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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기업 해외자원개발에 금융·세제지원할 터’
신근순 기자
2009-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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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포스코, 혁신활동 공유
박진형 기자
2009-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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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투자기업 CEO 포럼 ‘성황’
김성준 기자
2009-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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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KETI 분소 유치성공
대구시가 첨단의료복합단지 내에 전기전자시험연구원 분소를 설립키로 했다.
대구시는 26일 시청 상황실에서 한국전기전자시험연구원(원장 김선호, KETI)과 대구·경북 첨단의료복합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한국전기전자시험연구원 분소 설립 및 R&D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내용은 △의료기기 산업 관련 R&D사업 공동 발굴 및 기획 △원천기술 보급 및 기업 애로기술 지원 △한국전기전자시험연구원 분소 설치 및 R&D 역할강화 △기타 지역산업 육성을 위한 협력사업 추진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특히 대구시는 KETI의 현지시험인증, 애로기술지원, 외국인증지원 등 기업이 필요로 하는 분야에 대한 원스톱 서비스를 현지에서 제공해 첨단의료복합단지 내 기업하기 좋은 환경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업무협약 체결을 추진하게 됐다.
대구시 관계자는 “KETI의 경험과 지식, 해외 네트워크와 연계해 신약 및 의료기기 개발 지원에 기여를 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이번 협약은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한국전기전자시험연구원은 1970년 설립 이래 전기, 전자제품의 안전성 확보와 품질향상을 통한 국내 기업의 국제 경쟁력 확보와 수출증대를 목표로 시험 검사 설비의 첨단화와 기술적 전문성을 높여 온 국내 대표적 시험 연구원으로서 국제전기기기위원회(IEC)로부터 공인시험소(CBTL) 및 국가인증기관(NCB) 지정을 받아 명실상부한 국제적인 전문시험 인증, 연구기관으로 성장해 온 기관이다.
특히 KETI는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의료기기법에 의거 의료기기 시험검사기관으로 지정되어 의료기 제조품목허가 해당 39개 제품군 816여개 품목 중 27개 제품군 638여개 품목에 대한 의료기기의 전기적·기계적 안정성에 대한 시험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의료기기 제조·수입업자 및 임상시험용 의료기기의 품질관리기준 적합성 평가업무을 수행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전기용품 시험 및 인증, KOLAS(국가공인시험기관) 공인시험검사, 해외인증시험, KS 인증시험, 정보통신기기시험 등 다양한 분야에 시험·검사·인증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아울러 KETI는 미국, 일본, 스웨덴, 노르웨이 등 외국 정부기관으로부터의 시험소 지정으로 수출 기업에 대한 제품을 직접 시험·인증함으로서 외국인증 획득 비용과 시간절감을 지원하고 있으며, 해외 25개국 43개 수출주력 국가 인증기관과의 시험성적서 상호인증 MOU체결을 통해 비관세장벽해소와 국내 중소기업의 교역비용 절감을 지원하고 있다.
최연희 기자
2009-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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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회 국가품질경영대회 개최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은 지난 2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정운찬 국무총리, 임채민 지식경제부제1차관을 비롯해 기업인, 근로자 및 수상자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5회 국가품질경영대회’를 개최했다.정운찬 국무총리는 치사를 통해 어려운 경제여건에서도 품질혁신과 공정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기업인들과 근로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특히 정 총리는 “21세기 품질일류국가로 도약하기 위해 ‘고객가치와 행복을 위한 초일류 품질’이라는 새로운 품질경영 기업문화로 지속가능한 저탄소 녹색성장의 산업기반을 구축해야 한다”라며 “무한경쟁 속에서 우리가 지속성장을 이룰 수 있는 길은 상품의 가격경쟁력을 높이고, 최고의 품질을 갖추는 것이며 이를 통하여 글로벌 소비자를 감동시켜야 한다”고 말했다.||이번 대회에서 한전KPS(주)와 (주)유라코퍼레이션이 ‘한국품질대상’을, S&T중공업(주) 등 8개 기업・단체가 ‘품질경영상’을, (주)하이닉스반도체가 ‘설비관리상’을 수상하는 등 총 15개 기업이 ‘국가품질상’을 수상했다.
