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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본클린솔루션즈, 세계경제포럼 유망기술상 수상
발전소 및 산업 공정에서 나오는 이산화탄소를 저렴하게 포집해 재사용을 기업의 경제적인 활동을 돕는 에너지 회사 카본클린솔루션즈가 유망한 기술개척자에 선정됐다.
런던 소재의 에너지 기술 회사 카본 클린 솔루션즈(Carbon Clean Solutions, CCS)가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회사를 선정하는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의 ‘기술개척자(technology pioneers)’ 상을 수상했다.
CCS는 인도 카락푸르 기술 연구소(Indian Institute of Technology Kharagpur)(인도)의 두 졸업생에 의해 설립되었고 영국 에너지기후변화부(UK Department of Energy and Climate Change)와 미국 에너지부(US Department of Energy)의 강력한 지원을 받고 있다.
CCS는 특허 용매인 기존의 아민을 대체해 연도 가스(flue gas) 스트림으로부터 CO₂와 기타 불필요한 가스를 추출한다. CO₂ 포집 비용을 극적으로 감소시켜 산업계 및 발전소가 경제적으로 CO₂를 재사용함으로써 경제적으로 실용 가능한 제품을 제조할 수 있도록 한다.
카본 클린 솔루션즈의 CEO 아니루다 샤르마(Aniruddha Sharma)는 “우리는 세계의 탄소 배출량 감소를 열정적으로 돕고 있고, 이 기술이 세계경제포럼의 인정을 받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한편, 카본 클린 솔루션즈는 영국의 본사와 미국, 인도에 지사를 둔 비상장 기업이다.
강지혜 기자
2015-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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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인 기자
2015-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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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근순 기자
2015-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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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료웃돈 주고도 못사는 네온, 반도체·D/P 업계 ‘구매 대란’
신근순 기자
2015-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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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가스 판매社 거래보고 ‘한번에’
국내 4,500여 LP가스판매기업의 거래내역을 한번에 보고할 수 있는 시스템이 도입돼 가스판매 통계 작성과 경영관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과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원장 양봉환, 이하 기정원)은 7월29일부터 가스판매솔루션이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28일 밝혔다.
가스판매솔루션은 가스판매기업(4,566개 기업)이 LP가스 거래내역을 한국LP가스판매협회중앙회(회장 김임용, 이하 가스판매중앙회)에 보고하기 위한 시스템이다.
기존에는 가스판매기업이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기동) LPG거래상황관리시스템을 통해 거래상황을 보고하고, 판매관리 등 경영관리는 경영혁신플랫폼 가스판매솔루션을 이용해 업무가 이원화돼있었다.
이번 서비스 오픈으로 가스판매솔루션에서 경영관리와 거래상황 보고를 동시에 할 수 있어 업무처리 일원화의 기반이 마련된다.
액화석유가스의 안전관리 및 사업법 시행규칙(입법예고) 개정으로 가스판매중앙회가 보고업무를 대행하게 됐다.
기정원은 경영혁신플랫폼 컨택센터(02-1644-1736)를 통해 보고업무 이관에 따른 사전안내 및 이용방법에 대한 상담을 제공해 이용자의 업무편의를 도모하고, 가스안전공사에서 데이터베이스를 이관받아 회원사에서 기존의 보고내역을 확인할 수 있게 했다.
서비스 개시 후 협회 실무자와 회원사를 대상으로 사용매뉴얼을 배포하고, 전산실습교육을 진행하여 사용자의 솔루션 이해도를 제고할 계획이다.
