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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아이비티, 38억 규모 유상증자
현대아이비티(대표 오상기)가 38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바이오사업과 메디컬화장품 등 신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현대아이비티는 제3자 배정물량 239만주와 소액공모분 86만주에 대한 주금납입이 100% 완료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로 발행되는 신주는 총 325만주로 현대아이비티 총 상장주식 2,647만주의 12.3%에 달하는 물량이다.
현대아이비티는 이번 증자를 통해 총 38억원 규모의 운영자금을 확보해, 차세대 성장동력인 신물질 비타브리드C 기반의 첨단바이오 부문과 메디컬화장품 신사업에 전념할 수 있는 충분한 실탄을 확보하게 됐다.
오상기 현대아이비티 대표는 “이번 증자성공은 바이오산업 진출 1년만에 양모제에서 메디컬화장품 등 10여종의 첨단 제품을 발표해 세계 피부미용계를 열광시킨 현대아이비티의 저력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비타민씨 열풍을 전세계에 확산시키고 내년 흑자전환을 이뤄 현대아이비티를 믿고 응원해 준 주주들께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근순 기자
2013-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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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기업경기전망 3개월 연속 ‘부진’ 전망
배종인 기자
2013-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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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대 비철금속價 전주比 1.4% ↑
배종인 기자
2013-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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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FTA, 내수 中企들에 더 큰 타격
신근순 기자
2013-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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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위, “반덤핑조치 해당 산업 성장 도움”
정부의 반덤핑조치 후 해당 기업의 경영지표가 전반적으로 상승해 반덤핑조치가 해당 산업의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조사됐다.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위원장 홍순직)는 11월4일부터 29일까지 4주간에 걸쳐 반덤핑조치(덤핑방지관세 부과 등)가 진행 중인 품목의 기업을 대상으로 실태점검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실태점검은 반덤핑조치의 효과 확인을 위해 무역위가 기업 현장을 직접 방문 조사한 것으로 무역위가 반덤핑조치 전후의 기업 경영지표를 정량적으로 분석해 발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반덤핑조치 진행건은 총 13건으로 품목별로는 철강 3건, 화학 3건, 섬유 2건 등 총 12개 품목으로 철강 및 화학 부문이 전체의 50%(6건)를 차지했다.
대상국은 중국 9건, 일본 4건, 캐나다 3건 등 총 11개 국으로 중국이 전체 조치건의 69%(9건)를 차지했다.
부과기간은 원심 3.6년, 재심 2.9년으로 평균 3.3년 부과된 것으로 나타났다.
조치 품목의 국내 시장규모는 약 4조1,000억원으로 국산 점유율은 약 58% 국내 업체수 약 48개사로 조사됐다.
점검 결과 반덤핑조치전 대비, 조치후 해당 기업의 경영지표가 전반적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은 반덤핑조치전 총 1조9,000억원에서 조치후 총 2조2,000억원으로 18.3%(3,387억원) 상승했다.
시장점유율은 반덤핑조치전 약 63.7%에서 조치후 약 67.9%로 4.2% 상승했으며 가동률은 반덤핑조치전 약 65.8%에서 조치후 약 71.6%로 5.8% 상승했다.
고용은 반덤핑조치전 총 3,270명에서 조치후 총 3,492명으로 6.8%(222명) 상승했으며 영업이익률은 반덤핑조치전 약 -1.4%에서, 조치후 약 4.4%로 5.8% 상승했다.
설비투자는 반덤핑조치전 총 800억원에서, 조치후 총 877억원으로 9.7%(7,774백만원) 상승했다.
이운호 무역위 상임위원은 “외국기업의 국내시장 공략 수단으로 저가 공세가 더욱 확산될 우려가 있으므로, 무역위는 철저한 조사를 통해 국내시장을 교란하는 덤핑행위를 규제함으로 공정무역 질서 확립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향후 실태 점검의 실효성 제고를 위해 점검 대상을 확대하고 점검시기의 정례화(매년말)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배종인 기자
2013-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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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계, 정기상여금 통상임금 포함에 우려
배종인 기자
2013-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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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직 직종별 노임 평균 6만9,423원, 2013년比 5.0% ↑
배종인 기자
2013-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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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中企경기 회복 ‘기대’
배종인 기자
2013-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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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대한조선 경영 정상화 지원 총력
전라남도가 세계적 조선·해운경기 장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 조선사인 대한조선(주)을 살리는데 적극 나서고 있다.
전남도는 최근 벌크선 14척을 수주해 활력을 되찾고 있는 대한조선(주)을 지원, 선수금환급보증서(R/G) 발급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선수금환급보증서는 조선사가 선박을 제때 건조하지 못하거나 파산했을 경우를 대비해 선주(船主)로부터 받은 선수금을 은행 등이 대신 배상하는 지급보증이다. 선주는 은행의 보증이 있어야 조선사에 대금을 지급한다.