금년에 새롭게 신설된 ‘의료부문’에서는 고려대학교의료원 안암병원과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이, ‘교육부문’에서는 성균관대학교와 동국대학교가 수상하고 하이마트(주) 등 9개 업체∙단체가 서비스품질우수기업을, 금호폴리켐(주) 등 5개 업체가 품질경쟁력우수기업을 수상했다.
또한 (주)LG하우시스 울산공장의 ‘첨단B’ 분임조 등 222개 분임조가 ‘우수분임조상’을, 두산중공업(주)의 경수호 직장 등 28명의 품질혁신 우수 근로자가 ‘품질명장(名匠)’으로 인정받았다.
삼성전자(주) 반도체사업담당 권오현 사장, STX엔진(주) 정동학 사장이 뛰어난 품질혁신경영의 공로를 인정받아 금탑산업훈장을, 현대약품(주) 이한구 회장, (주)세아특수강 이승휘 사장 등 2인이 은탑산업훈장을 받는 등 총 64명의 유공자가 훈·포장, 표창 등을 받았다.
국가품질경영대회는 1975년에 시작해 금년 35회째를 맞이했으며 전국 산업현장에서 생산성 및 품질향상 개선활동, 창조적 정신의 함양 등 품질경영 확산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 산업경쟁력 강화에 공이 큰 기업체, 근로자 등을 포상하는 행사이다.
박진형 기자
2009-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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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맹우 울산시장
울산시장이 경제위기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인과 근로자 사기진작을 위해 산업현장 방문 활동을 지속 실시한다.
박맹우 울산시장은 25일 오전 11시 남구 용잠동 외국인투자기업 듀폰 울산공장을 방문, 울산공장장협의회(회장 하성기) 회원들과 ‘간담회’를 갖는다.
울산시장의 이번 방문은 온산국가산업단지(4월14일), 고연공단(4월28일), 석유화학공단(5월20일) 매곡일반산업단지(8.24일) 등의 산업현장 방문에 이어 올해 일곱 번째이다.
박 시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울산공장장협의회 회원사의 기업운영 등에 대한 건의·애로사항 등을 청취, 수렴된 사항은 해결 시까지 지속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박 시장은 이어 듀폰의 안전유리접합용 필름 생산현장을 방문하고 사내식당에서 근로자들과 오찬을 함께하면서 격려할 예정이다.
한편 울산시는 지금까지 산업현장 방문 활동을 통해 총 29건의 기업체 건의 애로사항을 수렴하여 온산공단내 도로정비, 매곡단지 근로자 편의시설 설치, 외투단지 일원 고정식 신호등 회전식 교체 등 87건을 완료하고, 성암공원 조기개발, 곡천육교 신호등 이전 및 교통섬 조정 등 12건은 처리중에 있다. 또 와지공단 공업지역 지정, 고연공단 주차난 해소 등 7건은 중장기 검토과제로 분류 관리하고 있다.
박진형 기자
2009-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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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산학연관 협력사업, 보고회’ 개최
울산시가 올해 하반기 산학연관협의회가 개최한다.
울산시(시장 박맹우)는 25일 본관 7층 상황실에서 주봉현 정무부시장, 산학연관협의회 위원 등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9년 하반기 산학연관협의회’(위원장 주봉현 정무부시장)를 개최한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2009년도 산학연관 협력 사업에 대한 추진성과 및 평가, 산학연 협력사업의 성과 제고 방안 등을 모색한다.
‘산학연관협의회’는 글로벌 산업도시에 걸 맞는 지역 R&D 기반조성과 이의 산업현장 접목을 위해 올해 사업비 1,825억원(국비 1210억원, 지방비 502억원, 기타 113억원)을 투입, 4개 분과별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기술개발 분과’는 세계적인 공업도시 수준의 R&D 역량 확보를 위해 자동차모듈화부품 인프라구축사업 등 지역산업진흥사업(30개 사업 340억), 산학연협력 기업부설연구소 지원사업 등 지자체 연구개발사업(120억원)을 추진했다.
