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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우테크, ‘녹색기후상’ 우수상 수상
국내 LED 조명 선두기업 화우테크놀러지(주)(대표이사 유영호, www.fawoo.co.kr)는 기후변화포럼에서 주최하는 ‘2009 대한민국 녹색기후상’에서 지식경제부 장관상인 기업-산업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범국민적인 기후변화 거버넌스 단체인 기후변화포럼이 국내 최초로 제정한 ‘2009 대한민국 녹색기후상’은 녹색성장 추진과 기후변화대응에 공로가 큰 기관·단체·기업 및 개인을 시상함으로써 그들의 노력을 격려하고 수상사례를 확산시키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화우테크의 이번 수상은, 국내최초로 자발적 탄소배출권을 등록 추진, 세계최초로 LED조명을 통한 CDM(탄소배출권 거래) 사업 시작, 전남 태양광을 통해 년간 CO2 3만톤 감축, 자가 차량 이용자의 탄소세 납부 및 일상 생활에서 바로 실천할 수 있는 탄소제로 운동 3·4·5와 같은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탄소상쇄활동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저탄소 녹색문화를 뿌리내리도록 노력한 공이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유영호 화우테크 대표는 “이번 수상은 친환경 LED를 통한 탄소배출권 사업진출과 같은 녹색기술 개발노력, 그리고 화우테크의 녹색비즈니스 성장가능성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말하며 “이를 계기로 화우테크는 자발적이고 모범적인 탄소제로캠페인을 더욱 확산시켜 사회전반에 저탄소 녹색성장이 안착되도록 앞장 서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2009 대한민국 녹색기후상’의 수상자로는 대상인 국회의장상에 부안시민발전소(시민부문)을 비롯해 우수상에 △해양경찰청(공공부문, 녹색성장위원장상) △서울특별시 송파구청(자치부문, 환경부장관상) △아시아나항공(기업-저감부문, 지식경제부장관상) △김영규 강원지방병무청장(시민부문, 환경부장관상) △하지원 서울특별시 의원(시민부문, 행정안전부장관상) 등이 선정됐다. 또 장려상인 기후변화포럼 공동대표상은 경기도 안산시청과 월드지플러스가 수상했다. 시상식은 오는 10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후변화포럼의 정기총회와 연계돼 진행될 예정이다.
박진형 기자
2010-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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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반도체, 데코레이션 조명에도 적용
박진형 기자
2010-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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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밸리, 中 LED 합작법인 설립 본계약
발광다이오드(LED) 에피웨이퍼 및 칩 전문업체인 에피밸리(대표 장훈철)가 중국 가전IT 전문업체인 일렉테크(Elec-Tech)와 LED 에피웨이퍼 및 칩 생산을 전문으로 하는 합작사 설립에 대한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에피밸리는 27일 홍콩 추엔완(Tsuen Wan)에서 에피밸리 장훈철 대표와 일렉테크 왕동레이(왕동뢰 王冬雷) 대표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본계약 체결식을 갖고 LED 합작공장 설립에 본격 뛰어 들었다.
에피밸리는 지난해 12월8일 중국 심천거래소 상장사인 일렉테크와 LED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번 본계약에 앞서 12월20일 중국 장쑤성(江蘇省) 내 양저우(揚州) 지역에서 공장 기공식을 마치고 본격적인 공장설립을 진행 중에 있었다.
합작사는 1차로 2010년 하반기까지 MOCVD 10대 규모의 양산라인 구축을 위해 약 700억원(USD 6,100만불)을 투자하고, 향후 MOCVD 100대 이상 규모의 LED 설비투자를 진행하기로 했다. 총 예상 투자금액은 약 7,000억원(USD 6억불) 규모다.
또한 에피밸리가 생산량의 국내 판매에 대한 독점권을 갖고, 합작사의 에피웨이퍼 및 칩 전체 매출에 대한 최대 10%의 로열티를 별도로 받는 사항에 최종 합의했다.
