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3-07-12 11:31:58
기사수정

▲ 라스가스의 카타르 헬륨2 공장이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했다..

새로운 헬륨 공급원으로 산업가스업계가 기다려 왔던 카타르 2광구가 드디어 헬륨 생산을 시작한다.

천연가스 생산업체 라스가스(RasGas)는 최근 완공된 카타르 헬륨2 공장이 에어리퀴드, 린데 등 계약을 체결한 고객들에게 배송될 첫 액화헬륨을 생산 개시했다고 지난 9일(현지시간) 발표했다.

2005년부터 가동하고 있는 헬륨1 공장의 2배 규모인 헬륨2 공장은 정상적으로 가동될 경우 연간 약 13억입방피트의 헬륨을 생산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라스가스가 관리 및 운영하고 있는 두 공장에서 예상대로 연간 20억 입방피트의 헬륨을 공급될 경우, 전 세계 액화헬륨 수요의 약 25%를 충족시킬 전망이다.

에어리퀴드, 린데, 이와타니 등은 카타르 2광구에 대한 생산물판매계약(Off-take agreements)을 지난해 체결했고. 계약기간은 2032년 까지이다. 매년 연간생산량의 50%, 30%, 20%가 에어리퀴드, 린데, 이와타니에 각각 제공된다.

현재 프렉스에어가 이와타니와 계약을 통해 카타르 물량을 확보한 상태이며, 경쟁업체들도 헬륨 확보를 위해 이들 회사와 접촉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알 사다 카타르 에너지산업부 장관(Dr Mohammed bin Saleh Al Sada)은 “세계 최대의 헬륨정제시설인 헬륨 2 공장이 생산에 들어감으로써, 카타르는 오늘 세계 최대의 헬륨 수출국이자,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헬륨 생산국이 됐다”고 밝혔다.

한편 린데는 알제리 스킥다(skikda)와 카타르 헬륨2 등으로 추가적인 헬륨을 공급하기 위하 새로운 용기 확보에 3,500만유로(513억) 이상 투자하고 있다. 또한 지난 10년 동안 새로운 원천 개발을 위해 알제리, 카타르, 오스트리아 다윈지역 등에 투자하며 다른 어떤 회사들보다 더 많은 헬륨을 시장에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에는 동시베리아 가스전 개발을 위해 가즈프롬(Gazporm)과 MOU를 체결한 바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amenews.kr/news/view.php?idx=15251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9월
프로토텍 11
디지털제조 컨퍼런스 260
로타렉스 260 한글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서울항공화물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생기원 3D프린팅 사각
아이엠쓰리디 2022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