또 ‘기술사업화 분과’에서는 기술개발과 사업화, 상업화를 위한 연계체계 확립을 위해 기술이전 55건(2008년 32건 대비 71.8% 증가), 기술이전에 필요한 비용 17억6,000만원(2008년 3억5100만원 대비 401% 증가)을 지원해 기업의 부담을 덜어주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와 함께 ‘인력양성 분과’는 울산지역 전략산업 현장기술인력 및 예비기술인력 양성을 위해 현장인력 양성 교육사업 추진(11월 현재 3401명), 산업체 장기인턴십 사업 추진(192명) 등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또 ‘시설장비 활용분과’는 시설장비의 공동이용을 촉진하기 위한 동남권 통합장비구축망 사업 유치(2억원, 전액 국비) 및 동남권 장비구축 현황서를 발간했다.
이와 함께 산학연관협의회의 사업계획, 주요행사, 활동방향 등을 실은 ‘산학연관협의회 소식지’를 기업체, 관련 기관 등에 배부하고 있으며, ‘산학연관협의회 홈페이지(www.urigo2030.or.kr)’를 통해 산업체, 대학, 연구기관 등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 이 날 회의에서는 주요 현안사항으로 그린카 오토벨트 등 동남광역경제권 선도산업 프로젝트에 지역 기업체 참여도 제고방안 및 그린카 인재양성 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국가 예산 확보 방안도 강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전기자동차 연구기반 구축사업 등 지역에 기반을 둔 국가사업 유치에 힘을 모으기로 하고, 이를 위해 내년 1월 산업기술 R&D 컨퍼런스를 개최하기로 하는 등 지역 R&D 역량강화를 위한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산학연관협의회’는 산업계, 학계, 연구기관, 지자체간 공동협력으로 기술 개발 및 이전, 산업인력 양성, 연구과제 발굴 등으로 기업 경쟁력 향상과 지역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2008년 1월 발족되었으며, 기술개발, 기술사업화, 인력양성, 시설장비 활용 등 4개 분과를 두고 활동하고 있다.
박진형 기자
2009-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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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대, ‘KUT-삼성 설비기술경진대회’
지방에 소재한 한 대학이 글로벌 기업 계열사들의 기술경진행사를 통합 주관하게 돼 주목을 끌고 있다.
충남 천안에 있는 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전운기)가 삼성전자, 삼성SDI,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 삼성코닝정밀유리등 삼성계열사들과 함께 매년 기업의 사업장별로 진행하던 ‘설비기술경진대회’를 통합해 ‘KUT-삼성 설비기술경진대회’란 이름으로 대회를 개최한다.
삼성계열사들의 설비기술경진대회는 설비 엔지니어들의 기술력 향상과 자기주도형 학습능력을 고취하기 위해 열려온 행사로서, 삼성전자 LCD사업부는 3회(06~08년), 삼성SDI는 2회(07~08년), 삼성코닝정밀유리는 1회(08년)씩 개별적으로 개최했었다.
하지만 오는 26일에는 한기대가 주관이 돼 한기대 실내체육관에서 삼성전자 LCD사업부, 삼성SDI, 삼성코닝정밀유리,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 둥 4개 기업 23개팀과 한기대 메카트로닉스공학부 재학생 2개팀 등 총 25개팀이 참여하는 ‘제1회 KUT-삼성 설비기술경진대회’가 개최된다.
이번에 참가하는 삼성계열사들의 재직근로자들은 한기대 산학협력단(단장 이우영 한기대 교수) 첨단기술교육센터 수료생 1만7천여명 중 선발된 핵심인재들이다.
이번 대회의 종목은 공장자동화 설비의 핵심 기술인 ‘메카트로닉스(Mechatronics)’로 각 참가팀들은 3시간30분 동안 PLC, 공압, 센서, HMI, 기타 전기전자 구성물을 이용해 생산설비의 가공, 조립, 시험, 검사, 운반 등의 분야를 대상으로 심사위원이 제시한 자동화 공정 시스템 구현능력과 돌발상황에 대한 상황판단과 대처능력을 테스트 받게 된다.
