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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12-15 17: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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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양광발전펀드 MOU체결식에서 OCI 이우현 사장(中), 보고펀드자산운용 이재우 대표(左), 거래자문사 IKM 박준영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OCI가 금융기관과 제휴해 대규모 태양광발전 펀드를 조성하며, 국내 태양광발전시장 확대에 나선다.

OCI(사장 이우현)는 15일 오후, OCI 본사에서 보고펀드자산운용 이재우 대표와 거래자문사 IKM 박준영 대표, OCI 이우현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OCI-VOGO 태양광 전문투자형 사모특별자산 투자신탁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MOU를 통해 OCI는 보고펀드자산운용과 1,000억규모 태양광발전펀드를 조성할계획이다. OCI는 국내 공공 부지나 건물 옥상 등에 총 50MW 규모의 태양광발전시설을 개발 설치 및 운영하고, VOGO펀드는 OCI가 건설한 태양광발전시설을 인수·운영한다. 국내외 인프라, 신재생에너지, 부동산 등 대체 투자 및 자문 전문회사인 IKM이 본 사업의 거래자문사로 참여한다.

이번 협력모델은 산업과 금융이 제휴한 것으로 산업측면에서는 대규모 투자에 따른 부담을 줄일 수 있고 앞으로 태양광 발전시설 자체가 안정적인 투자 자산이라는 인식을 높일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

이우현 사장은 “OCI는 그 동안 국내외에서 축적한 태양광발전 개발 설치, 운영의 노하우를 담아 최고의 태양광발전소를 건설하는데 노력하겠다”며, “이번 양해각서 체결이 국내 태양광발전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태양광발전의 핵심소재인 폴리실리콘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OCI는 태양광발전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한다는 전략 아래, 지난 2012년부터 한국, 중국, 미국 등에서 태양광발전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미국 텍사스 주 샌 안토니오 시에서는 400MW 규모의 태양광발전소 건설 및 전력공급의 알라모 프로젝트를 완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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