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원장 황진택)이 투명한 에너지 R&D 수행에 앞장선다.
에기평은 24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2016년도 상반기 신규 선정과제 책임자들을 대상으로 ‘에너지R&D 청렴 서약식’을 개최했다.
투명한 정부 3.0 취지에 맞춰 에너지R&D사업 수행기관들의 윤리의식 함양과 청렴마인드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신규과제 수행기관 책임자 약 300여명이 참석해 ‘성실하게 연구를 수행하고 청렴한 연구문화를 조성하는데 모범이 될 것’을 다짐하며 ‘사업비 부정 집행 등 연구부정행위를 하지 않을 것’이라는 서약을 했다.
이와 더불어 에기평은 사업의 성과 창출을 유도하고, 연구자 중심의 R&D 제도 운영을 위해 개정된 주요 규정 및 과제관리에 필요한 내용을 안내하는 등 연구책임자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에너지R&D를 통해 획득한 특허 및 핵심기술에 대한 기술보호 교육을 처음으로 시행해 국가 에너지산업을 보호하고 기술의 부당한 유출과 탈취를 방지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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