에피밸리의 관계자는 “지난 12월 MOU 체결 이후 본계약이 체결되기도 전에 공장 기공식을 마치고 공장건립을 위한 실무협의까지 진행 중일 정도로 이미 합작공장 설립은 상당부문 진행되어 왔다” 며 “이번 본계약 체결로 시설건축, 주요장비 구매 등 양산라인 구축에 속도를 내는 등 합작공장 설립이 본격화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1차 생산라인 가동 시 로열티로 최소한 연간 30억원, 전체 라인증설이 완료 시 로열티로만 백억대의 수익이 예상돼 회사의 수익성 개선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에피밸리 장훈철 대표는 “장기간 계속되는 LED 칩 공급부족 현상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준비한 중국 LED 합작법인 설립이 결실을 맺었다”며 “세계적인 기술력이 있음에도 혼자 힘으로 대규모 설비투자를 진행하기 어려운 회사의 상황에서 이번 합작법인은 LED 설비투자에 대한 좋은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이번 합작법인의 경우와 같이 설비투자는 상대방에서 하고 에피밸리는 기술 및 생산을 책임지는 구조로 해외 1곳에 합작법인을 추가 설립하고, 국내에서는 현물투자유치 또는 국내 합작의 형태로 설비를 증설, 국내거점 1곳, 중국 포함 해외거점 2곳 등 총 3곳의 LED 생산거점을 구축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대기업들의 막대한 설비투자 속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는 에피밸리만의 경쟁력을 갖추고자 한다”고 말했다.
박진형 기자
2010-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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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이티아이, 中-臺 LED 합작사 참여
CCFL부문 세계1위 기업인 우리이티아이(공동대표 윤철주, 권경환)는 대만 에피·칩 주력업체인 포에피가 주도해 중국에 설립 예정인 LED 합작사에 5%(360만 달러)의 지분을 투자한다고 지난 27일 발표했다.
‘양저우 LED 프로젝트’로 알려진 이번 합작설립은 중국 짱수성 양저우시에 최대 규모의 LED 칩 합작사 ‘짱수 칸양 코퍼레이션’(Jiangsu Canyang Corporation, 초기자본금 7,200만 달러)을 세우는 것으로, 대만 LED 업체와 중국 정부의 ‘차이완 연합’에 우리이티아이 등 국내기업이 참여함으로써 한국·중국·대만의 3국 동맹 프로젝트가 됐다.
업계 및 시장 조사업체는 올해 LED TV 시장규모가 지난해 320만대 대비 10배를 뛰어넘는 수준으로 급성장할 것이며, 관련 기업들이 지속적 증설에 나서고 있는 실정임에도 향후 2~3년간의 칩 부족현상이 지속될 것이라는 예상을 내 놓았다.
이번 지분참여로 우리이티아이는 안정적인 LED 칩 확보를 통한 디스플레이 및 일반 조명용 LED 시장 확대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내부적으로도 계열사를 통한 LED 생산·판매 수직계열화를 완성, 차세대 디스플레이 광원 및 LED 조명 시장에 대한 유기적 대응을 완료한 상태다.
우리이티아이 관계자는 “국내에서는 안산 본사를 ‘LED타운’으로 한층 업그레이드시키면서 7~800억 규모의 대대적인 설비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라며, “이번 투자로 해외 칩 공급망 다변화에도 경쟁력이 생긴 만큼 CCFL부문 세계1위의 신화를 LED산업에서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박진형 기자
2010-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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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유망 투자분야 ‘LED’
LED, 바이오, 환경, 신재생에너지 등 신성장동력 분야의 투자가 올해 8.3% 가량 늘어날 전망이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는 최근 지식경제부와 공동으로 신성장동력 분야 활동기업 540여개사를 대상으로 ‘2010년 신성장동력 투자 전망 조사’를 실시한 결과에서 이 같이 나타났다. 특히, 이들 기업은 미래 성장사업에 대한 설비투자를 지난해에 비해 평균 8.3%가량 확대할 것이라 응답했다.
