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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3-10 17:4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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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양광 대여사업 개념도.

산업부는 정부의 핵심개혁과제 중 하나인 에너지신산업의 일환으로 작년 시작한 태양광 대여산업을 확대한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은 올해부터 태양광 대여사업을 아파트(공동주택)으로 확대하고 사업규모 5,000가구 규모로 대폭 확대, 설치용량도 전기사용량에 따라 선택할수 있게 하는 ‘2015년도 태양광 대여사업계획’을 11일 공고했다.

태양광 대여사업은 대여업자가 주택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직접 설치해 일정기간동안 설비의 유지·보수를 이행하는 조건으로 주택소유자에게 대여료를 징수하는 사업이다.

주택소유자는 초기 비용부담 없이 태양광을 설치하고, 절약된 전기료로 매월 대여료를 지불하며 대여업자는 대여료와 태양광 발전에 대한 신재생에너지생산인증서(REP) 판매수입으로 투자금을 회수 한다.

태양광 대여사업은 그간 정부의 보조사업 위주로 추진해온 태양광 설비 보급을 발상의 전환을 통해 별도의 예산 없이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가 가능하도록 한 시장 기반의 비즈니스 모델이다.

작년에는 2,006가구가 참여, 총 7.2GWh의 태양광발전을 통해 약 226백만원의 전기료 절감 효과를 거둔 것 으로 추정되고 있다.

정부는 태양광 대여사업을 통해 2017년까지 총 2만5천가구에 태양광 설비 보급을 추진할 계획이며, 성과를 보아가며 다른 신재생에너지원에 대해서도 대여사업을 확대하는 방안도 함께 검토할 계획이다.

박일준 산업부 에너지자원정책관은 “년에 본격 시작된 태양광 대여사업이 사업자와 소비자의 호응 속에 에너지신산업으로 잘 정착되어 가고 있다”며 “올해는 사업대상과 규모가 대폭 확대된 만큼 태양광 신규시장 창출과 보급 확대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다” 라고 기대했다.

이번 사업공고를 통해 3월중 2015년도 대여사업자를 공모하고 선정한 후,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사업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자는 3월12일부터 20일까지 에너지관리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http://nrbpm.kemco.or.kr)에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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