이번 대회에서 대상 1팀은 노동부장관상과 상금 100만원, 금상 2팀은 KUT 총장상과 상금 70만원, 은상 3팀은 KUT첨단기술교육센터장상과 상금 50만원, 장려상 2팀은 한국미쓰비시전기오토메이션(주) 사장상과 상금 30만원을 받는다.
수상자들은 또 자사의 우수설비 엔지니어로 선정돼 사내 강사진으로 선발되는 등 대내외에 실력을 인정받게 되고, 재학생 참가자는 이번 대회 참가를 통해 현장 전문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소중한 현장경험을 쌓게 된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한기대 산학협력단장 이우영 교수는 “한기대가 삼성과 함께 2006년부터 추진해온 실무 엔지니어 능력개발을 위한 산학 협력활동은 ‘상생협력의 신산학협력모델’로 호평을 받아왔다”면서 “이번 대회는 한기대와 삼성의 재직자능력개발 공동사업이 빚어낸 현장 엔지니어들을 위한 ‘기술축제 한마당’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기대는 내년부터는 ‘KUT-삼성 설비기술경진대회’의 참가팀을 삼성의 중소 협력업체로 확대시켜,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의 장으로 운영하며, 나아가 삼성기능올림피아드 행사와도 연계하여 진행할 계획이다.
박진형 기자
2009-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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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자전거타기 좋은 도시 건설
대전시가 자전거타기 좋은 도시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전시는 24일 만년교 갑천 하상에서 박성효 대전시장, 김학원 시의회 의장, 자전거녹색봉사대원, 지역주민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갑천 자전거전용도로 개통 및 자전거 녹색봉사대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박성효 대전시장은 이날 “21세기는 환경이 곧 경제이고 미래를 위한 가장 확실한 투자”라며 “녹색도시 환경 조성과 도시 경쟁력 향상을 위해 녹색교통의 핵심인 자전거 활용도를 높이고 시민의 건강을 돕기 위해 자전거 타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갑천 자전거전용도로는 2006년 6월에 시작하여 3년 5개월만에 개통하는 것으로 갑천 좌안 만년교에서 신구교까지 길이 14.5㎞에 3.5m 폭으로 사업비 81억원을 투입했다.
대전의 중심을 가로지르는 하천수계를 이용하여 개통한 전용도로는 지역의 생활 권역을 연계하는 통근, 통학위주의 생활 교통형 및 건강과 레포츠를 만족하는 다기능 역할을 하게 되어 이용 시민들에게 이동의 신속성과 편리성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시는 2011년까지 314㎞의 자전거 도로 조성 계획을 갖고 금강 및 3대 하천 전 구간(약 123㎞)과 도안 신도시 등(58㎞)에 자전거 전용도로가 구축되고 3대 하천과 연계한 주요 간선도로 12개 노선(140㎞)에는 도로다이어트를 통한 전용차로를 조성하여 완벽한 자전거도로 네트워크가 이루어져 자유로운 이동 환경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또, 자전거 기반시설 인프라 확충과 병행하여 자전거이용자 입장에서 자전거이용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55명의 자전거 녹색봉사대 발대식을 갖고 자전거이용 활성화를 위한 결의문 낭독 후 만년교에서 대덕대교까지 4㎞ 자전거퍼레이드를 펼칠 계획이다.
녹색봉사대는 앞으로 자전거도로내 무단 적치물, 차량 불법주,정차를 현지 계도하고 자전거도로 파손, 요철 및 횡단턱 등의 불편사항 및 자전거 관련시설에 대한 개선사항을 시에 제보하게 된다.