이에 대해 대한상의는 “경기 회복을 확신하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국내기업들의 미래 성장사업에 대한 투자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이는 올해 국내기업 설비투자 전망치 6.4%(대한상의 조사자료, 2009년 12월)보다 1.9% 포인트 높은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규모별로 보면 대기업이 12.6%로 중소기업(6.1%)보다 약 2배 정도 높은 투자증가율을 보였다. 분야별로는 ‘LED 응용’분야가 15.9%의 증가율로 가장 높게 나타났는데 이는 LED가 일반 조명뿐 아니라 자동차, 의료 등 다양한 산업에서 접목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다음으로 ‘바이오·의료기기’ 11.3%, ‘그린수송시스템’ 10.2%, ‘신재생에너지’ 9.1%, 신소재·나노융합 8.6%, 첨단그린도시 7.2%, IT융합시스템 7.1%으로 나타났으며, 로봇응용 2.8%, 탄소저감에너지 2.5%, 고도물처리 1.7%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지난해부터 2013년까지 5년간 설비투자 계획을 묻는 질문에 대해 기업들은 매년 평균 6.2% 증가할 계획이라고 답했으며, 연도별로는 올해 투자가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R&D) 투자도 늘어날 전망이다. 올해 기업들은 미래 성장분야에 대한 R&D 인력투자를 4.3% 확대시키고, 경상연구개발비 투자는 5.3% 늘릴 것으로 분석됐다. 분야별로 연구개발 인력투자가 가장 많은 분야는 ‘IT융합시스템’이 5.9%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연구개발비용은 ‘신소재·나노융합’ 분야가 8.7%로 가장 높았다.
조사대상 기업들의 절반가량(51.0%)은 투자결정에 있어서 가장 큰 애로요인은 ‘연구개발 자금’이라고 응답했다. 이어 ‘연구개발 인력’(28.0%), ‘정부규제’(9.0%), ‘산업인프라 미비’(8.0%), ‘조세제도’(2.0%) 등을 꼽았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기업들의 차세대 유망분야 투자확대는 우리 경제에 활력을 제공하고 성장잠재력을 확충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업들이 실제 투자에 적극 나설 수 있도록 정부에서 R&D 지원강화, 규제완화 등 투자환경 개선에 힘을 쏟아 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진형 기자
2010-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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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 인증기준 상향 등 개정(안) 검토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에서는 내달 1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LED조명 KS 개정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는 LED 조명 KS 해설서에 명시된 ‘LED KS 인증 단계별 업그레이드 계획’에 의거한 KS 인증기준 상향 등 KS 표준 및 인증심사기준 개정(안) 검토를 위해서 마련됐다.
자세한 안내와 참가를 원하시는 분은 한국LED 보급협회(전화 02-761-4110/5)로 전화하면 된다.
박진형 기자
2010-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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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광 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 이사장
“해외시장개척과 기술개발 등의 먹거리 창출을 통해 조합사들의 이익을 대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이재광 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지난 25일 취임 100일쯤에 진행된 기자간담회를 통해 “올해는 일거리 창출과 내부역량 및 경쟁력 강화, 대외 조직력 및 위상 강화, 서비스 질 향상에 집중할 것”이고 밝혔다.