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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4-05 13: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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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ME 4월4일 비철금속 가격 동향 (자료: Reuters).

8개월래 최저점을 기록하고 있는 전기동 값이 미국 달러약세에 힘입어 반등했다.

NH농협선물에 따르면 4일 구리의 가격은 7,441달러를 기록하며 전일 대비 0.72% 상승했다.

BOJ(일본은행)은 어제 구로다 총재 취임 이후 첫 통화정책결정회의에서 2년 내 인플레이션 목표 2% 달성을 조기 실현하겠다는 금융완화정책을 내놨다.

구로다 총재는 기자회견에서 “2년 내 2% 물가상승 목표는 쉽지 않은 것”이라며 “지금처럼 조금씩 완화를 확대하는 방식이 아닌 필요한 정책을 모두 강구했다”고 밝혔다.

뒤이어 열린 유럽장에서는 유럽중앙은행(ECB) 드라기 총재는 “필요할 경우 지속적인 완화정책을 유지할 것”이라고 발언하며 달러약세를 부추겼다. 이로 인해 달러화로 표시되는 비철금속들은 8개월래 저점에서 반등에 성공했다.

펀더멘털은 여전히 비철금속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LME전기동 재고는 10년래 최고치를 재경신한 57만9,175톤을 기록했으며, 타 비철금속들의 재고들도 목요일 거래에서 줄어들기는 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5일 오후에는 미국 실업률과 미국정부의 공식치 비농업 고용자수 증가치가 발표될 예정이다.

지난 3일 예비치에서 비농업 고용자수 증가가 시장예상치에 미치치 못했으며, 5일 정부공식치 역시 부진하게 발표될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

NH농협선물 관계자는 “예상대로 발표된다면,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양적완화를 지속 유지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며 달러약세와 비철금속들은 반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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