안전관리·위해방지·에너지이용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한국에너지공단의 제조검사를 받아야 했던 반면에 수입 열사용기자재의 경우 제조국가 검사기관의 증빙서류로 제조검사를 대체했다.
우리나라는 2007년부터 2015년까지 해외 27개국에서 총 1,352대의 열사용기자재를 수입하는 등 열사용기자재 수입이 증가하는 추세에 있지만, 수입 열사용기자재의 안전품질 확인이 어려워 안전사고 위험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있어왔다.
또한 저가형 제품의 수입 증가로 국내 제조업체의 경쟁력이 약화되고, 수입과정에서 제조국의 검사증을 위·변조하는 경우 이에 대한 진위 검증이 곤란해지는 등 문제점이 제기되고 있다.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미국, 유럽, 일본 등 주요 선진국들이 수입 열사용기자재에 대해 자국의 안전기준에 따라 제조검사를 실시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우리나라도 수입 열사용기자재를 국내 안전기준으로 제조검사를 시행하도록 법안을 개정하게 됐다.
법이 시행되는 내년부터는 해외에서 제조된 수입 열사용기자재는 국내기준에 따라 제조검사를 받아야 하며 제조검사를 받지 않은 기기를 수입·설치·사용할 경우, 징역 1년 또는 1천만원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따라서 열사용기자재를 수입하려면 새롭게 적용되는 법 규정 및 검사절차를 따라야 한다.
에너지공단 관계자는 “에너지공단은 지난 37년간 축적한 안전 및 효율에 대한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내년부터 시행하는 해외 수입 열사용기자재의 제조검사를 철두철미하게 실시해, 그 동안 안전 사각지대에 있던 수입 열사용기자재의 사고위험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배종인 기자
2016-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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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공단, ‘클린에너지·스마트공장’ 확산사업 본격화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강남훈)이 클린에너지·스마트공장 확산을 위해 본격적으로 나섰다.
에너지공단은 19일 울산 상공회의소에서 울산 지역 산업단지 내 에너지다소비 사업장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산업단지 대상 권역별 ESS(에너지저장장치) 활용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11월28일 정부가 발표한 ‘공장·상업시설의 ESS 요금할인 대폭 확대 방안’을 계기로 ESS, FEMS(공장에너지경영시스템) 등 에너지신산업 기술을 활용한 ‘클린에너지·스마트공장’이 본격적으로 구축될 수 있도록 ESS 활용을 독려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오늘 설명회에서 한국에너지공단은 신재생에너지를 연계한 ESS의 REC(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 가중치 및 전기요금 할인, ESS 저장전력의 거래제도 등 정부 정책과 에너지신산업 기반구축, 금융지원 등 ESS 관련정책 및 지원제도를 안내했다.
이어 한국전력공사에서 ESS를 활용해 전력피크를 절감했을 경우 2019년까지 기본요금 할인을 최대 3배 확대 적용하고, 경부하 시간대(23∼9시)에 ESS 충전시 전기요금 할인을 현행 10%에서 50%로 대폭 상향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는 ‘ESS 활용 촉진 요금제’에 대해 소개했다.
아울러 ESS 설치 우수사례를 공유함으로써 ESS 설치에 따른 효율적인 에너지 활용 방법과 실제 소비 에너지데이터를 제시해 공장 내 ESS 도입효과를 체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마지막으로 참석자를 대상으로 ESS 및 FEMS 구축 수요조사를 실시하여 스마트공장 도입 수요를 확인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업계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에너지공단 관계자는 “에너지공단은 ESS 및 FEMS 분야의 전문성을 토대로 정부 정책을 밀착 지원하며, 클린에너지 및 스마트공장 구축을 통한 제조 경쟁력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향후 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이 인센티브 혜택을 적시에 받을 수 있도록 관련 정책 홍보를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배종인 기자
2016-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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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기평, 에너지기술개발사업 연구성과 홍보 앞장
배종인 기자
2016-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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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경硏-원자력硏, 원자력산업발전 MOU
편집국 기자
2016-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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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VOGO펀드, 1,000억 규모 태양광발전펀드 조성
신근순 기자
2016-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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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ST, 효율 8% 인공나뭇잎 개발
편집국 기자
2016-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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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효율 화합물 반도체로 수소 만든다
편집국 기자
2016-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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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개발 공기업, 내년 자산 재조정·자회사 정상화 중점 추진
자원개발 공기업들의 구조조정이 내년에도 중점 추진된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주형환)는 13일 ‘제2차 해외자원개발 구조조정 이행점검위원회’를 개최하고 한국석유공사, 한국광물자원공사, 한국가스공사 등 자원개발 공기업의 구조조정 이행실적과 향후 구조조정 계획을 점검·논의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2016년 자원개발 공기업들의 구조조정 실적을 점검한 결과 석유공사·광물공사는 탐사 중단, 투자 이연 등을 통해 금년에 총 7,769억원의 투자비를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양 공사는 부족한 유동성을 확충하기 위해 자산 매각, 투자 유치 등 자산 재조정을 통해 총 5,699억원을 확보했다.
