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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산업가스
▷윤상언 전무이사
▷설재규 관리부 차장
▷윤성길 보항공장 영업부 과장
편집국 기자
2013-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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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식물 소독약제 ‘포스핀’ 주목
수입식물 소독약제인 메틸브로마이드(Methyl Bromide, MB)에 대한 사용금지를 앞두고 대체 물질을 찾기 위한 움직임이 분주하다.
농림축산검역본부에 따르면, MB 훈증제는 1992년 ‘몬트리올의정서’에서 오존층 파괴물질로 지정된 후 세계적으로 사용이 급감하고 있으며, 현재 유럽, 북미 지역에서는 사용이 금지됐다고 밝혔다.
현재 우리나라도 MB 대체약제로 바나나, 오렌지 등 검역에는 에틸포메이트훈증제를 사용하고 있으며, 국화, 장미, 백화 등의 절화류와 행운목으로 알려진 드라세나 묘목 검역에 포스핀훈증제 등이 개발돼 실용화 단계에 있다. 또한 물리적 소독기법으로는 사과·복숭아 등의 방사선 조사기법, CATTS, 절화류의 전자선 조사기법 등이 개발 중에 있다.
그동안 MB 훈증제는 비용적인 측면, 고농도로 사용할 경우 방역 시간을 단축 시킬 수 있는 장점 등의 이유로 많은 국가에서 사용돼 왔다. 하지만 오촌층을 파괴하며, 오일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농약이 잔류하는 등 문제점을 갖고 있다.
현재 훈증제로 각광을 받고 있고 최근 캐나다에서도 MB대체 물질로 사용되고 있는 포스핀(PH₃)의 경우, 액체 농약인 에피흄을 영인화학에서 국내 공급하고 있다. 에피흄은 건조 농산물 소독에 쓰이고 있으며, 소독시간은 4~6일 정도 걸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검역소독에 사용되는 포스핀은 농약취급제한 규정에 의해서 시판은 되지 않고 있고, 조달청,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농산물축산검역본부 식물검역부 등에서 특별한 용도로 사용되고 있다. 소독시간은 24시간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훈증 소독에 사용되는 포스핀은 가스통형태로 돼 있어 일반 시판되고 있는 액체 형태 포스핀에 비해 훈증 속도가 빠르지만, 여전히 2~4시간 걸리는 MB에 비해 소독 시간이 길어 사용 확대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포스핀의 경우 수요가 있어야 수입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어, 국내 수요처 확보가 시판을 위한 첫 걸음으로 보인다.
또한 포스핀은 친환경 소독 물질이지만 독성 물질인 만큼 이에 관련된 엄격한 기준이 마련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포스핀의 관리 감독은 농촌진흥청에서 담당하고 있다.
포스핀으로 현재 검역을 담당하고 있는 농림축산검역본부 관계자에 따르면 “MB 대체는 세계적인 추세”라며, “현재 연구 개발을 통해 점차 포스핀, 에틸포메이트 등 친환경 소독기법을 점차 확대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태구 기자
2013-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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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 반도체 신소재 개발 박차
김태구 기자
2013-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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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물질로 발전소 CO₂잡는다
신근순 기자
2013-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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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2광구 생산개시, 헬륨 수급 숨통
김태구 기자
2013-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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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에스, ‘크리오스(CRYOS)’로 새출발
배종인 기자
2013-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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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렉스에어, 중앙 러시아 현지 공장 투자
프렉스에어가 중앙 러시아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5번째 러시아 현지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프렉스에어는 중앙 러시아 사마라(Samara) 지역에 위치한 OJSC KuibyshevAzot와 합작 회사 설립을 위한 최종 계약에 돌입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프렉스에어의 5번째 러시아 현지 프로젝트인 이번 합작 투자는 KuibyshevAzot의 카프로락탐, 비료 및 암모니아 생산 확대를 위해 현지에서(on-site) 산소, 질소, CDA(compressed dry air)를 생산할 계획이다. 또한 볼가(Volga)지역 고객들에게 판매하기 위한 액체 산소·질소·아르곤을 생산할 예정이다.
프렉스에어와 KuibyshevAzot는 산소, 질소, 아르곤 등을 하루에 1,400톤 생산할 수 있는 우수한 에너지 효율을 지닌 새로운 공기 분리 장치(ASU)를 건설할 것이다. 생산은 2016년 중반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합작회사는 KuibyshevAzot의 일생산량 2,000톤 규모의 기존 공기 분리 장치도 함께 소유하고 운영할 것이다. 생산된 산업가스는 에너지, 자동차, 기타 제조업 등 지역 주변 고객사들에 제공될 것이다.
토드 스케어(Todd Skare) 프렉스에어 유럽 회장은 “프렉스에어는 중앙러시아 시장에서 산업용 가스를 공급하기 위해 경험있고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와 함께 일하게 된 것이 기쁘다”며 “KuibyshevAzot와 함께 추진할 우리의 현대화 및 투자 프로그램은 중요한 에너지 효율성과 비용절감을 회사에 가져다 줄 것이다”고 밝혔다.
