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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12-06 14:3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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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ME비철금속가격(단위 : 달러/톤, official cash price 기준).

11월 넷째 주 비철금속가격이 기술적 하락세를 나타내며 전 품목 하락했다.

조달청이 2일 발표한 ‘주간 국제 비철금속 시장동향 및 전망’에 따르면 비철금속 시장은 전주 대비 1.11% 하락했다.

지난주 비철금속 시장은 미국 블랙프라이데이 매출 실적 하락과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자산매입 축소 가능성에 지난주 대비 반전으로 돌아서며 전 품목 하락했다.

구리가격은 톤당 7,027달러로 전주 대비 0.54% 하락했다.

구리가격은 초과공급 전망과 지속적인 미국 테이퍼링(자산매입축소) 불확실성으로 약보합세를 유지하며 하락 마감했다.

프리포트맥모란(Freeport Mcmoran)에 의하면 내년 구리시장의 공급초과는 약 20만톤∼30만톤 정도로 예상되는데 스크랩의 공급량이 더 감소하면 공급초과는 상계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해졌다.

코델코(Codelco)는 2014년 한국 전기동 구매자들의 프리미엄을 상향 조정할 것이라 밝혔다. 칠레의 한 관계자는 2013년도 85달러의 프리미엄에서 약 39% 상향한 118달러로 책정할 것이라고 전해졌다.

알루미늄의 지난 주 종가는 톤당 1,711달러로 전주 대비 2.06% 상승했다.

지난주 알루미늄 가격은 전주 대비 2.1% 하락하며 지난 주 상승세에서 하락세로 전환됐다.

국제알루미늄협회(IAI)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중국 외 기타 국가들의 10월 알루미늄 생산량은 전년 동기 대비 3%, 전월대비 2% 하락한 6만5,000톤을 기록했다. 10월 지역적 생산량 감소 수치를 보면, 러시아의 경우 전년동기 대비 14% 감소했고, 남미는 전년동기 대비 9%감소했다. 북미는 전년동기 대비 4%감소를 기록했다.

LME재고는 증가세를 나타냈는데, 지난주에는 5만1,150톤 증가세를 기록했고 상해의 재고도 4,134톤 감소를 기록했다.

납의 지난 주 종가는 2,051.5달러로 전주 대비 1.51% 하락했다.

메탈불레틴(Metal Bulletin)에 따르면 납은 펀더멘털이 다른 비철금속에 비해 양호한 상황이다. 12월에 상승을 기대할 수 있는 상향 박스권을 전망하고 있다.

WBMS(세계금속사무국)의 집계에 따르면 납은 1∼9월 동안 25만6,000톤 공급부족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ILZSG(국제납아연연구그룹)의 자료에 따르면 같은 기간에 4만6,000톤 부족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다만 메탈불레틴(Metal Bulletin)은 FRB(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테이퍼링(자산매입축소)로 인해 이머징 국가의 납수요에 타격을 입힐지 여부가 남아있다고 밝혔다.

아연의 지난 주 종가는 1,859달러로 전주 대비 0.72% 하락했다.

메탈불레틴(Metal Bulletin)에 따르면, 최근 레인지(range) 고점까지 재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기대되고 있다. 추가적인 상승 시 톤당 1,950∼2,000달러선까지 반등 가능성 있다.

메탈불레틴(Metal Bulletin)의 분석에 따르면 아연시장의 큰 그림은 개선되고 있다. 특히 내년도 역시 초과 공급 시장이 예상되지만, 수요/공급 차이는 점차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반면에 내년도 2분기 신규 LME 규정 적용과 함께 시장에 재고가 얼마나 풀리는지를 주목할 필요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주석의 지난 주 종가는 전주 대비 1.62% 하락한 2만2,530달러를 기록했다.

콩고(세계 주석생산 7위) 동부지역인 마니에마(Maniema)에서 주석 생산량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해당 지역에서 10월 주석 생산량은 200톤을 기록했으며, 연간 2,400톤의 생산이 예상되고 있다.

메탈블레틴에 의하면 현재 중국내 주석 재고량은 감소하는 추세다. 2012년 이후 중국의 인도네시아 수입 비중을 줄이며 말레이시아, 볼리비아, 태국으로부터의 대체 수요가 증가하는 상황이다.

니켈의 지난 주 종가는 전주 대비 0.22% 하락한 1만3,480달러를 기록했다.

국제 니켈연구그룹(International Nickel Study Group)은 2013년 1월부터 9월까지의 정련니켈 시장은 12만7,000톤의 공급과잉을 기록하며, 이미 연간 총 9만6,000톤의 공급과잉을 보였던 2012년 수치를 훨씬 초과했다.

LME 니켈 재고는 지난주 주간기준으로 4,320톤 증가했다. 이에 따라 지난주 LME 니켈 재고는 24만9,138톤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펀더멘털적으로 공급과잉이 지속되는 상황으로 LME의 높은 니켈 재고가 소진되기 전에는 니켈의 본격적인 상승세를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보여지고 있다.

※ 위 자료는 조달청 비축물자 웹사이트(http://www.pps.go.kr)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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