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 광역경제권연계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는 ‘부생가스를 이용한 녹색기술 실용화 사업‘과 관련, 전문가 세미나가 개최됐다.
울산시는 (재)울산테크노파크(원장 신동식)와 공동으로 최근 울산 롯데호텔에서 울산산업주관 특별세미나로 관련분야 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생 이산화탄소 및 수소 활용 첨단소재 개발 세미나’를 개최, 전문가간 기술 교류 및 시장 동향을 공유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우항수 센터장(울산테크노파크)은 온실가스의 주범인 이산화탄소(CO2)와 정유회사, 제철소, 석유화학에서 발생되는 잉여 수소(H2)를 직접 제품의 원료로 사용하거나 에너지원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개발에 대해 발표했다.
현대자동차 환경기술연구소 임태원 이사는 수소 연료전지 자동차 산업의 발전전망 및 추진현황, 에너지경제연구원 오진규 연구원은 기후변화 협상 동향과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정광덕 연구원은 이산화탄소 전환기술에 대해 각각 발표했다.
울산시는 이날 세미나를 통해 산·학·연·관 간의 지속적인 상호 정보 교류가 이루어지고 나아가 연구기술 개발 및 실용화 사업에 시너지 효과가 유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국내 석유화학공정의 중심인 울산지역에서 부생가스를 활용하는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됨에 따라 울산이 미래 에너지 기술 분야의 원천기술 확보, 수소경제 시대를 앞당기는 것은 물론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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