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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5-07 15:2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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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국민의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 확대를 위한 ‘그린카드’를 금년 여름 출시하기로 하고 지난 4일 르네상스 호텔에서 환경부-참여기업-카드사 간의 협약식을 가졌다.

‘그린카드’란 국민의 녹색생활과 신용카드의 포인트제도를 연계한 제도로 그린카드 사용 시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인센티브 내용을 살펴보면 환경부와 지자체가 제공하는 탄소포인트는 가정의 전기·수도·가스 사용량이 카드발급시점 이전 2년 평균보다 적은 경우 제공된다. 참여기업이 제공하는 녹색소비 포인트는 환경마크, 탄소라벨 부착 제품 등을 구매하는 경우 상품가액의 일정 비율을 카드 포인트로 지급하거나 할인혜택이 부여된다. 카드사가 제공하는 신용카드의 혜택에는 신용카드 서비스와 함께 대중교통 이용 시 할인혜택을 받는다. 그리고 기타 국립공원·휴양림 등 공공시설 이용 시 할인혜택 등이 있다.

이번 MOU는 환경마크 및 환경라벨링 인증제품을 생산·유통하거나 국민의 녹색생활과 연계된 기업으로서 총 28개사(제조 18개, 유통 8개, 서비스 2개) 및 카드사가 참여했다.

녹색제품 제조기업 18개사에는 △현대자동차 △LG전자 △삼천리자전거 △CJ제일제당 △리바트 △LG생활건강 △애경 △풀무원 △롯데제과 △유한킴벌리 △경동나비엔 △대림비엔코 △삼양사 △슈가버블 △CJ 라이온 △아델피아인터내셔널 △아모레퍼시픽 △캐논코리아비즈니스솔루션이 참여했다.

유통기업 8개사에는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롯데백화점 △갤러리아백화점 △무공이네 △올가홀푸드 △초록마을이 참여했고 서비스기업 2개사에는 할리스커피와 엔제리너스커피가 참여했다.

신용카드사로는 지난달 18일 공모를 통해 선정된 BC카드(주)와 (주)KB국민카드사가 참여했다.

환경부는 이달 중순까지 참여기업과 포인트 제공범위 등에 대한 협의를 마무리하고, 국가 및 지자체가 제공하는 탄소포인트가 절약을 실천한 가정에 실질적인 혜택으로 돌아갈 수 있는 방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탄소포인트와 협약참여 기업이 녹색제품에 대해 제공하는 녹색소비 포인트는 신용카드의 사용실적과는 관계없이 제공되며, 카드사가 제공하는 인센티브(대중교통 할인 등)를 위한 최저 사용금액도 하향 조정될 예정이다.

그린카드는 금년 하반기 초부터 비씨카드 및 KB국민카드에서 발급 가능하며, 그린카드 기반구축(POS설치 등) 및 활성화 시점에 맞춰 전국의 모든 카드사에서 발급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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