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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12-12 13: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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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ME비철금속가격(단위 : 달러/톤).

12월 첫째 주 비철금속가격이 기술적 반등을 보이며 전 품목 상승했다.

조달청이 10일 발표한 ‘주간 국제 비철금속 시장동향 및 전망’에 따르면 비철금속 시장은 전주 대비 1.51% 상승했다.

지난주 비철금속 시장은 미국 GDP가 예상치를 상회하는 등 긍정적인 경제 데이터에 지난 주 큰 폭의 약세를 보였던 품목 위주로 기술적 반등세를 보이면서 강세를 나타냈다. 특히 인도네시아 정광 수출 규제와 관련된 이슈로 주석(2.2%), 니켈(2.6%) 등이 상대적으로 강세를 나타냈다.

구리가격은 톤당 7,113달러로 전주 대비 1.22% 상승했다.

미국 양적완화 축소 우려로 주 초반 약세를 보이던 전기동 가격은 미국 경기지표 호조로 지난주 대비 상승 마감했다.

LME 재고는 40만8,000톤으로 지난주 대비 약 1만5,000톤 감소하며 지속적인 하락추세를 보였다. 인출예정창고증권비율(CW)은 지난주 대비 약 3.6% 상승하며 66% 수준을 기록했다.

글로벌 경제 이슈로 단기 등락 가능성이 존재하지만, 중·장기적으로 글로벌 수급균형이 달성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7,000∼7,300달러 범위 내에서 횡보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알루미늄의 지난 주 종가는 톤당 1,728.5달러로 전주 대비 1.02% 상승했다.

지난주 알루미늄 가격은 전주 대비 1.0% 상승하며 지난 주 하락세에서 상승세로 전환됐다. 기술적으로 주요 60일 평균선을 아직 하회한 상태에서 약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지난주 알루미늄 프리미엄은 미국지역의 경우 변화가 없었으나 중국과 유럽은 소폭 상승했다. LME재고는 증가세를 나타냈는데, 지난주에는 1만9,050톤 감소세를 기록했는데 비해서, 상해의 재고도 2,837톤 증가를 기록했다. 인출예정창고비율(CW)은 지난주 대비 소폭 증가하며 42.7% 수준을 나타냈다.

납의 지난 주 종가는 2,067달러로 전주 대비 0.76% 상승했다.

메탈불레틴(Metal Bulletin)에 따르면 중국의 2014년 납 수입 프리미엄은 대략 200달러 가량으로 전망되고 있다.

최근의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의 11월 자동차 판매는 SAAR(계절조정 연환산) 판매 기준으로 지난해 동월 판매량 및 시장 예상치를 상회한 1,631만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납 가격이 강세를 나타내리라고 시장은 기대하고 있다.

아연의 지난 주 종가는 1,882.5달러로 전주 대비 1.26% 상승했다.

아연가격은 지난주 대비 1.2% 상승하며 지난 주 하락세에서 반전했다. 최근 아연가격은 다른 비철금속과는 달리 급락장세 속에서도 상대적으로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메탈불레틴(Metal Bulletin)에 따르면 LME 재고는 14개월래 최저수준이다. 현재 LME창고의 아연 재고는 지난주 대비 2만400톤 감소를 기록했고, 상해창고도 3,473톤 감소를 기록했다.

인출예정창고증권비율(CW)은 지난주 대비 감소하며 약 55.1% 수준을 기록했다.

주석의 지난 주 종가는 전주 대비 2.20% 상승한 2만3,025달러를 기록했다.

주석은 펀더멘털 리스크가 재 부각되며 2만3,000달러 수준을 회복했다. 펀더멘털 상황을 볼 때, 공급측면 불확실성으로 가격 강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인도네시아의 수출규제 및 ICDX 거래량 상향 제한으로 공급측면 리스크가 여전히 존재하고 있으며 인도네시아 지역의 우기로 주석생산 감소 가능성 또한 우려되고 있다.

향후 공급 측면에서 불확실성이 더 확대될 가능성 존재 하지만 글로벌 반도체 수요가 점진적으로 개선되고 있는 점을 볼 때 중·장기적으로 가격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니켈의 지난 주 종가는 전주 대비 2.60% 상승한 1만3,830달러를 기록했다.

지난주 니켈 가격은 전주대비 2.6% 상승하며 3주 연속으로 이어졌던 하락세에서 벗어났다. 가격 측면에서 니켈 가격은 매우 매력적이지만, 우선 기술적으로 의미 있는 반등으로 톤당 1만5,000달러선을 회복해야 가격안정과 가격 상승 가능성을 제기할 수 있다고 시장은 보고 있다.

지난주에는 인도네시아 정부에서 내년 2014년 1월부터 광석 수출제한을 다시 공식적으로 확인해 주면서 니켈의 사자 주문이 몰리면서 가격 상승을 주도했다.

※ 위 자료는 조달청 비축물자 웹사이트(http://www.pps.go.kr)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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