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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산, 재무구조 개선 기대
평산의 유상증자에 6,800억원이 몰려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풍력종합부품기업인 평산(대표 신동수)이 지난달 28~29일 이틀간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790억원의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실시했다.
이번 유상증자에 외국계 펀드 및 기관들이 대규모로 청약에 참여해 8.6:1의 경쟁률을 보였다.
회사 관계자는 “운영자금을 충당하기 위한 유상증자가 아니었고, 재무구조를 개선하기 위한 유상증자여서 성공여부가 매우 중요했다”며 “유상증자 성공으로 부채비율은 급격히 떨어졌고, 신용등급 개선으로 내년부터 연간 110억원 이상의 이자비용 감소까지 이뤄내 기업의 펀드멘탈은 매우 튼튼해졌다”고 밝혔다.
박진형 기자
2009-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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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열전구, 공공기관 99% ‘OUT’
박진형 기자
2009-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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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D, LCD 패널 중국투자 승인
정부는 지난달 24일 정운찬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하는 ‘제2회 산업기술보호위원회’를 개최해 삼성전자와 LG디스플레이의 LCD 패널 기술의 중국투자 수출신청件을 심의, 승인했다.또한, 국가핵심기술 신규지정·변경·해제(안), 산업기술 유출방지 및 보호대책(안), 제2기 산업기술 보호·실무·전문위원 구성 등 주요 안건을 심의·확정했다.이번 회의에서는 삼성전자와 LG디스플레이가 신청한 TFT-LCD 국가핵심기술의 수출승인과 관련해 중국 LCD TV 시장의 급성장에 따른 신청기업의 현지경영 필요성 및 한·중간의 전략적 경제협력 강화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중국으로의 TFT-LCD 국가핵심기술 수출을 승인했다.다만, 국가핵심기술의 불법유출 등 부정적 영향이 최소화되도록 하기 위해 신청기업이 국가핵심기술 보호대책을 수립, 운영토록 하는 한편, 정부는 정기적으로 운영실태를 점검키로 했다.삼성전자와 LG디스플레이는 對중국 LCD 투자와 병행해 11세대 LCD 및 AM OLED를 비롯한 차세대 디스플레이 분야에 약 28조원(2009~2013년)을 국내에 투자해 디스플레이산업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국가핵심기술 신규지정·변경·해제 심의건에 대해서는, 그 간의 기술변화 및 기술수준향상 등을 감안하여 現 40개 기술에서 49개 기술로 확대키로 했다.국가핵심기술로 신규지정 된 기술은 우리나라가 세계기술을 선도하고 기술의 선점이 가능한 기술로서 정보통신 5개·조선 1개·생명공학(바이오나노) 3개 등 총 9개이다. 변경된 국가핵심기술은 現국가핵심기술 지정 이후 기술적 진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 유사기술 등을 통합 조정이 필요한 기술로서, 전기전자 5개·조선 3개 등 총 8개 기술이다. 다만, 해제된 국가핵심기술은 신규 투자가 없고 향후 기술개발 및 시장성장 가능성이 매우 낮은 ‘PDP 패널 셀 구조기술’ 1개이다.한편, 위원회는 그간 정부의 다양한 시책 추진에도 불구하고 산업기술 유출이 지속 증가함에 따라 정부가 마련한 ‘산업기술 유출방지 및 보호대책’을 보고받고, 국가핵심기술의 체계적 관리 및 지원을 강화 등 3개 부문 11개 중점 과제를 추진키로 했다.이날 회의에서 정운찬 국무총리는 “우리 경제가 기술강국의 입지를 굳건히 하기 위해서는 R&D 투자뿐만 아니라 개발된 기술의 적극적인 보호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첨단기술의 적극적인 보호가 미래 기술경쟁력의 핵심이라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첨단기술의 해외 이전이 글로벌 트랜드인 기업의 해외투자와 양립하도록 운영의 묘를 살려나갈 것”을 당부했다.