대전시의 관계자는 “남녀노소 누구나 자전거를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모든 면에서 다양한 정책 등을 펼쳐 나가 시민 마음속에 자전거 하나씩 갖게 하는 명품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전거 녹색봉사대는 평소 자전거이용을 생활화하면서 자전거이용 활성화에 관심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난달 20일부터 모집했으며 모범 대원은 포상과 자원봉사마일리지 실적관리를 통해 각종 인센티브 혜택과 명예도로관리원으로도 위촉되며 예산의 범위내에서 봉사활동에 필요한 장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엄태준 기자
2009-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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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울산환경대상 '한국제지' 선정
2009 울산환경대상에 ‘한국제지(주)’(대표 전원중)가 대상, 우수상은 기업부문 ‘SKC(주)울산공장’(공장장 조병수), 민간부문 ‘울산환경사랑운동본부’(회장 한봉희)가 각각 선정됐다.
울산환경대상심사위원회(위원장 이형철 울산지검 형사1부장)는 지난 20일 기업 11개사, 민간 5개 단체에 대해 서류 · 현장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이같이 결정했다.
‘한국제지(주)’는 최근 대기 및 수질, 폐기물의 환경투자비용으로 114억원을 투자한 것을 비롯, ISO 14001인증, 에너지 절약 및 온실가스 배출감소(1,2차) 및 오염물질저감 5-15자발적협약, FSC인증(산림보호), 스팀 수급으로 인한 오염물질 저감, 해양투기 폐수 슬러지의 획기적 재이용 개발 등 환경개선에 크게 기여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SKC(주)울산공장’은 최근 2년간 환경투자비용으로 290억원을 투자하고 온실가스 감축(46천톤/년), 폐수처리장 개선(오염물질 저감 43%), 에너지·온실가스, 화학물질, 대기오염 저감 5-15자발적 협약 등의 공적이 인정됐다.
‘울산환경사랑운동본부’는 매월 정화활동(11회 500명), 내집앞 청결 캠페인, 태화강변 산책로 화단조성(봄철 집중 활동), 그린스타트 온실가스 줄이기 운동, CG - 10운동 참여(아파트 하천살기기 공동참여), 환경의식 계몽에 적극 참여하는 활동이 인정됐다.
울산시와 울산지방검찰청, (사)환경보호협의회은 오는 27일 오후 3시 울산시 2층 시민홀에서 박맹우 시장, 남기춘 울산지방검찰청 검사장, 박도문 환경보호협의회장, 수상자, 기업체 및 시민환경단체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9 울산환경 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시상식은 경과보고, 시상, 수상업체의 환경개선 사례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울산시의 관계자는 “이번 수상자는 저탄소·녹색성장 시대에 발맞춰 환경기술의 개발에 선도적인 기업을 선정하였으며, 앞으로도 환경을 지키는 차원을 넘어서 환경기술 개발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환경대상’은 지난 2003년부터 울산시와 울산지방검찰청이 공동 주최하고 (사)환경보호협의회(회장 박도문) 주관으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행정기관과 사법기관이 공동 운영한다는 상징적 의미와 울산지역 환경보전이라는 궁극적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역대 수상자는 기업체 12, 민간인 3명, 단체 2팀이다.
최연희 기자
2009-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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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구개발특구’ 지정 본격 시동
대구시는 24일 오후 3시 대구테크노파크 신기술산업지원센터(달서구 대천동)에서 시민, 학계, 관련전문가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연구개발특구 지정과 관련하여 사전환경성검토서 초안 주민설명회와 대구연구개발특구 육성계획(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사전설명회 및 공청회를 통해 대구연구개발특구 지정을 위해서 그동안 대구시에서 추진해 온 특구 육성계획안에 대하여 설명을 하고 관련 전문가의 토론을 통해 부족한 점을 보완하며 특구지정의 사전절차인 환경성검토서 초안에 대하여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현재 대구시에서는 대구연구개발특구 지정을 위하여 지경부 제안에 필요한 종합계획 수립 및 사전환경성검토 용역을 수행 중(4월~11월)이며, 용역 수행과정에서 워크숍, 추진단 회의, 연구진 회의를 18차례 개최하는 등 관계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공청회를 거쳐 12월에 광주와 함께 연구개발특구의 지정을 제안할 계획이며, 지식경제부에서는 ‘10년 상반기에 특구 추가 지정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진행은 신진교 전략산업기획단장의 대구연구개발특구 육성계획안과 손상호 한백엔지니어링 사업본부장의 사전환경성검토서 초안 발표에 이어 권업 교수(계명대학교)의 진행으로 김선근 교수(대전대학교), 김행곤 산학협력단장(대구가톨릭대학교), 이강원 대경권기술지원본부장(한국생산기술연구원), 조무현 부사장(미리넷솔라)이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김성준 기자
2009-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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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소방, 응급의료체계개선학술연구대회
부산시 소방본부(본부장 신현철)는 24일 오후 2시에 부산여성가족개발원 1층 국제회의실에서 119구급대의 신성장동력이 될 서비스 창출과 시책을 개발하고, 선진국형 병원 전(前) 119응급의료체계 전략기반 마련을 위해 학술연구대회를 개최한다.
