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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11-09 16:3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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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협약식에서 한국에너지공단 김인택 수요관리이사(오른쪽)와 영국 BRE Global 리차드 하디 원장이 협약서에 서명을 하고 있다..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변종립)이 영국 BRE(Building Research Establishment)와 건물부문의 에너지효율화 추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에너지공단은 6일 영국 BRE사와 건물부문의 온실가스 감축 및 효율적 에너지 관리방안 등 기술 협력 및 정보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BRE(Building Research Establishment)는 영국의 그린건축 전문연구소로서, 친환경 건축과 화재안전 분야의 인증·연구·컨설팅 민간기관이다.

영국은 2050년까지 80% 온실가스 감축(1990년 대비) 목표 달성을 위해 2016년부터 신축주택의 제로에너지화를 추진하는 등 건축부문 에너지절약을 선도하고 있다.

BRE사는 에너지절약형 건축물 보급을 위한 설계지원, 건축물 인증(BREEAM, EPC) 등 영국의 건물부문 국가정책 목표 달성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기관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기관은 건물부문 에너지효율화를 위한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협력과 정보교류를 할 예정이다.

김인택 에너지공단 수요관리이사는 “영국 BRE사와의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이 보유한 기술 및 노력 등을 통해 건물부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제로에너지빌딩, BEMS(Building Energy Management System), 건축물 인증제도 및 허가 기준 개선 등 주요 사업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건물에너지 분야의 세계화를 선도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하고, 양 기관의 경험과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발전방향을 모색해 협력사업 기반 조성에 상호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협약에 앞서 한국에너지공단과 BRE 공동으로 영국 BRE 본사에서 9개 건축물 에너지효율등급 인증기관 및 BRE사 등 관련 전문가 약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물에너지 효율향상 워크숍을 개최했다.

공동 워크숍에서는 양 국가의 건물에너지 정책·제도·인증 및 건물부문 에너지절감 프로젝트 현황 관련 정보공유는 물론 향후 업무 협약의 추진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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