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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12-19 16: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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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강남훈)이 클린에너지·스마트공장 확산을 위해 본격적으로 나섰다.

에너지공단은 19일 울산 상공회의소에서 울산 지역 산업단지 내 에너지다소비 사업장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산업단지 대상 권역별 ESS(에너지저장장치) 활용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11월28일 정부가 발표한 ‘공장·상업시설의 ESS 요금할인 대폭 확대 방안’을 계기로 ESS, FEMS(공장에너지경영시스템) 등 에너지신산업 기술을 활용한 ‘클린에너지·스마트공장’이 본격적으로 구축될 수 있도록 ESS 활용을 독려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오늘 설명회에서 한국에너지공단은 신재생에너지를 연계한 ESS의 REC(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 가중치 및 전기요금 할인, ESS 저장전력의 거래제도 등 정부 정책과 에너지신산업 기반구축, 금융지원 등 ESS 관련정책 및 지원제도를 안내했다.

이어 한국전력공사에서 ESS를 활용해 전력피크를 절감했을 경우 2019년까지 기본요금 할인을 최대 3배 확대 적용하고, 경부하 시간대(23∼9시)에 ESS 충전시 전기요금 할인을 현행 10%에서 50%로 대폭 상향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는 ‘ESS 활용 촉진 요금제’에 대해 소개했다.

아울러 ESS 설치 우수사례를 공유함으로써 ESS 설치에 따른 효율적인 에너지 활용 방법과 실제 소비 에너지데이터를 제시해 공장 내 ESS 도입효과를 체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마지막으로 참석자를 대상으로 ESS 및 FEMS 구축 수요조사를 실시하여 스마트공장 도입 수요를 확인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업계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에너지공단 관계자는 “에너지공단은 ESS 및 FEMS 분야의 전문성을 토대로 정부 정책을 밀착 지원하며, 클린에너지 및 스마트공장 구축을 통한 제조 경쟁력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향후 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이 인센티브 혜택을 적시에 받을 수 있도록 관련 정책 홍보를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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