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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7-28 15: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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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4,500여 LP가스판매기업의 거래내역을 한번에 보고할 수 있는 시스템이 도입돼 가스판매 통계 작성과 경영관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과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원장 양봉환, 이하 기정원)은 7월29일부터 가스판매솔루션이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28일 밝혔다.

가스판매솔루션은 가스판매기업(4,566개 기업)이 LP가스 거래내역을 한국LP가스판매협회중앙회(회장 김임용, 이하 가스판매중앙회)에 보고하기 위한 시스템이다.

기존에는 가스판매기업이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기동) LPG거래상황관리시스템을 통해 거래상황을 보고하고, 판매관리 등 경영관리는 경영혁신플랫폼 가스판매솔루션을 이용해 업무가 이원화돼있었다.

이번 서비스 오픈으로 가스판매솔루션에서 경영관리와 거래상황 보고를 동시에 할 수 있어 업무처리 일원화의 기반이 마련된다.

액화석유가스의 안전관리 및 사업법 시행규칙(입법예고) 개정으로 가스판매중앙회가 보고업무를 대행하게 됐다.

기정원은 경영혁신플랫폼 컨택센터(02-1644-1736)를 통해 보고업무 이관에 따른 사전안내 및 이용방법에 대한 상담을 제공해 이용자의 업무편의를 도모하고, 가스안전공사에서 데이터베이스를 이관받아 회원사에서 기존의 보고내역을 확인할 수 있게 했다.

서비스 개시 후 협회 실무자와 회원사를 대상으로 사용매뉴얼을 배포하고, 전산실습교육을 진행하여 사용자의 솔루션 이해도를 제고할 계획이다.

가스판매중앙회 회원사의 한 관계자는 “그동안 경영혁신플랫폼의 가스판매솔루션을 통해 판매관리를 해왔기 때문에 거래상황기록보고 기능이 추가되면 업무연속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양봉환 기정원 원장은 “가스판매솔루션의 기존 기능과 거래상황기록부의 연계를 통해 회원사의 업무효율성이 향상되기를 기대하며, 기정원에서는 솔루션 사용을 위한 운영 및 교육 등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영혁신플랫폼구축사업은 중소기업 및 단체 회원사가 공동으로 활용 가능하도록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2014년 6월 서비스 오픈 이후 21개 단체, 총 1만132개 기업(2015년 6월말 기준)에서 경영혁신플랫폼 서비스를 활용하고 있으며, 2015년에는 7개 단체를 선정하여 특화솔루션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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