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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칠레 광산 파업에 가격 상승
배종인 기자
2013-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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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반도체 재료시장 471억불
신근순 기자
2013-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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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Q IT수출 387억불…분기 사상 최대
신근순 기자
2013-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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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 정부조달, 中企만 입찰참여 가능
앞으로 공공기관이 발주하는 일정금액 미만의 소규모사업에는 중소기업만 입찰참여할 수 있게 된다.
정부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중소기업 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법률의 시행령’의 개정안을 4월말부터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공공기관이 발주하는 사업 중 1억원 미만의 소액사업에는 소기업(제조업기준 50인미만)만이 입찰이 가능하다. 1억원이상 2, 3억원 미만의 사업에 대해서는 소기업을 포함한 중소기업(제조업기준 300인미만)에 대해서만 입찰참여가 허용된다.
지금까지는 중소기업청장이 지정하는 일정품목에 대해서만 중소기업의 우선참여를 허용해 왔지만 이번 개정안을 통해 중소기업의 공공조달사업 참여가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국무조정실 관계자는 “이는 지난 해 6월 판로지원법 개정 이후, 부처간 이견으로 시행이 지연되어 오던 것”이라며 “새 정부가 강조한 부처간 칸막이 허물기 작업의 첫 결실이 이루어졌다”고 강조했다.
신근순 기자
2013-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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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비싼 국가건물, ‘정부세종청사’
‘정부세종청사’가 국가가 보유한 건물 가운데 가장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9일 발표한 ‘2012회계연도 국가결산 결과’에 따르면, ‘정부세종청사 1단계’의 장부가액은 5,111억원으로 국가보유 건물 중 장부가액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뒤이어 정부대전청사(2,554억원), 국립중앙박물관 본관(2,119억원), 인천공항열병합발전소(1,658억원), 한국잡월드(1,493억원)가 이름을 올렸다.
국가 무형자산 중 재산가액이 가장 높은 것은 기획재정부가 보유한 디지털예산회계시스템(dBrain, 취득가액 353억원)으로 조사됐다.
국유재산으로 관리되는 교량 중 가장 비싼 다리는 인천대교로 대장가액이 1조2,706억원에 달했다. 영종대교(7,762억원)와 서해대교(6,782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토지를 제외한 고속도로의 재산가치는 경부고속도로(10조8973억원), 서해안고속도로(6조6020억원), 통영·대전 중부고속도로(5조2202억원), 남해고속도로(4조7327억원), 영동고속도로(4조5380) 순으로 나타났다.
국가가 보유한 가장 비싼 물품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장부가액 289억원의 기상청 슈퍼컴퓨터 3호기 ‘해온과 해담’이 차지했다.
엄태준 기자
2013-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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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車 수출 26만대, 전년比 16%↓
신근순 기자
2013-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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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자금사정 ‘숨통’ 트이나
배종인 기자
2013-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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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정보통신 업황 ‘맑음’
배종인 기자
2013-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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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수출, 증가세 유지한다
배종인 기자
2013-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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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中企지원자금 제조업서 전업종 확대
이일주 기자
2013-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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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 판매價, 4주 연속 하락
신근순 기자
2013-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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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철금속, 8개월來 저점 탈출
배종인 기자
2013-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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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대 비철금속價 전주比 1.29% ↓
배종인 기자
2013-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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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中企, 환율 하락 ‘無대책’
국내 중소기업들이 1년 내 원달러 환율이 36원 이상 떨어질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2곳 중 1곳은 ‘무대책’으로 일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IBK기업은행(은행장 조준희) 산하 IBK경제연구소가 수·출입 중소기업 180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환율전망조사’에 따르면 중소기업들은 장기적인 환율하락을 예상하면서도 환 리스크 관리는 소홀한 것으로 조사됐다.
