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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E밸리 20개 기업 추가 유치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17일 본사 비전홀에서 한전KDN, 지자체(광주광역시, 전라남도)와 함께 세방전지(주) 등 3개 대기업, 외국기업인 GE코리아와 한국알프스(주)를 비롯 대호전기(주) 등 중소기업 12개, Start-up 및 연구소기업 등 총 20개社와 에너지밸리 투자 협약식을 체결했다.
LG그룹은 에너지신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에너지밸리 조성사업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우선 LG CNS(주)에서 AMI(지능형 전력계량 인프라)를 중심으로 스마트그리드 제조설비를 구축하고 ESS(에너지저장장치), PCS(전력변환장치) 등 에너지신산업 분야에서 단계적으로 협력범위를 확대키로 했다.
세방전지(주)는 에너지밸리에 투자한 기업으로는 최대 규모인 1,000억원을 투자해 ESS 및 2차 전지를 제조하기로 함. 세방전지의 대규모 투자에 따른 협력기업의 동반 이전도 기대할 수 있어 ESS 분야의 산업생태계가 조기에 구축될 것으로 전망된다.
일진전기(주)는 총 150억원을 투자해 HVDC(고전압 직류송전)와 전력ICT 연구센터를 구축, 에너지신산업 분야의 기술개발 전초기지로 활용하고, 이를 기반으로 향후 사업진행에 따라 제조설비 추가 투자도 검토키로 했다.
외국기업으로 투자에 참여한 GE코리아는 “GE빛가람센터(가칭)“를 개설하여 차세대 SCADA, IoT, HVDC 등에 투자하고, 일본계 기업인 한국알프스(주)는 IoT, 센서를 활용한 설비진단시스템과 무선 모바일 통신장비 등을 제조하기로 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연구소기업 1호가 탄생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임. 한전은 전남대 연구소 기업인 ‘에너지플래닛’을 기술개발 및 사업화부터 해외진출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하여 연구소기업의 성공모델로서 에너지밸리 창업을 더욱 활성화할 것이다.
이번 투자협약을 체결한 20개 기업 중 14개 기업(70%)은 에너지신산업 분야에 투자키로 했다.
또한, 이번 투자협약 체결에는 대기업, 외국기업, 중소기업, Start-up, 연구소기업 등 다양한 기업이 참여함에 따라 이들 기업간에 창조적 협력과 업종별 기술융합으로 에너지밸리 조성의 시너지 제고는 물론 자생기반이 강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엄태준 기자
2015-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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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경연, 韓 국제 에너지 기구 영향력 ‘9위’
강지혜 기자
2015-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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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공단, ‘미래에너지 소통의 장’ 열었다
배종인 기자
2015-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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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에너지, 신재생에너지 기술역량 선
신근순 기자
2015-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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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기평, ‘에너지기술 창의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배종인 기자
2015-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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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공단, ‘에너지정책포럼 성과발표회’
에너지정책의 패러다임을 국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변종립)은 오는 11월19∼20일(금) 양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올해 대한민국 에너지정책을 총망라하고 미래 에너지정책에 대한 청사진을 그려볼 ‘2015 KEA 에너지정책포럼 성과발표회’를 개최한다.
에너지정책포럼은 대내외 환경변화에 따라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의견 수렴과 논의를 통해 기존 사업의 문제점 개선 및 신규 정책 발굴 등을 위해 2014년부터 매해 개최되고 있다.
2015년 성과 발표회에서는 ‘에너지정책 패러다임의 미래를 선도하다’라는 주제로 에너지신산업, 부문별 수요관리, 기후변화 및 신재생에너지 등 에너지 정책에 대해 20개 세부 포럼으로 나눠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기후변화 위기를 새로운 기회로 활용하기 위한 에너지 신산업과 관련한 ‘기후변화대응 에너지 정책 방향 및 에너지 신산업 창출방안’에 대한 초청강연을 진행해, 향후 대한민국의 에너지정책에 대해 미리 점쳐볼 수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에너지정책포럼은 정부 3.0 시대에 발맞춰 200명이 넘는 산학연 전문가와 벽 없이 활발한 소통·협력 속에 많은 현안을 해결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대표적으로 전국 80여만 에너지취약계층에게 에너지바우처를 전달하기 위해 복지 및 에너지 등 5만여 관련기관과 협업하여 바우처 시스템을 구축했다.