대한조선(주)은 최근 영국 나이트브릿지, 장금상선, 폴라리스 등 3개 선사로부터 18만~20만7천톤급 벌크선 14척을 총 8억달러에 수주했으나 약 5억달러(5천억원) 규모의 선수금환급보증 발급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권오봉 경제부지사를 중심으로 관계 공무원이 대한조선(주) 선수금환급보증 발급의 시급성, 지역경제 및 도내 조선기자재기업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해 주채권은행을 대상으로 적극 건의하는 등 노력을 통해 5억5천만달러 규모의 선수금환급보증을 발급키로 확정했다.
전남도는 이번 선수금환급보증 지원으로 대한조선이 앞으로 약 3년 동안 선박을 안정적으로 건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돼 경영 정상화는 물론 서남권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남도 관계자는 “선박 제작에 필수적인 금융권의 선수금환급보증까지 이뤄지면서 전남도 내 관련 협력업체 및 기자재기업의 활성화 및 신규 고용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한조선은 지난 2011년 6월부터 대우조선해양 위탁경영 이후 선박 수주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으나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과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내년 3,850억원의 매출 달성이 기대되고 있다.
신근순 기자
2013-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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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우산공제, 사업성공·재기희망 원동력 나눈다
배종인 기자
2013-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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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대 비철금속價 전주比 1.5% ↑
배종인 기자
2013-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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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 누적 수출 819억불, 역대 최대
이일주 기자
2013-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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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내년부터 광물 원석 수출금지
발전용 유연탄, 니켈, 주석 최대 수출국이자 보크사이트, 구리 등의 주요 수출국인 인도네시아가 내년 1월2일부터 광물 원석 수출을 금지한다.
최근 외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정부 및 하원들은 지난 5일 모임을 갖고 이같은 수출 금지 시행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하원 측은 이번 정책 실현으로 인해 광산업체들은 새로운 시장에 적응하며 이에 맞춰 제련소 건설을 시작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한 기타 9개 정당들 또한 이번 정책 이행에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금지 정책은 자국의 제련산업 육성을 위한 투자유치 확대와 부가가치 상승 등을 위해 실행되는 것이다.
이에 대해 인도네시아 에너지 및 자원부 장관 Jero Wacik은 “이러한 금지 정책이 향후 광산업체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우려가 있는 것도 인정한다”며 “현재 인도네시아에서 진행되고 있는 28개의 제련소 건설이 이번 광석 수출금지로 인해 더욱 늘어날 것이며 이로 인해 광물 운영 측의 단기간의 혼란은 빠르게 진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이번 정책은 최소 3년 이상 실행되기 때문에 광산업은 큰 어려움에 직면하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신근순 기자
2013-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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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7,220억 공사입찰 진행
조달청(청장 민형종)은 12월 두 번째주(12월9~13일)에 ‘하이원 워터월드 신축공사’ 등 114건 약 7,220억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다.
이번 입찰은 국토교통부 익산지방국토관리청 수요 ‘고막원천 문평1지구 외 1개소 하천환경정비사업’ 등 23건을 제외하고는 91건 모두 지역제한입찰 또는 지역의무공동도급 대상공사로써 전체의 약 49%인 3,541억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 중 지역업체만 참여하는 지역제한입찰 공사는 58건, 1,413억원이다.
규모별 발주량을 보면 공사 중 약 61%가 대형공사로 1,047억원 상당의 ‘하이원 워터월드 신축공사’, 544억원 상당의 ‘한국교육개발원 신청사 신축공사’가 기술제안입찰로 집행된다.
1,007억원 상당의 ‘남한산성 순환도로 확장공사’, 705억원 상당의 ‘남양주 다산진건지구 부지조성공사 1공구’, 538억원 상당의 ‘농림축산검역본부 청사 신축공사 건축공사(토목/조경/기계설비 포함)’, 487억원 상당의 ‘남양주 다산진건지구 부지조성공사 2공구’는 최저가낙찰로 집행될 예정이다.
대형공사를 제외한 나머지는 약 2,892억원 규모로서 적격심사와 수의계약으로 집행될 예정이다.
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하여 참여해야 하는 지역의무공동도급공사는 33건 5,215억원 상당이다.
지역별 발주량을 보면, 경기도 2,628억원, 강원도 1,247억원, 경상북도 762억원, 충청북도 641억원, 충청남도 361억원, 전라남도 347억원, 경상남도 310억원, 그 밖의 지역이 924억원이다.
엄태준 기자
2013-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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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대 비철금속價 전주比 1.1% ↓
배종인 기자
2013-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