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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다임러, 내년 수소연료전지車 양산
다임러가 대규모 투자를 통해 전기자동차와 연료전지차 개발에 나선다.
독일 메르세르데스벤츠의 모기업인 다임러가 2017년에 양산형 수소연료전지차를 내놓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향후 3년간 70억유로(약 9조2,700억원)를 전기자동차 개발에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14일 니혼게이자이신문등 외신들은 다임러는 2017년 자사 최초의 연료전지차를 외부 전원으로 충전할 수 있는 형태로 출시한다는 계획이며 전기자동차의 제품군도 확장할 계획이라 전했다.
2017년에 출시될 다임러의 연료전지차는 벤츠의 SUV차량 ‘GLC’를 기반으로 자체 제작 자동차 배터리와 출시한다. 완충 상태에서는 500Km 주행이 가능하며 가격등은 아직 미공개다.
또한 올해 가을 파리에서 열리는 모터쇼에서 항속거리를 늘린 신형 전기차를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디터 체체 다임러 회장은 “다임러의 자체 배터리를 장착한 신형 전기차는 500Km 주행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다임러는 48볼트의 저전압 모터를 내장한 ‘마일드 하이브리드’ 차량도 2017년부터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회사는 도요타가 선보인 ‘풀 하이브리드’보다 저렴한 제작비용과 높은 연비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편집국 기자
2016-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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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사탕수수로 달리는 SOFC車 개발
배종인 기자
2016-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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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슨, 160억 해상풍력 플랜트 개발
유니슨이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 파일럿 플랜트 개발에 나선다
풍력발전기 전문기업 유니슨(대표이사 류지윤)은 15일 부유식 해상풍력발전 파일럿 플랜트(750kW급) 기술 개발 관련 국책과제 참여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국책과제는 부유식 해상풍력발전 분야로, 중수심용 부유식 해상풍력 플랜트를 개발하고, 현장 실증을 통해 성능검증 및 안정성을 확보하는 것이 목표다. 오는 2020년 4월까지 4년간 총 160억원을 들여 개발사업을 진행하며, 정부가 100억원을 출원한다.
회사 측은 “부유식 해상풍력발전 플랜트는 지형에 제한을 받지 않고 바다에 떠 있는 기술로 미국, 유럽, 일본을 중심으로 활발한 연구 및 실증이 진행 중이나 아직 상용화 단계에 들어가지는 못했다”며, “국내는 기술개발 시작단계로 이번 국책과제를 통해 실증을 완료하게 되면 세계 4번째로 세계 정상급 기술을 확보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번 국책과제의 주관기업으로는 마스텍 중공업이, 참여기관으로 유니슨㈜, ㈜세호엔지니어링, 울산대학교가 각각 선정됐다.
유니슨은 이번 국책과제에서 ‘상부 발전설비 개발과 해상 풍력 실증’을 담당한다. 750kW풍력발전기를 활용해 파도, 조류 등 해상환경에 따른 동적 거동 해석과 하중 및 제어 최적화, 그리고 중수심 해역에서의 풍력발전성능테스트를 진행하게 된다.
유니슨은 이번 과제를 통해 확보된 기술을 기반으로 향후 3~5MW급 대형 해상풍력발전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마스텍중공업과 ㈜세호엔지니어링은 ‘하부부유체’와 ‘계류시스템’ 관련 기술을 각각 개발하고 울산대학교는 ‘통합안정성을 위한 상부설비와 부유체 간 연성해석’ 기술을 맡는다.
한편, 유니슨은 지난 2001년 750kW 풍력발전기를 국내 기술 최초로 개발했으며, 지난해 6월에는 2.3MW(U113)급 저풍속용 풍력발전기를 출시, 개발 첫 해 10기 수주를 올리는 성과를 달성했다. 또한, 이번 부유식 해상풍력발전 개발 과제에 참여하는 등 국내 풍력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배종인 기자
2016-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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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에너지밸리 28社 추가 유치
나주 혁신 도시에 들어서고 있는 빛가람 에너지 밸리에 28개의 기업이 새롭게 입주해 총 133개 업체가 입주를 확정해 기업 유치 목표치를 넘어섰다.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14일 한전 본사에서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나주시, 한전KDN과 함께 에너지밸리에 투자를 결정한 영인기술 등 28개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어서 에너지밸리 입주기업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한국전기연구원과 에너지밸리 기업 R&D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28개 기업과 추가로 투자협약을 체결함으로서 에너지밸리 조성을 시작한지 1년 반 만에 133개 기업 유치 성과를 거뒀으며, 당초 계획인 2016년까지 100개 기업 유치목표를 크게 상회했다.
