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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산협, 美태양광 전시회서 韓기업 지원
김은경 기자
2014-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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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E 절약 기업 등록기준↓
산업 융복화가 활발히 진행되는 가운데 산업부가 에너지 절약 등록기준에 대한 문턱을 낮추고 新사업 창출·에너지절약시장 활성화에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가 지난 7월 발표한 ‘기후변화 에너지 신산업 창출방안’의 후속조치의 하나로 에너지절약 전문기업 등록기준 개정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산업부는 최근 에너지산업이 ICT(정보통신기술)·금융·제조업·농업 등 다른 산업과 결합하면서 에너지신산업이 새롭게 뜸에 따라, 이번 개정으로 다양한 기술을 가진 업체들에게 에너지절약시장을 개방해 기업에게는 新사업기회를 주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통해 에너지절약시장 발전을 꾀한다는 전략이다.
개정안의 주요 골자는 현재 1종, 2종(전기 또는 열)으로 구분됐던 에너지절약 전문기업 종별기준을 없애고 장비기준도 폐지된다. 자산기준도 종별 구분없이 개인은 자산평가액 4억원 이상, 법인은 자본금 2억원 이상으로 현재 기준의 하한선으로 하향 조정된다.
인력기준은 기사자격만을 요구하되 인정되는 기사 범위를 대폭 확대하고, 기사자격은 기술사·기능장·박사학위·에너지진단사로 대체 가능하도록 했다.
기존 에너지관리기사·전기기사·전기공사기사·공조냉동기계기사·화공기사·건축설비기사·가스기사는 개정 후 건축·기계·재료·화공·전기전자·정보통신·에너지·가스분야 기사로 바뀐다. 아울러, 에너지이용합리화자금 심사강화, 에너지절약전문기업 관련 정보제공 등 에너지절약전문기업 관리도 강화한다.
산업부는 에너지이용합리화법시행령 개정을 조속히 마무리 하고, 에너지절약전문기업에 등록하는 경우 에너지이용합리화자금을 융자받을 수 있게 할 방침이다. 개정안이 시행되면 수요관리사업자, ICT업체 등도 완화된 기준에 따라 등록절차를 거쳐 에너지절약시장에 진출할 것으로 보인다.
김성겸 기자
2014-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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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에너지신산업과 신설
에너지 신산업화 촉진을 전담하는 정부 부서가 출범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3일 에너지수요관리정책단 아래 있는 ‘에너지수요관리협력과’에 신규인력을 충원, 에너지신산업관련 업무로 개편·조정하고 과명을 ‘에너지신산업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신설한 에너지신산업과는 지난 9월 박근혜 대통령이 UN 기후정상회담 기조연설에서 “한국 정부는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인 창조경제의 핵심분야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에너지 신산업을 육성하고 있다”라고 발표한 후속조치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번 정부 들어 에너지산업을 획기적으로 전환해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접목한 새로운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정책을 개발해왔다. 지난 7월에는 대통령 주재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를 통해 전력수요관리, 태양광 렌탈, 전기차 서비스 및 유료충전 등 6개의 에너지 신산업 모델을 발굴한 ‘에너지 신산업 창출방안’을 발표한바 있다.
에너지신산업과는 이미 발굴한 6개의 모델을 비롯해 다양한 에너지 신산업 모델 발굴과 후속대책을 총괄, 에너지 분야에서 신성장동력 창출을 전담한다.
에너지신산업과는 특히 전기차, 스마트그리드 관련 정보통신기술(ICT)융합, 에너지자립 섬 등의 신산업 시장이 창출될 수 있도록 마중물 역할을 하는 시범·확산 사업을 중점적으로 지원·관리할 계획이다.
또한 기술개발 지원을 총괄해 민간의 시장 참여와 기술개발 투자를 촉진하고 신산업간 융·복합적인 상승효과가 발생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 예정이다.
이밖에도 분야별 분과위원회를 체계적으로 관리·운영, 불필요한 제도와 규제를 발굴·개선하고 우리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문재도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은 “에너지신산업의 핵심전략인 창조적 민간이 쉽게 참여하는 시장(시장으로), 이를 선도하는 기술(미래로), 세계시장 진출(세계로)을 강력하게 추진해 21세기 에너지 강국이 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신근순 기자
201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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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公, 베트남 2조원대 추가유전 개발 성공
김성겸 기자
201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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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大, E사용량 전년比 16% 절감
강지혜 기자
2014-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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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기연, 新 실리콘 태양전지 기술 확보
김성겸 기자
2014-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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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WGC 2021 대구 유치
배종인 기자
2014-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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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성촉매·가스공사, 기술사용계약 ‘맞손’
희성촉매(대표 최성희)와 한국가스공사(사장 장석효)가 DME 합성촉매 제조기술 사용에 손을 맞잡았다.