특히, 이 이사장은 “다수공급자계약(MAS)과 우수조달 공동상표제, 소액수의계약 추천제 등을 통해 공공판매 확대를 추진해 모든 회원사의 이익 대변 및 먹거리 창출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조합사들의 지원사업으로 이 이사장은 “해외진출이 가능한 조합사에 대해서는 해외개척사업을, 조금 어려운 조합사에 대해서는 기술개발사업 등의 역량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해외시장진출과 관련해 이미 조합사들과의 1차 의견교환을 나눴으며, 특히, 오는 3일에는 한전에서 관련된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사업이 발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하고 “조합이 나서 현지법인을 설립한다면 기업의 리스크는 상당부분 줄여줄 것이며, 현지 인력채용 등을 통해 A/S 및 인건비 절약 등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또 그는 기술개발사업의 경우 “여건이 열악한 지방 조합사들의 먹거리 창출을 위해 진행되는 사업으로 이들 조합사 경쟁력 강화에 꼭 필요한 사업”이라고 강조하고 “현재 기술지원팀에서 아이템은 준비 중이며, 기술개발 성공 시 관련 특허까지 출원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여 말했다.||이러한 추진중인 두가지 사업에 대해 이 이사장은 “상반기 중에 해외사업은 법인설립이, 기술개발사업은 컨소시엄 구성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이러한 사업 진행을 위해 이 이사장은 “현재 업무분장 등을 통해 기술지원팀과 수출지원팀으로 나눠 조직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조직을 재정비 했다”라며 “해외진출을 위해서 유능한 인력이 있다면 충원도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이 이사장은 전기조합에 대해 “역사가 오래된 조합이지만 그간 수익구조의 불안으로 조합 자체의 먹거리가 없는 상태”라며 “중점 추진사업 두가지 아이템을 통해 조합도 살고 조합사들도 사는 더불어 성공할 수 있는 길을 모색했으며, 추진하는 사업에서 항상 조합이 중심에 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조합사옥의 매각과 관련해 이 이사장은 “현재의 분당 사옥은 조합사들의 접근성 및 경비의 문제, 인력개발원이라는 용도로 인해 제약이 많은 상황”이라며 “서울로 옮기는 문제를 오는 정기총회에 안건으로 상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한편, 이 이사장은 “전기관련 조합들이 모두 큰 판에서 상생할 수 있는 방향으로 발전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박진형 기자
2010-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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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 국가단위 SG로드맵 확정발표
신근순 기자
2010-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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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산전, 부산에 HVDC 공장 짓는다
LS산전이 고압직류송전(HVDC; High Voltage Direct Current Transmission System)부문을 집중 육성하고 세계 HVDC 시장으로 진출하기 위해 부산에 HVDC 공장을 짓는다.
LS산전은 최근 ‘송전기술의 꽃’으로 평가 받는 HVDC 기술 상용화를 위해 4년간 총 1,060여억원을 투자, 화전산업단지 부산사업장 인근 부지 1만1156㎡(약 3380평)를 추가로 확보해 HVDC 공장을 건설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LS산전 HVDC 공장은 올4월경 착공에 들어가 연말 완공, 시제품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LS산전의 관계자는 “지난해 11월 한전과 협동연구 MOU를 체결한 HVDC 기술개발과 함께 선 투자 개념에서 이뤄진 결정”이라며 “이미 완공을 눈앞에 둔 부산사업장 초고압 변압기 공장과의 시너지를 감안해 부산에 공장을 짓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연말 HVDC공장 완공 이후 시험설비를 비롯한 초고압 설비를 확충, 늦어도 2011년부터는 완제품을 출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HVDC란 발전소에서 발전되는 고압의 교류전력을 전력 변환기를 이용하여 고압의 직류전력으로 변환시켜 송전한 후 원하는 수전지역에서 다시 전력 변환기를 이용하여 교류전력으로 재 변환시켜 공급하는 방식을 말한다. 이 방식을 통해 송전 효율이 좋아지며 계통의 안정도가 향상됨은 물론 송전거리에 대한 제약이 없고 건설비도 저렴해 최근의 중국, 인도 등의 경우에는 HVDC 보급이 급속하게 확장되고 있다.
