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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11-26 17: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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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첨단의료복합단지 내에 전기전자시험연구원 분소를 설립키로 했다.

대구시는 26일 시청 상황실에서 한국전기전자시험연구원(원장 김선호, KETI)과 대구·경북 첨단의료복합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한국전기전자시험연구원 분소 설립 및 R&D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내용은 △의료기기 산업 관련 R&D사업 공동 발굴 및 기획 △원천기술 보급 및 기업 애로기술 지원 △한국전기전자시험연구원 분소 설치 및 R&D 역할강화 △기타 지역산업 육성을 위한 협력사업 추진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특히 대구시는 KETI의 현지시험인증, 애로기술지원, 외국인증지원 등 기업이 필요로 하는 분야에 대한 원스톱 서비스를 현지에서 제공해 첨단의료복합단지 내 기업하기 좋은 환경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업무협약 체결을 추진하게 됐다.

대구시 관계자는 “KETI의 경험과 지식, 해외 네트워크와 연계해 신약 및 의료기기 개발 지원에 기여를 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이번 협약은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한국전기전자시험연구원은 1970년 설립 이래 전기, 전자제품의 안전성 확보와 품질향상을 통한 국내 기업의 국제 경쟁력 확보와 수출증대를 목표로 시험 검사 설비의 첨단화와 기술적 전문성을 높여 온 국내 대표적 시험 연구원으로서 국제전기기기위원회(IEC)로부터 공인시험소(CBTL) 및 국가인증기관(NCB) 지정을 받아 명실상부한 국제적인 전문시험 인증, 연구기관으로 성장해 온 기관이다.

특히 KETI는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의료기기법에 의거 의료기기 시험검사기관으로 지정되어 의료기 제조품목허가 해당 39개 제품군 816여개 품목 중 27개 제품군 638여개 품목에 대한 의료기기의 전기적·기계적 안정성에 대한 시험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의료기기 제조·수입업자 및 임상시험용 의료기기의 품질관리기준 적합성 평가업무을 수행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전기용품 시험 및 인증, KOLAS(국가공인시험기관) 공인시험검사, 해외인증시험, KS 인증시험, 정보통신기기시험 등 다양한 분야에 시험·검사·인증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아울러 KETI는 미국, 일본, 스웨덴, 노르웨이 등 외국 정부기관으로부터의 시험소 지정으로 수출 기업에 대한 제품을 직접 시험·인증함으로서 외국인증 획득 비용과 시간절감을 지원하고 있으며, 해외 25개국 43개 수출주력 국가 인증기관과의 시험성적서 상호인증 MOU체결을 통해 비관세장벽해소와 국내 중소기업의 교역비용 절감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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