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리퀴드코리아(대표 크리스토퍼 클라크)가 깨끗하고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따.
에어리퀴드코리아는 주요사업장이 위치한 전라남도 여수시 다도해국립공원 금오도에서 여수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함께 ‘클린데이(Clean Day)’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여수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여수환경운동연합의 협조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에어리퀴드코리아 직원 13여명을 포함한 총 100여명이 함께 토종 고래상괭이 보호운동을 진행했다. 국내 남서해안에 서식하고 있는 한국 토종 고래상괭이는 국제자연보호연맹(IUCN)이 취약등급으로 분류한 국제적 멸종위기종으로 최근 무분별한 해안개발과 어구에 혼획되며 사라지고 있다.
이들은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멸종위기종인 토종 고래상괭이 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활동과 함께 다도해국립공원 금오도 해안가 청소도 실시했다.
에어리퀴드코리아의 클린데이 행사는 에어리퀴드코리아의 ‘Act for Clean and Safe Community’ 캠페인의 일환으로 직원들의 활발한 참여에 힘입어 지난해부터 서울, 천안, 부여, 여수 등에서 진행되고 있다. 앞으로 클린데이 프로그램은 사업장 인근 지역에서 추가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크리스토퍼 클라크(Christopher Clark) 에어리퀴드코리아 CEO는 “에어리퀴드코리아가 추구하는 깨끗하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이번 활동을 진행하게 됐다”며 “이번 클린데이는 환경정화 활동 뿐만아니라 여수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여수환경운동연합과 함께 멸종 위기종 상괭이 보호운동을 할 수 있어서 뜻 깊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