이에 LS산전은 HVDC 기술개발에 약 1,500억원을 투자해 80kV부터 단계적으로 250kV, 500kV급 기술을 확보해 나간다는 전략을 수립하고, 오는 2019년까지 이 분야에서 최대 1조 7500억원에 달하는 매출을 올리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LS산전은 HVDC 개발이 완료되면 사업송전분야 사업 영역을 확장하는 동시에 풍력 발전 등 신·재생에너지와의 계통연계 측면에서 핵심 사업인 그린비즈니스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S산전 관계자는 “ABB와 지멘스, 아레바 등 3사가 현재 약 9조원 규모인 세계 HVDC 시장의 95%를 점유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HVDC 공장을 글로벌 시장 진출의 확고한 기반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근순 기자
2010-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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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반도체, 5년간 1조8천억 투자
박진형 기자
2010-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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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SMK에너지, LED 산학협력
군산대학교(총장 이희연)와 (주)SMK에너지(대표 설기석)는 지난 20일 군산대학교 산학협력단장(단장 고승기)실에서 LED 가로등 분야 생산과 관련해 애로기술 지원 및 연구 등을 위한 산학협력을 가졌다. 이에 따라 군산대학교는 관련 기술의 공동연구 및 기술 개발, 생산기술에 대한 품질검사의 기법, 도시 또는 건물의 성격에 부합하는 디자인의 개발, 연구장비 및 시설 등을 지원.SMK에너지는 국책사업 동반참여 및 군산대학교 학생의 현장실습 , 취업 지원 등과 관련해 상호협조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군산대학교가 추진하고 있는 “학과(부) 산업체 연계사업”의 일환으로 SMK와 공과대학 제어로봇시스템공학과는 상호 기술지도와 취업지원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게 된다. 군산대학교의 가족회사인 SMK에너지는 LED가로등과 관련하여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군산대학교는 지역산업체 현장의 애로기술 해결을 위한 지원활동과 관련하여 해당 학문분야의 학과 및 전공교수진을 산업체와 연결, 기술분야 상담 등 기업체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활동을 통해 지역산업 활성화를 위한 초석을 다지고 있다. 이번 협약과 관련된 LED조명기술은 일반적인 형광등, 백열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고가이나, 에너지 절약, 고속응답, 우수한 내구성, 환경 친화적인 성격으로 향후 일반 조명시장을 뿐만 아니라 특수조명까지 기존 조명제품을 대체할 차세대 조명장치로 각광받고 있다.
박진형 기자
2010-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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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파워, LED 조명사업 본격 전개
그린에너지 전문 부품소재 기업인 와이즈파워(대표 박기호)는 21일 최대주주로 있는 미국의 라이트스케이프(Lightscape Materials, Inc.)社가 미국 에너지국 (Department of Energy)의 LED조명 (Solid-State Lighting) 기술 개발 프로젝트의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와이즈파워와 사노프(Sarnoff Co)社가 공동 출자해 설립된 라이트스케이프社는 LED 형광체와 관련된 원천기술에 대한 지적재산권(IP) 및 노하우를 보유한 업체로 와이즈파워는 이 회사의 지분 약 37%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미국 에너지국의 발표에 따르면 미국 에너지 기술원이 미국의 경기 회복과 재투자 법안과 관련된 자금을 지원하는 조명 기술 사업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총 17개의 프로젝트로 핵심 기술 사업자, 제품 개발자 및 자금 조달 사업자로 나뉘는데 이번 사업자 선정을 통해 LED조명 (Solid Stage Light, SSL) 기술 개발 프로그램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는 2025년까지 미국 에너지 기술원의 주도로 진행되는 이번 LED조명 기술 개발 사업은 기존 조명 기술과 비교해 높은 에너지 효율과 내구성 및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태양 에너지 스펙트럼과 정확히 일치하는 고연색 조명에서 50% 이상의 효율을 달성한다는 것이 본 프로젝트의 목표며 이러한 고연색 조명을 위한 고효율 형광체의 개발이 라이트스케이프社의 개발 목표이다.
이번 사업자 선정에서 제품 개발 사업자로 선정된 업체는 총 6개의 업체로 크리(Cree), GE(General Electric), 오스람(Osram), 필립스루미레즈(Philips Lumileds Lighting), 라이트스케이프社 등이며, 각각LED 산업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선두 기업들이다.
이들 선정업체들은 향후 상업적으로 성공 가능한 제품 및 시스템 개발과 기술개선 등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라이트스케이프社는 향후 나이트라이드 및 옥시나이트라이드 기반 형광체와 같은 반도체 조명의 핵심 기술을 개발하게 된다.