가스판매중앙회 회원사의 한 관계자는 “그동안 경영혁신플랫폼의 가스판매솔루션을 통해 판매관리를 해왔기 때문에 거래상황기록보고 기능이 추가되면 업무연속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양봉환 기정원 원장은 “가스판매솔루션의 기존 기능과 거래상황기록부의 연계를 통해 회원사의 업무효율성이 향상되기를 기대하며, 기정원에서는 솔루션 사용을 위한 운영 및 교육 등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영혁신플랫폼구축사업은 중소기업 및 단체 회원사가 공동으로 활용 가능하도록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2014년 6월 서비스 오픈 이후 21개 단체, 총 1만132개 기업(2015년 6월말 기준)에서 경영혁신플랫폼 서비스를 활용하고 있으며, 2015년에는 7개 단체를 선정하여 특화솔루션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배종인 기자
2015-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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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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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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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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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가포톤, 네온 공급부족 해결 패키지 제공
반도체산업에서의 수요확대와 공급제한으로 인한 네온(Ne)가스의 수급불안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사용량을 줄이기 위한 움직임이 본격화 되고 있다.
세계적 리소그래피 광원 제조사인 기가포톤(Gigaphoton)은 ‘네온가스 공급위기 구조 프로그램’을 개발·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새로운 가스 공급 업체의 신속한 자격획득 △네온가스 사용량을 줄이기 위한 기가포톤의 eTGM기술 무료시행 △네온 재활용 기술인 hTGM의 도입 가속화 등을 내용으로 담고 있다.
네온은 반도체 제조 공정상 노광장비에 사용되는 ArF(불화아르곤) KrF(불화크립톤) 등 엑시머 레이저 가동에 필요한 완충가스로서 상당량이 사용된다. 네온은 대규모 ASU(공기분리장치)를 통해 액화시키고 별도의 설비를 달아 분별증류 과정을 거쳐 생산하는데 주요 생산국인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지정학적 문제로 인해 공급감소 문제가 지속되고 있다. 이로 인해 네온가격은 지속 상승중이며 국내 반도체 업체들은 가동 중단이라는 최악의 상황을 피하기 위해 비싼 가격에도 네온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기가포톤이 네온 사용량 절감 프로그램 마련에 나선 것도 이러한 반도체 업계의 요구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기가포톤은 신규 가스 공급업체의 시험 및 자격취득을 기존 6~12개월에서 1개월로 단축시켜 네온 확보가 용이하도록 했다.
기가포톤은 네온 사용량을 줄일 수 있는 eTGM 프로그램을 오는 11월부터 G41K 시리즈의 KrF 레이저와 GT40A 시리즈의 ArF 레이저에 확대해 무료제공한다. 이를 통해 고객사는 KrF과 ArF 레이저에서 네온 사용량을 25% 줄일 수 있으며, ArF 액침 레이저의 경우 50%까지 줄일 수 있다.
가스 소비량의 50%까지 재활용할 수 있는 기가포톤의 최신 가스 재활용기술인 hTGM가 내년으로 앞당겨져 출시된다.
토마루 히토시(Hitoshi Tomaru) 기가포톤 사장은 “네온은 반도체 제조를 위한 필수불가결한 가스이며 우리는 이러한 상황하에서 지속되는 공급 위기가 생산의 연속성을 위협하는 매우 심각한 문제임을 인식하고 있다”며 “기가포톤은 이들 프로그램을 통해 수요처의 안정적 생산을 지원하기 위한 모든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근순 기자
2015-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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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내 고압가스 변경허가시 도로 연접기준 배제
오산시내 고압가스사업 변경 허가시 도로 연접기준 적용이 배제됐다.
정부는 7월10일 추경호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민·관 합동 규제회의를 개최하고, 7개 경제단체 릴레이 간담회 등에서 건의 받은 기업활동을 저해하는 현장규제 176건을 집중 검토해 123건을 수용·개선, 43건 조치 완료, 80건은 개선방안을 확정, 추진키로 했다.
이중 고압가스사업과 관련해 오산시에서 건의한 기존 사업자가 취급가스를 추가하는 내용의 변경허가를 신청할 경우 도로기준 배제 요망과 관련해서는 기준상의 도로기준을 적용하지 않기로 했다.
이에 다른 조건이 충족될 경우 현 시점에서도 변경허가는 가능하도록 고시했다.
단 사업장 주소를 변경하는 경우에는 도로 연접기준이 적용된다.
배종인 기자
2015-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