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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방재청, PC 전기절약프로그램 무상보급
이일주 기자
2011-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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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난사다리 형식승인 및 검정기술 개정·고시
피난사디리의 형식승인 및 검정기술기준이 개정·고시됐다. 소방방재청(청장 박연수)은 국내 소방검정시스템의 글로벌화를 추진하기 위해 ISO·UL(Underwriters Laboratories)· FM(Factory Mutual) 및 인용 KS 등 국제규격과 기준을 반영했고, 소방용품의 신제품 생산과 검정품목의 품질향상 및 불필요한 규제 완화를 실현해 국내 소방산업을 적극 육성하고자 13일 ‘피난사다리’의 형식승인 및 검정기술기준을 개정·고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에 따르면 하향식 피난구 해치에 격납되는 내림식사다리의 용어를 신설하고, 피난사다리의 제품생산시 금속재질 이외의 재질을 사용하는 경우 내열시험을 적용토록 하며, 내림식사다리에 부가적으로 설치되는 장치를 선택적으로 적용하도록 제품 시험 기준을 정했다. 특히 제품의 품질개선을 도모하고자 작동조작 시험횟수가 기존 20회에서 100회로 개정됨에 따라 국가와 국민의 안전 편익 증진에 기여할 전망이다. 소방방재청은 이번 개정안을 통해 소방용품이 점차 선진국 수준으로 발전함에 따라 품질안정성을 바탕으로 국민 안전을 책임지는 재난관리기관으로 최선을 다해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고봉길 기자
2011-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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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환경산업, 印泥서 1천억 투자협약
우리나라 환경산업의 해외 진출이 본격적 성과를 내기 시작했다.환경부는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파견된 ‘민·관 합동 환경 비즈니스 사절단’이 인도네시아와의 1,000억원 규모 바이오매스 발전사업 분야 투자협약을 이끌냈다고 최근 밝혔다.포스코, GS칼텍스 등 18개 기업과 한국환경공단,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등 유관기관이 참가, 역대 최대 규모로 구성된 이번 사절단은 인도네시아 여당 골까르당 총수의 요청에 의한 것으로 인도네시아 환경산업 시장 선점이라는 차원에서 의미가 작지 않다고 환경부는 설명했다. 사절단은 지난 11일 바이오매스 및 CDM 사업 전문기업인 (주)에코프론티어와 인도네시아 국영농장(PTPN)가 맺은 바이오매스 관련 협약과 발전사업 MOU를 포함해 3건, 총 1,000억원 규모의 바이오매스 관련 산업체 간 MOU를 체결했다.또, 사절단에 참가한 유관기관, 기업 등은 인도네시아에서 추진 중인 총 3,000억원 규모, 약 20여개 환경 프로젝트에 대해 인도네시아 측 발주처 및 고위 의사결정권자들과 세부 사업 수주 협의를 실질적으로 진행했다.이밖에도 이번 사절단 활동에서 양국 정부는 인도네시아 정부의 요청에 따른 ‘자카르타 도심 하천 생태 복원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 증진 및 환경기업의 현지 진출 지원을 위한 ‘한·인니 환경협력센터’ 공동 설치·운영에 관해 합의하고 양해각서에 각각 서명했다.환경부 문정호 차관은 “2020년까지 10조원의 신규 환경시장이 창출될 것으로 예상되는 인도네시아에 대한 국제적인 시장선점 경쟁이 치열하다”며 “이번 환경 비즈니스 사절단 활동을 통해 양국 정부 간 환경협력뿐 아니라 민간분야 사업 수주 지원에 대한 실질적인 결과를 도출하는 성과를 올렸다”고 말했다.
