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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공단, 태양광 RPS 판매사업자 1,325개소
배종인 기자
2016-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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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신재생에너지 해외진출 방안 모색
우리 신재생에너지산업의 해외진출 방안 모색을 통한 우리경제 활력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외교부는 오는 5월31일 ‘우리 신재생에너지산업의 해외 진출 세미나’를 말레이시아, 멕시코, 필리핀, 우즈베키스탄 등 해외 9개국 정부 당국자, 에너지 유관기관 인사, 국내 기업 및 학계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이태호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의 개회사로 시작해 각국의 재생에너지 프로젝트와 정책 동향, 에너지신산업 분야 개발 현황, 우리나라 신재생에너지 해외진출 사례 및 지원 프로그램 등의 주제에 대해 총 3개의 세션으로 진행된다.
특히 우리 신재생에너지 기업의 참여가능성이 높은 피지와 말레이시아의 경우, 크리슈나 프라사드(Krishna Prasad) 피지 재무부 전략기획실 차관보가 ‘피지 신재생에너지 정책 및 프로젝트 개발 현황’에 대해 폴 웡 콕 끼옹(Paul Wong Kok Kiong) 말레이시아 에너지부 녹색기술국장이 ‘말레이시아 저탄소 랑카위(Langkawi) 프로젝트 현황 및 전망’에 대해 설명하며, 다른 해외 연사들도 자국의 재생에너지·에너지신산업 추진 현황과 정책 동향을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전력공사와 한국에너지공단은 각각 해외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 진출 사례와 우리나라의 신재생에너지 해외진출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하여 우리 신재생에너지산업의 해외진출에 기여하고자 한다.
한편 외교부는 해외 정부 당국자와 우리 기업인과의 비즈니스 미팅을 주선하고 1일에는 국내 신재생에너지 시설 견학 기회를 제공하는 등 해외 진출 유망국과 우리 기업 간의 협력을 강화하고 우리 신재생에너지 기술의 우수성을 홍보할 예정이다.
외교부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가 신기후체제 출범 후 전환기를 맞이한 국제 에너지 시장에서 우리 신재생에너지 기업들이 해외 진출을 확대하고 나아가 우리나라 경제 활력 회복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배종인 기자
2016-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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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내년부터 ESS·BEMS 설치 의무화
신근순 기자
2016-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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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공단, 中 신재생 시장 개척
배종인 기자
2016-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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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기평, 투명한 에너지 R&D 수행 앞장
배종인 기자
2016-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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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개발 추진체계 개편, 전문성 상실 우려
자원개발 민간이양, 공기업 합병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은 자원개발 추진체계 개편과 관련해 그간 쌓아온 경험·기술·지식을 잃지 않기 위해선 장기적인 시각으로 접근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일 해외자원개발협회에서 자원대발 관련 산학연 관계자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개발 추진체계 연구용역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패널로는 서울대 허은녕 교수, 딜로이트안진 송태인 전무, LG상사 이응규 전무, 포스코 강성욱 그룹장, 인하대 신현돈 교수, 에경연 김태헌 실장, 석유공사 이재웅 본부장, 가스공사 고호준 처장, 광물공사 이정기 본부장 등이 참석해 의견을 제시했다.
이날 산업통상자원부는 딜로이트안진·우드맥킨지 컨소시엄에 의뢰한 연구용역 결과인 국내 자원개발 추진 체계 개편안을 발표했다.
개편안에 따르면 석유·가스 해외자원개발의 경우 △석유 자원 개발 공적 기능의 민간 이관 △석유공사 자원 개발 기능 가스공사 이관 △석유 자원개발 전문기업 신설 △석유공사와 가스공사 통합 등을 제안했다.
광물자원개발의 경우 △광물 자원개발 전문 자회사 신설 △민간의 광물자원공사 자원개발사업 참여 및 광물자원공사 진흥기능 강화를 제안했다.
이밖에 제도 및 정책적 차원에서는 △해외자원개발 민간역량 증대를 위한 성공불 융자지원제도 지속 운영 △성공불융자 제도 이외의 이차보전, 조세지원 등 지원방식 추가 △민간 투자금융시장 육성 및 활성화 방안 마련 △자원개발기업 퇴직 전문인력에 대한 제도적 지원 등을 건의했다.
이들 개편안은 공통적으로 공기업의 자원개발 기능을 민간에 이양하고 축소하는 내용을 큰 줄기로 잡고 있어 관련 기업 노조의 반발과 대기업 특혜 시비 등 갈등이 예상되고 있다.