학술연구대회에는 2009년도에 소방본부 119구급대에서 현장실습을 한 동주대학, 마산대학, 선린대학, 춘해보건대학 등 4개 대학이 참가하여 실습을 통해 구급업무를 체험한 학생들이 119구급서비스에 대한 보다 발전적인 방향을 연구·발표하고 이에 대한 의견들을 교환하게 된다.
이번 대회의 각 대학 발표주제로는 △동주대학-미래 응급의료환경 변화에 의한 응급구조사 역할 심층연구 △마산대학-신개념 응급처치 홍보방안 및 개선사항 △선린대학-기후변화에 따른 구조구급의 현재와 미래 △춘해대학-미래의료 환경변화에 의한 응급구조사의 역할 등이다.
소방본부는 이번 학술연구대회를 통해 “장차 구급업무에 종사하게 될 예비 응급구조사들로부터 구급업무의 개선방안과 119구급서비스 발전방향에 대해 젊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고봉길 기자
2009-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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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경부, 수소충전소 허가한다
지식경제부(장관 최경환)는 신성장동력 산업기반을 확충하기 위한 12개의 신성장동력 과제를 개선하기로 하고 수소충전소 설치 관련 안전기준 등이 제정됨에 따라 신성장분야의 발전이 가속화돼 관련 기업들이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된다.지경부는 지난 19일 정운찬 국무총리 주재로 개최된 ‘규제개혁위원회ㆍ관계 장관’ 합동회의에서 신성장동력 확충을 위해 4개 분야, 총 12건의 제도를 개선하기로 확정했다.이번 개선조치는 신재생에너지 6건, 그린수송시스템 3건, 소프트웨어 2건, 탄소저감에너지 1건 등 4개 분야, 12건으로, 그간 총리실 등과 긴밀한 협의를 거쳐 마련된 것이다.그린수송시스템 분야에서는 수소충전소 설치 관련 안전기준 수립, 이동식 수소충전소 사용허가 개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 충전관련 전기요금제도마련 등 3건이 추진된다. 현재 수소충전소 설치 관련 안전기준이 없어 연구용 충전소만 설치 가능했으나 상업용도 허가됨에 따라 수소연료전지차 보급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수소자동차충전소기준의 고압가스안전관리법 시행규칙 반영 및 수소자동차 충전의 시설ㆍ기술ㆍ검사 기준제정을 내년 6월과 7월 중 마련할 계획이다.또한 내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의 상용화에 맞춰 전기자동차 전용 요금제도 신설을 검토하는 등 충전관련 전기요금 반영 방안이 마련된다.이동식 수소충전소 사용허가도 현재의 고정식 충전소와 동일한 허가절차 대신 검사방법을 개선해 비용을 절감하고 관련 연구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는 기존발전소 부지내 신재생에너지 허가면제, 바이오가스 및 수력발전 등도 안전관리대행이 가능토록 개선, 발전용 연료전지에 대한 지원 확대 등 총 6건이 개선된다.현재는 기존 발전소 부지에 신재생에너지를 전원으로 하는 발전소 추가 건설시 3,000kW 범위 내에서 허가가 면제됐으나 앞으로는 신재생에너지 발전소를 추가 건설시 용량의 한계없이 허가가 면제된다. 지경부는 기존발전소에 20MW급 표준형 풍력발전소 건설시 약 182억원의 행정비용 감소효과가 있다고 밝혔다.발전용 연료전지에 대한 지원 확대를 통해 관련 기술개발 및 보급확대가 기대된다. 현재 용융탄산염형(MCFC), 고체산화물(SOFC) 연료전지는 신재생에너지 인증 제외품목으로 정부보조금을 지원받지 못했으나 앞으로는 인증품목이 아니어도 공인시험기관의 시험성적서를 첨부시 보조금을 지급받는다.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의 계통연계 관련제도 개선돼 3MW 초과시 전용배전선로를 신설하지 않고 한전 배전선로에 직접 연계하는 방안이 검토된다. 지경부는 내년에 관련 연구용역 등을 거쳐 2011년 6월에 ‘분산형전원 배전계통 연계 기술기준’을 개정키로해 별도 전용선로 건설에 따르는 신재생에너지 사업자의 비용이 절감될 전망이다.