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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에너지효율 최고 도시 선정
광주광역시가 시 자체 에너지효율 높이기에 뿌린 노력이 결실을 내렸다.
광주광역시는 ‘2015 대한민국 에너지효율 대상’ 평가에서 전국 최고도시로 선정돼 종합대상을 받았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2015 대한민국 에너지효율 대상’은 지난 2014년 한해동안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의 에너지절약 활동,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고효율기기 보급 실적을 평가하고,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는 대회로 에너지경제신문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환경부가 후원한다.
시는 빛에너지 30% 줄이기, 하수처리장 내 에너지복합단지조성, 신재생에너지 11% 만들기, 전기·수소 자동차 보급과 인프라 확충, 에너지 바우처 지원 사업 등을 펼쳐 에너지 사용량을 절감했다.
특히, 202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11% 만들기’를 위해 국내 최초로 하수처리장 내 태양광과 연료전지 복합단지 발전소를 조성하고, 상수도·환경시설 유휴지와 쓰레기 매립지에 햇빛발전소, 소수력발전소를 설치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정환 시 에너지산업과장은 “광주시는 새로운 미래 먹거리로 에너지 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라며 “혁신도시에 위치한 한전과 연계해 광주를 에너지밸리 핵심 도시이자, 대한민국 에너지 허브 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강지혜 기자
2015-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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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ABB社, 마이크로그리드 ESS시장 공략
강지혜 기자
2015-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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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 이우현 사장, “신재생E 육성 젊은 세대에 달렸다”
신근순 기자
2015-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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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관공, 외부전문가로 ‘감사운영위’ 구성
배종인 기자
2015-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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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태양광 발전 2020년 446GW
태양광 발전시장이 유가하락에도 불구하고 경쟁력을 갖추고 지속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이 최근 발표한 ‘세계 전력 및 에너지 전망 연간 보고서’에 따르면, 전력발전에 있어 신재생에너지원이 강세를 보이고 석유 비중이 다시 높아질 가능성은 낮다고 진단했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의 조나단 로빈손 컨설턴트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전기 생성에 석유가 차지하는 비중은 5%에 불과하고, 많은 나라에서 1%를 밑돌고 있는 실정”이라며 “석유가 더 이상은 전기 생성에 있어 실효성이 높지 않은 반면 현재 태양광은 가장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태양광 발전용량은 중국, 인도, 북미지역에서의 높은 성장률을 기반으로 2012년 93GW(누적기준)에서 2020년 446GW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태양광 시장을 선도했으나 금융위기로 주춤했던 유럽도 인센티브가 줄어들긴 했지만, 2020년까지 용량이 2배가 늘어날 것으로 예측했다.
특히 태양광시장 발전에 든든한 기반이 되어온 인센티브가 감소하고 있으나 영향력이 약해졌다는 평가다. 일례로 북미 상업용 태양광시장의 경우 발전차액지원제도(FIT)가 축소에도 중앙식 발전에 뒤쳐지지 않을만큼 경쟁력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미국, 유럽 등 많은 국가들은 신재생에너지 성장을 위한 압박과 지원을 약속한 법적 기반을 마련한바 있다.
석탄, 원자력과 같은 기존 발전 원료들은 아프리카나 아시아의 경제개발국들로 인해 향후에도 전력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 석탄 용량의 45%를 차지하고 있는 중국은 환경 오염 수준을 우려하는 여론에도 불구하고 앞으로도 계속 발전소를 설립할 계획을 세워놓았다. 그러나 투자 수준은 지난 10년에 비해 낮아질 것으로 예측됐다.
셰일가스는 유가가 배럴당 58달러 이하로 떨어지면서 새로운 탐사는 거의 중지될 것으로 관측됐다. 중국은 장기적으로 셰일가스에 투자할 의지를 보이고 있으나 기술적으로나 정치적, 환경적인 다양한 문제들로 인해 2020년까지 셰일가스가 주요 역할을 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로빈손 컨설턴트는 “2012년부터 약 30GW에 달하는 가스 화력발전소가 폐쇄됐지만 저유가 시대에 접어들면서 전력 발전에 천연가스 사용이 더욱 많아지고 있다”며 “가스비 하락과 정부 지원 프로그램들이 가스 화력발전소의 폐쇄를 막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세계적인 산유국인 러시아가 저유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필요자금이 부족해지고 개인 투자자들은 경제 위기에 소극적인 자세를 취하게 되면서 새로운 전력 발전 용량 투자가 줄어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근순 기자
2015-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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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에너지, 청소년 ‘글로벌 문화캠프’ 개최
신근순 기자
2015-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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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 LPG 배관망 구축, 35개 마을 확대
배종인 기자
2015-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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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자협-캐나다, 자원인력양성 기반 구축
강지혜 기자
2015-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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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도시가스, 진안 공급
전라북도 진안지역에 도시가스를 공급할 사업자가 확정됐다.