이날 체결한 28개 기업의 투자규모는 투자금액 1,180억원, 고용창출 677명이고, 현재까지 체결한 133개 기업의 투자규모는 투자금액 6,521억, 고용창출 4,530명이다.
투자업종을 보면 ESS 등 에너지신산업 분야 투자기업이 20개로 71%를 차지하고, 수도권에서 이전하는 기업이 16개로 57%를 차지했다.
이는 에너지밸리 조성이 정부의 에너지신산업 활성화 정책의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으며 공공기관 지방이전의 효과도 크게 높이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기존 유치한 105개 기업 중 현재까지 용지계약, 입주완료 등 투자를 실행한 기업은 54개로 51%를 차지하고 있어 에너지밸리 구축 성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서 한전 조환익 사장은 “지난 5월 포브스지가 발표한 글로벌 2000기업 순위에서 종합 97위, 전력회사 1위에 드는 영예를 안았으며 이는 우리나라 전력산업의 경사이자 에너지밸리의 성공적 조성을 위한 좋은 기운으로 생각한다”며 “투자협약보다도 유치한 기업이 조기에 안착해서 고속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해 투자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윤장현 광주시장은 “전력에너지 산업을 비롯한 에너지 신산업을 성장동력 산업으로 집중 육성하여 빛가람 에너지밸리가 차세대 에너지 허브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낙연 전남도지사는 “전남하면 일자리가 없고 낙후된 곳이라는 인식이 있었는데 일자리 창출분야에서 전국 1위를 했다”며 “이는 에너지 밸리 조성에 힘써주신 한전을 비롯한 나주 혁신도시 공공기관의 덕분”이라고 말했다. 또한 “에너지밸리 조성이 당초 생각했던 것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전남도가 추진하는 에너지신산업 육성 프로젝트가 더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배종인 기자
2016-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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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환경 공공기관 통·폐합 추진
신근순 기자
2016-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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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2주 주유소 휘발유價 1,432원…전주比 11원↑
신근순 기자
2016-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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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세스에너지, 연료전지 발전소 열 회수 기술 선
신근순 기자
2016-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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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교육硏, ESS 최신 융합모델 및 사업화 세미나
신재생에너지 출력 안정화나 수요관리 등에 필요한 ESS(에너지저장시스템)이 에너지신산업 핵심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가운데 관련 산업동향과 주요 부품 및 신사업 모델 등을 살펴보는 자리가 마련된다.
산업교육연구소(www.kiei.com)는 오는 6월28일 서울 여의도 사학연금회관에서 ‘에너지 신산업을 위한- ESS(기반) 최신분석과 융합모델 및 사업화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정부의 ESS산업 육성정책 및 지원방안으로부터 용도별 최근 산업동향과 ESS배터리 분석을 비롯해 ESS핵심부품인 PCS는 물론이고 배터리시스템, 인버터, PMS 등 부품분야별 기술개발동향, 주요과제와 태양광발전, 풍력발전 및 EMS 연계의 ESS융합 신사업 분석 뿐만 아니라 ESS기반 에너지프로슈머 최근실태 및 신사업 모델분석과 수익확보 방안 등이 논의된다.
세미나 주제는 △ESS산업 제도개선을 포함한 육성정책과 해외진출을 비롯한 지원방안 △ESS 최근 용도별 산업동향 및 배터리 분야별 기술개발 실태와 기술수준 △ESS 부품분야별 기술개발 동향 및 운용특성 분석과 주요과제 △ESS 핵심부품인 고효율, 고성능, 대용량 PCS(전력변환장치) 기술개발 동향 및 운용특성 분석과 주요과제 △ESS기반- 제로에너지빌딩 최근 구축실태와 신기술 동향 및 적용사례 △태양광발전 연계 ESS융합 신사업 및 수익모델과 해외진출 사례 △풍력발전 연계 ESS융합 신사업 및 수익모델과 해외진출 사례 △EMS 연계 ESS 최적 활용을 위한 에너지 예측 알고리즘과 사업 적용사례 △ESS기반- 에너지프로슈머 최근실태 및 신사업모델 분석과 수익확보 방안 등이다.