공청회 패널토론에 나선 패널들은 대개 자원개발에 공공부문이 계속 중심을 잡아줘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재웅 석유공사 본부장은 “석유공사의 재무적 위기는 생산원가를 줄이고 자산 포트폴리오 재구축, 강력한 자구노력 등을 통해 단기 유동성 확보가 가능하며 또한, 석유개발 특성상 장기간, 리스크가 높아 민간이 투자하는데 한계가 있어 일정 규모가 될 때 까지 공기업이 자원개발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정기 광물공사 본부장은 “광물공사 전문인력은 250명에 달하고 탐사 부분은 선진국 수준에 육박하며 볼레오, 암바토비 운영사업을 통해 사업역량을 제고해 왔다”며 “민간이양으로 국가의 역량과 기술, 지식이 사장화 될 우려가 있으므로 공기업이 일정부분 자원개발 수행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신현돈 교수는 “민간이관은 공기업, 정부의 자원개발 필요성에 위배되며 추후 IPO하더라도 정부가 일정부분 지분을 갖고 컨트롤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응규 LG상사 전무도 “로벌 메이저에 비해 공기업의 역량이 미흡하지만 그 역량을 쌓는데 30년 걸리기 때문에 그간의 역량이 사장된다면 국가적 손실”이라고 밝혔다.
석유공사와 광물공사 노조위원장들도 한목소리로 자원개발은 장기적인 안목으로 투자해야하기 때문에 포기해선 안되며 개편 전에 정부가 자원개발에서 손을 뗄 것인지에 대해 명확히 밝혀달라고 촉구했다.
신근순 기자
2016-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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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경동솔라, 에너지복지사업 협약
서울시와 경동솔라에너지, SH공사가 친환경에너지 보급에 나선다.
서울시는 ㈜경동솔라에너지, SH공사와 에너지복지사업 협약을 맺고 임대아파트에 거주하는 에너지취약 가구에 베란다형 미니태양광시설 1천개를 지원하는 에너지복지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동솔라에너지는 1억3천여만원 상당을 기부해 SH공사가 관리하는 임대아파트에 거주하는 에너지취약가구에 미니태양광 설치를 돕는다.
미니태양광 설치시 서울시와 자치구에서 보조금을 지원하며, ㈜경동솔라에너지는 보조금 이외에 임대주택 거주자가 부담해야 할 가구당 12만원~17만원을 지원한다.
미니태양광을 설치할 경우 연간 약 324kW의 전기를 생산하여 4인 가구 의 경우 약 10만원(2인 가구 약 7만원)의 전기요금을 절약할 수 있다.
유승범 ㈜경동솔라에너지 대표이사는 “2015년부터 서울시 태양광발전시설 보급사업에 참여해 왔는데, 이번 기회에 서울시와 같이 사회공헌활동을 하게 되어서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에너지관련 기업으로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돕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유재룡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이번 에너지복지 지원사업이 에너지 나눔에 더 많은 시민과 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출발점이 되기 바라며, 서울시 또한 더 많은 시민들이 에너지나눔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와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는 에너지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시민이 중심이 되는‘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을 운영하여 에너지빈곤층을 지원하고 있다.
2015년 출범한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을 통해 작년 한해 1,397명의 시민과 32개 기업(단체)가 동참하여 총 2억7,100만원이 모금되었다.
서울시는 기금을 이용해 서울에 거주하는 에너지빈곤층 377가구를 대상으로 LED전등 교체, 단열시공, 출입문보수, 고효율보일러 교체, 미니태양광 설치 등을 지원하는 에너지효율개선 사업을 실행하였다.
편집국 기자
2016-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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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조 규모 전력 신산업 펀드 조성
신근순 기자
2016-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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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기평, 印尼 클린에너지기술 시장 개척
배종인 기자
2016-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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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에너지 자립 섬’ 탄생
마을과 가정에서 사용하는 전력을 100% 신재생 에너지로 충당하는 ‘에너지 자립 섬’이 충남에서 처음으로 탄생했다.
충남도는 18일 홍성군 서부면 죽도에서 에너지 자립 섬 구축 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마을 주민과 윤종인 도 행정부지사, 김석환 홍성군수, 도의회 이종화·오배근 의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준공식은 사업 경과 보고, 유공자 표창, 테이프 커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죽도 에너지 자립 섬에는 201㎾급 태양광 발전과 10㎾급 풍력 발전시설이 들어섰다.