특히 복지부의 복지인프라(행복e음과 국가바우처시스템)를 활용해 바우처의 전달체계(신청-선정-지급-정산)를 구현함에 따라 사업 운영에 따른 소요 예산 및 관련 행정 업무 부담이 크게 경감됐다.
또한 국민 맞춤서비스의 일환으로 국내외 유용한 에너지절감 및 온실가스 감축 기술정보를 통합 정보화해 에너지절감 효과가 투명하게 입증된 우수기술을 보유한 기업과 구매자를 연계해 신규 비즈니스 창출이 가능한 기술정보 서비스(EG-TIPS)를 구축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관심도가 높은 ESCO사업의 경우 금융기관의 팩토링 취급회피에 따라 ESCO 사업이 위축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ESCO 및 금융기관 관계자 자문회의를 실시하여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팩토링 사업 활성화를 위한 성과확정계약제 신규 도입 등 제도 개선을 통해 고객 중심으로 일하는 방식을 혁신했다.
더불어 신재생에너지 연료혼합의무화제도(RFS) 활성화를 위해 해외 주요국가의 BD(Bio Diesel) 혼합의무화제도를 벤치마킹하여 신재생에너지법 시행령 개정 등 제도 개선을 통해 기존의 국내 BD 혼합비율을 상향 조정(2.0%→2.5%)하고, RFS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하여 RFS 추진절차, 의무혼합량 산정방법 등 관련 정보를 제공하여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였다.
에너지공단 관계자는 “에너지정책포럼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에너지 정책 수립 전 과정을 투명하게 개방 및 공유하고, 다양한 전문가 및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더 나은 에너지정책을 발굴하고 제도개선을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에너지정책에 관심 있는 분이라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홈페이지(www.koreaenergyshow.or.kr)를 통해 온라인 사전등록이 가능하다.
배종인 기자
2015-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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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기평, 韓·네덜란드 해상풍력 워크숍
네덜란드 해상풍력 전문가들이 한국에서 최신 해상풍력사업에 대한 최신 정보를 나누고 새로운 사업기회를 도모한다.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원장 황진택)은 19일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국내외 해상풍력 전문가들을 모아 한-네덜란드 해상풍력 협력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에는 국내에서 본격 진행되고 있는 해상풍력사업 활성화를 위해서 마련됐으며, 국내외 해상풍력 전문가 150여명이 대거 참석해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시공기술’이라는 주제로 해상풍력 시공기술과 최신 시공장비 등의 사례를 소개, 관련 경험과 노하우에 대하여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에는 네덜란드 기업청(RVO) 안드레 드보(Andre de Boer)자문관이 기조연설을 하고 윈드마인드(Wind Minds)의 알버트 프뢰그(Albert Ploeg)이사 등 네덜란드 측 4명과 두산중공업 변철진 차장 등 국내 전문가 3명이 주제발표를 한다.
주제발표와 토론이 끝난 후에는 네덜란드 기업과 한국 기업간 새로운 사업기회를 모색하기 위한 비즈니스 상담(B2B Meeting)도 이어질 예정이다.
황진택 에기평 원장은 “이번 워크숍이 네덜란드와 대한민국 전문가들의 정보교류와 논의의 장이 되어 앞으로 서남해 2.5GW 해상풍력사업이 조속히 추진되길 바란다”며 “해상풍력사업이 국가 신성장동력화 촉진을 위한 시금석이 되고, 온실가스 감축은 물론 풍력산업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배종인 기자
2015-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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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기평, 이종기술 융합 현장 탐방
배종인 기자
2015-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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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연료전지 R&D 기획 주제 공유
배종인 기자
2015-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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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獨 140MWh 조정용 ESS 배터리 공급
강지혜 기자
2015-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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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공단·英 BRE, 건물 에너지효율화 맞손
배종인 기자
2015-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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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에너지 미래 ‘서울국제에너지컨퍼런스’ 열린다
교통(모빌리티)과 에너지 주제로 지속가능한 교통에너지 정책 방향설정 분야의 석학, 기후변화전문가, 미래학자 등 국가별 에너지 정책에 참여하는 22인이 모여, 도시 에너지의 미래를 예측해 보는 서울국제에너지컨퍼런스의 막이 오른다.