산업교육연구소 관계자는 “본 세미나를 통하여 ESS사업과 ESS를 기반으로 한 연관사업의 제반 유용한 정보를 공유함과 새로운 사업기회를 모색하고자 하는 모든 분들에게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kiei.com) 또는 전화(02-2025-1333~7)로 문의하면 된다.
신근순 기자
2016-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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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빛 온전히 활용…하이브리드 태양전지 개발
편집국 기자
2016-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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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공단, 에너지신산업 개도국 모델 선
배종인 기자
2016-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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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기평, 佛 클린에너지기술 추진
배종인 기자
2016-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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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2021년 청정에너지 R&D 1조1천억 투자
정부가 기후변화 대응 및 에너지신산업 창출을 위해 청정에너지 연구개발에 대한 투자액을 크게 늘린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주형환)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현지시간으로 6월1일부터 2일까지 열리고 있는 제7차 청정에너지장관회의의 연계행사인 제1차 미션이노베이션 장관회의에서 각국의 에너지 장관들과 함께 청정에너지 연구개발 공공투자 확대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2016년 5,600억원 수준인 청정에너지 핵심 기술에 대한 투자를 2021년까지 두 배 규모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이를 포함한 21개 미션이노베이션 회원국의 총 투자규모는 현재 150억달러 수준에서 향후 5년 내 300억달러로 증가할 예정이다.
그동안 정부는 혁신미션 선언 이행을 위해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한 김도연 現 포항공대 총장을 위원장으로 산학연관 전문가 등 200여 명이 참여하는 미션이노베이션 위원회를 지난 2월 출범한 바 있다.
위원회는 우리 정부가 향후 중점 투자해 나갈 핵심 유망 청정에너지 6대 기술로 신재생에너지, 효율향상, 수요관리, 원자력, 화력·송배전, CCUS 등을 선정한바 있다. 위원회는 이달내에 중점 투자분야별 기술개발 전략을 수립해 최종 로드맵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행사에 참석한 산업통상자원부 우태희 차관은 “청정에너지 기술 혁신과 보급 확대를 위해서는 민간부문의 적극적인 투자가 필수적인 만큼 정부는 공공부문의 선도투자를 마중물 삼아 민간투자를 활성화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라며, “청정에너지 기술 경쟁력 확보를 통해 기후변화 대응 국제리더십을 유지하고 에너지 신산업 육성을 든든하게 뒷받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신근순 기자
2016-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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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硏, 울산 초등생 에너지 교육 돕는다
지역 초등학생들의 에너지 교육을 위해서 에너지경제연구원과 지자체가 나선다.
에너지경제연구원(원장 박주헌)은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복만)과 지난 7일 오후2시에 관내 초등학교 학생 대상의 교육기부 협약을 체결했다.
교육청에서 개최된 협약식에서 박주헌 원장과 김복만 교육감은 에너지교육 프로그램의 기획 및 시행, 홍보 및 교육대상자 모집, 관련정보의 교류에 관해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다.
동 협약의 일환으로, 연구원은 오는 8월에 울산 중구 소재 초등학생(학교별 각 2명)을 대상으로 강의 및 현장 학습으로 이루어진 1일 에너지 교육을 시행할 계획이다.
기타 지역(남구, 북구, 동구 및 울주군)에 대한 교육은 시행결과 도출된 개선점을 반영하여 2016년 겨울방학 및 2017년 여름방학에 각 2회씩 순차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동 협약에 따라 실시되는 교육은 미래 에너지소비 주체인 초등학생들로 하여금 에너지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고 지역사회 및 학교·가정에 에너지절약 분위기를 확산·전파하는 메신저가 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편집국 기자
2016-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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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기평, 한-영 해상풍력 공동세미나 개최
배종인 기자
2016-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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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에너지, 지역 아동들에 희망 에너지 선물
신근순 기자
2016-05-31