김성준 기자
2011-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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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음·진동, 전문가와 상의하세요
박선주 기자
2011-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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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안전문화 정착, 우리가 한다”
김성준 기자
2011-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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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개 사업장, 배출권거래제 시범사업 동참
신근순 기자
2011-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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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재청, ‘공직채용박람회’ 홍보관 운영
소방방재청(청장 박연수)은 행정안전부에서 전 국민을 대상으로 ‘2011 공직채용박람회’에 참여, 소방홍보관을 운영한다. ‘2011 공직채용박람회’는 “더 큰 대한민국 당신이 만들어 갑니다”라는 슬로건 하에 공직 채용정보를 정확하고 종합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유능한 인재의 공직유치 및 공직 지원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정보를 제공코자 12~14일까지 3일간에 걸쳐 시행한다. 참여 기관으로는 행정안전부, 소방방재청 등 중앙행정기관과 국회, 지방자치단체 등 60여개 정부기관이 있다. 소방홍보관은 2011년도 소방공무원 채용 안내 Zone, 방화복 착용 및 첨단 구조장비 시연 등 직업 체험 Zone, 응급처치 및 재난 지휘훈련 시뮬레이션 등 안전체험 Zone 이렇게 크게 3가지의 Zone으로 운영한다. 소방공무원 직업체험 Zone에서는 중앙119구조단에서 구조견의 시범, 고가사다리차 전개 등 다양한 상황을 설정하여 운영할 예정이며, 안전체험 Zone에서는 최근 스마트폰 사용자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이에 맞춰 다양한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을 이용한 ‘응급상황 대처방법’을 시연한다. 특히, 행사 기간 중 소방공무원 채용설명회가 진행되며 주요내용으로는 올해 채용일정, 달라지는 수험제도, 최근 합격한 17기 소방간부후보생들의 시험준비 사례 발표 등 수험 준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를 제공코자 한다. 한편 중앙소방학교(행정지원과장 최태영)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수험생들이 느끼는 애로·건의·제도개선 사항을 적극 수렴해 향후 시험계획에 적극 반영하는 등 수험생 중심, 고객 중심의 시책을 보다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고봉길 기자
2011-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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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모피아, 이산화염소(CLO₂) 이용 소독제 개발
고봉길 기자
2011-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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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 세계 최대 中 물시장 진출
코오롱이 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세계 최대 물시장인 중국에 진출한다.한국수자원공사(사장 김건호)와 코오롱 자회사인 EFMC(환경시설관리공사, 사장 이주홍)는 11일, 중국 장쑤(江蘇, 강소)성 쓰양(泗陽, 사양)현에서 현지법인(SPC) 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상수도 공급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양사는 중국 유수의 물기업인 심천수도공사와 함께 쓰양현 정부로부터 하루 10만㎥ 규모의 기존 상수도 시설을 인수받고, 29년간 수돗물의 생산-공급-요금고지-수납 등 수돗물 서비스 전과정을 100만명에 달하는 주민들에게 제공하게 된다.중국 물시장은 지난해 기준 51조원으로 세계 최대 규모이며, 앞으로 연평균 8.6%의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되고 있다. 코오롱은 이번사업을 계기로 21세기 블루골드 산업으로 부각되고 있는 물산업을 선도해나가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이날 SPC 사무소 개소식 행사에 참석한 EFMC 이두원 부사장은 “이번 중국 진출로 운영, 시공, 소재·시스템 부문을 갖춘 코오롱의 수처리 통합솔루션의 노하우를 펼쳐보일 수 있게 됐다”며 “차별화된 선진 소재 개발 및 운영 역량을 키워 물 시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EFMC는 2007년 코오롱이 인수한 수처리 분야 전문 자회사로 전국 50개의 사업소와 600여개의 하·폐수, 분뇨, 축산, 마을하수 등의 수처리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신근순 기자
2011-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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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선 측정관련 특허, 年 40건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폭발 사고로 방사선 피폭에 관심이 증폭되는 가운데 방사선을 정확히 측정하는 기술 출원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허청(청장 이수원)에 따르면, 방사선 측정과 관련한 특허출원 건수는 2006년 이후 2010년까지 270건이었고 매년 40건 이상 꾸준히 출원됐다.
이들 출원기술을 유형별로 살펴보면, 방사선 강도측정 관련기술이 전체의 53%로 가장 많으며, 선량계(21%), 방사선 측정장치의 세부기술(9%) 순이다.
또한, 종전의 방사선의 강도, 방사선의 양 측정과 같은 고유의 측정 기술과 더불어 최근에는 △방사선 누출을 냄새로 나타내는 기술 △방사선 피폭 정보가 휴대용 무선 전화기와 연동 되도록 해 주위 동료나 현장 감독이 인지하는 기술 △방사선 영상 표시기술 등 응용형 기술들의 특허출원이 잇따르고 있다.