특히 석유공사는 미국 이글포드 광구 대상으로 투자유치에 성공하여 4,526억원을 확보, 당초 계획을 초과 달성하였고, 캐나다 하베스트 내 일부 자산 등을 685억원에 매각했다. 광물공사는 대규모 투자가 예상되는 페루 마르코나 동 광산 지분(15%)을 조기 매각하는 등 508억원의 자산을 매각했다.
위원회는 2016년 자원가격이 작년 보다 더욱 낮아진 상황으로 자원개발 공기업들의 경영 상황이 일순간에 개선되기는 어려운 점이 있지만, 그간 구조조정 노력을 통해 공기업들의 일부 경영지표 등이 개선되는 등 긍정적인 효과도 있는 것으로 평가했다.
자원개발 공기업들은 2017년 구조조정을 더욱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투자비 절감, 자산 매각 등의 구조조정을 지속하고 민간 지원 강화를 위해 전담조직 신설 등 조직개편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주요 해외사업에 대한 관리를 대폭 강화할 예정으로, 특히 자회사 경영진에 대한 평가를 강화하고 자회사의 계약관행도 개선함으로써 비용을 절감할 계획이다.
정부는 자원 공기업의 조속한 경영 정상화를 위해 2017년 석유공사 223억원, 광물공사 300억원 출자 지원한다는 게획이다.
우태희 산업부 2차관은 “최근 OPEC의 감산 합의 등으로 유가 상승 움직임이 일부 있으나 자원 공기업들은 긴장을 늦추지 말고 구조조정에 더욱 박차를 가해달라”고 당부했다.
신근순 기자
2016-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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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진제 3단계 축소, 주택 전기료 부담 15% 경감
신근순 기자
2016-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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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전기차 특례요금제 도입 검토
배종인 기자
2016-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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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히타치 워터 솔루션, 파주 하수처리수 사업 수주
LG-히타치 워터 솔루션이 파주시에서 나오는 방류수를 재활용해 LG디스플레이 등 파주 LCD산업단지 공업용수로 활용한다. 안정적인 산업용수 공급과 하수방류수 최소화로 환경 보호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LG-히타치 워터 솔루션 주식회사(대표 김정수)는 ‘파주시 하수처리수 재이용 민간투자사업(BTO)’을 수주하며 물산업 활성화에 본격 나섰다고 12일 밝혔다.
‘파주시 하수처리수 재이용 민간투자사업’은 파주시의 하수방류수를 공업용수로 활용이 가능한 수질로 재처리, LG디스플레이 등이 입주한 파주 LCD 산업단지에 공급하는 사업이다. 하수처리수 재이용 시설용량 4만1,200톤/일 규모로 총사업비는 605억원에 달한다.
2018년 완공 예정인 이 시설을 활용하면 가뭄 등 급격한 기후 변화에도 안정적인 공업용수 공급이 가능해 파주 LCD 산업단지에 입주해 있는 기업들의 생산경쟁력 제고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하수방류수를 적극 재이용함으로써 하천으로 방류되는 하수량을 최소화해 환경보호에도 기여할 수 있다.
영업담당 이동혁 상무는 “이번 수주 성공을 바탕으로 수처리 시장에서 글로벌 리딩 업체로 발돋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LG-히타치 워터 솔루션’은 LG전자와 히타치社의 수처리 사업 합작법인으로 2012년 출범했다. 하수 재이용, 산업용 수처리, 해수담수화, 대기오염 방지, 폐자원 에너지화 등의 환경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편집국 기자
2016-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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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공단, 新기후체제 대응 中企 역량 강화
배종인 기자
2016-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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