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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수소E 허브도시 조성 청신호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가 수소도시로 진입하기 위한 전략으로 정부차원에서 기술개발과 실증사업이 마무리되고, 상용화에 앞서 보급 실증사업을 추진 중인 ‘수소연료전지자동차 보급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수소연료전지자동차 보급사업은 총 36억 원(국비 26억원, 시비 10억원)을 투입해 수소를 충전할 수 있는 충전소 1기와 수소연료전지자동차 5대를 보급하는 사업으로 광주시와 환경부가 협력해 내년도 사업비로 국비 18억원을 우선 확보했고, 미 반영된 국비 8억원은 국회 상임위와 예결위에서 추가로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수소연료전지자동차는 차내에 장착된 수소탱크의 수소와 대기 중 산소가 결합 반응하여 전기를 생산해 모터를 돌리는 원리이다. 부산물로 물만 나올 뿐 유해물질이 나오지 않아 환경적 측면에서 매우 우수하며, 주행거리 또한 100km 내외의 전기차에 비해 수소차는 650km를 주행할 수 있다.
내연기관(기솔린, 디젤) 자동차를 대체할 미래교통 수단으로 하이브리드카, 전기차, 수소연료전지차 등이 거론되고 있으나, 하이브리드카는 연비 문제, 전기차는 충전시간 및 용량 문제가 걸림돌이 되고 있어 효율이 높고 오염물질 배출이 없는 수소연료전지차에 관심이 집중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수소에너지는 미래 신재생에너지로 각광받고 있는 것 중 하나로 연료전지는 전기화학반응에 의해 전기를 생산한다. 알고 보면 수소를 만들어내는 주원료는 물인 셈이다.
수소원자 2개와 산소원자 1개가 결합해 물을 분해하여 수소원자만 분리해 내는 것이다. 석유가 특정 지역에만 묻혀 있는 것과 달리 물은 어디에나 있어 끌어다 사용할 수 있는 양도 많고 수소에너지를 사용한 후에는 다시 물로 재순환이 이뤄진다.
이처럼 장점이 많아 수소에너지에 대한 관심은 매우 크다. 제러미 리프킨 미국 펜실베이니아대 교수는 2002년 ‘수소경제(The Hydrogen Economy)’ 라는 책에서 향후 세계의 주요 에너지원이 수소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석유생산량이 하향세로 들어서면 수소가 대체재로 부상하리라 예측했다.
광주시도 미래 친환경 에너지인 수소에너지 산업기반 조성 전략으로 국내 전문기업과 건물용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건설을 추진하고 있고, 2014년 수소에너지대회 준비는 물론 수소도시로 가기 위한 기반을 하나하나 꼼꼼히 준비해 가고 있다.
기자
2012-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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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생 CO₂ 및 H₂ 활용 첨단소재 개발’ 세미나
지식경제부 광역경제권연계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는 ‘부생가스를 이용한 녹색기술 실용화 사업‘과 관련, 전문가 세미나가 개최됐다.
울산시는 (재)울산테크노파크(원장 신동식)와 공동으로 최근 울산 롯데호텔에서 울산산업주관 특별세미나로 관련분야 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생 이산화탄소 및 수소 활용 첨단소재 개발 세미나’를 개최, 전문가간 기술 교류 및 시장 동향을 공유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우항수 센터장(울산테크노파크)은 온실가스의 주범인 이산화탄소(CO2)와 정유회사, 제철소, 석유화학에서 발생되는 잉여 수소(H2)를 직접 제품의 원료로 사용하거나 에너지원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개발에 대해 발표했다.
현대자동차 환경기술연구소 임태원 이사는 수소 연료전지 자동차 산업의 발전전망 및 추진현황, 에너지경제연구원 오진규 연구원은 기후변화 협상 동향과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정광덕 연구원은 이산화탄소 전환기술에 대해 각각 발표했다.
울산시는 이날 세미나를 통해 산·학·연·관 간의 지속적인 상호 정보 교류가 이루어지고 나아가 연구기술 개발 및 실용화 사업에 시너지 효과가 유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국내 석유화학공정의 중심인 울산지역에서 부생가스를 활용하는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됨에 따라 울산이 미래 에너지 기술 분야의 원천기술 확보, 수소경제 시대를 앞당기는 것은 물론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고봉길 기자
2012-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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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수 (주)가스원 대표이사
신근순 기자
2012-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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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표준가스의 기준, ‘리가스’
배종인 기자
2012-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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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 대란…기간산업 우리가 지킨다
산업가스 충전기업들이 헬륨(He) 수급대란 속에서 눈앞의 이익을 포기하면서 대한민국의 기간산업인 반도체 및 전자산업을 지키기 위한 노력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 8월 이후 심화된 헬륨 부족사태로 대기업을 제외한 대부분의 수요기업들이 헬륨을 구하지 못해 제품생산에 많은 차질을 빚고 있다. 이와 함께 신기술 및 신제품 연구를 통해 국내 기간산업을 뒷받침하는 대학 및 연구소들도 헬륨을 구하지 못해 연구 진행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충전기업들은 국가 기간산업 관련 수요처에 우선적으로 헬륨을 공급하고 있다. 웃돈을 주겠다는 제안에도 불구하고 풍선아트나 애드벌룬용으로의 공급은 아예 중단한 상황이다.