수·출입 중소기업은 오는 6월 말 환율을 조사시점(3월18일, 1,111.5원)보다 15.4원(1.3%) 하락한 1,096.1원으로 예상했으며, 1년 뒤인 내년 3월 말에는 1,075.2원으로 3.2% 이상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반면에 환 리스크 관리 방법을 묻는 질문에는 응답 기업의 54.6%가 ‘하지 않는다’고 답했으며, 수·출입 실적 1,000만불 이하인 경우 69%에 달해 기업 규모가 작을수록 환율 변동 위험에 더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 리스크에 신경쓰지 않는 이유로는 ‘전문 인력 부족(58.5%)’과 ‘정보 부족(30.8%)’이란 답이 가장 많았으며, ‘환 변동에 따른 추가 이익의 기대감’ 때문이라는 답변도 27.7%를 차지해 환 리스크를 ‘관리’가 아닌 ‘투자’로 여기는 기업도 상당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중소기업들의 마진확보를 위한 손익분기점 환율은 1,088.5원이며, 환율 하락시 대응방안으로는 ‘원가절감 노력(43.6%)’과 ‘환 리스크 관리 강화(24.6%)’, ‘수출단가 인상(19.0%)’ 등을 꼽았다.
배종인 기자
2013-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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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對美 수출 전진기지 ‘급부상’
멕시코가 저렴한 인건비와 미국과의 근접성 등으로 인해 대미 수출 전진기지로 부상하고 있다.
코트라(사장 오영호)가 최근 ‘세계의 공장으로 부상하는 멕시코’라는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 보고서는 최근 멕시코 제조업이 부상하게 된 배경과 제조업 경쟁력을 소개하고 △자동차 △가전 △항공우주 등 제조업 주요 분야에서 우리기업과 멕시코 기업과의 협력방안을 제시했다.
멕시코 제조업은 과거 단순조립생산을 위주로 발달했지만 최근에는 자동차, 항공우주, 의료기기 등 기술 위주의 제조업이 발달하고 관련 투자가 활성화 되고 있다.
실례로 아우디는 20억불을 투자해 신규 공장을 건설하고 2016년부터 신모델인 Q5를 생산할 계획이다. 볼보 역시 유로화 변동에 관계없이 안정적인 비즈니스를 하기 위해 멕시코 공장 건설을 고려하고 있어 고급차들의 멕시코 진출이 이어질 전망이다.
멕시코 제조업은 한때 중국의 급부상과 함께 수출 및 고용 부분에서 큰 타격을 입었다. 1999년부터 2003년까지 중국의 대미 수출은 30% 증가 했지만 멕시코의 수출은 6% 증가에 그쳤으며 50만 명 이상의 제조업 일자리가 감소하기도 했다.
그러나 중국의 인건비가 급상승하면서 그동안 숨겨졌던 멕시코의 매력이 드러나기 시작했다.
2000년부터 2011년까지 중국의 인건비는 연 평균 15.95% 상승했으나 멕시코 인건비는 평균 3.04% 증가하며 양국 인건비 격차는 4.7배에서 1.3배로 줄어들었다.
미국과의 지리적 근접성도 중요한 비교우위다. 중국에서 미국으로 제품을 보낼 경우 해상운송으로 평균 30일이 소요되지만 멕시코에서는 육상운송으로 2일에서 1주일 이내 제품을 납품할 수 있다.
전세계 44개국과의 FTA, IMMEX 프로그램을 통한 멕시코 정부의 보세임가공업 장려정책 등은 멕시코가 갖는 또 다른 경쟁력이다.
인구가 1억1,500만명에 달하는 멕시코에서 중산층이 증가하고 있다는 사실은 멕시코가 생산기지 뿐 아니라 소비시장으로서도 강점이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 소비재 생산기업이라면 증가하는 중산층을 겨냥한 유통망진출을 노려볼 만하다. 부품 기업이라면 글로벌 기업들과의 파트너링을 통한 공급망 진출을 추천했고, 제조기지 이전을 계획하는 노동집약산업의 경우 공장설립 투자진출을 고려할 수 있다고 제시했다.
최동석 코트라 시장조사실장은 “멕시코는 최근 정치 경제적으로 비즈니스를 하기에 좋은 환경으로 변모하고 있어 동남아 및 중국의 인건비 상승으로 제조기지 이전을 계획하는 기업들에게 좋은 후보지가 될 수 있다”며 “특히 해당 기업이 미국 및 중남미 시장을 주요 타깃으로 하고 있다면 멕시코는 최적의 생산기지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배종인 기자
2013-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