서울시는 11일 오전 10시부터 서울시청 신청사 8층 다목적홀에서 ‘도시 에너지, 그 미래를 보다’라는 주제로 제 3회 ‘서울국제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국제에너지자문단(11명)을 비롯한 국내·외 에너지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도시에너지 관련 해외 사례와 최근 동향을 공유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한다.
기조연설자로 2052년의 도시 미래를 기후환경 측면에서 예측한 요르겐 랜더스(Jorgen Randers; 로마클럽 회원, 노르웨이 BI 비즈니스스쿨 명예교수)와 신기후체제에서 지역의 중요성을 알린 월트 패터슨(Walt Patterson; 국제에너지자문단장, 영국 왕립 국제관계연구소)이 기조연설을 진행한다.
요르겐 랜더스는 이날 기조연설에서 ‘행복한 도시를 위한 에너지 - 2052년을 향한 서울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에너지가 도시생활과 복지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하고, 궁극적으로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대도시가 추진해야할 정책의 방향을 제안한다.
월트 패터슨은 ‘에너지 사고 전환 - 지역에서 찾는 세계 미래의 해법’이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인간의 활동으로 인해 지역 및 세계적으로 발생하는 문제와 원인, 해결방법에 관한 내용을 풀어낼 예정이다.
오후 시간대는 도시재생, 교통분야 등 3가지 주제로 나뉘어 전문세션이 진행된다. 독일, 일본, 중국 등 세계적인 석학들과 자유롭게 의견을 주고받을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첫 번째 세션은 ‘대도시 에너지정책의 실행체계와 거버넌스’라는 주제 아래 △에너지 거버넌스 △아시아 도시사례연구 △태양광정책에 관해 논의될 예정이며, 해외 석학들은 자국의 사례를 통해 서울의 적용점을 찾는다.
오후에 시작되는 두 번째 세션은 ‘도시재생과 건물에너지’라는 주제로 △지속가능한 도시에너지 전략 △도시재생과 민관협력 △재연채광의 활용에 관해 논의된다.
마지막 세 번째 세션은 ‘교통(모빌리티)과 에너지’라는 주제로 지속가능한 교통에너지 정책 방향설정을 주 내용을 담고 있다.
이밖에 서울시는 ‘서울국제에너지컨퍼런스’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제 21회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1 - 2015 United Nations Climate Change Conference, 2015.11.30.~12.11)에 앞서 열리는 만큼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서울시 에너지 정책인 ‘원전하나줄이기 2’와 ‘서울시의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서울의 약속’ 등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노력과 성과를 전 세계와 공유한다.
유재룡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이번 컨퍼런스는 미국, 유럽, 아시아 등 다양한 국가의 우수 에너지 정책과 사례를 한 자리에서 접하고 서울의 미래 에너지정책의 방향을 모색해 보는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각급기관의 에너지정책 담당자와 전문가, 에너지관련 분야 학생 등 많은 시민의 참가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지혜 기자
2015-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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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기평, 2016년 신재생에너지R&D 공청회
배종인 기자
2015-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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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산업, 172억 에너지시스템 사업부분 양도
대성산업이 에너지시스템 사업부문과 관련한 영업 일체를 대성쎌틱에너시스에 양도한다.
대성산업은 6일 영업양도에 관련 공시를 했다.
이에 따르면 대성산업은 대성쎌틱에너시스에 에너지시스템과 관련한 영업 일체를 총 171억9,323만9,368원에 양도한다.
이번 영업양도는 에너지시스템 사업부문의 영업 및 제조의 유기적 연계를 통한 사업경쟁력 강화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이뤄졌다.
배종인 기자
2015-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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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에너지 국제 포럼 성료
배종인 기자
2015-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