충전기업들의 이 같은 노력은 국가 기간산업인 반도체와 전자산업의 발전 없이는 국가 경제 성장 및 산업가스의 지속적인 발전이 불가능하다는 판단에서다. 이들은 헬륨을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사용하는 ‘단골고객’이기 때문에 어려운 상황에서도 신뢰관계를 공고히 하는 것이다.
특히 국내 핵심 연구단지인 대전 대덕연구단지에 헬륨을 공급하는 중앙산업가스, 중부산업가스, 스페셜가스 등은 단기간의 이익보다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모든 보유 물량을 연구단지에 공급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한편 이달 중 해외 대형 공급사들이 국내로 들여온 헬륨은 대형 수요처인 대기업에 우선 공급도됐고 남은 물량이 충전소로 공급돼 약간이나마 숨통이 트였다. 하지만 이는 일시적인 것으로 헬륨 대란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관계자들은 전망하고 있다.
이일주 기자
2012-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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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데코리아
▶전자가스사업부문 양한용 상무
▶마케팅 김수진 이사
편집국 기자
2012-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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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익머트리얼즈, ‘전자정보통신산업대전’ 참가
배종인 기자
2012-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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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데, F₂·N₂O 기술 전시회서 과시
배종인 기자
2012-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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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산 누출사고, 전시행정이 일으킨 人災
신근순·이일주 기자
2012-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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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성 화재, NF₃ 시장 영향 줄까
신근순, 배종인 기자
2012-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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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투싼ix 수소전지차 덴마크 공급
고봉길 기자
2012-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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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수소콤플렉스, 대구 설립
고봉길 기자
2012-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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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원, ISO 9001 획득
신근순 기자
2012-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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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원
2012년 10월1일자 승진
▶조봉현 영업이사
편집국 기자
2012-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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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데코리아, F₂ LCD 적용 박차
독일의 세계적인 가스 및 엔지니어링 전문기업 린데가 불소(F₂)를 디스플레이산업에 적용·확대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
린데의 글로벌 전자 사업부인 린데 일렉트로닉스(Linde Electronics)는 최근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KDIA) 주관으로 실시된 장비, 재료 성능 평가에서 린데 온사이트 F₂가 현재 TFT-LCD 패널의 건식식각(Dry etch) 공정에 이용되고 있는 SF₆(육불화황)를 대체할 수 있는 수단으로 인증받았다고 밝혔다.
KDIA 회원사 측에서 평가한 결과에 따르면, Gen 4.5 크기의 패널에서 실리콘산화물 및 나이트라이드 필름에 대해 린데의 불소를 사용했을 경우 동일한 테이퍼 각을 유지하면서 식각률 및 식각 균일도가 크게 개선됐다.
KDIA R&D 기획팀 관계자는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는 한국에서 디스플레이 생산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개선하기 위한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실행하며 특히 SF₆ 사용 감축을 강조하고 있다”며, “이번 평가 결과는 F₂가 SF₆를 대체해 더 나은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 첫 번째 테스트”라고 전했다.
린데는 이번 인증을 계기로 향후 LCD 제조업체와의 양산성 평가를 통해 양산 적용에 대해 검증할 예정이다.
린데의 불소 사업부 대표인 칼 잭슨(Carl Jackson)은 “디스플레이 생산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개선하고 제조업체들의 공정성과 개선을 돕기 위한 KDIA 프로그램을 지원하게 된 점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SF₆는 CO₂보다 지구온난화지수(GWP)가 2만3,900배 큰 온실가스로 전기를 통과시키지 않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반도체, 개폐기, 가스 절연 송전선 생산에 다량 사용된다. 이에 따라 전기전자산업이 발달한 우리나라는 다른 국가에 비해 육불화황 배출이 많다는 문제점을 가지고 있었다.
이에 비해 F₂는 GWP 가 ‘0’ 인 친환경 가스이자 생산성과 에너지 효율성이 높은 물질로 알려져있다. 이에 린데는 국내 시장을 타깃으로 온사이트 F₂개발을 꾸준히 지원해 왔으며 최근 늘어나는 주문량에 대처하기 위해 충남 아산 린데코리아 인주공장에 F₂생산 시설을 구축한 바 있다.
신근순 기자
2012-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