두 발전시설에서 일일 생산하게 될 전력은 1120㎾h 규모로, 마을에는 800㎾h 가량을 공급한다.
또한 야간 등에 신재생 에너지 생산이 없을 경우 1일 정도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900㎾h 규모의 전기 저장 장치(ESS)도 설치됐다.
이들 시설 설치에 든 사업비는 모두 26억8,600만원으로, 지난해 정부 공모 사업 선정에 따라 확보한 국비 8억4,500만원과 도비 2억5,000만원, 민자(한화) 15억9,100만원이 투입됐다.
이번 에너지 자립 섬 구축 사업 완료에 따라 죽도 주민들은 화석 에너지 없이 신재생 에너지로만 전력을 생산해 사용하게 된다.
이를 통해 죽도는 연간 발전용 경유 사용료 8,000만원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207톤을 줄여 연간 4만1,000그루(1그루 당 0.005톤)의 소나무를 심는 효과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천재지변 등 비상상황으로 신재생 에너지 발전시설을 장기간 가동하지 못할 경우에는 기존에 사용해 온 디젤발전시설을 활용한다.
윤종인 도 행정부지사는 “죽도 에너지 자립 섬 구축은 청정에너지 관련 사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좋은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도내 첫 ‘화석연료 독립 공간’이라는 상징성을 활용한 관광 자원화 효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엄태준 기자
2016-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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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속 태양전지 태양 빛으로 작동한다
편집국 기자
2016-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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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에너지 대학생 봉사단, 지역아동센터 ‘멘토링’ 실시
신근순 기자
2016-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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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기평, 新 CI 선포·2기 도약
배종인 기자
2016-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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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에너지 신산업 인증 중심축 급부상
충청남도(도지사 안희정)가 신재생 에너지 신산업 시험인증의 중심축으로 급부상할 전망이다.
충남도는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의 신재생 에너지 시험인증센터와 스마트 전력 시험인증센터를 충남테크노파크에 추가 유치했다고 12일 밝혔다.
기존에 유치한 중대형 이차전지 시험인증센터와 합해 KTL 천안사업소가 본격 가동되면 충남은 에너지 신산업 시험인증의 중심축으로 급부상할 전망이다.
도에 따르면 이번에 유치한 두 시험인증센터는 2017년까지 모두 370억원이 투입돼 중대형 이차전지 시험인증센터와 함께 9,900㎡의 부지에 건축연면적 5,457㎡ 규모로 건립된다.
총 근무 인력은 석·박사급 전문가 50여명이다.
신재생 에너지 시험인증센터는 신재생 에너지 사업 전략을 수립하고, 충남권을 기반으로 신규과제를 발굴하게 된다.
또한 태양광 모듈 성능 평가 시험, 안전성 시험, 인버터 시스템 시험, 국내·외 태양광 인증 업무 등도 추진한다.
스마트 전력 시험인증센터는 전기차 충전시스템 시험 평가와 스마트 그리드 신규 시험 개발 등을 실시한다.
도는 이번 시험인증센터 추가 유치로 에너지 생산과 저장, 사용 등 단계별 종합지원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세 시험인증센터 통합 운영으로 이차전지와 신재생 에너지, 스마트 전력 산업 간 시너지 효과도 기대되며, 도내 관련 업체의 시험인증 비용 절감과 매출 증대로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효과를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세 시험인증센터가 건립되면 충남에는 국내 유일의 에너지 신산업 분야 시험인증 평가 기반을 갖추게 된다고 밝혔다.
또한 도는 앞으로도 미래 먹거리 산업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해 지역 산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아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도는 최근 산업통상자원부 ‘2017년 지역거점 지원 사업’ 공모에 ‘이차전지관리시스템(BMS·Battery Management System) 기반 구축 사업’으로 도전장을 제출, 최종 선정돼 국비 100억원을 확보했다.
BMS는 배터리 팩의 전압, 전류 및 온도를 모니터링 해 최적의 상태로 유지 관리하는 것으로, 이차전지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보장하는 역할을 한다.
공모에 선정된 기반 구축 사업은 KTL의 중대형 이차전지 시험인증센터를 충남테크노파크로 이전해 BMS 거점센터를 구축하고, 기술 개발 및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도내에 밀집한 이차전지 업체의 BMS 시험평가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배종인 기자
2016-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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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진쎄미켐, 염료감응 태양전지 세종시 설치
배종인 기자
2016-0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