박진형 기자
2009-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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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디젤 혼합비율 상향 조정
내년부터 바이오디젤 혼합비율을 2.0%로 상향조정하고, 바이오디젤에 대해서는 경유에 부과되는 약 529원/ℓ에 해당하는 유류세를 내년까지 면제키로 했다.지식경제부는 ‘바이오디젤 중장기 보급계획’에 따라 2007년 이후 경유의 바이오디젤 혼합비율을 매년 0.5%p씩 상향조정해 올해 현재 1.5%의 바이오디젤을 경유에 혼합해 보급중이다.내년에는 혼합비율을 2.0%(39만㎘ 보급 예상)로 상향 조정하기 위해 현재 관련 고시를 개정 중으로, 개정된 고시는 내년 1월1일부터 적용된다. 현재 바이오디젤은 경유 대비 경제성이 낮아 보급 확대 시 면세로 인한 재정부담이 가중된다는 점과 국내 여건상 국산 원료 비중을 급격히 확대하기 어려운 점 등 보급 활성화를 위해 해결해야 할 여러 가지 과제들이 산재해 있다.이에 지경부는 바이오디젤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바이오디젤 생산기술개발, 해외농장개척 지원제도 마련 등 다양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이고 있다.아울러 지경부는 국내 바이오디젤 보급 여건을 감안해 그간의 바이오디젤 보급정책의 공과를 평가하고 향후 바람직한 정책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에너지경제연구원에 의뢰해 연구용역을 수행했다.이를 바탕으로 지경부는 내년이후 경유(BD5)의 바이오디젤 혼합비율, 면세범위, BD20 보급대상 등을 포함하는 바이오디젤 보급 계획을 재수립할 예정이다.
엄태준 기자
2009-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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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硏, 中企 제품 개발 지원
재료연구소(소장 조경목) 기업개방형연구실이 중소기업의 미니 연구소로 활용돼 큰 성과를 내고 있다.
재료연구소는 지식경제부와 산업기술연구회(이사장 한 욱)의 지원을 받아 올해 6월부터 기업개방형연구실을 운영하고 있다.
기업개방형연구실은 표준계측 업무로 주로 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연구소의 첨단장비 및 기술 인력을 활용해 시제품 제작, 시제품 분석·성능평가, 공인인증 등 고도화된 기술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실제로 디스플레이용 기능 박막 부품과 휴대폰 케이스용 칼라 코팅 부품 등 진공 증착법을 이용한 코팅 제품을 생산하는 전문기업인 에이티에프사(대표 박창하)는 재료연구소의 기업개방형연구실을 통하여 연구소가 보유하고 있는 첨단 진공 증착 장치를 이용, 기존 제품과는 차별성이 있는 다양한 표면처리법을 이용한 생체 재료용 고품질 임플란트 코팅 기술을 개발했다.
에이티에프사가 개발한 아크 이온 플레이팅법은 높은 이온에너지와 이온화율을 갖는 저전압고전류의 아크방전을 이용하여 제품 표면에 박막을 증착시키는 코팅 기술이다.
이 기술은 티타늄 화합물을 임플란트 표면에 코팅하여 인체 친화성을 높이고 임플란트 시술의 치료 기간 단축 및 심미적인 효과 증대라는 장점이 있다.
이 회사는 기술개발로 임플란트 제품의 고품질화 및 경쟁력 확보가 가능해져 임플란트 제품의 수입대체 및 수출증대가 기대되며 연간 50억원의 매출이 예상된다.
현재 한국의 임플란트 시장은 우수한 표면처리 기술을 접목한 첨단 제품 개발에 의해 시장 점유율이 좌우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어 이에 대한 기술 경쟁이 치열한 실정이다.
따라서 차별화된 제품 개발이 매우 중요해짐에 따라 다양한 박막 증착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에이티에프사는 재료연구소 기업개방형연구실에 여러 가지 개발을 의뢰, 경쟁력 확보에 나서고 있다.