가스공사는 지난 9월22일 가스공사 연구개발원에서 희성촉매와 ‘DME 합성촉매 제조기술 이전’을 위한 기술사용계약을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기술사용계약으로 가스공사는 DME 합성촉매 제조기술 대량 생산화에 성공했다. 이를 계기로 DME 합성촉매 양산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가스공사는 정부수탁과제로 가스공사 DME 상용 플랜트 설계 및 관련 기술개발을 수행하던 중 DME 합성반응의 핵심기술인 상용급 DME 합성촉매 제조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지금까지 주로 미국이나 유럽등지에서 전량 수입에 의존했던 DME 합성촉매가 국산화됨으로써 향후 국내 상용촉매 개발사업 발전과 외화절감 요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말레이시아에 추진 중인 가스공사의 DME 적용사업의 경쟁력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배종인 기자
2014-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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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산업계 올림픽’ 세계가스총회 유치 성공
우리나라가 ‘가스산업계의 올림픽’으로 불리는 세계가스총회(World Gas Conference) 유치국으로 선정됐다.
산업통상자원부, 외교부, 대구시로 구성된 세계가스총회(World Gas Conference) 유치 정부 대표단은 지난 16일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된 국제가스연맹(IGU) 연차총회에서 한국이 2021년 세계가스총회 유치국으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러시아, 노르웨이, 중국 등 총 4개국이 참여한 경선에서 2차 결선투표를 거쳐 과반수 이상의 득표를 얻었다.
한국의 세계가스총회 유치는 2002년, 2011년 유치 실패 이후 세 번째 도전만에 성공한 것으로, 민관의 긴밀한 협력과 열정적인 유치활동이 큰 힘이 됐다.
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연맹 및 조선·플랜트업계 등 민관합동으로 세계가스총회 유치위원회를 구성해 50여개 회원국을 방문하며 민관 네트워크를 활용한 유치활동을 전개해왔다.
세계 3대 에너지 컨퍼런스인 세계가스총회 개최를 통해 발생할 경제적 효과도 기대된다. 2021년 6월부터 5일간 대구 엑스코(EXCO)에서 개최되는 총회기간 중 90여개국 약 6,000여명의 공식등록자가 대구를 방문하고, 1만5,000여명의 관람객이 참석해 1,200억원 규모의 부가가치 창출과 2,50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우리나라는 세계에너지총회에 이어, 2018년부터 3년간 세계가스총회의 회장국도 역임하게 돼 향후 국제 에너지 시장에서의 영향력이 강화될 전망이다.
신근순 기자
2014-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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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에너지, 전기 안전점검 봉사활동
신근순 기자
2014-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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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기업 규제개선 테마간담회
에너지 관련 기업의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규제 완화에 대한 해결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민관합동규제개선추진단은 10월16일 코엑스에서 에너지 관련 기업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민생현장애로 테마간담회를 개최했다.
테마간담회는 산업박람회, 지역행사 등과 연계해 관련협회·단체·조합 등을 찾아가 업종·테마별 관련규제를 개선하자는 취지로, 지난 10월10일 수원 못골시장에서 개최된 ‘경기지역 전통시장 규제개선 간담회’를 시작으로 11월 말까지 약 2개월간 전국 8개 지역을 찾아갈 계획이다.
간담회에서는 관련 기업인 등이 참석해 ‘열사용기자재 제조업체에 대한 등록기준 마련’, ‘에너지이용합리화자금 ESCO 투자사업 적격심사기준 완화’ 등 에너지 관련 업계의 규제 및 애로사항을 건의했다.
강영철 국무조정실 규제조정실장은 “이들 기업인들이 불합리한 규제나 과도한 행정요구 등으로 불편을 겪지 않고 기업을 경영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어 과제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배종인 기자
2014-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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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 태양광 시장, 알고 공략해야
강지혜 기자
2014-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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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에너지, 중·저온 폐열 활용 반작용 스팀터빈 출시
신근순 기자
2014-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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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E대상 시상식 개최
배종인 기자
2014-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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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에너지, ‘사랑받는 기업’ 장관상 수상
신근순 기자
2014-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