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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6-12 15: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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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0MW 규모 태양광발전소를 구축하는 OCI 알라모 프로젝트.

OCI(대표이사 이우현)가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시에 400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건립하기 위한 ‘알라모(Alamo)’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110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 구축에 나선다.

OCI의 미국 태양광발전 자회사인 OCI Solar Power(대표이사 윤석환)는 현지시각으로 지난 11일, 텍사스주 Pecos시에 위치한 485만㎡(약 146만평) 부지에 110MW 규모의 ‘알라모 6’ 태양광발전소를 건설한다고 밝혔다. 준공은 2016년 말까지다.

태양광산업의 핵심원료인 폴리실리콘 분야의 글로벌 리더기업인 OCI는 새로운 먹거리사업으로 태양광발전사업을 택하고 태양광발전 신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미국에 진출했다. 지난 2012년 7월 샌안토니오시 전력공급회사인 CPS Energy와 400MW 규모의 태양광발전 전력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알라모 프로젝트를 통해 발전소를 구축 중이다.

400MW 규모의 이 태양광발전 전력공급계약은 미국 지방정부의 태양광 프로젝트 중에서도 최대 규모이자 미국 내 역대 두 번째인 대형 프로젝트이다. OCI는 2012년부터 5년간 5단계에 걸쳐 총 500만평(축구장 1,600개) 규모의 태양광발전소를 2016년까지 완공하여 San Antonio시 7만여 가구에 전력을 공급하게 된다.

현재 건설중인 알라모 5 발전소까지 합해 약 180MW 규모의 태양광발전소가 건설됐으며 알라모 6가 준공되면 총 290MW 규모로 커지게 된다.

이우현 OCI 사장은 “Alamo 6 착공은 OCI가 현지에 세운 Sun Action Trackers의 태양을 따라 전지판이 이동하는 양축 트래커와 Mission Solar Energy의 고효율 태양광 모듈을 공급받아서 건설될 것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고 밝혔다.

한편, OCI는 태양광발전사업 확대를 위해 실적이 좋은 특수가스 전문기업 자회사인 OCI머티리얼즈를 매각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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