엄태준 기자
2009-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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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硏, 방학기간 연구원 개방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양명승)이 겨울방학을 맞은 학생들이 원자력 기술개발 현장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방학 기간 매주 화․목요일을 ‘연구원 개방의 날’로 정하고 시설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연구원 개방은 1월 5일부터 1월 21일까지 매주 화요일 및 목요일, 총 6회이다. 이 기간 동안 연구원 방문을 희망하는 초․중․고 학생과 동반 가족은 사전 예약이 필요 없이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2시까지 원자력연구원 정문 안내소로 오면 직원의 안내를 받아 연구원 시설을 둘러볼 수 있다. 단 성인의 경우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방문객들은 원자력 연구개발의 역사와 성과를 담은 홍보 전시관 관람과 연구원 소개 영상을 관람하고, 원자로 내부에서 가동되는 각종 로봇을 개발하는 시설을 견학하게 된다. 총 방문 시간은 약 1시간이다.
엄태준 기자
2009-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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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켐, 연탄가스경보기 ‘가스119’ 출시
귀뚜라미보일러 자회사인 (주)나노켐이 연탄가스 중독을 사전에 막을 수 있는 연탄가스경보기를 국내 최초로 시장에 선보였다.
회사는 최근 자사의 가스경보기 ‘가스119’로 소방기기 국가공인 검정기관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의 일산화탄소 경보기 단독형에 대한 형식승인을 국내 최초로 취득했다고 밝혔다.
흔히 연탄가스 중독으로 불리는 일산화탄소(CO) 중독은 연탄 외에도 가스온수기, 화로, 장작 등 각종 연소형 난방장치의 불완전 연소동작시 주로 발생한다.
체내 흡입시 혈액 속의 헤모글로빈과 산소의 결합을 차단해 사망에 이를 수 있는 데다 무색, 무취, 무미의 기체로 쉽게 감지할 수 없어 그 위험성이 높다.
특히 고유가로 인해 도시 서민층, 농업용을 중심으로 연탄수요가 늘고 있어 연탄가스 중독 피해 우려 역시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이에 대한 예방책으로서 소비자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나노켐은 귀뛰라미 자회사로서 가스보일러의 가스누출 감지 시스템, 일산화탄소 가스 감지 시스템을 보일러에 적용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보일러 주요부품을 개발, 생산해 공급하고 있다.
김성준 기자
2009-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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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E, CNG용기 사업 진출
KDS 자회사 HBE(대표 최명호)가 압축천연가스(CNG) 실린더 제조분야에 진출한다.
회사가 이미 국내 시장의 선두를 점한 대형 단조프레스 사업에 이어 이같은 사업다각화를 통해 내년도 매출 1,000억원을 돌파하겠다는 계획이다.
HBE는 드로잉 특허공법으로 용기 바닥과 몸통의 일체화에 성공한 CNG 실린더를 개발, 내달부터 CNG 실린더 시장에 진출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를 위해 회사는 최근 별도법인 (주)HBE실린더(대표 김갑문)를 설립하고 전북 익산에 부지를 마련했으며 타입I CNG용기 생산에 관한 한국가스안전공사의 기술검토를 지난달 마친 바 있다.
내년 초부터는 CNG용기 생산에 본격 돌입해 내수는 물론, 동남아와 중동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며 향후 특수가스 및 선박용 소화장치 제품도 생산한다는 방침이다.
HBE의 실린더는 일체화뿐만 아니라 정밀 단조공법을 통해 실린더 벽면 두께의 균일성을 향상시켜 종래 대비 10% 가량 무게를 줄이면서도 용접제품이 가지고 있던 폭발 위험성을 제거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CNG에 대한 가파른 수요 증가가 예상되면서 용기 시장 또한 급성장할 것”이라며 “세계 시장규모는 연간 5조원 규모로 내년 4월 본격 런칭해 연 250억원 가량의 매출을 거둘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한 회사는 최근 영국 쉐필드 포지마스터로부터 1만5,000톤급 자유단조 프레스 설비 프로젝트의 우선협상자로 선정됐으며 중국 무한중공, 일본 고베스틸, 인도 타이오 등에도 다양한 규모의 프레스 설비를 공급하는 등 기존의 대형 단조프레스 분야에서도 매출을 확대해가고 있다.
