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뚜라미보일러 자회사인 (주)나노켐이 연탄가스 중독을 사전에 막을 수 있는 연탄가스경보기를 국내 최초로 시장에 선보였다.
회사는 최근 자사의 가스경보기 ‘가스119’로 소방기기 국가공인 검정기관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의 일산화탄소 경보기 단독형에 대한 형식승인을 국내 최초로 취득했다고 밝혔다.
흔히 연탄가스 중독으로 불리는 일산화탄소(CO) 중독은 연탄 외에도 가스온수기, 화로, 장작 등 각종 연소형 난방장치의 불완전 연소동작시 주로 발생한다.
체내 흡입시 혈액 속의 헤모글로빈과 산소의 결합을 차단해 사망에 이를 수 있는 데다 무색, 무취, 무미의 기체로 쉽게 감지할 수 없어 그 위험성이 높다.
특히 고유가로 인해 도시 서민층, 농업용을 중심으로 연탄수요가 늘고 있어 연탄가스 중독 피해 우려 역시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이에 대한 예방책으로서 소비자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나노켐은 귀뛰라미 자회사로서 가스보일러의 가스누출 감지 시스템, 일산화탄소 가스 감지 시스템을 보일러에 적용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보일러 주요부품을 개발, 생산해 공급하고 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amenews.kr/news/view.php?idx=20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