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0-08-20 13:13:43
기사수정

ETRI가 신기술 실용화에 앞장선다.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원장 김흥남)는 2008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3번째를 맞는 ‘2010 ETRI 기술예고제’를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기술예고제란 기술사업화의 주체인 기업이 ETRI에서 개발한 기술을 활용해 성공적인 사업화를 추진할 수 있도록 ETRI에서 개발완료 예정인 기술에 대한 개요·우수성·시장성·기대효과 등을 분석해 사전에 예고하는 제도다.

기술예고제는 당해 연도에 개발될 기술들을 수요자인 기업에게 미리 알려줌으로써, 수요자가 조기에 기술이전을 포함한 사업화 업무를 추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데 목적이 있다.

ETRI는 기술예고제를 통해 기술과 시장을 상호 연계하는 전주기적 R&D 체제를 구축함으로써 R&D결과의 성공적인 사업화를 유도하고, 기업에게 사업화를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의 발굴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시장에서 기업들이 ETRI의 기술을 적극적으로 채택·기술이전 할 수 있도록 하며 이를 통해 중소기업들이 새로운 사업기회를 발굴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2010년 ETRI 기술예고’에서는 ‘투명 산화물 TFT기술’ 등을 비롯해 금년도에 개발완료 예정인 103개의 예고기술이 소개되며, 수요자의 활용 용도에 맞게 이들을 14개 분야별로 분류했다.

2009년도에는 ETRI의 예고기술을 책자와 온라인(http://www.itec.re.kr)으로 정보를 제공했으나, 2010년에은 더 많은 수요자들에게 풍부한 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e북-CD도 함께 제작했다.

e북-CD에는 2008부터 2010년까지의 기술예고 자료와 중소기업이 활용 가능한 지원서비스 정보를 담았으며, 기술 검색 편의성을 위한 키워드 검색 기능을 추가했다.

ETRI의 기술예고제는 정부 정책방향의 하나인 공공 R&D결과물의 조기 상용화와 맥을 같이 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ETRI가 원천·핵심기술의 개발과 함께 기술사업화 및 중소기업 상생협력에도 역량을 집중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는데 의미가 있다.

박태웅 ETRI 사업화본부장은 "ETRI는 ETRI 기술을 이용해 사업화를 추진하는 기업들을 위해 중소기업 인력파견제도, 추가기술 개발지원, 시험환경·장비 지원 등 기업의 조기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제공하고 있으니, 많은 중소기업들이 이러한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2010년 ETRI 기술예고’ 정보를 원하는 기업 및 관련 유관기관은 ETRI 사업화본부 사업화전략팀을 통해 책자 및 CD를 받을 수 있으며, 온라인(http://www.itec.re.kr)에서 예고기술 정보 검색이 가능하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amenews.kr/news/view.php?idx=4716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9월
프로토텍 11
디지털제조 컨퍼런스 260
로타렉스 260 한글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서울항공화물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생기원 3D프린팅 사각
아이엠쓰리디 2022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