HBE는 지난 2000년 설립 이래 자유단조 프레스와 메니플레이스터, 황밀기 등 금속성형기 전문기업으로 대형 단조프레스 부문 국내 1위, 세계 3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더욱이 회사의 단조프레스 매출이 지난 2007년 488억원, 2008년 776억원, 2009년 990억원(예상치) 등으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현재 해외 수주 잔고도 1,700억원을 넘고 있어 가파른 성장세가 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한편 모회사인 KDS는 내년 1월28일 임시 주총에서 사명을 HBE에너지로 변경하고 사업목적을 추가할 계획이다. KDS는 매출증대와 사업다각화를 통한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총 320억원을 투입, HBE 지분 40.875%를 인수한 바 있다.
김성준 기자
2009-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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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公, 카자흐 석유개발기업 인수 성공
한국석유공사(사장 강영원)가 2개의 개발·탐사 광구를 보유한 카자흐스탄 숨베(Sumbe)사 인수에 성공해 중앙아시아에서 석유개발 사업의 거점지역을 확보했다.석유공사는 지난 25일 카자흐스탄 주식거래시장에서 숨베의 주식을 인수하고 28일 M&A 거래를 완결했으며, 카자흐 정부의 승인을 대기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숨베사의 지분은 석유공사가 85%, 카자흐 파트너사가 15%씩 보유하게 된다.석유공사가 3억3,500만달러에 인수한 숨베사는 카자흐스탄 내 중형규모의 회사로 카자흐스탄 서부 육상에 위치한 Arystan 및 Kulzhan 광구를 보유하고 있다.Arystan광구는 원유발견 성공 후 현재 시험생산 중인 곳으로 2P(확인매장량+추정매장량) 기준으로 매장량은 578만배럴에 달하며 약 2,000만배럴의 발견잠재자원량이 존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Kulzhan 광구는 석유발견 성공 후 탐사 중인 곳이다.숨베사의 유전 생산량은 2012년 1만배럴/일, 2014년 2만배럴/일로 증대될 것으로 예상되며, 주변 철도·송유관 등 인프라가 발달해 개발이 용이한 것으로 알려졌다. 석유공사는 이번 숨베사 인수에 성공함으로써, 2012년 예정된 생산계약 전환 후 5.3년내에 투자비 회수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석유공사가 인근에서 운영 중인 ADA 광구와 개발경험, 장비 및 인력을 공유해 비용 절감과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신근순 기자
2009-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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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 LN₂플랜트 4천만불 투자
||에어프로덕츠코리아(AP)가 경북 영주의 소디프신소재에 액화질소(LN₂)를 공급하기 위한 플랜트를 신설한다.29일 AP와 소디프, 영주시는 29일 영주시청에서 총 4,000만달러(한화 약 510억원) 규모 투자에 대한 상호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경북도에 따르면 경북 영주 (주)소디프일반산업단지 내에 1만㎡ 부지에 마련되는 신설 플랜트에서 생산되는 LN₂는 전량 소디프신소재에 납품된다.AP는 그동안 울산공장에서 LN₂를 생산, 육로 운송을 통해 소디프 측에 공급해 왔으나 이번 플랜트 신설로 양사 모두 경쟁력 강화를 기대할 수 있게됐다.영주 일반산업단지에 총 3,500억원을 투자, 14만7,000㎡ 규모로 건립 중인 소디프신소재의 삼불화질소(NF₃) 및 모노실란(SiH₄) 제조공장은 내년 초 준공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편집국 기자
2009-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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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개발 정보제공 시스템 구축할 터