박기호 대표는 “라이트스케이프社는 다른 선정 업체에 비해 규모는 비교될 수 없지만 이번 기술 개발 프로젝트의 사업자로 선정된 것은 차세대 LED 조명에 핵심적인 고연색성 형광체와 관련된 원천 기술과 이에 대한 지적 재산권에 대한 가치를 인정받은 것”이라면서 “이에 따라 와이즈파워의 LED 조명 사업에 필수적인 원천기술의 이용권리를 확보하는 동시에, 부품소재에 대한 안정적인 공급선을 얻게 돼 이를 바탕으로 본격적인 LED 조명 사업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진형 기자
2010-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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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우테크, 고효율 인증 획득
박진형 기자
2010-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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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IT, LED사업 잇따라 수주
기륭전자의 최대주주로 올라선 (주)디에스아이티인포테크(이하‘DSIT’)가 정부주도의 녹색성장사업인 LED사업에 본격적으로 참여하면서 올해 사업전망을 밝게 했다. DSIT는 최근 에너지관리공단의 ‘LED조명 건축물 시범적용사업’의 일환으로 인천광역시가 추진하는 부평지하상가 LED교체사업 공개입찰에서 20개 업체 중 최종 선정되면서 LED사업에 본격화 한다. 이번 수주로 DSIT는 부평역지하상가와 부평중앙지하상가를 비롯한 인천시설관리공단에서 지정한 4개사업 등 1개월 만에 6개 지역의 LED조명사업을 수주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지난 13일에 부평역 지하상가와 중앙 지하상가의 일반조명 3,000여개를 모두 LED조명으로 교체하는 작업을 마치고 점등식 기념행사를 가졌다. 상가연합회 관계자는 “LED조명을 설치한 매장에 대해 1일 전기사용량(1개매장 12개 LED기준)을 비교한 결과 기존의 29.7kwh 에서 7.9kwh로 약 73%이상 절감되는 효과가 있었다”고 발표하면서 LED조명의 우수성에 대해 만족스러움을 표시했다. 특히 회사의 관계자는 “동인천 지하아케이드를 비롯한 4개소의 LED조명 납품계약을 완료하고, 올해 대전 등 2개소의 LED조명교체 시범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며 “정부 정책에 따라 ‘공공기관 LED조명 공급사업’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주하기 위해 전력을 다 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DSIT가 최근 기륭전자의 주식보유 목적을 ‘경영참여’로 변경한 만큼 기륭전자도 LED사업에 참여해 매출규모를 확대하는 등 경영정상화를 이뤄낼지에 대해서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박진형 기자
2010-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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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밸리, LED 핵심장비 테스트 돌입
발광다이오드(LED) 에피웨이퍼 및 칩 전문업체인 에피밸리(대표 장훈철)는 주성엔지니어링(대표 황철주)이 국내 최초로 개발한 MOCVD(유기금속화학증착장비) 장비에 대한 테스트에 들어갔다고 15일 밝혔다. MOCVD는 지식경제부 신성장동력 스마트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주성엔지니어링이 자체 개발한 LED 장비로, 국산 장비로는 LED 칩 제조사에 공급되는 첫 사례다.이 장비는 LED 공정에 들어가는 전체 장비 투자비의 절반 가량을 차지하는 핵심장비로 국산화에 대한 요구가 큰 분야였다. 현재 MOCVD는 독일 액시트론(Axitron)과 미국 비코(Veeco)가 전세계 시장을 과점하고 있는 상황으로, 최근 국내외 LED TV 시장의 급성장으로 인해 삼성LED, LG이노텍 등 국내 기업들이 MOCVD 장비대수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에피밸리의 관계자는 “국내 최초로 개발된 MOCVD 장비를 테스트하는 것은 그만큼 에피밸리의 기술력도 검증 받는 의미가 있다”며 “국내 LED 업체들이 핵심장비의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현실에 비춰볼 때, LED 장비 선택의 폭 확대와 칩 제조업체들의 생산능력 확대 등 국내 LED 산업 전반에 긍정적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수원의 R&D 라인이 아닌 구미 본사의 LED 양산라인에 바로 투입돼 가동하는 만큼, 빠른 시간 내 테스트 과정을 마무리한 후 본격적인 상용화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말하고 “이번에 도입된 MOCVD는 기존 장비에 비해 한대당 웨이퍼 처리능력이 3배 정도 높아 회사의 생산캐파 확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주성엔지니어링의 관계자는 “주성의 GaN(질화갈륨) MOCVD 장비는 새로운 LED 사업분야에 진출하는 주성의 첫 장비인 만큼 기대가 매우 크다”며 “이번 MOCVD 장비의 에피밸리로의 반입은 주성의 월등한 기술력을 시장에 확인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진형 기자
2010-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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