지경부는 12개건의 개선을 조속히 시행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기존발전소 부지내 신재생에너지 허가면제, 발전용 연료전지에 대한 지원 확대 등 6개 과제는 연내에 완료하고 수소충전소 설치 관련 안전기준 수립 등 나머지 과제도 제도개선을 위한 연구용역 수행을 거쳐 대부분 내년 중에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지경부의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간기업 건의 등 신성장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제도개선사항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이라며 “기업들이 체감적으로 제도개선과 정책 효과를 느낄 수 있도록 규제사항 정비에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근순 기자
2009-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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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말 6,500억 신성장동력펀드 조성
신근순 기자
2009-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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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섹, 중동에 대규모 선박자재 공급계약 체결
대우조선해양의 자회사인 주식회사 디섹이 중동서 대규모 자재 공급 계약을 채결하는 쾌거를 이루고 중동지역내 조선엔지니어링 서비스 분야에서 확실한 입지를 구축하게 됐다.
조선 엔지니어링 서비스 전문 회사인 주식회사 디섹(대표이사 곽두희)은 최근 중동 지역의 조선소와 11만3,000톤급 아프라막스 원유운반선 4척에 대한 기자재 일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선박 건조에 필요한 철판을 비롯한 모든 자재를 패키지형태로 공급하는 것으로 계약금액은 1억6,700만달러에 달한다.
디섹은 이번 계약이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맞춤형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회사의 역량을 증명한 사례라고 설명했다. 조선산업이 선박이나 자재를 단순 수출하는 형태에서 벗어나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세계 최고의 조선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지식기반 서비스를 수출하는 질적 고도화를 이뤄낸 것이다.
디섹 곽두희 대표는 “어려운 시장 상황을 극복해 나가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냈다”며 “이러한 지식기반 서비스 사업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2년에 설립된 ㈜디섹은 해외 조선업체에 선박 설계, 자재 공급, 각종 품질 검사 등을 시행하고 있으며 미래형 지식 기반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올해 3,300억원에 달하는 매출액을 기대하고 있는 디섹은 올해 6월과 8월에 오만의 수리조선소인 ODC (Oman Dry-dock Company)로부터 공작기계 및 도장설비 등 시설재 1,300만달러를 수주해 중동 진출에 성공한 바 있다.
또한 지난 2006년 미국의 제너럴 다이나믹 그룹 산하의 나스코社(NASSCO)에 선박 설계기술과 자재를 패키지로 공급하며 까다롭기로 유명한 미국 시장에 진출했다. 또한 지난해에는 베트남의 박당 조선소와 자재 공급 계약을 체결했고, 일본 사세보조선소에는 설계 기술을 수출하는 등 조선 종합 엔지니어링과 자재 공급, 컨설팅과 같은 복합 서비스 사업모델을 다양한 국가에 수출하고 있다.
신근순 기자
2009-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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