해외자원개발협회가 내년 하반기에 ‘해외자원개발 통합 정보 시스템’(가칭)을 구축해 체계적인 정보를 분석·제공할 전망이다.정규창 해외자원개발협회 부회장은 지난 28일 기자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고 3년차에 접어든 해외자원개발협회의 위상도 강화될 것이라고 기대했다.그동안 자원개발 정보는 석유공사, 광물자원공사, 지질자원연구원 등이 따로 관리해와 통합의 필요성이 제기됐었다. 이에 12월 대통령 업무보고에서는 ‘정보 제공·공유를 위한 해외자원개발협회와 유관기관관 정보협력 MOU 체결 추진’이 거론됐다. 협회는 내년 연구용역이 끝나는대로 하반기 통합 정보제공 시스템을 구축해 정부와 민간기업에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협회는 상반기에 1~2명의 전담인력을 확충한다는 계획이다.정 부회장은 “3~5년후에는 통합정보 센터가 필요하다”라며 “2011년까지 통합정보제공 시스템을 구축한 후 조직 단위의 센터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정 부회장은 “세계적인 에너지 컨설팅업체인 우드매킨지의 정보를 국내 6개 기업과 공동구매하고 회원들을 구분해 고급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의 일환으로 정 부회장은 자원 매장량 평가, 기술성 평가, 정보 제공 등을 제공하는 자원 컨설팅 산업을 육성해야 한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컨설팅 산업의 육성은 자원개발분야의 발전과 관련 깊다는 것. 정 부회장은 석유공사, 광물자원공사 등에서 퇴직한 고급인력을 전문인력 풀에 포함시켜 활용해야 한다고 제언했다.한편 정 부회장은 올해 협회의 주요 3가지 사업인 회원사교육, 정보화사업, 공적인증기능을 돌아봤다. 협회는 지난 9월부터 ‘석유가스교육연구센터’를 통해 회원사 교육을 실시해오고 있으며 12월2일에는 ‘해외자원개발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개최한바 있다. 정보화 사업은 내년 통합 정보 시스템 구축을 통해 성과가 기대된다. 지난 28일 고시된 ‘석유자원량 평가 기준’에 의해 매장량기준이 바뀜에 따라 협회의 공적인증기능도 활발해질 전망이다.정 부회장은 “2010년 협회는 정보제공 시스템구축과 지경부의 ‘해외자원개발대책’ 확정으로 더욱 바빠질 것”이라며 “설립 3년차에 접어드는 협회는 65개 회원사들의 입장에서 일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근순 기자
2009-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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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연, 최인묵 박사 ‘APMP 젊은 과학자상 수상’
엄태준 기자
2009-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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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연, 2009년 최우수연구상 발표
한국기계연구원(원장 이상천)은 2009년 최우수연구상 수상자에 금상 김석준 책임연구원, 은상 정정훈 책임연구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금상을 받는 김석준 박사는 ‘생활폐기물 열분해용융 시스템 개발’로 환경플랜트 시스템의 독자적 원천기술을 단기간에 상용화하여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기여함을 인정받았으며, 은상을 수상하는 정정훈 박사는 ‘수중폭발 충격하중에 대한 함정 내충격 강화 기술’ 개발에 대한 공로와 관련 기술의 탁월한 연구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두 사람의 최우수연구상은 오는 30일에 열리는 ‘한국기계연구원 33주년 창립기념행사’에서 수여될 예정이다. 한편, 최우수연구상은 1993부터 매년 탁월한 연구성과를 이루어 과학기술계 및 산업계에 크게 기여 하고, 연구원의 명예를 드높인 연구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엄태준 기자
2009-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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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연-KIST, 상호협력 체결
엄태준 기자
2009-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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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硏, 방사선융합기술 실용화센터 입주 계약 체결
엄태준 기자
2009-1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