전라북도는 11일 진안지역에 도시가스를 공급할 일반도시가스사업자로 군산도시가스주식회사(대표 김동수)가 지정됐다 밝혔다.
정부에서 2010년 수립 공고한 ‘제10차 장기 천연가스 수급계획’에 진안군이 2016년까지 도시가스 공급대상 지역으로 포함돼 2010년 10월5일 사업자 지정 신청 공고를 했으나 사업성 및 경제성 부족으로 인한 사업자 신청이 없어 현재까지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었다.
도는 진안지역의 에너지복지 향상과 기업유치 어려움 해소를 위하여 2014년 11월부터 도시가스 공급여건 조성을 위한 활동을 전개하고 2015년 2월11일 도시가스사업자 지정 신청 공고를 한 결과 군산도시가스주식회사가 단독으로 신청함에 따라 사업자 지정 검토를 거쳐 사업자로 지정했다.
도시가스 공급사업자로 지정된 군산도시가스는 6개월간의 사업 준비기간 동안 도시가스사업법에 규정된 허가기준을 갖춘 후 전라북도로부터 일반도시가스사업 허가를 받아야 한다.
또한 한국가스공사와 도시가스공급을 위한 주배관망 공사 및 수급지점 협의 등을 통하여 세부적인 도시가스 배관망 시설 구축 등 본격적인 도시가스공급 시설 공사를 1년 이내에 착공해야 하며, 공사 착공 후 2년 이내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게 된다.
현재 도내에는 전주시에 1984년 5월 도시가스가 공급된 이후 진안군과 장수군을 제외한 12개 시·군에 3개의 도시가스사업자로부터 도시가스가 공급되고 있으며, 2014년에는 총 83만631천㎥가 공급됐다.
배종인 기자
2015-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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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관공, ‘냉난방공조전’ 동반社 전액 지원
배종인 기자
2015-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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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석유회의, 프로그램 및 집행위원회 韓 개최
세계석유회의(WPC) 한국위원회(회장 서문규 한국석유공사 사장)는 WPC 본부와 공동으로 오는 3월15일부터 3월17일까지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환영리셉션과 프로그램위원회 및 집행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WPC(회장 요제프 토뜨)는 주요 석유생산국 및 소비국 등이 정보공유 및 협력증진을 목표로 설립된 세계 최대 석유산업 국제기구로서 69개 국가를 회원으로 두고 있다.
우리나라는 지난 1996년 WPC 한국위원회를 창립했으며 이번에 창립이래 최초로 한국에서 열리게 됐다.
특히 이번 회의는 2017년 터키에서 개최예정인 WPC 세계총회에 앞서 WPC의 전반적인 운영방안과 총회에서 발표될 논문 및 패널선정과 같은 프로그램 구성을 결정한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주요 산유국 및 소비국 20개국의 프로그램위원회 및 집행위원회(Executive Committee) 위원들이 참석해 한국과 세계본부 간 관계를 돈독히 하고, 최근 어려움에 직면한 업계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18일에는 WPC회장 일행이 SK에너지 울산공장과 현대중공업을 산업시찰해 우리나라 석유산업 및 조선, 플랜트 사업능력을 직접 확인할 계획이다.
한편 WPC 한국위원회는 석유공사, 석유협회, 해외자원개발협회, 정유 4사, 에너지경제연구원, 석유관리원 등 27개 기관 및 기업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신근순 기자
2015-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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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생가스 이용 발전 전기 장외시장에 판다
배종인 기자
2015-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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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관공, 사옥 부지 용도변경·매각 박차
배종인 기자
2015-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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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대여산업, 아파트 확대 실시
강지혜 기자
2015-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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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市, 하수처리장에 대규모 태양광발전소 준공
배종인 기자
2015-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