빅토르 게라시멘코(Victor Gerasimenko) KuibyshevAzot 이사는 “세계적인 산업용 가스 생산 업체인 프렉스에어와의 협력은 장비의 현대화, 생산 효율성의 성장, 장기적인 회사의 경쟁력 향상을 가져다 줄 것”이라며, “우리의 다른 주요 프로젝트와 함께 진행될 새로운 ASU의 건설은 증가하는 질소 등 산업용 가스의 수요를 충족시키위해 반드시 필요한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구 기자
2013-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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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국주정
승진 7월1일자(과장급 이상)
■풍국주정
▷관리부 차장 박해진
▷생산부 차장 최시영
▷생산부 과장 이정선
■선도산업
▷영업부 차장 박관수
■에스디지
▷관리부 이사대우 홍주표
▷관리부 차장 박재우
편집국 기자
2013-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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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헬륨시장 ‘술렁’ 수급파동 다시오나
김태구 기자
2013-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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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GA, 특수독성가스 국제 세미나
김태구 기자
2013-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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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양, H₂공장 착공식 및 안전기원제
||울산 소재의 덕양(회장 이덕우, 사장 이치윤)은 27일 오후 3시 울산시 남구 고사동 480-6번지에 위치한 울산 제3공장(수소공장)에서 착공식 및 안전기원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채익 국회의원, 이재환 SK에너지 부사장, 이덕우 회장과 시공업체인 SC엔지니어링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울산 제3공장은 덕양이 1,000억원을 투자해 3만3,000㎡(약 1만평)규모로 조성했으며 내년 7월 준공을 계획하고 있다. 이 곳에서는 시간당 5만N㎥/h의 수소가스와 하루 300톤의 탄산(CO₂)과 스팀을 생산할 수 있다. 생산하는 수소는 전량 SK에너지에 공급할 예정이다.
덕양은 향후 SK에너지의 수요에 맞게 추가로 1,000억원을 투자해 7만N㎥/h 규모의 수소공장을
짓는다는 계획이다.
기존 수소업체들은 부생가스 정유 및 화학공정의 부산물인 저순도 수소 원료가스(raw gas)를 이용해 수소를 생산하고 있다. 그러나 덕양은 대규모 투자를 단행, 천연가스 개질을 통한 수소 생산에 나섰다.
이날 이덕우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동반성장과 상생 경영의 장을 마련해 준 SK에 감사를 드린다”며 “덕양의 큰 도약발판이 될 수소공장을 차질없이 건설해 SK에너지에 좋은 품질의 수소가스를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근순 기자
2013-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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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조합, 준회원 자격 연합회 입회
배종인 기자
2013-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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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₂로 메탄올 생산한다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CO₂)를 기존보다 온화한 조건으로 메탄올로 합성하는 새로운 프로세스가 개발됐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에 따르면 중국과학원 상하이 유기화학연구소 산하 ‘금속 유기화학 국가 중점 실험실’ 소속 연구원 딩쿠이링(丁奎岺) 연구팀은 에틸렌 카보네이트(Ethylene carbonate:) 원료를 이용해 금속 유기 루테늄 복합 촉매(Organometallic ruthenium complex catalyst)로 메탄올(Methanol)과 에틸렌 글리콜(ethylene glycol)을 동시에 생산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에틸렌 카보네이트는 CO₂를 주원료로 생산되며 합성수지 용매, 이차전지와 연료전지용 전해질 등으로 사용되는 소재다.
CO₂를 메탄올로 변환하는데 있어 기존 촉매 수소화 프로세스는 일반적으로 까다로운 압력(100 대기압)과 비교적 높은 온도(250~300℃) 조건 하에서만 실행 가능했다. 그러나 연구팀은 140℃보다 낮은 50 대기압에서 성공한 것이다.
특히 연구팀이 개발한 촉매 시스템은 폴리카보네이트(polycarbonate:CO₂를 원료로 하는 고기능성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의 수소화 분해에 사용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메탄올과 1,2-프로판 디올(Propanediol)을 동시에 효율적으로 취득할 수 있기 때문에 폴리카보네이트 폐기물 자원화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연구팀의 연구결과는 독일 라이프니츠 촉매 연구소(Leibniz Institute of Catalysis) Beller 교수의 높은 평가를 받은 동시에 ChemCatChem 학술지의 Highlights 섹션에 전문 소개됐다.
ChemCatChem 학술지는 “연구팀이 개발한 새로운 프로세스는 메탄올과 에틸렌 글리콜(ethylene glycol)이라는 두 가지 대량 화공제품을 동시에 생산할 수 있는 이상적인 선택으로서 재생 가능한 수소에너지와 결합하게 된다면 이번 연구는 그린 탄소순환 관련연구에서의 성공적인 사례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신근순 기자
2013-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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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CCS 개발 230억 투자
김태구 기자
2013-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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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독성가스안전 국내외 전문가 한자리
김태구 기자
2013-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