특허청은 예기치 않은 원전 사고의 발생, 의료용 방사선 진단 및 치료 관련 산업의 성장, 식품 중 방사성 물질에 대한 인식제고 등에 따라 방사선 안전에 대한 관심이 증대하는 현재 상황을 감안하면 방사선 측정기술의 특허출원은 꾸준히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박태순 한국표준연구원 책임연구원은 “방사선 관련 산업은 응용분야가 매우 넓은 영역이며, 신기술 창출 기반기술이므로 이 분야에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방사선 측정관련 기술이 성장 잠재력이 큰 분야라고 밝혔다.
엄태준 기자
2011-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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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패스 이용, 연료비 ↓·CO₂↓
이일주 기자
2011-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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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그린카드’출시
이일주 기자
2011-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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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재청, 단독경보형감지기 전수조사
이일주 기자
2011-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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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경부, 온실가스 감축 30개 기술 선정
온실가스 감축 및 신성장동력화가 유망한 30개 기술이 선정돼 R&D 예산이 집중 투입된다.
지식경제부는 2020년 국가온실가스 감축 목표량(BAU 대비 30%)의 50%(약 150만톤)를 담당할 것으로 기대되는 30개 중점추진 기술을 선정하고, 각 기술별 상세 기술개발 로드맵을 수립·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30개 중점추진 기술은 주요 에너지 기술별 온실가스 감축 기여도 분석을 통해 비용 대비 온실가스 감축 및 부가가치 창출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평가된 기술이다.
현재 ‘그린에너지 전략 로드맵’을 통해 추진 중인 △태양광 △풍력 △연료전지 △스마트그리드 △히트펌프 △에너지절약형건물 △LED조명 △그린카 △청정연료 △바이오에너지기술 △에너지 저장 △IGCC △원자력 △청정화력 △CCS 등 15개 기술이 포함됐다.
또한 선정된 △차세대건조기 △석유화학·혁신제철기술 △에너지 소재 △고효율 염색공정 △전동기 기술 △열교환기 기술 △유체기계 △연소기기 △미활용에너지활용 △고효율 정보화기기 △지열 △가전기기 △소형열병합 △초전도 기술 Non-CO₂처리 기술 등은 오는 7월경까지 최종 로드맵이 작성·발표될 예정이다.
지경부 관계자는 “향후 에너지 R&D 예산을 이번 선정된 30대 기술개발에 집중 투입해 온실가스 감축은 물론 에너지기술의 성장동력화를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새로 수립될 로드맵은 오는 9월 수립 예정인 ‘제2차 국가에너지기술개발 기본계획’에 반영해 향후 에너지 R&D의 핵심적인 전략방향으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근순 기자
2011-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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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공단, 中 폐가스 발전 CDM UN 등록
한국환경공단(이사장 박승환)은 국내 기업이 중국에 투자한 카본블랙 폐가스 발전 CDM 사업을 UN에 성공적으로 등록시켰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이번에 등록된 CDM 사업은 중국 랴오닝성 차오양시 소재 카본블랙 생산공정에서 발생하는 가연성 폐가스(H₂·CO·CH₄등)를 보일러에서 연소시켜 시간당 6MW 발전용량을 가진 증기터빈 발전기로 전기를 생산하는 것이다. 연간 총 발전량은 4만3,520Mwh에 이를 전망이다. 공단은 이를 통해 연 평균 4,332톤의 이산화탄소 저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 중국 내 카본블랙 제조산업 분야에서 최초 CDM 사업으로 UN에 등록돼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관련 산업 분야에서 3건이 CDM 사업으로 등록돼 있다. 한편 청정개발체체(CDM, Clean Development Mechanism)란 선진국이 개도국에 투자해 발생된 온실가스 배출 감축분을 자국의 감축 실적에 반영하는 제도를 말한다. 카본블랙(Carbon Black)은 흑색의 미세한 탄소분말로서 공업적으로 천연가스·타르 등을 불완전 연소시켜 생긴 그을음을 수집하거나 열분해해 제조한다. 주로 타이어·신발용 고무·프린터 잉크 등의 원료로 사용된다.
박선주 기자
2011-0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